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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과천시민입니다.

... 조회수 : 6,515
작성일 : 2020-08-05 15:39:45

먼저 82에 진보분들이 많은 걸 알지만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실까 싶어 글을 시작합니다.


믿지 않으시면 그만 이겠지만, 전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고, 코로나가 처음 터졌을 때도 이번 정권을 조롱하는 카톡방에서 홀로 열심히 지지하다 강퇴당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부동산 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급진입니다. 급하게 먹은 떡은 체하기 마련입니다.

처음엔 공급이 충분하다고 했는데, 공급대책에 대한 TF를 꾸려 급하게 선정한 국유지에 공급을 늘리겠답니다.

13만호를 억지로 끼워맞췄다는 느낌이 역력합니다.


그중에 제가 사는 곳도 포함되어있더군요.

님비다, 지역이기주의다 생각하실 수도 있고, 이미 언론 프레임은 그런식으로 짜여가더군요.

아....이게 정치구나 싶더군요.


저를 포함한 대다수 과천 시민의 입장은 그곳이 임대가 아닌 고급빌라나 초호화 주복이 들어온대도 싫다. 입니다.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10평짜리를 초고밀도, 고층으로 4천세대 지어낸다면

올림픽 공원, 한강 공원 등을 잘라내어 저렇게 짓는다면 수긍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곳은 타지역분들이 언뜻 생각하시듯이 단순히 놀고 있는 땅이 아닙니다.

과천시에서 매해 크게 축제를 하고, 행사도하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뛰노는 공간이었습니다.

그곳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주변환경과 어우려져 들어와야하는 공간입니다.


강남사는 사람들이 과천의 10평짜리 임대주택을 원하나요?

그저 13만호 끼워 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젊은이들이 독립하기까지 가족과 함께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가족 단위로 된 제대로된 공급을 해주는 것이 낫습니다.

젊은이들도 결국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집니다.


김현미 장관은 JTBC에서 지자체와 협의 했다고 했지만

과천시장은 전날 통보받았으며, 전화로 반대의사 표명했다고 했습니다.

이걸 협의라고 하는건가요? 이게 지방자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권에서 나오는 행정처리방식인가요.

나라땅이니 나라맘이지라고 한다면...

서울에서 세종시로 옮기고 남은 정부부처 자리에는 앞으로도 뭐가 들어올지 모를 겁니다.


13년도 기재부는 과천정부청사가 세종으로 옮기면서 남은 곳은 과천 시민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간 개발도 안하고 질질 끌다가 7년만에 번복하여 고밀도 개발을 하겠답니다.

교통, 학군 고려도 안하고 한달만에 세대수만 채우겠다는 도시계획으로 한 도시를 망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재건축으로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계속적인 증축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로 자차 출근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3기 신도시, 지정타 들어오면 더욱 어찌될지)


과천에서는 이미 그린벨트 헐어 3기신도시, 지식정보타운에 2만세대가 넘는 임대를 제공하기로했는데(참고로 과천은 전체 인구수 6만입니다.)

또, 과천시민광장까지 주거지만 구겨 넣는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라도,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동의 해주신다면 아래 링크에서 청원부탁드립니다.

청원내용은 다른 분이 올린거라 부족하지만 처음 올라온 청원이라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424


상처받을 댓글 달릴거 알지만 저희의 사정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전 갭투자자들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다주택자도 아니고 집값 오르는거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제가 선택한 주거 환경이 정부의 무분별한 도시계획으로 난개발로 가는 상황이 답답해서 올렸습니다.

살기좋은 도시를 여러군데 만드는게 결국 집값을 안정화 시키는 베스트 아닐까요.



IP : 1.241.xxx.220
1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20.8.5 3:42 PM (221.149.xxx.183)

    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없이 이루어졌다는 게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김현미 장관은 거짓말을 한 거군요. 졸렬하게.

  • 2. ...
    '20.8.5 3:42 PM (1.241.xxx.22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424

  • 3. 뉴스
    '20.8.5 3:44 PM (211.219.xxx.63)

    '공공주택' 부지 마포·노원·과천 반발에.. 김태년 "지방정부와 협의"

    https://news.v.daum.net/v/20200805120607788

  • 4. 그러게요
    '20.8.5 3:45 PM (118.33.xxx.53)

    정부정책의 불완전성과
    그럼에도 돌아보지 못한 자만심, 욕심이
    3~4년을 반복되더니 이지경까지 왔네요

    지금이라도 멈춰서서 깊이 돌아보고, 종교용어로 참회해야할 때입니다. 정치권이 그럴 일이 없겠지만요(다음 선거에서 패하면 잠시 잠깐 그럴려나요)

  • 5. 뉴스
    '20.8.5 3:45 PM (211.219.xxx.63)

    미래통합당 과천시의원단 "정부청사 유휴지 공공임대 결사 반대"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00805010001022

  • 6. 기재부
    '20.8.5 3:45 PM (112.155.xxx.106)

    홍남기 나서서 발표할때 부터 영 뭔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지역마다 그렇게 쉴 공간이 있어야죠.
    그리고 서울 그만 지어도 됩니다.
    안 지어서 문제가 아닌데... 진짜 답답해요.
    김현미 장관이 홍남기에게 끌려다니는거 같아요.

  • 7. 그럼
    '20.8.5 3:45 PM (124.50.xxx.87) - 삭제된댓글

    안양시민이 교도소랑 바꾸자던데....

  • 8. 과천임대는
    '20.8.5 3:46 PM (223.62.xxx.241)

    10평짜리가 확정이에요? 아니잖아요.
    그리고 서울도 요지에 합니다.과천과 가까운 국립외교원터 완전 강남 금싸라기땅이에요. 과천거주민이니 잘 아시겠죠. 여기에 임대 들어와요.
    그리고 밀어부치지 않고 협의했으면 질질 끌고
    그럼 거봐라 저러다 없던일 된다. 이러면서 대폭등으로 분위기 만들었겠죠.
    임대들어갈 사람들이 문둥병환자에요? 벌받습니다.
    그리고 지금 임대가 예전 영세민위주로 공급하는게 아니에요.
    청약통장 갖고 있고 임대 살면서 청약하는 성실한 사람들이 들어가는거에요.

  • 9. 저기
    '20.8.5 3:48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윗님

    ㅡ그리고 서울 그만 지어도 됩니다.
    안 지어서 문제가 아닌데... 진짜 답답해요.ㅡ
    그럼

  • 10. 동의해요
    '20.8.5 3:48 PM (87.201.xxx.247)

    저는 재건축 가진 일주택자인데요. 멋있게 지어야 도시외관에도 좋은데 위화감조성한다고 주공처럼 지으라고 하네요. 런던에도 중심지에 몇백억하는 아파트가 있어요 원하이드파크 평당 4억 5천이 넘지만 사람들이 그것가지고 시위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 아파트가 런던 도심의 멋진외관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거 아니까요.
    제발 재건축좀 멋지게 짓게끔 놔두세요. 이 촌스런 민주당분들 ..ㅜㅜ

  • 11. ㅡㅡ
    '20.8.5 3:48 PM (211.221.xxx.234)

    저도 반대합니다. 왜 하필 과천?

    근데 임대아파트 gtx와 맞물려있는거 아닌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gtx 과천 확정이던데
    둘다 같이 물려도 괜찮은지 궁금해요.

  • 12. 기재부
    '20.8.5 3:49 PM (112.155.xxx.106)

    글쎄요..
    전 이 글이 꼭 임대라서 반대라기 보단
    녹지공간이 과천시민에게 필요한 공간이였단 의미로 들리는데..
    참 전 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 13. 원글님
    '20.8.5 3:49 PM (220.78.xxx.47)

    이제 곧 토왜.신천지.개독.660월.알바로
    취직하겠네요.

    과천은 저도 신혼때 몇년 살았던지라 고향 같은 곳인데
    정부청사 빠지면서 상가도 공동화 한참 쳐져있다가
    그나마 재건축 하면서 좀 나아졌는데.
    이제 헬게이트 열리겠네요.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보다 더한 좌파 독재정권입니다.

  • 14. 저기
    '20.8.5 3:49 PM (223.62.xxx.241)

    윗님

    ㅡ그리고 서울 그만 지어도 됩니다.
    안 지어서 문제가 아닌데... 진짜 답답해요.ㅡ

    그럼 어떻게 할까요?
    임사자들 매물 내놓으라고 당장 소급폐지할까요?

  • 15. 10평은
    '20.8.5 3:49 PM (58.120.xxx.107)

    아니지만 신혼부부, 청년주택 들어 온다고 했어요.
    신혼부부, 청년주택 이야기 계속 나오는데
    이정부는 표몰이, 인기몰이 리액션에만 관심있고

    부동산 값을 내리기 위한
    실수요 흡수에는 관심도 없나 싶더라고요.

  • 16. 기재부
    '20.8.5 3:51 PM (112.155.xxx.106)

    부유세로 밀어부쳐 가격 정상화가 중요하죠.
    지금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잖아요.
    서울 무지막지하게 올라간 아파트들 세금 더 내게 만들어야 해요.

  • 17. 그러니까
    '20.8.5 3:52 PM (223.62.xxx.199)

    신혼부부 청년이 문둥병환자들이냐구요. 이 나라 미래를 짊어질 사람들이에요. 과천만 짓는거 아니고 강남요지에도 다들어가요.
    너무 심한 님비에요

  • 18. 원글님
    '20.8.5 3:54 PM (175.123.xxx.34)

    거기 임대 들어오면 님 사시는 환경이 나빠질수있죠.
    하지만 외곽에서 콩나물시루같은 버스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양보가 필요한때라고 생각해요

    그린벨트 풀면 되는데 다들 안된다는 여론이라면
    이렇게라도 공급할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집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공급만이 답입니다.

