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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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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시누간 호칭 어떻게 쓰시는지?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0-08-05 19:28:36
 결혼한지 십몇년 되었어요. 시누이하고는 6살 차이인데, 신혼때는 지금보다 어렸고 아이도 없고 해서
시누이가 먼저 이름 부르겠다고 하길래 그러시라고 했고, 이름 부르시는거야 별 불만 없는데요.

 카톡으로든 대화하면서 자꾸 저한테 '네가'. '너한테' 뭐 이런 말을 요새 듣다보니,
낼모레 저도 오십되는데, 육십될때까지도 그렇게 불리는게 별로일것 같아서요.

 여섯살차이니 말을 놓으실 수는 있는데...자꾸 너, 너 이게 거슬리네요.
 어떤 호칭들 쓰시는지..?
IP : 125.19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20.8.5 7:32 PM (223.62.xxx.43)

    이름부르게하면 아래것 취급을 해요.
    싸움나니 첫마디가 니까짓게뭔데 나한테 대들어!라고 합디다. 올케라고 부르라고 하세요.

  • 2. ....
    '20.8.5 7:45 PM (121.134.xxx.239)

    저는 손위 시누입장인데 올케가 호칭 잘못하면 올케가 집안 어르신한테 한마디 들을 수 있어서 저한테 형님이라고 하라 하고 저도 올케라고 불러요. 서로 호칭부터 잘 정립해야 예의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고 십몇년 동안 서로 선 넘는거 없어요.

  • 3. 헐..
    '20.8.5 7:50 PM (175.223.xxx.218)

    너라니요.

    올케가 자기 동생인가요? 어떻게 혈연도 아닌 사람에게 나이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너라고 할 수 있나요.

  • 4. ...
    '20.8.5 7:51 PM (125.191.xxx.148)

    저는 처음부터 형님이라고 했는데 그러시네요.

  • 5. 그래서
    '20.8.5 7:55 PM (203.128.xxx.84)

    저는 어느관계든 이름부르는거 별로에요
    호칭이 다소 거북할순 있지만 손아래라고 막할수는 없거든요
    너라고 할때 이젠 너 소리들을 나이는 아닌거 같으니
    올케라고 불러달라고 해보세요

  • 6.
    '20.8.5 7:5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올케언니가 저랑 제 여동생한테 아가씨라고 부르고 저희는 언니라고 불러요
    저희 큰언니는 올케한테 xx엄마 부르고
    올케언니는 저희 큰언니한테 형님이라고 불러요
    저희 4자매는 올케언니와 사이가 좋아요
    만나면 웃고 얘기하느라 밤새는 줄 모름.

  • 7.
    '20.8.5 10:16 PM (121.167.xxx.120)

    너라고 하면 듣기 싫으면 너라고 하지 말라고 하세요
    보통 올케나 누구 엄마 이렇게 불러요
    섞어서 너네 뭐 이런식으로도 얘기하는데 그냥 넘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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