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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분들은 말하는게 싫은건가요?말수줄이는법

말수 조회수 : 6,330
작성일 : 2020-08-05 19:50:43
제발 말수좀 줄이고 싶어요
어색한게 싫어서 왜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애기하는지
다끝나고나서 아차! 하고 후회합니다.

다들 회사에서는 말을 최대한 줄이라는데
저는 어색한게 싫어서 더 그러는거 같아요

말씀없으신분은 말하는게 싫은건지
아니면 조심하는건지요
가만히 1시간째 듣고만 있는분도 있는데
참 대단해보이더라구요
말수 줄이는 강력한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3.212.xxx.1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5 7:52 PM (27.1.xxx.25)

    생각을 바꾸셔야 해요. "나는 말을 하지 않아도 모자라 보이지 않는다... 나는 말을 하면 저렴해 보인다... " 이렇게 주문 맘 속으로 외우면서 계셔요.

  • 2. ...
    '20.8.5 7:52 PM (222.98.xxx.223) - 삭제된댓글

    말없는 사람 전 정말 싫어요!

  • 3. ....
    '20.8.5 7:54 PM (121.134.xxx.239)

    저도 말이 많은 편이기는 한데, 어색한거 싫어해서 말하는 것도 어느 순간 지치더라구요. 그냥 그 어색함은 나만 어색하냐, 너도 어색하지 하고 가만히 있어보세요. 근데 너무 말안하는 사람 저는 진짜 별로라.

  • 4. 스스로
    '20.8.5 7:55 PM (121.133.xxx.137)

    말주변이 없다고 생각해서 말 안하는 사람도
    진짜 많더라구요

  • 5. ..
    '20.8.5 7:55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전 말 없는 사람 안 만나요
    대부분 응큼했어요
    말 없으니 전체에게 이미지 좋아보여도
    진정한 수다는 절친으로 만드는 거에요

  • 6. .....
    '20.8.5 7:5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말할틈이 없는거에요
    열가지 쯤 생각하고 한가지 말하려고 할때 화제가 바껴서 그냥 넘어가고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다 듣고 말하려고 하면 또 바뀌구요

  • 7. ㅇㅇ
    '20.8.5 7:56 PM (211.36.xxx.140)

    말 많은 사람 듣고 있음 토할거 같애요

  • 8. ..
    '20.8.5 7:56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말 없는 사람 안 만나요
    남여 모두 여우였어요
    말 없으니 전체에게 이미지 좋아보여도
    진정한 절친은 적절한 수다를 통해 만드는 거에요
    말을 주고받는 사람 만나세요

  • 9. 그 어색함을
    '20.8.5 7:57 PM (110.12.xxx.4)

    내가 채울 필요는 없다
    그리고 그 어색할 정도면 친하지도 않은건데
    굳이 내가 나서서 분위기 바꾸려고 말하지 마세요.
    다 내가 책임져야 되는 말들 말, 말, 말

  • 10. 크리스티나7
    '20.8.5 8:02 PM (121.165.xxx.46)

    점점 말하기가 싫어요
    나이드니 표현력도 줄어드는거 같아요.

  • 11. ..
    '20.8.5 8:0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얼마나 말씀을 많이 하면 회사에서 그런이야기를 들으시는지..ㅠ 그럼 정말 고칠 필요가 있으시네요

  • 12. ..
    '20.8.5 8:03 PM (175.113.xxx.252)

    도대체 얼마나 말씀을 많이 하면 회사에서 그런이야기를 들으시는지..ㅠ 그럼 정말 고칠 필요가 있으시네요
    그냥 말 많이 하면 남들이 날 싫어할수도 있다는걸 계속 머리속에입력 시키고 있어야 될것 같아요

  • 13. 그럼
    '20.8.5 8:14 PM (1.225.xxx.117)

    질문을 하세요
    회식자리면 식당이나 메뉴 얘기를 꺼내서 어떠냐고 묻구요
    회사에서 쉬는 시간이면 주말에 뭐했냐고하거나
    지금하는 일 관련된 화제만 꺼내세요
    사람들이 적당히 얘기하면 호응하며 잘들어주세요

  • 14. 말수
    '20.8.5 8:21 PM (123.212.xxx.120)

    회사에서 줄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82쿡에서 회사에서는 말 많이 하지말라고 충고글 많다는 뜻입니다.
    얼마전에도 82에서 읽은거라서 그이후론 제가 말할때마다 신경이 쓰이네요
    문제는 말다 끝나고나서 82쿡 글이 생각난다는 함정~

    지금회사는 넘 맘에 들어서 오래오래 다니고싶어서인지 하나하나 저를 자꾸 채찍질하게 되네요

  • 15. T
    '20.8.5 8:2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어색해서 말하기 시작하면 아무말 대잔치 되기 쉽죠.
    어색하면 그냥 어색해하면 돼요.
    말은 뱉고 나면 주어담기 힘들어요.
    특히나 어색한 자리에선 잘 듣고 적절한 리액션만 합니다.

  • 16. ㅡ.ㅡ
    '20.8.5 8:26 PM (125.191.xxx.231)

    자기 이야기 위주로 하면 내 허와 실이 드러나고.
    주변 소재로 하다보면 험담으로 들릴수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조심스러워져서
    대꾸는 열심히 해줘요.