  • 19. ...
    '20.8.5 3:55 PM (1.241.xxx.220)

    임대를 폄하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곳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라고 했고,
    그 부지가 생각보다 넓지도 않으며, 거기에 4천세대는 결국 고층으로 올리고, 평수가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근처에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만봐도 부지는 훨씬 적은데 세대수는 2배입니다.

    그리고 그자리는 임대든 일반 아파트던 거주지가 들어올 공간이 아니라는게 핵심입니다.
    과천은 인프라가 매우 부족합니다.
    재건축으로 인구수는 앞으로도 늘어갈텐데, 변변한 쇼핑몰하나 없습니다.
    만약 무언가 부지에 지어진다면, 시민들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 들어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재부에서도 그렇게 약속했구요.
    과천시민들이 그 땅을 얼마나 아껴왔는지 아마 살아보셨으면 아실겁니다.

  • 20. 참나
    '20.8.5 3:56 PM (58.120.xxx.107)

    23.62님은 정부 쉴드를 칠려면 글이라도 제대로 읽고 치세요.
    원글의 어디에 신혼부부, 청년이 들어오는 걸 혐오하는 내용이 있다고.
    제 댓글도 집값 하락을 위한 수요 흡수 기능은 못한다는 거고요.

    혹시 제 댓글이 이해가 안가시나?

  • 21. 머라고 해도
    '20.8.5 3:57 PM (121.178.xxx.226)

    임대 들어온다니 반대하는 님비로 밖에 안보여요..
    한마디로 우리동네는 안된다죠.
    젊은 세대가 들어와서 지역경제와 동네활성화 된다는건 생각 안하세요?
    그리고 다같이 살아야죠.
    과천이 원글님 개인 땅이 아니잖아요.

  • 22. ..
    '20.8.5 3:58 PM (119.69.xxx.77) - 삭제된댓글

    콩나물시루 버스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왜 과천시민이 구제해야하는데?
    그게 과천 시민 탓이냐?

  • 23. 조금씩 양보하면
    '20.8.5 3:58 PM (117.111.xxx.214)

    좋겠어요
    집때문에 전국민이 아우성;;;;;
    투기꾼은 투기꾼대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24.
    '20.8.5 3:58 PM (117.20.xxx.149)

    그럼 gtx 가 유동성이 현저하게 약한 과천청사역에 정차하는 건 괜찮았는지요?
    인덕원역이 더 타당하다는 여론이 있어도 힘이 있는 과천이 정차역을 끌어당긴 것으로 압니다만..
    오히려 과천 청사역 부근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 gtx 과천청사역 정차하는 게 더 타당하겠는데요?

  • 25. 안 지으면
    '20.8.5 3:59 PM (223.62.xxx.199)

    공급 안 해서 폭등했다고 나라욕.
    3기신도시 발표하니까 서울에서 멀다고 욕.
    서울에 분양한다고 하니까 공간도 업어서 효과없다고 욕.
    그래서 용적율 높여 최대한 밀어 넣겠다고 하니까 왜 우리동네에 임대 들어오냐고 욕.
    3기신도시 삽도 못 뜨는 수준으로 느려서 공급될려면 10년걸리겠다고 욕.
    빠르게 진행하니 협치를 모른다고 욕.

    결국 이렇게 투기꾼들이 난리친 적은 처음이니 가장 정확한 길이니 속전속결로 밀어 부치는게 정답

  • 26. 원글님
    '20.8.5 4:00 PM (175.123.xxx.34)

    말씀 알부 공감해요
    행복주택 너무 좁아요
    신혼부부에게 준다지만 아이는 못키울 면적이죠
    아이를 낳으란건지 말란건지
    좀 큰 면적으로 공급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정부가 갯수 늘려서 홍보하려는것으로 보이긴해요.

  • 27. 223.62
    '20.8.5 4:00 PM (119.69.xxx.77) - 삭제된댓글

    니네 집 앞에 밀어 부쳐.

  • 28. ..
    '20.8.5 4:01 PM (211.36.xxx.56)

    님비 맞아요

  • 29. 순간순간
    '20.8.5 4:02 PM (211.219.xxx.63)

    투기꾼들은
    열심히 한다

    머리터지겠지
    깨소금맛이다

  • 30.
    '20.8.5 4:02 PM (223.62.xxx.199)

    집값 하락을 위한 수요 흡수 기능은 못한다고 왜 확신을 하세요? 공급 많아지면 비록 100프로 임대로 시작한다해도 기존 집값 하락을 시킵니다. 왜냐면 일부 분양을 하기도 하고, 전월세만큼은 하락을 시키니까요. 매가만 계속 오르지를 못 해요.그리고 임대도 필요에 따라 분양으로 돌려요.

  • 31.
    '20.8.5 4:03 PM (223.62.xxx.199)

    저희집 근처 나름 금싸라기땅인데 들어온대요. 대환영입니다

  • 32. dien
    '20.8.5 4:05 PM (121.128.xxx.165)

    과천은 안되고, 다른 곳은 되나요?
    원글님은 과천 시민이지, 그 아이들이 뛰어놀던 그 공간의 땅주인은 아니잖아요
    과천 집값도 아주 많이 올랐던데, 욕심이 과하시네요~
    정 그렇게 싫으면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세요.

  • 33. ㅇㅇ
    '20.8.5 4:06 PM (182.213.xxx.32) - 삭제된댓글

    입주가능한 소득요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청년들이나 신혼부부들은 못들어오겠던데요. 다문화나 탈북민들이나 자격이 되겠지요.
    둘이 벌어서 세전 300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 34. 같이좀삽시다
    '20.8.5 4:07 PM (117.111.xxx.214)

    .....

  • 35. Diem
    '20.8.5 4:07 PM (119.69.xxx.77) - 삭제된댓글

    집앞에 됩니다.
    주소 적어봐요.
    청와대 청원하게.

  • 36. ..
    '20.8.5 4:09 PM (119.69.xxx.77) - 삭제된댓글

    지금부터 찬성하는 인간들은 자기 집 주소부터 적고 찬성해라.
    당신 집앞에 해달라고 청와대 청원한다.

  • 37.
    '20.8.5 4:10 PM (210.94.xxx.156)

    저도 과천시민이고 문통지지자 지만,
    정말 노답이라고 밖에는ᆢ
    청원동의했어요.

  • 38. 차라리
    '20.8.5 4:10 PM (223.62.xxx.199)

    입주가능한 소득요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청년들이나 신혼부부들은 못들어오겠던데요. 다문화나 탈북민들이나 자격이 되겠지요.
    둘이 벌어서 세전 300이 좀 이상하더라구요ㅡㅡㅡ>
    성숙한 국민이라면, 진짜 이나라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런 고민을 해야지요.

  • 39. 지금 임대아파트
    '20.8.5 4:12 PM (117.111.xxx.214)

    자격조건이랑 맞춰 하겠지요

  • 40.
    '20.8.5 4:13 PM (110.15.xxx.42) - 삭제된댓글

    님비맞아요
    강남근처는 이번에도 철옹성일줄알았는데 ᆢ
    그래도 양심들은 있었나보네요
    과천이 겨우 6만이었군요

    고양시는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인데 또 3기 신도시가 들어오네요
    창릉신도시는 서오릉 서삼릉 북한산근처예요
    그 근처 지나갈때마다 유물이 쏟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남편이 소리소문없이 묻어버릴거라고 하는데
    장희빈을 비롯 여러 빈공주님들 목걸이 귀걸이라도
    밥그릇이라도 무더기 나왔으연 합니다

  • 41. ..
    '20.8.5 4:15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나는 원래부터 살고 있어서 되지만 다른 사람은 안된다 이건가요?
    젊은이들 주거지 안정보다 우리동네 축제나 행사가 더 중요하다로 읽혀요.

  • 42. ...
    '20.8.5 4:15 PM (211.226.xxx.247)

    학교 직원 뽑는 것도 무슨 자격이 되어야하더라고요. 저소득 탈북민 다문화 범죄이력자 이런거 아니면 학교취업이 안된데요. 아마 과천도 다문화나 저소득 범죄이력자 이런 순으로 들어갈걸요.

  • 43. ㄹㄹ
    '20.8.5 4:16 PM (39.7.xxx.214)

    과천정부청사부지는 아파트안지었음 좋겠어요
    사시사철 아름다운풍경을 자랑하는곳이 밀집 아파트촌이라뇨..,,
    절대반대했으면요

  • 44. ㅡㅡㅡㅡ
    '20.8.5 4:1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님비네요.

  • 45. 211님 웬 뻘소릴
    '20.8.5 4:19 PM (117.111.xxx.214)

    마구 지르시네 ㅎㅎ

  • 46. ...
    '20.8.5 4:19 PM (1.241.xxx.220)

    전 당연히 다른 곳도 무분별한 개발은 반대입니다.
    정말 서울의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버리고 공급을 위한 초고층 아파트 짓는다면요...
    전 옮겨도 이전 국회 건물 그대로 다른 시설로 이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울에 광화문 광장이 있듯 도시마다 있는 특색을 획일화 시키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공급할 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국유지가 아니면 빨리 시행해서 가시화 하기가 힘드니까 그런 것이겠죠.
    당장 보여주기 식에 급급해서 도시계획따위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난개발한 것은 수십년 동안 되돌릴 수 없겠죠..

