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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10년쯤 전에 여름이었고 밤새도록 엄청난 강풍이 불었던거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 조회수 : 7,041
작성일 : 2020-08-04 23:09:09
벌써 10년전인가 싶게 시간 빨리 갔네요.
당시 서울에 가로수 나무가 부러지고 뽑히고
의류수거함통이 날라다니고
아파트 창문 깨진집들 많았고 그뒤로부터
아파트에 테이프 엑스자로 붙이기 유행 시작했어요.

제가 당시 한면이 통유리인 오피스텔에 혼자 살때였는데
밤새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나요.
오피스텔 창문 깨지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거든요.
서울의 시티뷰가 좋은 오피스텔이었는데
당시 방에서 바라보늗 풍경이 대단했어요.

뽑힌 나무가 날라다니고 대형 수거함이 봉다리처럼
공중에서 날라다녔거든요.
여름이고 목요일이었는데 그날 기억하는분 계실까요?
IP : 118.235.xxx.1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4 11:11 PM (1.235.xxx.101)

    X테잎 아직 베란다에 붙어있음...ㅋ

  • 2.
    '20.8.4 11:11 PM (175.223.xxx.152)

    혹시 2012년전 아닌가요 8년전에 강풍 불어서 베란다 창문 깨질까봐 신문지 물 묻혀 붙인 거기억해요 저희 큰애 태어나던 해라서요

  • 3. .....
    '20.8.4 11:13 PM (112.144.xxx.107)

    2011년이에요.
    정확히 기억하는게 그해 봄 저희 집이 십년 넘게 살던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가끔 그쪽에 저희 편지가 왔다고 해서 가지러 가곤 했거든요. 그 난리가 난 다음 날 예전 살던 아파트에 편지를 찾으러 갔더니 유리샷시가 다 깨진 집들이 몇집 있었어요.

  • 4. ...
    '20.8.4 11:15 PM (114.129.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더 전인데요...
    2013 인가 2014년인가...추석 지나고 태풍에 언덕 위 고층아파트였던 시어머님집 벽시계가 흔들흔들 했었어요.
    집도 느껴질만큼 흔들렸구요.

  • 5. ㅡ.ㄷ
    '20.8.4 11:15 PM (125.191.xxx.231)

    혹시 볼라벤?
    새아파트라 창호 튼튼한 곳이었는데
    굉음?을 내면서 창호가 배가 부른? 불룩해지기를 반복.

    너무 무서워서 아이랑 식탁 밑에 숨었어요 ㅡ.ㅡ
    다음 날 산책?가는데 가로수가 뽑히고. 누워있어서 인도 막히고...ㅡㅡ

  • 6. .....
    '20.8.4 11:1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앗 다른 분이 2012년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틀렸을지도...

  • 7. ..
    '20.8.4 11:17 PM (118.235.xxx.17)

    그 강풍 뒤로 몇번의 강풍이 또 있었지만
    그다음날 출근길에 뿌리채 뽑혀있던 나무들,
    정말 처참했죠.
    간판이 떨어져나간 상가들도 많았고요.

  • 8. ....
    '20.8.4 11:17 PM (112.144.xxx.107)

    앗 다른 분이 2012년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틀렸나봐요.

  • 9. ..
    '20.8.4 11:20 PM (118.235.xxx.17)

    제 기억에는 2012년은 아닌것 같은데;;
    2010년이나 2011년 같아요.,
    아무튼 목요일 새벽이었다는거.ㅎ

  • 10. ㅁㅁ
    '20.8.4 11:2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창문에 테이프 붙이고 그런 거 뉴스에사 봤던 것 같아요

  • 11.
    '20.8.4 11:23 PM (124.54.xxx.206) - 삭제된댓글

    맞아요~~~x자 테이프 붙어있는집 아직도 있다는...ㅋㅋ
    그때 저희 아파트단지 앞 나무가 뽑혔어요~

  • 12. 맞아요
    '20.8.4 11:23 PM (116.41.xxx.204)

    2010년 곤파스예요
    그때 처음으로 자연이 공포스럽고
    자연앞에 인간은 벌레한마리에 불과하구나 느꼈어요

  • 13. 곤파스
    '20.8.4 11:24 PM (183.98.xxx.141)

    2010년 태풍 곤파스죠
    제가 애들 태우고 유치원 내려다주고 출근했거든요
    30년된 우리아파트 목련나무도 쓰러지고 여기저기 나무들이...
    이태원 녹사평 가로수 플라타너스도 쓰러져있어서 운전이 장난아니었어요
    유치원이 대학부설인데 그대학 체육관 지붕이 그날아침에 날아갔습니다. 결국 다시 지었네요
    곤파스 찾아보니 2010년 맞습니다

  • 14. ...
    '20.8.4 11:28 PM (221.151.xxx.109)

    저 기억해요
    저희 아파트 단지 나무도 부러졌어요
    꽤 두꺼운 나무였는데

  • 15. ...
    '20.8.4 11:30 PM (220.75.xxx.108)

