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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다니면서 보게 된 최악있나요?!

으으 조회수 : 6,214
작성일 : 2020-08-05 00:16:54
코로나로 5개월 미뤘다가 남은 PT때문에 다시 나가고 있어요.
마스크절대적으로 하고 핼스장수건 안쓰고 샤워도 집에서 하고
운동 끝나면 손 씻고 나오거든요.
유산소운동실이 따로 있어요. 웨이트끝내고 유산소운동하러 갔는데
왜이렇게 마스크 쓰는 사람 한명 없나요?! 나혼자라 깜놀하고
트레이너한테 얘기했더니 말을 안듣는다고...ㅠㅜ
저한테 오히려 짜증섞인 어조로 마스크쓰는거 의미없다고 말하는거에
황당했어요. ㅡㅡ
온통 벽엔 마스트척용하란 문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들 그러는거 싫은데... 이럴줄 알았으면 환불할껄...ㅠㅜ
재등록한 횟수라 많이 남은 상황이라 양도도 안되고해서 가는데 좀 짜증나요.
그리고.... 왜 샤워하고 나와선 드라이기로 자기 하체를 말리나요?!
정말 본 행동 중 최악이에요. 자기 드라이기도 아닌 공용으로 쓰는건데~
보아하니 20대 같던데~ 이런행동 목격한게 이번이 3번째에요.ㅠㅜ
공중목욕탕도 찜질방도 끊은지 십수년되서 안가지만...
이젠 헬스장도 끊을때가 된듯해요.
대부분 샤워 후 말릴때 이러시나요?! 내가 이상한건가???
IP : 182.222.xxx.1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5 12:19 AM (39.7.xxx.190)

    안구테러 당하셨네요
    그나마 그 드라이 안 쓰는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 2. ㅇㅇ
    '20.8.5 12:20 AM (110.70.xxx.67)

    사우나에서 젊은 처자들이 드라이기로 아래 말리는거 보고 겨울에 머리 못말리고 덜덜 떨고 온 적 있어요 보기 흉해요

  • 3. 으으
    '20.8.5 12:20 AM (182.222.xxx.116)

    남은횟수만 다 끝나면 그곳과는 바이하는걸로요.ㅠㅜ

  • 4. ㅇㅇ
    '20.8.5 12:22 AM (218.237.xxx.254)

    남편 말이 남자탈의실에서도 그런 행동 한대요 ㅠㅠ

    밑에서 바람나오는 체중계비슷한 거 있는데 굳이 ㅠㅠ 보기 역겹죠.
    오만사람 다있죠 헤어드라이기로 때타올, 속옷 말리는 사람,,, 눈감고 귀막고 가요..

  • 5. ..
    '20.8.5 12:26 AM (198.147.xxx.2)

    저같으면 구청에 신고함

  • 6. 으으
    '20.8.5 12:29 AM (182.222.xxx.116)

    그러기엔....ㅠㅜ 간이 작은데 확진자 나왔다간 또 나만 타격입고...ㅠㅜ

  • 7. 넓은 휘트니스
    '20.8.5 12:35 A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탈의실 거울앞에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가 실수로 앞부분이 떨어져나가 굴렀는데
    등뒤의 어떤 할매 자리로 굴러갔어요.
    주워주던지, 뭐라 할줄 알았는데 왠 60대쯤으로 보이는
    할매가 그걸 발로 차서 제자리로 다시 날아오더라구요. (완전 살벌...)

    그렇게 꼬인할매는 난생 첨봤는데...그땐 나보다 나이많은 어른이라고 어버버하고 있었네요
    뒤늦게 넘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 글 올렸더니 할매라고 지칭한다고 욕을 욕을 그렇게 하대요~~
    시어머니 심정을 시어머니가 아는건지..황당해서 글 삭제했던 기억이 있어요.

  • 8. ....
    '20.8.5 12:36 AM (112.144.xxx.107)

    원글님 글 읽고 있자니 생각나는 컬투쇼 사연이 있어서
    웃으시라고 링크 올려봅니다.
    https://youtu.be/a-6VyzCKolg

  • 9. 대형 휘트니스
    '20.8.5 12:39 A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탈의실 거울앞에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가 실수로 앞부분이 떨어져나가 굴렀는데...
    등뒤의 60대쯤으로 보이는 할머니 자리로 굴러갔던 모양이예요.
    그걸 주워주던지, 주워가라고 할줄 알았는데 할매가
    축구하듯이 그걸 발로 차서 제자리로 다시 날아오더라구요.
    그것도 반사적으로 바로 받아치더라구요. 완전 살벌..살다살다 그런 취급은 또 처음받아봤어요.

    그런 사람은 난생 첨봤는데...그땐 나보다 나이많은 어른이라고 어버버하고 암말도 못했네요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글 올렸더니 그사람을 할매라고 부른다고 욕을 그렇게 하대요~
    시어머니 심정을 시어머니가 아는건지..황당해서 글 삭제했던 기억이 있어요.