  • 47. 기재부
    '20.8.5 4:19 PM (112.155.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복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말씀하지 마시고 녹지공원의 필요성을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신혼부부 청년 들어오는 행복주택 저희집 근처에도 있지만
    혐오시설 절대 아니에요. 분위기 아주 좋아요.
    그러나 저는 아파트 빽빽이 정말 싫어요.
    서울서 났지만 지금 외곽에 사는데 너무 만족해요.
    군데 군데 녹지 형성 되어 있어서 숨 쉴만 해요
    가끔 서울 들어갈때 공기 때메 창문 꼭 닫아야 해요. 너무 힘들어요.

  • 48. 기재부
    '20.8.5 4:20 PM (112.155.xxx.106)

    원글님.. 행복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말씀하지 마시고 녹지공원의 필요성을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신혼부부 청년 들어오는 행복주택 저희집 근처에도 있지만
    혐오시설 절대 아니에요. 분위기 아주 좋아요.
    그러나 저는 아파트 빽빽이 정말 싫어요.
    서울 태생이지만 남편 직장때문에 수도권 사는데 너무 만족해요.
    군데 군데 녹지 형성 되어 있어서 숨 쉴만 해요
    가끔 서울 들어갈때 공기 때메 창문 꼭 닫아야 해요. 너무 힘들어요.

  • 49. 이글또한
    '20.8.5 4:20 PM (211.196.xxx.91)

    자기욕심에 가득한 글인거죠.
    자기네들 집값 떨어질까 벌벌떠는
    이기주의적 과천에도 지어야죠. 서울 요지도 다 짓는데

  • 50.
    '20.8.5 4:21 PM (110.15.xxx.42) - 삭제된댓글

    조달청도 50층인거죠?
    바로 옆 산이랑 사람도 없는 도서관이랑 다 정리하고
    임대주택 지었으면 좋겠어요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가 아니고 강남인근 시골산들은
    그린벨트인지 이해가 안가요
    예술의전당 뒷산 다 헐고 판교까지 뚫으면 집값은 진짜
    잡히는데 ᆢ 그건 안하겠죠?

  • 51. 제가
    '20.8.5 4:22 PM (175.117.xxx.115)

    20대 젊은 사람들과 일을 해요. 대부분 성실하고 아직은 때가 묻지 않고 잘 웃고 밝아요.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일한 돈의 대부분을 비싼 주거비에 내고 허걱대는거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직접 같이 일해보면 금수저집안 자식들 아닌 이상 왜 결혼을 안 하려고 하는지 왜 애를 안 낳으려고 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이런 젊은애들이 뭔가 희망을 갖고 살수 있는 주거여건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집값과 전월세 비용도 버거운데..여기서 더 오르면 대한민국은 정말 노답국가에요.
    협의 안 했다고 뭐라 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지만 그와 동시에 대안제시도 같이 하는게 진정 이 나라를 위한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너도나도 조금씩 의견 제시하고 조금씩 양보하다 보면...되지 않을까요

  • 52. 윗님 동의합니다^^
    '20.8.5 4:25 PM (117.111.xxx.214)

    .

  • 53. ..
    '20.8.5 4:27 PM (223.38.xxx.233)

    일단 반대는 했습니다.
    과천살지도 않지만 그 녹지에 아파트 지나가다 보기 싫어서요.

    임대아파트랑 gtx 인덕원으로 같이 보내주라구요~~
    인덕원 인구 유동수가 얼만데 웬 과천에 gtx냐고..

  • 54. 저도
    '20.8.5 4:27 PM (223.38.xxx.195)

    원글님에 동의합니다.
    땅만 있어서 때려박으면 답니까?

    청년,신혼부부는 햇빛 안보이는 반지하같은 공간에서 살아도 괜찮은거에요? 이번 대책 내용 자세히 보면 여론 안좋으니 그냥 때려박겠다에요. 다른지역도 발표대로 용적률 혜택주는데로 지으면…, 길가동 아니면 햇볕 안드는 반지하 같은 집들 양산이겠더군요. 도로사정,교통 대책들은 생각하고 발표한건지. 과천이 신혼부부들 위한 주택이면 아이들 태어날텐데 거기에 아이들 위한 보육시설이나 학교 지을 공간이 나오나요?

    정책 실패에 대한 면피용으로 급박하게 도시 곳곳에 닭장주택 때려박기 될것 같던데 도시계획을 이런 식으로 졸속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 55. 다좋은데
    '20.8.5 4:29 PM (39.117.xxx.106)

    뭔 정책을 제대로 검증과 협의를 거치지않고 번갯불 콩궈먹듯이 바꿔대는지.
    이것도 여론 안좋으면 뒤집겠지만.

  • 56. 저도
    '20.8.5 4:30 PM (223.38.xxx.195)

    과천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기타 다른 곳도 문제 많아요.
    역대 정부들이 신도시를 지었지 도심재개발 아니고는 그렇게 못한 이유가 도심 기반시설 때문 아닌가요?

    태릉 그린벨트 골프장 제외하면 다들 극도의 교통지옥 펼쳐질게 보이는 대책이던데요.

  • 57. 좀더
    '20.8.5 4:32 PM (124.50.xxx.87)

    고민이 필요한 문제가 아닐까요?
    청년층을 들여다 보면 지방에서 올라와 직장다니는 경우 주거 환경이 열악한데,
    무슨 부모랑 사는 집 타령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청년들 금방 일어서서 나가요, 평균 7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역 개발 측면에서는 동의 합니다만,
    그럼 GTX등 4개 전철역은 왜 필요합니까?

    달랑 6만인구에 그많은 녹지가 왜 필요합니까?

  • 58. 고등맘
    '20.8.5 4:32 PM (219.241.xxx.40)

    미래 세대에게도 기회는 주어져야죠.
    녹지 공간?
    과천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 59. ...
    '20.8.5 4:34 PM (1.241.xxx.220)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고, 젊은 사람들과 일합니다.
    공급 부족하다는 것에 저는 최대한 제대로된 공급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입장이구요.
    과천은 이미 3기 신도시 및 지정타에서 많은 임대를 공급하기로 되어있습니다.

    단지 그게 시일이 걸리니 대뜸 도심 중앙에 나라땅이니 녹지고 뭐고 짓겠다고 발표부터 해버린 것이죠.
    이건... 정말 동네 사람으로서 날벼락 같은 일입니다.
    그간 기재부에서 공원을 조성한다 뭐한다 용역까지 줘서 이것저것 조사도 했던 공간입니다.
    하루만에 뉴스에서 초고밀도 거주지로 만들겠다 들었습니다.

  • 60. 좀 더
    '20.8.5 4:35 PM (124.50.xxx.87)

    그럼 청년층 공급은 동의 하나 내 동네는 안된다는 거죠?

  • 61. ㅣ...
    '20.8.5 4:38 PM (175.209.xxx.125) - 삭제된댓글

    김종배의 시선집중 첫꼭지에 김종배씨가 이글에 대한 답을 해났어요..

    유투브가셔서 들어보세요...

  • 62. 님비 맞네!
    '20.8.5 4:43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나도 과천.

    거기는 꼭 개발해야해요.
    청계산 관악산 서울대공원으로 쌓여있는 과천

    뭘 더 휴식공간이 필요한지?

  • 63. ㅡㅡ
    '20.8.5 4:44 PM (116.37.xxx.94)

    동의했어요

  • 64. ...
    '20.8.5 4:45 PM (220.76.xxx.70)

    김종배씨가 오늘 아침에 원글에 대한 답을 해놓은게 있네요.





    정부가 주택공급대책을 내놓자 여야 가리지 않고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건

    과천시민과 과천시에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상암동은 이미 임대비율이 47%에 이르는데

    여기에 또 임대주택을 지어야 하나라고 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용산정비창 부지 절반 가까이가 주거용으로 바뀌면

    국제업무지구는 허울만 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울창한 숲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태릉골프장을

    단순히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면

    노원구를 심각한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사건건 시시비비를 가릴 생각은 없습니다.

    저마다 이유가 있겠죠.

    지역구민의 심기도 살펴야 하고요.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이말 한마디만 던지겠습니다.

    다 알겠는데요, 그럼 어디에 주택을 공급할까요?

    우리 동네는 안 된다는 말은 너무 지겨우니까

    저 동네는 어떨까라고 참신한 대안을 제시해주면 어떨까요?

    그것도 여야, 지역 막론하고 합의를 통해 제시해야 뒤탈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게만 하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찬성하겠습니다.



    ‘김종배의 시선’이었습니다.

  • 65. ???
    '20.8.5 4:47 PM (203.142.xxx.11)

    저도 과천 십수년 살다나온 사람인데요
    과천이면 왜 안돼나요?
    인프라가 부족하다구요?
    싫은 핑계를 대자면 전국 어디나 다 핑계가 있겠죠
    아파트 생기면 주변 상권도 늘어나고 활성화 돼기 마련 이구요
    녹지요? 과천에 아파트 올린다해도
    미술관이며 대공원 이며 타지역에 비하면 녹지 충분하구요
    임대라 마땅 찮은거라면 사실 과천도 저층 들 대부분 십삼평 십육평 십칠평 등등 이였어요
    재건축 해서 평수 넓어지니 임대는 싫다는건 아니죠???

  • 66. 님비 맞네!
    '20.8.5 4:48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주공 과천 13단지까지 있는데
    종합청사 부지만 해도 거의 1/3이나 되는 거대한 부지.
    그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해야지 녹지공간으로 꾸며요??

    워낙 넓기 때문에 주택,휴식공간.문화시설.녹지공간 꾸며도 남아요,

    그리고 50% 공공임대주택 들어오는 거 찬성 합니다
    이건 시대적 소명이기도.

    님의 주장은 기존 재건축으로 들어온 자들을 위한 관천일뿐.

