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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쉬는거 순식간이네요..조심들하세요ㅠㅠ

.... 조회수 : 15,249
작성일 : 2020-08-04 23:37:42
잔치국수를 만들어야해서 멸치다시마 육수를 냈는데
뜨거운거 식힌다고 실온에 놔뒀거든요..
바빠서 깜박하고 한나절 좀 안되게 뒀는데 위에 투명한 막(?)같은게 생기고 냄새도 미묘하게 안좋은게 상한것같아서 다 버렸어요ㅠ.ㅠ
장염도 잘 걸리고 워낙 뱃속이 안좋아서 조금이라도 찝찝한건 다 버리거든요..
아마 좀 무딘 사람이라면 모르고 음식했을거 같아요
날이 워낙 덥고 습하고 그래서 그런지 금방 상하네요
다들 실온에 음식 조심하세요ㅜㅜ 이런날씨에는 김밥도 되도록 안사먹는게 좋겠어요..
IP : 180.230.xxx.1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4 11:38 PM (180.70.xxx.42)

    멸치다신물이 특히 잘 쉬더라구요.

  • 2. 장마철에
    '20.8.4 11:44 PM (119.71.xxx.160)

    가장 음식들이 잘 상해요
    뭐든 실온에 두면 그때부터 바로 상하기 시작하더라고요

  • 3. ..
    '20.8.4 11:45 PM (175.113.xxx.252)

    그쵸 .. 금방금방 냉장고에 넣어야 되요 ...

  • 4. 습기
    '20.8.4 11:47 PM (222.117.xxx.59)

    특히 장마철엔 사방이 축축하니 더 빨리 상해요
    해마다 시아버님 생신이 이맘땐데 어느핸가 잡채 무치다가 쉬어서 다 버렸어요
    시금치며 어묵이며 당근 등등 차례대로 볶아서 한쪽에 놓고
    당면 삶아 무치려고 막 섞는도중에 살짝 미끄덩~한듯.. 냄새도 큼큼하고요
    국도 틈만나면 팔팔 끓여야 했어요

  • 5. 놀러갈때
    '20.8.4 11:48 PM (115.143.xxx.140)

    조심하셔요. 아침에 차안에서 먹으려고 뭐 만들어서 가져갔다가 그거 먹고 남편 배탈났어요. 그러고 보니 그때가 여름 장마때였네요.

  • 6. 맞아요
    '20.8.4 11:54 PM (175.193.xxx.206)

    유효기간 엄청 남은 빵이었는데 금새 곰팡이가. ㅠ

  • 7. ...
    '20.8.4 11:56 PM (122.38.xxx.110)

    뜨거운것도 바로 찬물에 식혀서 얼리라더군요.

  • 8. 바로
    '20.8.5 12:01 AM (59.28.xxx.164)

    찬물에 식혀야

  • 9.
    '20.8.5 12:27 AM (119.70.xxx.90)

    감사요
    울 중딩머스마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레 썩힐뻔했네요ㅎ
    냉장고 넣고왔어요 이밤에

  • 10. ..
    '20.8.5 12:29 AM (211.55.xxx.212)

    바로 급냉 식혀야 돼요.
    식을 때까지는 없어요ㅠ

  • 11. 식초넣은 음식을
    '20.8.5 12:53 AM (188.149.xxx.254)

    그래서 김밥 만들때 밥 할때 식초를 조금 넣어줘요.
    여름 나들이 음식은 유부초밥만 싸가요. 이건 한여름 새벽에 만들어서 저녁까지 상온에 놔둬도 안상해요.
    예전 애기들 데리고 찬합으로 세개정도를 고기야채 많이 넣은 유부초밥해서 에버랜드에 가서 온종일 먹고 다녔었네요. ㅎㅎㅎㅎ

  • 12. 다시물이나
    '20.8.5 4:03 AM (218.153.xxx.49)

    사골국물 같은 국물은 하루에 몇번씩 끓여 놓으면
    괜찮아요

  • 13.
    '20.8.5 5:06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여름철 특히 장마 때 식중독 정말 조심해야 해요.

  • 14.
    '20.8.5 5:07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여름철 특히 장마 때 식중독 정말 조심해야 해요.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

  • 15.
    '20.8.5 5:07 AM (39.7.xxx.118)

    그렇네요. 여름철 특히 장마 때 식중독 정말 조심해야 해요.
    순식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

  • 16. 습도
    '20.8.5 8:28 AM (222.103.xxx.217)

    습도가 높아서 빨리 상했나봐요~ 아까워라. 아~잔치국수 먹고 싶다는~

  • 17. 배우네요
    '20.8.5 11:15 AM (223.38.xxx.213)

    장마. 식중독. 배우고 가네요.
    쉰 음삭에 강한 장이었는데 근래 약간 쉰 음식 먹고
    입원한 사람이에요ㅜ

  • 18. 덥기도
    '20.8.5 4:41 PM (203.175.xxx.83)

    하고 습하기도 하니까 엄청 빨리 상하는것같아요.

  • 19. 누리심쿵
    '20.8.5 6:07 PM (106.250.xxx.49)

    아침에 한 시금치 나물이 점심에 상했더라고요 ㅜㅜ

  • 20.
    '20.8.5 6:13 PM (175.116.xxx.158)

    곰팡이도 쉽게 펴요

  • 21. 사계절
    '20.8.5 6:33 PM (211.36.xxx.72)

    김에 펴는 밥을 생수랑 매실액 섞은 물에 일회용 장갑 끼고 살짝 적신 손으로 만집니다

  • 22. ...
    '20.8.5 7:18 PM (106.102.xxx.155) - 삭제된댓글

    마시다 남은 음료도요 ㅠㅠ 그냥 버리세요.

  • 23. dlfjs
    '20.8.5 9:25 PM (125.177.xxx.43)

    장마철이 젤 위험해요

  • 24. 주방에서
    '20.8.5 11:21 PM (73.182.xxx.146)

    요새 아주 식초를 큰 스프레이 통에 넣어놓고 아무데나 다 뿌려요..설거지한 그릇 하나하나, 바닥, 카운터탑, 가스레인지,냉장고안...애플사이다비니거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빵도 요새는 걍 사오자마자 봉지 옮겨서 냉장실에다 처박아요.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기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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