    곤파스가 서울을 관통했었죠.
    그 해에 입주한 새 아파트였는데 창이 부르르 떨리는 걸 손바닥으로 느끼고 너무 무서웠어요. 집이 높고 앞이 뻥 뚫려서 바람이 직빵으로 들이치는데 이 창이 깨지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저절로 상상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그 집이 10년 넘어서 같은 강도의 바람이 불면 이번에는 창이 뜯겨져나가지 싶은데 ㅜㅜ

  • 16. 바람처럼
    '20.8.4 11:30 PM (49.1.xxx.12)

    집앞 아파트 나무가 뿌리채 뽑혀서 나동그라져 있는거 보고 외출하려다가 도로 들어온 기억이 선명하네요..
    그 뒤 동네 앞산에 올라가니 나무들이 다 뽑혀져 있고 부러져있고.. 그때 난리도 아니였죠.

  • 17. 우리동네
    '20.8.4 11:30 PM (218.101.xxx.154)

    건물외벽에 대리석 같은거 붙여진거 떨어진집 몇집 있었어요
    그때붙인 창문에 엑스자테잎 저희집도 아직 붙어 있어요...ㅋ

  • 18. ..
    '20.8.4 11:31 PM (118.235.xxx.17)

    아하 2010년 곤파스 맞는것 같네요.

    제가 시청앞 고층 오피스텔에 혼자 살때였는데
    진짜 진풍경이었어요.

  • 19. 111
    '20.8.4 11:34 PM (211.176.xxx.210)

    기억하죠...
    제 기억으론 2011년 여름인데...
    나중에 보니 방충망이 날아가고 없더라구요..
    출근길에.. 쓰러진 나무와 물땜에
    길가에 차 버리고 걸어갔던 기억이..

  • 20. ...
    '20.8.4 11:38 PM (39.7.xxx.62)

    곤파스요. 남편하고 같이 차로 출근하는데 여의도 지나는데 그 큰 아름드리 가로수들이 다 뽑혔있었어요. 영화보는줄 알았었는데 위험하다고 다 쉬는데 봉급생활자들만 그 위험을 뚫고 출근..

  • 21. ..
    '20.8.4 11:38 PM (118.235.xxx.17)

    그때즈음에는 태풍들이 역대급이었죠.,
    윗님 말씀처럼 2012년 볼라벤도 곤파스에
    버금가는 태풍이었고.
    테이프 띠었던 집들이 다시 테이프 붙였었죠.ㅋ

  • 22. ..
    '20.8.4 11:49 PM (118.235.xxx.17)

    뉴스 찾아보니 2010년 9월2일 목요일 맞네요.ㅎㅎ
    당시 뿌리채 뽑힌 가로수 나무들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네요.,.

  • 23. 세상에나
    '20.8.4 11:49 PM (39.125.xxx.28)

    7년쯤 전 아닌가 했더니
    10년 전이네요ㄷㄷㄷ

  • 24. 그거아세요
    '20.8.4 11:49 PM (1.230.xxx.106)

    유리가 휘어요 바람에 부풀어서

  • 25. ..
    '20.8.4 11:58 PM (118.235.xxx.17)

    유리가 휘다니.. 무서워요..
    그보다 더 무서운건 저게 벌써 10년전이라는거.
    내 나이.. 흑 ㅜ

  • 26. 잘될거야
    '20.8.4 11:58 PM (39.118.xxx.188)

    2010년 그때 나무가 부러지면서 그 나무에 맞아
    근처 단지 일찍 출근하던 어떤 집 가장이 죽었어요
    그 때 너무 충격이었고 자연재해가 진짜 무섭다는 걸 알게 되었죠ㅜㅜ
    바람 많이 불면 너무 무서워요

  • 27.
    '20.8.5 12:02 AM (122.36.xxx.160)

    기억나요~테잎을 붙여놓은 앞 베란다 창이 진짜로 휘어져서 안쪽으로 밀려 들어오는걸 직접 지켜보며 불안에 떨던 그 순간이 안잊혀져요~!

  • 28. 호수풍경
    '20.8.5 12:04 AM (182.231.xxx.168)

    그때 살았던 집이 앞집이랑 손 뻗으면 닿을 정도로 붙어 있는 집이었는데...
    태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네 나무가 뽑히네 난리였는데...
    우리집은 고요했어요...
    해 안들어서 온종일 불 켜고 있을 정도였는데,,,
    그때 처음으로 다행?이다 했어요...
    지금 집은 앞 뚫려 있어서 바람 불면 무서워요...

  • 29. ..
    '20.8.5 12:05 AM (118.235.xxx.17)

    새벽녘에 출근하는 가장이었나보네요..ㅜ
    저는 서울 사람이고 딱히 저지대 살아본적이
    없어서 자연재해에 공포를 느껴본적이 없는데

    그날 그 태풍은 집이라는 공간도 안전하지 않아서
    더욱 무서웠던것 같아요.