  • 67. 저도 임대
    '20.8.5 4:49 PM (180.69.xxx.118) - 삭제된댓글

    아파트 산적이 있었어요. 복도식 19평인가 20평인가되는데 더 작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죠. 지인들이 와서 15평이냐고 ㅠㅠ
    우리 아파트 주위엔 다 대형평수 아파트가 둘러싸여 있었는데(작은게 30평대후반 대부분40평대이상), 우리 아파트아이들과 함께 학교다니게 할수 없다고 주변 아파트 사람들이 데모한다는 소릴 듣고 좀 놀랍기도 하고 불쾌했어요. 아이가 취학연령이 이니었지만...
    자기지역에 임대아파트 들어오는게 싫어한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그전에 주택에만 살아 몰랐었죠.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르네요.

  • 68. 아 진짜
    '20.8.5 4:51 PM (182.222.xxx.182)

    말길을 못알아 듣는 인간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원글이 사람들이 공공으로 모이는 장소에 난개발 형식의 아파트 짓는거 반대한다는거잖아요.
    님비라는둥 헛소리하는 분들 님들 동네에 운동하고 행사하고 그러는 땅에 초고층 아파트 지으면 좋으세요?
    집값이 왜 오르는지 모르는 인간들이 쳐 앉아서 불평불만 쏟아내고 정부는 그 장단에 춤추면서 표 확보하려고 쌩쑈하는데 가관이네요.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나라 국뽕에 취해서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디까지 규제할겁니까? 양도세도 때리겠다. 보유세도 때리겠다 취득세 때리겠다. 그냥 계속 규제하죠?
    소고기 비싸니까 소고기 값도 좀 규제해주세요. 왜 부자들만 한우 쳐먹나요? 국가에서 그냥 배급해주세요.
    정책을 만들려면 여러사람들 의견을 들어보고 심사숙고 해서 만들 생각은 않하고 지지율에 목숨걸고
    졸속으로 만드니까 저 모양 되는겁니다.
    네 . 토왜, 알바 뭐 욕하세요.
    민주당 지들이랑 의견 조금만 틀리면 다 왜구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69. ...
    '20.8.5 4:52 PM (1.241.xxx.220)

    그 부지는 아니란겁니다.
    분당으로 치면 중앙공원에 짓겠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미 과천에서 2만 세대나 공급계획이 있다는게 팩트입니다.
    심지어 과천 3기 신도시는 서울과 더 가깝습니다.

    님비로 몰아가시는데 그럼 과천 3기 신도시는 뭘까요.
    이미 여론에서는 이런 상황은 기사화 하지 않고 님비로만 몰아가고 있습니다.

  • 70. 님비 맞네!
    '20.8.5 4:52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그동안 노후 연립,단독 주택 다수인 별양동 문원동 주민들하곤 어떻게 사셨을까?

    청원해달라는 건가요?

  • 71. ,,,
    '20.8.5 4:52 PM (112.157.xxx.244)

    남양주 시민인데 왕숙신도시는 거의 임대로 채울건가봐요
    서울 강북과 경기동북부에 대한 차별은 계속되고 있네요
    강남에 임대 잔뜩 구겨 넣으면 집값 떨어질텐데
    왜 그걸 모를까요?

  • 72.
    '20.8.5 4:54 PM (110.15.xxx.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무리 아니라 해도 님비맞아요

    과천 모든 주민이 청원해도 6만명이네요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관악산 ᆢ
    다 누리고 있잖아요

    쿨하게 받아들여요
    지금 재건축된아파트 옛날에 13, 15평이었어요
    그때도 행복했잖아요?

  • 73. ...
    '20.8.5 4:56 PM (1.241.xxx.220)

    과천 분위기를 잘 아시네요.
    과천 단독, 연립 그분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임대라서가 아니란겁니다.
    그 부지에는 타워팰리스가 지어진대도 반대입니다.

  • 74. ...
    '20.8.5 4:58 PM (175.209.xxx.125)

    주소를 말햐보세요. 지도로 보면 이해할 사람 늘어날수도 있으니...

  • 75. ㅋㅋ
    '20.8.5 4:58 PM (1.216.xxx.48) - 삭제된댓글

    지식산업단지요?
    괴천 시장이 시의원이 건물주들이 원하면 다 되는 건가요?

    세상에나 휴식녹지 공간으로는 전국 1등인 과천에 뭘 더 녹지공간을 달라는 건지...
    차를 타고 가더라도 한참을 갈 정도로 드넓은 청사 부지~~~
    택지 개발하고도 휴식문화공간 남고 남아요!!

  • 76. ...
    '20.8.5 5:02 PM (14.52.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과천시민이에요. 참고로 무주택자
    음 다른 지역분들은 당연 이기적이다 뭐 그리 생각할거 같아요. 다른곳은 되면서 너네는 왜 안된다하냐
    그런데 과천에 살다보면 이 곳이 그냥 구석에 처박혀 쓸모없는 땅이 아닌란걸 알게되요. 매년 가을에 과천축제가 열리고 다른 축제(청소년 축제, 기타등등) 계속 이쪽에서 진행됩니다. 위치또한 과천시 정 중앙에 있고요.
    사람들이 오며가며 여기가 서울로치면 시청광장 또는 광화문 광장?정도로 이용되요. 뭐 워낙 인구수가 적다보니 비교하긴 그렇지만 하여간 과천시민들에겐 매우 중요한 곳인거죠.
    잘은 몰라도 근처 재건축 아파트 지을때도 그쪽으로 바람길(?) 조망 그런게 막히지않게 좀 손해가 나도 설계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게다가 과천에 와보면 주거시설에 비해 주변 인프라가 음... 정말 없어요. 80년대 계획한 도시기준 상가구역이니 엄청 좁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사람들이 그 위치에 뭐 큰 병원이나 다른 뭔가 도시로써 기능할 수 있는 것들을 요구했다고 해요.
    그래서 매번 선거때도 그쪽 개발 관련으로 말들이 있었고요.
    그런데 갑자기 주택이 들어온다 발표가 된거라 모두 놀란 상태에요. 저는 집주인이 아님에도 저 발표가 안타깝게 들릴정도에요. 그쪽 지날때 보면 엄청 푸르르고 보기만해도 좋은것이죠.
    뭐 부동산쪽으로 보면 나라의 남는땅에 짓는다는데 뭐가 문제냐 싶을텐데 어쨌든 과천시민들의 공공의 장소로 장시간 이용된 곳이라 시민들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은건 좀 그래요.

  • 77. 다 안된데
    '20.8.5 5:04 P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저마다 이유가 있겠죠.
    지역구민의 심기도 살펴야 하고요.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이말 한마디만 던지겠습니다.

    다 알겠는데요, 그럼 어디에 주택을 공급할까요?22222222222222

  • 78. 세상에
    '20.8.5 5:12 P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5단지 9단지 일부 빼고 13단지 죄다 주공아파트
    20평 이하가 대부분이였는데 재건축으로 번듯한 아파트 들어오고 있다고 기존서 좀 증가된 공공임대아파트 들어온다고 이리 반대청원이라니.

    이건 100% 재건축 입주자들 입장.
    자신 입주 아파트는 청사부지 번듯한 아파트로 오르고 또 올라야하니까!!

  • 79. ...
    '20.8.5 5:12 PM (1.241.xxx.220)

    청사 앞 광장이 2만 7천평입니다.
    아마 본인 사시는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보면 거기에 4천세대 올리겠다는게 어떤 뜻인지 아실겁니다.
    네. 정말 차라리 다른데 지으면 좋겠습니다.
    도시 구석구석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은 거주지가 아니라 시설이 들어와야죠.

    그리고 이제껏 과천시에서도 주택공급을 위해서 그린벨트까지 내어놓았습니다.
    그 곳은 아직 눈에 가시화 안되고, 뉴스화 안되니 마치 그것도 못내놓냐는 식이 되어버리네요.

  • 80. ...
    '20.8.5 5:13 PM (119.66.xxx.24)

    우리의 돈을 쫓는 천박함에 전원도시는 어울리지 않아요.
    과천이 마구잡이 재건축으로 망가져갈 때 안타까웠습니다만. 이미 망가진 그 곳에 지금
    이상황에서 더이상 아파트를 못 짓게 하자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사회생활 시작하는 자식들 둔 어미로서 임대주택
    짓는 것에 두팔벌려 찬성합니다.

  • 81. 님비 맞고만
    '20.8.5 5:16 PM (1.242.xxx.109)

    세상에나 휴식녹지 공간으로는 전국 1등인 과천에 뭘 더 녹지공간을 달라는 건지...
    차를 타고 가더라도 한참을 갈 정도로 드넓은 청사 부지~~~
    택지 개발하고도 휴식문화공간 남고 남아요!!

  • 82. 3333
    '20.8.5 5:17 PM (175.117.xxx.115)

    저마다 이유가 있겠죠.
    지역구민의 심기도 살펴야 하고요.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이말 한마디만 던지겠습니다.

    다 알겠는데요, 그럼 어디에 주택을 공급할까요?
    3333333

    추가로
    하루가 다르게 매매값 전월세 오른다고 해서 빠르게 공급하려니 졸속으로 밀어 부친답니다. 그럼 조율하는동안 집값 전월세 못 올리게 할 방법은 뭔가요? 그 조율기간동안 집값 전월서값 강제 동결밖에 답이 없는데 이건 찬성하세요?

  • 83. . .
    '20.8.5 5:21 PM (118.235.xxx.96)

    중앙공원 비유는 아니지 않나요?
    그냥 비워있는 유휴지 아니었던가요?
    일부는 잔디조성되어 있는?
    과천은 좀더 인구 유입되어도 괜찮지 싶습니다.
    인구가 있어야 상가도 활성화 될 거 같습니다.
    과천주민이었고 재건축 끝나면 다시 주민될 1인입니다.