  • 10. 으윽
    '20.8.5 12:40 AM (211.177.xxx.12)

    제 남편이 그래요. 털없는 애들 까지 기저귀 찰때 뽀송하라고 뜨거운 드라이기를 대요. 헐. 목욕은 꼭 제가 시킵니다.
    몇년전에 손 말리는 열풍기 세균덩어리라고 뉴스 나왔어요. 드라이기도 그렇지 않을까요?

  • 11. 대형 휘트니스
    '20.8.5 12:43 AM (175.223.xxx.158)

    탈의실 거울앞에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가 실수로 앞부분이 떨어져나가 땅에 굴렀는데...
    제 등 뒤의 60대 할머니? 자리로 굴러갔던 모양이예요.
    상식대로라면 그걸 주워주던지, 저더러 주워가라고 할줄 알았는데
    할매가 축구공을 차듯이 바로 제자리로 냅다 차더라구요.
    그것도 완전 드세게 .살벌..살면서 취급은 처음 받아봤네요.

    그런 개차반은 진짜 첨이었는데...그땐 나보다 나이많은 어른이라고 어버버하고 말한마디 못했네요

    나중에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글 올렸더니 그사람을 할매라고 부른다고 욕을 그렇게 하대요~
    시어머니 심정을 시어머니가 아는건지..황당해서 글 삭제했던 기억이 있어요.

  • 12. 제가 다니는
    '20.8.5 12:45 AM (223.62.xxx.90)

    곳에도 있어요
    60대인데 마침 gx가 끝나고 씻고들 나오는 시간대라 드라이기를 한 대씩 맡아서 머리를 말리고 있던 때 60대 그분도 샤워장에서 나오더니 뭐라는 줄 아세요?
    "나 써야 하는데?"
    한참 머리 말리는 제게 한 말이었어요.
    기가 막혀서 "그래서요?"했더니 "그거 달라고!"이러더라고요.
    마침 옆에 분이 자리를 뜨는 바람에 일단락 됐지만요.
    그러더니 하는 짓이 개처럼 다릴 벌리고ㅠㅠㅠ
    아 정말ㅠㅠㅠ
    "뭐 하는 짓이냐!" 해도 듣는 척도 안 해요.
    옷 갈아입고 여자 트레이너 데리고 가서 저기 저 노인네가 드라이어를 엉뚱한 곳에 사용하더라~ 귀가 어두워 말귀 못 알아들으니까 이따 나오거든 목청 큰 남자 트레이너에게 부탁해 주의 주십사 요청하고 왔어요.
    늙어서 몇 개 없더만 그걸 그렇게 말려야 했는지 참;;;

  • 13. 어디든
    '20.8.5 12:55 AM (182.224.xxx.120)

    꼭 마스크 써야하고...안쓴사람들은 지탄받아서 마땅한데
    이렇게 글쓰며 예민하신분들은 차라리 안가시는게 건강에 좋지않을까요?

  • 14. 저 다니는 곳
    '20.8.5 1:04 AM (116.34.xxx.209)

    저 또한 더 이상 연장도 않된다 하여 갔더니...
    마스크 미착용 두번째 적발시 강퇴한다는 현수막을 입구에 크게 걸어 놨더라고요.
    요긴 전원 마스크 착용 하더군요.

  • 15.
    '20.8.5 1:07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

    강습중 배영하다 여자 위로 올라타는 ㅅㄲ

  • 16. ㅡㅡㅡ
    '20.8.5 1:15 AM (70.106.xxx.240)

    단체로 운동하는거 자체가 어차피
    비위생적이에요
    수영장물에서 대변성분 검출되는데도 다 다니는데요 뭐

  • 17.
    '20.8.5 1:20 AM (118.38.xxx.176) - 삭제된댓글

    70.106

    누가 수영장 수질 물었어요?
    주제에서 벗어나 단어만 보고 앞뒤없이 무는것도 참 나쁜습관인듯

    황사올때 방독면 꼭 쓰세요

  • 18. 요즘
    '20.8.5 1:31 AM (168.126.xxx.23)

    요가 다니는 데 남자분들도 섞여 운동하거든요. 그런데 남자들이 넘 냄새가 심해요 ㅠ.ㅠ 담배냄새 비염냄새 찌든냄새
    정말 역한데 다다다다 붙어서 운동하니까 코로나 걱정도 되고.
    그런데 인건비 수업 늘릴 생각을 안하니까 내심 엄청 고민되네요. 계속 다녀야할지 말아야 할지

  • 19. Ff
    '20.8.5 2:08 AM (39.7.xxx.214)

