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술을 초등때부터 쭈욱 해왔고,
고등학교도 미술 특성화고로 진학할려고 해요.
전공은 디자인쪽 하고 싶다고 합니다.
내신은 수학 제외하고는 잘 하는 편이에요.
학원은 안다니고 자율적으로 하고 있어요.
수학학원만이라도 보내볼까 싶어서 물어보면,
그냥 수학포기하고, 그냥 다른 과목 잘하면 된다고 하네요.
보통 미대 갈때 수학 점수는 안본다고 하는데..
갈수록 미대도 성적위주로 뽑는다니까
약간의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미술을 초등때부터 쭈욱 해왔고,
고등학교도 미술 특성화고로 진학할려고 해요.
전공은 디자인쪽 하고 싶다고 합니다.
내신은 수학 제외하고는 잘 하는 편이에요.
학원은 안다니고 자율적으로 하고 있어요.
수학학원만이라도 보내볼까 싶어서 물어보면,
그냥 수학포기하고, 그냥 다른 과목 잘하면 된다고 하네요.
보통 미대 갈때 수학 점수는 안본다고 하는데..
갈수록 미대도 성적위주로 뽑는다니까
약간의 걱정이 되네요.
가고 싶은대학 입결을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확인 해보세요
선택지가 좁아져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될지모르는데 너무 일찍 수학포기하는거 안좋아요
일단 수학이 어느정도 인가요?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수학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학교가 많아요. 특히 최상위권이요.
일단 서울대도 수학이 어느정도 되어야 유리합니다. 홍대는 비실기이고 내신도 잘 나와야 지원할수 있구요.
디자인하고 싶다고 하니 그냥 건대나 인서울 대학 생각중인가본데.. 벌써부터 그러면 안돼요.
미술특성화고라면 예고를 말하나요? 아니면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예고나 애니고 가면 미활보는 어느정도 채울수 있으니 내신관리 잘해서 수시로 도전하거나 홍대 비실기 도전해보세요. 우리아이는 수학땜에 발목잡혀서.. 간당간당합니다..
서울대 수학 안해도 되요.
국어, 영어 수학 사탐이나 과탐..
중 세과목민 선택이에요. 내신 비중 거의 없고요 나머지는 실기에서 뽑는 식이니 수학 대부분 안하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dma/님.
기말 봤는데, 수학빼고는 만점에 한두개 틀리는 정도라..
수학은 거의 70점대에요. 평상시 수업이나 수행평가는 잘 한다고는 하는데, 시험볼때는 시간이 모자르대요 ㅠㅠ 미술특성화고는 여기가 지방이라 예고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제가 대입전형관련해서 좀더 공부를 해야겠네요.
이제 백프로 정시로 전환한다고 해요 ( 수능과 실기보고. 내신반영률 거의 없는 시스템)
홍대는 내신이랑 미활보
국민대는. 수시성적으로 거르고. 그 중에서 실기 순서고요
디자인은 문제 자체를 이해해야 그림을 그릴수 있어서 그림 아무리 잘 그려도 문제 파악 못하고 구도 못잡으면 점수 왕창 깍여요
그래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실기도 유리해요
예고가면 미활보는 많이 만들수 있어도. 국어 영어는 따로 해야 해요. 최근에 영어 절대 평가되면서 국어 반영율이높아졌어요
디자인은 수학볼걸요..
수학 안되면 포기하셔도 돼요.
세과목 올인하셔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제 또 3년후에는 대입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수학 반영, 미반영, 선택 등 학교마다 전부 다르고..정말 혼란스럽네요.
혼자서도 잘 하는 아이라 엄마가 해주는거 너무 없어서.. 정보파악이라도 잘 하고 있어야 겠어요
수학은 ㅡ 기본 문제만 풀수 있을만큼 고1정도까진 가져가세요. 심화문제 필요없구요. 수학 잘하면 끝까지 하라고 하는데 굳이 안되는 수학에 매달리느라 다른걸 놓치면 안되니 그냥 포기 하고 국어 영어 사회만 잘하면 돼요.
서울대 디자인학부 목표인 학생 정도만 수학에 신경쓰는데 그것도 수학이 큰 영향력을 줄만한 점수차는 아니어서요.
아예 바닥 성적아니면 고1 2 까지는 기본적은 수학은 끌고 가시는게 좋아요.
예체능 문과 중위권이 다 그런 생각이라
국 영 사탐 세과목으로 대학가야지 생각하지만
수능에선 오히려 포기했던 수학 성적이 사탐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다들 사탐에 매달리고 한문제로 등급 갈려서요.
사탐은 예측불가한 성적이고 문과 수학은 모의와 수능내내 안정적이라 보험으로 생각하고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게 아니라 기본적인것만 하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