  • 84. 님비 절대 아님
    '20.8.5 5:25 PM (222.233.xxx.190)

    알려면 제대로 알고 님비니 뭐니하세요
    과천 주암지구에도 임대허용
    과천3기도시 선바위 부근에도 임대허용
    지정타 이번에 분양한 아팟 분양가 함 보세요
    과천사람 순해서 이리치고 저리치고
    정말 물로본겁니다
    과천시민 호구로 본거러라고요

  • 85. ...
    '20.8.5 5:25 PM (124.50.xxx.215)

    문재인 찍은 당신이 저지른 일이잖아요.

  • 86. 그리고
    '20.8.5 5:26 PM (222.233.xxx.190)

    그부지에 4천세대 넣는다고요?
    정말 민주당 정떨어지게하네

  • 87. ...
    '20.8.5 5:26 PM (1.241.xxx.220)

    저도 국토부에 묻고 싶네요.
    여기 밖에 자리가 없나요?

  • 88. 부지 크기가
    '20.8.5 5:29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얼마나 크냐면 축구장 7개는 들어감
    4천 세대는 새발의 피

  • 89. 흠...
    '20.8.5 5:34 PM (180.70.xxx.229)

    거기 과천 유휴지, 평소에는 사람 왕래도 없이 드론이나 날리고 축제할 때나 한번씩 사용하는 곳이예요.
    오히려 재건축 1단지야말로 높이 지어서 관악산 다 가리던데요. 그건 괜찮아요?
    결국 속내는 집값 때문이라는 거 아는 사람은 다 알거예요.

    그리고 그 유휴지는 국가 땅이라서 보상할 것도 없이 바로 착공 공급이 가능해요.
    다른 자리 보세요. 맨날 플랭카드 걸고 보상해달라고 난리치는 통에 시작도 못한 데가 많아요.

  • 90. ...
    '20.8.5 5:37 PM (211.62.xxx.126)

    원글님 중앙공원 얘기하시니...
    과천에 이미 중앙공원 있구요
    지척에 관악산이고
    천변도 잘 꾸며져있고
    관문체육공원도 있고
    과천만큼 시민들 위한 시설 많은 곳도 없어요
    님이 얘기하시는 그 곳은 1년에 한두번 축제 때나 이용하는 곳이잖아요

  • 91. 어쩌란
    '20.8.5 5:41 PM (175.123.xxx.34)

    저마다 이유가 있겠죠.
    지역구민의 심기도 살펴야 하고요.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이말 한마디만 던지겠습니다.

    다 알겠는데요, 그럼 어디에 주택을 공급할까요?
    444444444

    서울내 거기보다 녹지없고 공공시설 없는 동네 엄청 많아요
    경기 외곽으로 나오면 공공시설 널널하구요
    중심부에 땅이 없으니 어쩔수없는 부분이죠.

  • 92. 어디
    '20.8.5 5:43 PM (59.5.xxx.76)

    과천만 그런가요
    상암이랑 노원도 그렇고요.
    아 문정부 지지잔데 정말 마음 돌아설라 그래요.
    어찌 저리 불통인지요.

  • 93. ...
    '20.8.5 5:44 PM (1.241.xxx.220)

    과천 중앙공원은 작은거 아시죠?
    분당 중앙공원 생각하심 안됩니다.
    천변은 글쎄요... 예전에나 잘 관리 되었겠죠.
    인구수는 점점 늘어나서 시민회관에서 뭐하나 수강하기도 힘듭니다.
    관악산은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그득하죠.

    더구나 대형마트는 오래된 건물에 들어온 이마트하나
    영화관도없어서 시민회관에서 토요일 2회 영화 하나 선정해서 상영해주죠.
    큰 병원은 당연히 없고, 쇼핑몰도 당연히 없습니다.

    지금 현재 인구수로도 인프라가 너무 부족합니다.
    그런데 4천세대면 만명 가까이 인구가 더 늘어나겠죠.

  • 94. ...
    '20.8.5 5:47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과천 녹지 많아서 시골분위기 나는 곳인데 무슨 녹지부족 타령인가요
    임대 들어온다니 그러시는 걸로 보여요

  • 95. ...
    '20.8.5 5:47 PM (1.241.xxx.220)

    지금은 재건축중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광장 자리도 더 비어보이는 것이구요.
    아마 공사중인 아파트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재건축 추진중인 단지가 대부분이고 임박한 단지도 있기 때문에 인구수는 지금도 인프라대비 넘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96. ..
    '20.8.5 5:49 PM (223.38.xxx.125)

    온나라에 아파트만 지어대도 공급부족이다 할 겁니다.
    투기꾼에 일반 사람들까지 합세해서 지어라지어라 하고 있잖아요.
    그걸 국민의 뜻이라고 국민대접해 주는 정부가 이상해요
    온나라에 아파트로 채워야 이 아우성이 끝나려나요~

  • 97. 꼬꾸
    '20.8.5 5:49 PM (95.223.xxx.87)

    동감해요/
    82에 비상식적인 토론이 사라진지 너무 오래네요/
    제발 문통이 현사태를 제대로 파악할 의지가 있었으면 합니다/
    홍남기랑 김현미는 이제 더 이상 쉴드할 수 없는 수준인데도 아직도 쉴드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 98. ㅇㅇ
    '20.8.5 5:49 PM (210.113.xxx.121)

    과천... 녹지 많아요.
    수도권에서 녹지 가장 많고 인구밀도 낮은 도시 아닌가요?집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 생각하면 더 많은 녹지를 달라고 하는 원글 주장은 님비처럼 들려요. 과천 수도권의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습니다.

  • 99. 꼬꾸
    '20.8.5 5:50 PM (95.223.xxx.87)

    거기다 서울 500 용적률은 다 죽자는거예요/
    박원순은 왜 자살을 해가지고 500 용적률이 나오게 하나요/
    미쳤어요 김현미/

  • 100. ...
    '20.8.5 5:50 PM (1.241.xxx.220)

    아마 지나가는 과천시민 아무나 붙들고 물어보세요.
    임대 아니라 고급 빌라 들어오면 어떨거같냐고요.
    다 반대할겁니다.

    지금도 과천에는 5층짜리 아파트로 고즈넉했던 분위기 그리워하시는 분들.
    또 그분들이 장성해서 귀향한 분들 많아요.
    지금 지어진 것만으로도 과하다고 아쉬워하는 분들 많습니다.

  • 101. 뭐이런
    '20.8.5 5:51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글이 다있음. 우리동네는 논, 밭, 집 다 갈아 엎고 집 짓는데.지들동네는 안된데. 웃기지도 않네. 왜 지들은 과천 고급동네라 우아하게 좋은 집만 필요해서...남의 동네 갈아 엎는건 개발이고....요나오네.당산들 땅 아니면 나대지말길바람.

  • 102. ...
    '20.8.5 5:51 PM (211.62.xxx.126)

    분당이랑 과천 비교하실거면 인구수랑 면적도 같이 비교하시죠
    그리고 시민회관 수강은 타도시는 진작부터 훨씬 어려웠어요
    과천같이 인구수 대비 문화센터 잘 되어 있는 도시도 없어요
    거기다 아파트 지으면 아파트만 짓겠어요?
    님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상가도 더 생길거고 인프라도 들어오겠죠

  • 103. 전형적인
    '20.8.5 5:52 PM (223.38.xxx.230)

    님비면서 뭘 아니라고 해요~~~

  • 104. 뭐이런
    '20.8.5 5:52 PM (219.251.xxx.213)

    거지같은글이 다있음. 우리동네는 논, 밭, 집 다 갈아 엎고 집 짓는데.지들동네는 안된데. 웃기지도 않네. 왜 지들은 과천 고급동네라 우아하게 좋은 집만 필요해서...남의 동네 갈아 엎는건 개발이고....욕나오네.당신들 땅 아니면 나대지말길바람.

  • 105. 웃기죠
    '20.8.5 5:54 PM (110.70.xxx.109)

    강남에도 임대 들어온다 왜 과천 태릉, 상암이 반대를 하나는데요.
    기존이나 새 임대나 이쪽이 대부분이고
    강남에 들어올 임대수는 다 합쳐 꼴랑 1600세대 정도래요.
    강남은 이 핑게 저 핑게 댄다며 그린벨트 못 푼다죠?
    왜 지방 정리하고 강남집에 목숨거는지 너무 잘 이해가요.

    그런데요 이럴것 모르고 찍으셨나요?

  • 106. ...
    '20.8.5 5:57 PM (1.241.xxx.220)

    3기 신도시 때 이미 데이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지금 4천세대 얘기하면 더 늘거라고.
    정부는 인프라 신경쓸 여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3만호 공급 외쳤으니 그것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모든 세금을 쏟아부어도 모자랄 겁니다.

    정말 투기꾼인지 뭔지 그만 좀 집값 올랐으면 좋겠어요.
    집값 안정화가 눈에 보여야 졸속 정책 그만 나올 것 아닌가요.

  • 107. 고즈넉한데
    '20.8.5 5:57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살고싶은 가펑삿 사세요. 싫으면 떠나면 되는거지. 대대손손 살아가던 땅도 집짓는데 다 수용당하는데 국유지에 왠 간섭

  • 108. 이기심
    '20.8.5 5:59 PM (219.251.xxx.213)

    싫으면 떠나면 되는거지. 대대손손 살아가던 땅도 집짓는데 다 수용당하는데 국유지에 왠 간섭

  • 109. ㅎㅎ
    '20.8.5 6:05 PM (110.70.xxx.109)

    투기꾼 핑게 대는거 보니 원글님 아직 덜 데이셨네요.
    앞으로도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한다 하겠죠?
    지역구 대선 다 민주당 뽑을거고요.
    민주당이나 대깨문이나 원글님 같은 사람 항의가 뭐가 무섭겠어요.
    아기적인 님비로 몰면 간단하잖아요.