    저 수영다니는데 진짜 노인들 아집과 경우없음이 대단해요
    나이가 벼슬인지 드라이기쓰고있는데 달라하질않나 샤워기 자리맡고 수명뒤 그자리 또쓰려고 용품걸어두고 나와서 자기자리라고 우기기 자리맡아주기 . 드라이하는데 자기자리라고 비키라고 밀기 .일찍와서 샤워하고 수영장들어가기전까지 샤워기 뜨거운물 틀어놓고 물맞기 .드라이기로 열개발가락 골고루말리기 ㅡ양심있는지 똥꼬는 그래도 안말림 ㅡ 뭐..수도없어요
    근데 이제 재개장하며 65세 이상은 코로나 위험군이라고 나오지말라하더라구요..어찌나 속이 시원한지..다들 안보니 좋다고 하네요..
    안그러신분도있지만 정말 더러워요
    하는행동은 더러우면서 드라이기로 곳곳 말려가며 깨끗한척하면 뭐하나요

  • 20. 수영
    '20.8.5 8:04 AM (220.93.xxx.102)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서 틈이 날때마다 떠드는 여자 있어요. 자기가 좀 다른 사람보다 좀 낫다 싶은지 이 사람 저 사람 수영법 지적질하고 자기 사생활 얘기하고 선생님에게 말걸고 입이 쉬질 않아요. 선생님이 다 체크하는데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나대는지.. 옆에 있으면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플지경 코로나 득세하는데 입을 한시도 못 다물고 사는 것도 습관인듯.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삼가하는게 좋을듯.

  • 21. 허리가인
    '20.8.5 8:13 AM (220.93.xxx.102)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서 틈이 날때마다 떠드는 여자 있어요. 자기가 좀 다른 사람보다 좀 잘 한다 싶은지 이 사람 저 사람 수영법 지적질하고 자기 사생활 얘기하고 선생님에게 말걸고 입이 쉬질 않아요. 선생님이 다 체크하는데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나대는지.. 옆에 있으면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플지경 코로나 득세하는데 입을 한시도 못 다물고 나발나발 못 배운 사람마냥 40대초반되어 보이던데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삼가하는게 좋을듯.

  • 22. 수영장
    '20.8.5 8:14 AM (220.93.xxx.102) - 삭제된댓글

    수영장에서 틈이 날때마다 떠드는 여자 있어요. 자기가 좀 다른 사람보다 좀 잘 한다 싶은지 이 사람 저 사람 수영법 지적질하고 자기 사생활 얘기하고 선생님에게 말걸고 입이 쉬질 않아요. 선생님이 다 체크하는데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 나대는지.. 옆에 있으면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플지경 코로나 득세하는데 입을 한시도 못 다물고 나발나발 못 배운 사람마냥 40대초반되어 보이던데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삼가하는게 좋을듯.

  • 23. ㅇㅇ
    '20.8.5 8:5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ㅣ0년전수영강습때
    처음온 신입이 흰색망사 X자로 앞에꼬인 비키니
    비스끄리한 옷입고 왔을때요
    탈의실입구에서 나오는순간
    수영장전체가 순간정적
    어느반이던 꼭 한명씩 있는 오지랍 여사도
    그때만큼은 입다물고 있더군요
    수영강사ㅡ당시 남자분ㅡ
    오늘은 그냥하시고
    낼부터는 강습용 수영복 입고 오시라고
    다행이 다음날부터는 약간섹시한 강습수영복입음

  • 24. ㅇㅇ
    '20.8.5 8:5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또하나
    아파트 헬스장 에서
    유부녀유부남 둘이 운동하다 연분나서
    그 유부남부인이 헬스장에서그여자 머리채 잡은거요
    그후에는 운동하러 안오고
    각각 이사간거요

  • 25. 동네 운동클럽
    '20.8.5 10:03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이나 소모임에 꼭 동네 양아치 같은 말많은 사람이 꼭있으니
    뭐 피하듯이 해야해요. 저는 원글님 같이 용감하게 뭐라 못하고 피해버리고 맙니다.
    오래다니고 운동 잘한다고 텃세부리고 트레이너나 코치하고 한패거리들이예요.

  • 26. ㅠㅠ
    '20.8.5 10:44 AM (119.65.xxx.195)

    생식기 말려야 병?안생긴다고 지껄이면서 앞뒤 말려대요 ㅠ
    수영장 헬스장 상관없이 ㅠㅠ
    제발좀 집에서 말려대라고 소리치고싶어요 ㅠ
    인포에 머리외는 말리지말라고 써붙이라고 해도
    그게 뭐? 왜? 이지랄
    아휴 매너없는것들

  • 27. 저는
    '20.8.5 1:27 PM (182.229.xxx.41)

    공용수건에 코 풀던 할아버지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토할 것 같았어요.
    나중에 홈피에 항의글 올렸더니 헬스장에서 전화와서 다음부턴 바로바로 얘기해달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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