  • 17. sukey
    '20.8.5 8:28 PM (223.62.xxx.112)

    말없는거 그냥 성격도 있는 거 같아요

  • 18. ㅇㅇ
    '20.8.5 8:46 PM (122.34.xxx.5)

    제가 말 수가 없어요.. 어디 모인자리 가면 할말이 없어요. 진짜로... 알고 있는것도 없고 말하고 싶은것도 없고

  • 19. ㅇㅇ
    '20.8.5 8:58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말할게없고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다보니 아는게 별로없고
    그리고 말을 조금하면 엄청 피곤해요
    지치는느낌.. 이에요

  • 20. ㅇㅇ
    '20.8.5 8:58 PM (223.38.xxx.67)

    저도 말할게없고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다보니 아는게 별로없고
    말주변이 없다보니 말하는게 힘들어요
    그리고 말을 조금하면 엄청 피곤해요
    지치는느낌.. 이에요

  • 21. 공자,맹자의
    '20.8.5 8:59 PM (125.15.xxx.187)

    책을 읽으면 저절로 말을 하기가 싫어 질겁니다.

    유튜브에 많이 나오니 보세요.

  • 22.
    '20.8.5 9:10 P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알지도 못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사람 정말 싫어요
    쓸데없는 추임새 또한이요
    제발 다른사람에게도 말할기회를 주세요

    다른사람도 말하고싶은데 참는겁니다 입이라고 말 주저리 주저리 하지마세요

    저랑 같이 느꼈는지 누가 그러더군요 영혼없이 말하지마

    원글님도 누군가에게 주저리 주저리 말하고있다면 상대방이 생각할겁니다 뭐지?

  • 23. 회사에서
    '20.8.5 9:46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말을 많이 하기 싫은겁니다 원래 말이 없는게 아니고요 회사에서는 일하고 월급받고
    그게 다예요 말이 없는게 아니고 조심하는거예요 자기자신을 타인에게 다 안비쳐주는거죠
    회사는 남남끼리 만난 이익집단이잖아요 그기다가 본인상황이 괜찮으면 자랑할께
    많아서 많이 떠벌리고 다니겠지만 현재 상황이 별루면 남들에게 얕잡아 보일텐데 미쳤다고
    이말저말 많이 하겠어요 사람이 평균보다 좀 못산다 싶으면 은근 무시하는게 인간들 세상인데요

  • 24. ...
    '20.8.5 10:15 PM (125.177.xxx.158)

    말 많으신 것도 재주인데
    말수를 줄이지 말고
    재밌게 말하는 법이나 매력적으로 말하는 법 이런식으로 바꾸는건 어떠세요?
    전 할말이 진짜 없어요.
    남들하고 전화통화할때 미리 메모해놓고 대화해야되요.
    할말 없어서 그냥 침묵모드라

  • 25. 제발
    '20.8.5 10:23 PM (211.245.xxx.65)

    말하기를 즐겨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자기가 자기한테 취해서..상대를 낚으려고 미끼를 계속 던져가며 별것도 아닌 것을 늘리고 늘리고..나중에는 그런 상대 만나면 말부터 자르게 되더라구요 ㅜㅜ
    말 많은 사람들은 말하기 위해 부풀리고 뻥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악의가 아니고 착한사람이지만요
    같은이야기 반복하고 자기입장에서 전지적 본인관점으로 이야기하고요..
    듣는 사람 지쳐요..피하게되구요..

  • 26. 할말이없어요
    '20.8.5 10:28 PM (23.102.xxx.127)

    아무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뭐라 말해야 할지 생각이 안나요 ㅠㅠ 이말을 해도 저말을 해도 재미없을것 같아 자신이 없어요. 얘기 잘 하는 사람 부러워요.

  • 27. 회사에서
    '20.8.5 11:01 PM (216.154.xxx.143)

    일하는데 말을 그렇게 하시는거에요??
    회식할때나 쉴때야 말 많이 하면 어때요.
    대신 내가 한마디하면 다른사람 두마디 들어주세요. 내가 한번 말하면 상대한테 질문하고 그사람말 듣고 호응하고 반복하세요.
    말많이 하는사람 특징이 자기얘기만 주구장창 한다는게 문제에요. 어색한게 싫어서 말 많이 한다지만 듣는사람 입장에선 하도 쉬지않고 말을하니 나까지 보태기 싫어서 입 안여는거일수도 있어요.

  • 28.
    '20.8.5 11:03 PM (216.154.xxx.143)

    그리고 남얘기 하지마세요. 말많은사람보면 99프로가 남얘기. 남얘기 걷어내면 할말이 뚝 사라질겁니다.

  • 29.
    '20.8.6 1:12 AM (61.74.xxx.64)

    말없는 분들 궁굼해하시는 글에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 30. 대부분
    '20.8.6 6:16 AM (75.156.xxx.152)

    말 많은 사람들은 내용이 쓸데 없고 말 없는 사람들은 아는 게 별로 없고 그렇더군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
    어색한 게 싫어서 대화를 해야할 것 같다면 날씨나 음식 같은 안전한 주제로 질문도 하면서 서로 나눠서 말하는 건 어때요?

  • 31. 끼리끼리
    '20.8.6 8:08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알아보고 어울려야.
    서로 고역입니다.

  • 32. 선택적으로
    '20.8.6 8:10 AM (211.206.xxx.180)

    말합니다. 쓸데없이 말많은 사람 앞에선 그냥 거리둡니다.
    피곤해서요.

  • 33. 유ᆞㅗㄷ
    '20.8.6 5:14 PM (183.104.xxx.41)

    한 마디씩 위트 있게 던져 주는 사람이 호감 가요
    말이 너무 많으면 정신 사납고 질리는 느낌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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