  • 110. ...
    '20.8.5 6:09 PM (1.241.xxx.220)

    투기꾼과 졸속행정의 콜라보로
    멀쩡하게 살기 좋은 동네까지도 아파트로 도배하게 만드네요.

    과천에 녹지가 많으면 그쪽에 지으면 되는데 왜 중심 광장에 짓나요.
    그냥 빨리빨리. 보여주기식 맞잖아요.

    과천시는 공급이 넘치는데
    서울 집값 잡겠다고 엉뚱하게 남의 시 중심부에 아파트 올리는걸 반대하는게 님비라고요?
    최소한 중앙은 피해달라는데. 그건 빨리 못하니까 도시계획이고 뭐고 밀어부친다.
    이게 정말 올바른 일인가요?
    이번 정부가 정의롭다는게 이런건가요?

  • 111. ...
    '20.8.5 6:20 PM (1.241.xxx.220)

    82에서는 전세보다 월세가 좋다는 글도 보고, 임대에서 평생 발뻗고 살겠다는 글도 보는데요...
    정말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결국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집한채, 그 집한채가 있는 환경은 어떤 걸까요?
    결국 장기적으로 제대로된 공급을 해야죠.
    과천이던 판교던 제3의 어떤 도시든 좋은 환경, 좋은 집 만들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잘살고 있는 곳까지 망치지 말구요.

  • 112. ...
    '20.8.5 6:24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멀쩡하게 살기좋은 동네 다른 사람이 좀 살면 큰일나요? 젊은 사람들 들어오면 팍 죽은 상권도 살리고 좋기만 하겠고만 중심 한가운데 미장원비가 시골 동네보다 싸더만요

  • 113. 속 시원
    '20.8.5 6:25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글이 다있음. 우리동네는 논, 밭, 집 다 갈아 엎고 집 짓는데.지들동네는 안된데. 웃기지도 않네. 왜 지들은 과천 고급동네라 우아하게 좋은 집만 필요해서...남의 동네 갈아 엎는건 개발이고....욕나오네.당신들 땅 아니면 나대지말길바람.22222

  • 114. 과천살았던사람
    '20.8.5 6:27 PM (1.225.xxx.214)

    카페 과천사랑 보면 예전부터 주민들이 그 공간에 서울대학교, 한예종 또는 제법 그럴듯한 회사 들어오길 원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와서는 새삼스럽게 녹지 공간이라서 안 된다고 반대하네요.
    과천은 관악산, 청계산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고, 서울랜드 부근에 큰 호수도 있어서 온 주민들 매일 그 둘레 걸으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가로수도 잘 가꿔진 곳이라서 찻길도 이뻐요. 물론 재건축 시작되면서 각 단지 안의 수많은 나무들은 잘리었지만.
    그 좁은 시에 좋은 도서관만 3개, 수영장 2개, 아이스링크, 야생화 관찰장, 서울랜드 캠핑장...
    과천에 살다 경기 북부로 나와보니 과천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 곳은 그렇지 못한 것이 미안할 정도였어요.
    전국 어디에서도 안 하던 초등학교 무상급식도 오래전부터 제일 먼저 실시한 곳이구요.
    어차피 재건축으로 35층짜리 아파트들로 다 바뀔텐데 시민회관 옆에 다른 아파트가 들어온다고 한 들
    뭐 그리 큰일일까요?
    재건축 35층 아파트는 괜찮고 한예종 들어오길 바랬던 그 자리에 임대아파트 들어오는 것은 싫은가봐요.
    예전에 과천은 나름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좋은 곳이었는데
    지금의 과천은 제2의 강남을 꿈꾸는 졸부 같은 냄새를 자꾸 풍깁니다.
    과천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워요.

  • 115. 속 시원
    '20.8.5 6:28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중앙공원 얘기하시니...
    과천에 이미 중앙공원 있구요
    지척에 관악산이고
    천변도 잘 꾸며져있고
    관문체육공원도 있고
    과천만큼 시민들 위한 시설 많은 곳도 없어요



    님이 얘기하시는 그 곳은 1년에 한두번 축제 때나 이용하는 곳이잖아요22222222

    이거 진짜임.
    종합청사 앞 그 거대한 대지가 그냥 썩고있음
    미관상도 안좋고

  • 116.
    '20.8.5 6:29 PM (182.215.xxx.155)

    전 과천에 살아봐어 그넓은 녹지를 그렇게 팽팽 놀리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갔어요.남편은 퇴근하고오면 공기가 다르다고 좋아했는데 그좋은 땅이 과천시민만 보고 마시고 즐기라고 그대로 있어야한다는건 님비가 아니면 뭐죠?
    과천은 안되고 어디는 되는거죠?안양? 군포?인덕원?다괜찮고 과천은 안되요?그땅 아까워서?

  • 117. ...
    '20.8.5 6:31 PM (1.241.xxx.220)

    재건축이 1:1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타지역 사람들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5층 아파트를 30층으로 짓는데요.

  • 118. 글쎄요
    '20.8.5 6:35 PM (180.70.xxx.229)

    5층 아파트 30층으로 지어도 평수를 두배로 넓혀서 가니까
    정작 일반분양은 얼마 안됐던 걸로 기억해요.
    집값만 올라갔을 뿐 공급은 여전히 충분치가 않아요.
    그 유휴지 과천땅도 아니고 국가땅입니다.

  • 119. ㅇㅇ
    '20.8.5 6:39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과천은 본도심에 그동안 임대가 하나도 없어서
    이번일은 타지역 사람들에게 공감 받기
    어려울 거 같아요

    그 넓은 공터에 솔직히 민영 100 프로가 들어온다 했으면
    과천 사람들은 또 집값 올라갈거라고 좋아했겠죠

    단지 임대고 집값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그러는 걸로
    보일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녹지가 중요하면 위버필드도 이미 거의
    산 다 가리던데요?

  • 120. ...
    '20.8.5 6:40 PM (1.241.xxx.220)

    최소 전체 세대수의 1/3은 일반분양했을겁니다.
    그리고 부족하면 과천에서 강남 공급 다 받쳐줘야하나요?
    과천이 동네북입니까?

    국가땅이니까 국가마음이다 논리면
    그럼 3기 신도시는 사유지 지고 과천시 권한이 있으니 취소해도 그만일까요?
    아무리 국가땅이어도
    국민공청회도 없이, 지자체와 제대로된 협의도 없이 공표해버린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 121. 과천살았던사람
    '20.8.5 6:41 PM (1.225.xxx.214)

    재건축으로 오래된 주공아파트 안에 있던 그 좋았던 나무들 다 베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시원했던 전망을 가리는 35층 아파트 건설을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환경이 밥 먹여주냐며 집주인들이 좋은 집에서 살 권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환경이 중요하니 임대아파트 건설하면 안 된다고 큰소리네요.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보다 더 싼 값에 과천에서 살게 되는 것이 싫은거겠죠.

    지금도 과천사랑 카페 보니 임대아파트 받대라고 말하면 안 된다고
    녹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말로 반대해야 국민여론이 우리 편이 된다고 써있네요.

    하지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 122. ...
    '20.8.5 6:46 PM (1.241.xxx.220)

    "재건축으로 오래된 주공아파트 안에 있던 그 좋았던 나무들 다 베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시원했던 전망을 가리는 35층 아파트 건설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지금 반대하는 겁니다.
    그럼 이제 다 포기하고 그 부지 마저도 손놓고 가만있어야하나요?

  • 123. 코메디 ㅋㅋ
    '20.8.5 6:48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지금도 과천사랑 카페 보니 임대아파트 받대라고 말하면 안 된다고
    녹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말로 반대해야 국민여론이 우리 편이 된다고 써있네요.

    하지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에요.222222

  • 124. 토지수용 아니고
    '20.8.5 6:53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국가 땅!

    절박한 시점서 공공임대 일반분양 반반 짓겠다는데 왠 난리?

    그 근 부지 아파트 들어와도 녹지,문화시설 넘치게 지을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음

  • 125. ...
    '20.8.5 6:56 PM (1.241.xxx.220)

    부지 좁습니다.
    다시 계산해보세요.

  • 126. ㅡㅡ
    '20.8.5 6:57 PM (175.223.xxx.156)

    과천 시내 임대 제로라고 민도 균질하다고
    다른 동네 무시하며 우쭐대던 어떤 글이 생각나네요

  • 127. ...
    '20.8.5 7:13 PM (1.241.xxx.220)

    네 그래서 고소하신가봐요.
    전 솔직히 임대제로고 민도고 살면서 잘 못느끼고 있습니다.
    여기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요, 민도도 글쎄요.
    신도시 젊은 사람들 틈에 살다가 나이드신 분들도 많아서 다양해요.
    그리고 지정타와 3기 신도시에는 비율만큼 공공임대 2만세대 들어옵니다.

  • 128. ㅡㅡ;;;;
    '20.8.5 7:20 PM (211.221.xxx.234) - 삭제된댓글

    과천 임대 싫음, 안양 시민 민심얻고
    인덕원 gtx 훼방이나 놓지나 말라고요.

    미칫것들.. 어디서 인덕원 의왕 정차 반대 훼방인지.
    임대도 싫다,
    Gtx는들어와야하고
    인덕원, 의왕 정차는 절대반대

    이기주의의 극치인것들..

  • 129. ...
    '20.8.5 7:44 PM (1.241.xxx.220)

    그리고 무조건 그린벨트처럼 녹지로 남겨야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공간이어야지
    일부 사람들을 위한 주거지용이 아니란 뜻입니다.

  • 130. 그러니까
    '20.8.5 7:49 PM (175.123.xxx.34)

    그린벨트를 푸는거 찬성해야죠
    거기밖에 땅 없잖아요
    다주택자들 언플에 속아서 비닐하우스 투성이인 그린벨트를 녹지인줄 알고 다들 반대하셨죠?

    땅이 없으니 고층으로 올리고 과천 빈땅에 공급할수밖에 없잖아요.
    다주택자가 자기 물건 순순히 내놓을리고 없구요
    그러니 정부가 무리해서 공급하죠
    그린벨트를 풀었어야했는데 이젠 어쩔수없죠.

  • 131. ...
    '20.8.5 8:12 PM (1.241.xxx.220)

    그린벨트 푸는걸 과천시에서 반대했나요?
    그러니까 왜 서울 공급 부족하고, 그린벨트 못푼걸 과천에서 한풀이인지가 의문인겁니다 지금.

  • 132. ????
    '20.8.5 8:18 PM (203.142.xxx.11)

    과천 토박이들이 예전 나무많던 그모습 좋아 한다구요 ?
    그래서 염려한다구요?
    과천 토박이인분 2단지 재건축되서 몇달뒤 38평 입주해요
    집갑올라 좋아서 표정을 숨길수 없어보이죠~
    집값도 오르고 주변 환경도 그대로여서 그들만의 리그처럼 지내야한다고 생각 하는 것 같네요
    비싼집도 갖고싶고 주변환경도 갖고싶은 욕심 처럼 보입니다

  • 133. ...
    '20.8.5 8:29 PM (1.241.xxx.220)

    요지는 그겁니다.
    과천청사앞 시민광장은 옛날 기사 찾아봐도 아시겠지만 여러가지 시민들을 위한 용도로 검토되었던 곳입니다.
    이번 정책을 검토한 기재부조차도 알고 있는 사실을 하루 아침에 뒤엎었습니다.
    그것도 서울 집값 잡기 위해서, 타 도시의 중심에 고밀도 주거용 아파트를 마음대로 짓겠다.
    이게 지방자치, 지방분권인가요?

  • 134. 하여튼
    '20.8.5 8:44 PM (219.251.xxx.213)

    이기적이기는 자기들 땅도 아니고 그리고 자기들 땅이었음 아마 35층이상 민간분양 결정 났음...집값 오른다고 깨춤췄을거임.

  • 135. ...
    '20.8.5 8:46 PM (1.241.xxx.220)

    집값을 누가 올렸나요?
    네. 집값 제자리로 돌려놔주세요. 그리고 그 부지도요.

  • 136. 이분참
    '20.8.5 8:59 PM (175.223.xxx.130)

    이기적이네요
    집값 환경 둘중 하나는 포기하셔야죠
    집값 비싼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곳에 사시면서
    국가땅에 다른 사람 들어오는 집 짓겠다는데 그게 이해가 안가세요?
    환경이 더 중요하다 생각되시면 외곽에 사셔야죠

    전 민정수석 개ㄸㄹㅇ 김수현도 안판 과천집
    강남때문에 피해보는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강남도 재건축 50층 해야하니까 거기도 피해보는건 마찬가지죠.

  • 137. ㅇㅇ
    '20.8.5 9:09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솔직히 2단지 35층 들어서면서 관악산 뷰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더이상 설득력이 없어요 ㅡㅡ

  • 138. ....
    '20.8.5 9:09 PM (203.142.xxx.11)

    원글님 은 집값 누가 올리랬냐
    예날 원래대로 돌려놔라 말은 그리하지만
    그리고 그게 진심인지는 잘모르겠지만 ~
    진심이라 하더라도 그건 님 생각일뿐
    과천 시민 모두한테 무어보세요
    옛날 그 저층 아파트에 옛모습 그대로 살고싶냐고?
    내가 아는 몇몇 사람 만 해도 지금의 재산 형성을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환경을 돌려주고 옛 아파트 원하느냐?
    아마 그누구도 원치 않을듯요

  • 139. ...
    '20.8.5 9:27 PM (49.161.xxx.179) - 삭제된댓글

    과천아파트값 오르고 얼마나 자부심들 가지고 있는데 집값 제자리로 돌려놓으라고 하시는지ㅋㅋ
    원글님 생각은 그럴지 몰라도 과천 아파트 가진 사람들 세입자들이나 지정타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들 얼마나 얕잡아봤는지 기억 안나나보네요.
    지정타 모임 가졌다고 미개인 취급 하던 과천사랑 카페 사람들 정말 오만정떨어졌었어요.

  • 140. ...
    '20.8.5 9:29 PM (1.241.xxx.220)

    집값이 비싼데 살면 세금 외에 다른 것도 내놔야하나요?
    희한한 계산 방식인데요.

    집값이 올랐으면 그 분들은 세금내겠죠. 보유세, 거래세 전부요.
    근데 그거 외에도 당연하게 내놓으라면 내놔야하는 건가보네요.
    더구나 그 과정이나 사유가 정당하지 않아도요?
    개인도 아닌 정부가 약속을 뒤엎어도 그래! 공익을 위해서면....?

    강남이 50층으로 재건축할 것 같습니까? 90프로 이익환수 한다는데.
    그들도 욕심이 과한건가요? 제가 보기엔 정부도 욕심이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 141. . .
    '20.8.5 9:30 PM (1.241.xxx.219)

    과천분들 gtx만 해도 과천 말고 다른 곳 정차 못하게 해달라고 서명운동까지 벌이시던데요.
    그 정도 인구수에 유동인구로 gtx 역도 갖고 간 마당에 대규모 인구가 새로 유입되면 gtx 원안대로 주장에 더 설득력이 생길 거예요.

  • 142. 살았던사람
    '20.8.5 9:36 PM (1.225.xxx.214)

    그 유휴지에 삼성에서 연구소를 건설한다고 칩시다.
    그래도 과천시민들이 녹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이유로
    삼성의 연구소를 반대할까요? 과연 그럴까요?
    대답 한번 해보시지요.

  • 143. ...
    '20.8.5 9:42 PM (1.241.xxx.220)

    지금 이 글에서 이런 얘기까지 해야하나요?

    GTX는 과천 3기 신도시 때문에 과천에서 갖고 온겁니다.

    못하게 해달라고 서명한다고요? 원안대로 빨리 추진하자는 것 뿐입니다.
    차라리 "한" 정거장 떨어지더라도 재빨리 생기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반드시 내 집 문앞에 놓고 싶어서가 아니라면요.
    솔직히 지금 상황봐서는 제가 경로우대 받을 때 쯤에나 타겠으니 이쯤해둘게요.

  • 144. ...
    '20.8.5 9:52 PM (182.212.xxx.18)

    카페 과천사랑 보면 예전부터 주민들이 그 공간에 서울대학교, 한예종 또는 제법 그럴듯한 회사 들어오길 원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와서는 새삼스럽게 녹지 공간이라서 안 된다고 반대하네요.
    과천은 관악산, 청계산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고, 서울랜드 부근에 큰 호수도 있어서 온 주민들 매일 그 둘레 걸으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가로수도 잘 가꿔진 곳이라서 찻길도 이뻐요. 물론 재건축 시작되면서 각 단지 안의 수많은 나무들은 잘리었지만.
    그 좁은 시에 좋은 도서관만 3개, 수영장 2개, 아이스링크, 야생화 관찰장, 서울랜드 캠핑장...
    과천에 살다 경기 북부로 나와보니 과천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요.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 곳은 그렇지 못한 것이 미안할 정도였어요. 222222222

    그동안 누리고 사셨으면 베풀어도 됩니다
    분당 중앙공원이랑 과천 중앙공원 비교하면 안된다구요?
    인구도 훨씬 적고 면적도 과천이 훨씬 작아요. 게다가 과천분들은 중앙공원 말고도 서울대공원 앞 호수길도 동네 공원처럼 다니시잖아요.
    관문체육공원에 문원동에도 넓은 체육공원 많고
    녹지공간 부족하다는건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

  • 145. ...
    '20.8.5 9:59 PM (1.241.xxx.220)

    녹지 얘긴 왜 자꾸 언급될까요?
    임대도 그렇구요.

    제가 녹지 때문에 그 자리를 비워야한다고 얘기한적 없습니다.
    대규모 거주지를 수용할 만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걸 수용할 인프라가 없다는 뜻 입니다.

  • 146. ...
    '20.8.5 10:03 PM (1.241.xxx.220)

    그리고 대체... 어느 도시가 땅이 없어서 도심 광장 한복판에 닭장 아파트를 올릴까요.
    서울 공급이 부족하다니 일단 광화문 광장에 짓겠다고 발표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서울에도 산 있잖아요.

  • 147. ㅇㅇ
    '20.8.5 10:07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그럼 다른 장소로 대안 제시를 해보세요
    솔직히 이미 고층 재건축 아파트 즐비해서
    예전 과천 같지도 않은데

    위버필드 35 층은 되고 임대는 안될 이유가 뭔가요?

  • 148. ...
    '20.8.5 10:08 PM (182.212.xxx.18)

    과천 중앙상가 안되는건 과천 인구수가 적기 때문이예요
    그냥 인프라가 부족한게 아니라

    그동안 정부청사 있으니 그나마 유지하던건데
    세종시로 이전해서 그 인원 빠지니 그 인구에 그 상가 조차도 유지가 안되는거죠
    아파트 짓고 인구 늘어나면 님이 원하시는 인프라도 자연스레 형성됩니다

  • 149. ...
    '20.8.5 10:10 PM (182.212.xxx.18)

    녹지얘기는요
    저 위에 중앙공원에 아파트 짓는거랑 똑같다는 비유
    님이 먼저 하신거네요

  • 150. ...
    '20.8.5 10:48 PM (1.241.xxx.220)

    아니오. 다른 분이 까페에서 녹지 얘기 보신듯요. 저도 녹지로 검색해보니;
    제가 분당 중앙공원 언급하면 그만큼 지역 대표적이고 사람들이 아끼는 지역이다...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정부 청사가 앞으로 더 빠지면 더 빠질텐데... 차라리 자급자족 할 수 있는걸 지어야죠.
    모든 도시를 베드타운 처럼 주거지만 짓고, 서울 의존적으로 만들고 서울 집값을 어떻게 잡나요.

    지금 도색도 안한 단지들 다 입주하면 인구수는 것이구요.
    아파트 아니라 오피스텔도 많이 짓고 있습니다.
    주거지는 더이상 없어도 됩니다.
    주거지 빼빽한데 상가 임대 붙이고 텅텅 빈 도시들도 많아요.
    인프라가 상가만을 말하는건 아니죠.

  • 151. ...
    '20.8.5 11:11 PM (1.241.xxx.220)

    못나고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사합니다.
    이제 대꾸 안할게요^^; 싸우자고 쓴 글은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 152. ...
    '20.8.5 11:45 PM (5.181.xxx.162)

    청원 읽어봤는데 녹지 얘기 뿐이네요

    녹지라면 코앞에 관악산, 야생화 관찰장,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현대미술관, 경마공원, 과천과학관에
    그 작은 도시에 도서관 3개, 수영장 2개, 빙상장 1개, 가는데마다 체육공원, 문화센터 잘 되어있고
    강남 가까워서 굳이 사무실만 있는 회사는 반기지도 않을것 같고
    무슨 인프라를 얼마나 원하는건지
    거기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라도 지어달라는건가요?
    거기 1년에 한두번 축제때 푸드트럭이나 들어오는 노는 공간 아닌가요?
    축제 꼭 거기서 안해도 되잖아요
    중앙공원도 있고 경마공원도 있고
    인구수도 얼마 안되서 지역구 의원 뽑는 것도 과천의왕 묶어서 뽑는 동네가 원...

  • 153. ssse
    '20.8.6 12:39 AM (121.128.xxx.165)

    원글님이 원하는 환경은 지방에서 충분히 가능하겠죠?

    수도권에 그런 환경을 요구하는 건 지나친 것 아닌가요?
    저는 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그외 대학병원 3개, 10분이내 대형마트 3개, 백화점 3개 있는 강북쪽에 살고 있는데, 과천집값 반도 안됩니다. 그저 원글님이 부러울 뿐이네요.
    저희집이 과천집값 정도만 되면 여의도 회사 근처로 이사 갈 수 있는데... 한시간 삼십분 통근하고 있어요. 저보다 더 짜증이 날까요? 그냥 종부세가 너무 비싸다는 자랑섞인 투정 정도로 들려요. 아마 과천시민말고는 공감 못할걸요?

  • 154. 욕심이 턱까지
    '20.8.6 10:27 AM (115.143.xxx.165)

    그럼 gtx 가 유동성이 현저하게 약한 과천청사역에 정차하는 건 괜찮았는지요?
    인덕원역이 더 타당하다는 여론이 있어도 힘이 있는 과천이 정차역을 끌어당긴 것으로 압니다만..
    오히려 과천 청사역 부근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 gtx 과천청사역 정차하는 게 더 타당하겠는데요?
    2222222222222222222

  • 155. 님비맞죠
    '20.8.6 1:12 PM (121.162.xxx.210)

    정부대책 발표후 과천시민들이 아우성이던 와중에 나온 항의대책이 있더군요.

    청사유휴지라고 부르지말고 이름을 과천시민광장이라고 부르자.
    임대주택건설반대라고 하면 님비로 보이니까 임대든 고급주탁이든 다 싫다고 하자.
    gtx 맞물리게 하지말자, 등등

    원글이 그 방향에 충실하게 글썼네요.
    저는 과천에서 30년 살고 지금은 서울시민입니다만
    정부청사 유휴지에 30년 사는동안 아이들 데리고 가본 것 5번도 채 안됩니다.
    거기말고도 녹지공간 누릴 곳 충분하기 때문이죠.
    이미 관악산도, 청계산도 안보이게 사방에 아파트숲을 둘러쳤는데 한가운데 노는 그 뻥뚫린 부지에 청년들 위한 아파트 짓는다고 갑자기 미래세대가 걱정되나요?

    솔직해지세요. 미래세대는 내아들, 딸만 있는게 아닙니다, 과천시민분!

  • 156. ㅇㅇ
    '20.8.6 3:33 PM (128.134.xxx.76)

    님비 맞죠 우리집 앞은 절대로 안된다
    그럼 4천세대 말고 위버처럼 2천세대 입주시키면 되겠네요.
    지금 다들 주거조건 안 좋은데 우리시만 절대로 임대주택 들일 수 없다고 가장 좋은 조건의 도시가 뻗대는 것과 다름 없어요. 대안을 이야기하세요. 과천 많이 누렸으니 어려운 때 나눌 생각을 좀 해보세요. 댓글만 봐도 어떤지 알아야 할텐데 무조건 악화시킬 수 없다고 하니 기본적으로 과천보다 못한 조건에 사는 국민들 처참하게 만듭니다. 그런 생각 공감 못 얻어요.

  • 157. ...
    '20.8.7 2:10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제가 추가로 덧글 안쓰려다가요.
    본인 back yard 에는 안되도 남의 동네 front yard에는 되다는게 진정한 님비 아닌가요. 서울시민님.

    과천에 30년 산 분이 그곳이 공터라구요?
    전 과천 살기 전부터도 과천 청사로로 들어서면 와~ 과천 도착했구나. 했어요. 그만큼 과천의 얼굴이고 상징적인 의미인데 어디가서 30년 과천주민 행세하지마세요. 아이들 데리고 5번 간건 본인만의 경험이죠. 전 한달에 네다섯번은 갑니다.
    얼마전에도 드론관련 행사도 했고, 코로나만 아니면 더 많은 걸 할텐데 아쉬울뿐이죠. 키즈 야구단 애들도 그곳 하는 것 종종 봅니다.
    2기 재건축과 지정타 입주하면 누릴 분들은 더 많아지죠.

    서울은 빽빽하지만 그많은 인프라 다 가지고도 모자라서
    주거지는 경기도에 박아버리겠다 그건가요?
    과천이 제공하는 임대 2만이 부족한가요?
    영화관 하나 없고,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이마트 하나 있는 동네가 정말 좋으셨다면 왜 서울로 가셨나요?

    녹지는 과천의 가장 큰 장점인거 알면서 그것마저 빼앗으면 안되죠.

  • 158. ...
    '20.8.7 2:13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제가 추가로 덧글 안쓰려다가요.
    본인 back yard 에는 안되도 남의 동네 front yard에는 되다는게 진정한 님비 아닌가요. 서울시민님.

    과천에 30년 산 분이 그곳이 공터라구요?
    전 과천 살기 전부터도 과천 청사로로 들어서면 와~ 과천 도착했구나. 했어요. 그만큼 과천의 얼굴이고 상징적인 의미인데 어디가서 30년 과천주민 행세하지마세요. 아이들 데리고 5번 간건 본인만의 경험이죠. 전 한달에 네다섯번은 갑니다.
    얼마전에도 드론관련 행사도 했고, 코로나만 아니면 더 많은 걸 할텐데 아쉬울뿐이죠. 키즈 야구단 애들도 그곳 하는 것 종종 봅니다.
    2기 재건축과 지정타 입주하면 누릴 분들은 더 많아지죠.

    서울은 빽빽하지만 그많은 인프라 다 가지고도 모자라서
    주거지는 경기도에 박아버리겠다 그건가요?
    과천이 제공하는 임대 2만이 부족한가요?
    영화관 하나 없고, 다 쓰러져가는 건물에 이마트 하나 있는 동네가 정말 좋으셨다면 왜 서울로 가셨나요?

    최소한 과천의 얼굴을 빼앗으면 안되죠.

  • 159. ...
    '20.8.7 2:24 AM (1.241.xxx.220)

    제가 추가로 덧글 안쓰려다가요.
    본인 back yard 에는 안되도 남의 동네 front yard에는 되다는게 진정한 님비 아닌가요. 서울시민님.

    과천에 30년 산 분이 그곳이 공터라구요?
    전 과천 살기 전부터도 과천 청사로로 들어서면 와~ 과천 도착했구나. 했어요. 그만큼 과천의 얼굴이고 상징적인 의미인데 어디가서 30년 과천주민 행세하지마세요. 아이들 데리고 5번 간건 본인만의 경험이죠. 전 한달에 네다섯번은 갑니다.
    얼마전에도 드론관련 행사도 했고, 코로나만 아니면 더 많은 걸 할텐데 아쉬울뿐이죠. 키즈 야구단 애들도 그곳 하는 것 종종 봅니다.
    2기 재건축과 지정타 입주하면 누릴 분들은 더 많아지죠.

    서울은 빽빽하지만 그많은 인프라 다 가지고도 모자라서
    주거지는 경기도에 박아버리겠다 그건가요?

    과천에서 제공하는 임대 2만이 부족한가요?
    전 그때는 반대 안했습니다.
    하겠다고해도 결국은 더. 더. 더. 더 내놓으라는게 정부던데요.

    이제는 과천의 얼굴마저 내놓으라니 기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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