  • 30. 기억나요
    '20.8.5 12:09 AM (59.12.xxx.119)

    출근길 가장..분당 까치마을이었던가 그랬죠
    고3 모의고사 보는 날이어서
    휴교도 못하고, 쓰지도 않던 라디오들 찾아다 틀고 듣기평가 한 기억이 나요

  • 31. 대구는
    '20.8.5 12:21 AM (39.112.xxx.13)

    매미때 엄청났었어요.
    대구공항 앞 큰 아름드리 나무들이
    뽑히고 꺾였었어요.

  • 32. 기억나요
    '20.8.5 12:23 AM (211.117.xxx.178) - 삭제된댓글

    벌써 10년 전이라니..
    나무 뽑히고 비오고..

  • 33. ..
    '20.8.5 12:27 AM (118.235.xxx.17)

    지금 구글 뒤저보는중인데
    서울을 뒤집어논 곤파스는 약한 태풍이었다네요.
    그게 서울을 관통하고 지나가서 서울사람들이
    놀랐던거라고.

    진짜 매미같은 역대급 태풍 맞는 지역은
    정말 피해도 크고 공포스러웠겠어요..

  • 34. 3호
    '20.8.5 12:32 AM (221.155.xxx.191)

    그게 벌써 10년 전이군요.
    저흰 남양주 산밑 아파트 살았는데 자연재해에 별달리 영향 받는 지형은 아니었어요.
    지은지 한 3년 된 새아파트라 창호가 튼튼해서 그랬는지 그 바람이 부는데도 모르고 푹 잤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나무 다 뽑히고 동네 난리난 거 보고 놀랐던 생각 나네요.

  • 35. 그때
    '20.8.5 1:06 AM (49.165.xxx.177)

    분당의 대형 평수 아파트 베란다 창문 많이 깨졌어요. 주방서 보이는 뒷동에서 그릇 깨지는 소리가 들려 내다보면 그 큰 베란다 창문 유리가 깨지고 샷시 너덜거리고 그랬어요. 한 두집이 아니라 한동에 여러 가구가 그랬어요. 작은 평수 괜찮았는데 큰 평형 베란다 유리 쨍그랑 쨍그랑 떨어지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 36. 저는
    '20.8.5 1:11 AM (175.223.xxx.152)

    2012년 볼라벤을 기억하는 거네요 곤파스는 기억이 잘 안나고요

  • 37. 곤파스
    '20.8.5 1:21 AM (175.193.xxx.206)

    볼라벤은 그냥 떠들며 난리치고 별거 없으니 옛날 사진으로 기사 쓰고 그랬던걸로 기억나요.

  • 38. 2003 년
    '20.8.5 6:06 AM (119.198.xxx.59)

    매미밖에는 기억에 안나요.

    그때. . . 집이 정전된건 그 이전도 이후에도 없던 일이라

    그 후 크고 작은 태풍이 오긴 왔어도
    매미만큼 큰 임팩트가 없어서 그냥 그래요

  • 39. 분당주민
    '20.8.5 7:11 AM (1.237.xxx.83)

    서울쪽은 곤파스가 최고였죠
    기억나는 선에서
    제가 겪은 최고의 태풍이었어요

    베란다창에 신문지 물뿌려 붙이고
    거실에 절대 안나와있고
    너무 무서웠어요

    분당주민 나무에 깔려 사망사고 나고
    우리 아파트 조경나무 뽑히고
    우리라인 11층 베란다 창 깨져
    주차차량 파손되고
    진짜 대단했죠
    거실서 자던 가족이 거실창 깨져
    다친 사고소식도 뉴스에서 들었어요

    볼라벤때도 다른동 베란다창 한 집 깨졌어요
    매미때는 부산크레인 너덜너덜 해 지지 않았나요?

  • 40. ...
    '20.8.5 7:43 AM (218.156.xxx.164)

    서울 살다 인천으로 이사한 첫해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나무가 뿌리채 뽑히고 누가 전날 내 놓은
    침대매트리스가 옆동까지 날아가 있고
    아이 학교 데려다주는데 사거리 신호등이 풍선인형처럼
    나부끼고 가는 길목에 있는 건물 겉을 장식한 철제구조물이
    벗겨져 있더라구요.
    애들 등교가 미뤄지거나 휴교하는 곳이 많았는데 저희 동네
    학교들은 다 정상등교 했거든요.
    제일 충격은 그 와중에 저희 아이 학교랑 붙어 있는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녹색어머니 하고 있었던겁니다.

  • 41. 2010년
    '20.8.5 7:52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9월2일 고3아들 모의고사 보는날이였어요
    태워다주려고 나오니 신호등과 가로수가 뽑혀 쓰러졌더군요
    평가원 모의고사라 조금이라도 편하게해준다고 스쿨버스 안태우고
    나섰다가 집앞 가로수 뽑힌걸 직접 봤었네요
    국회 대로가 이정도니 다른곳 피해야..

  • 42. 그때
    '20.8.5 8:06 AM (112.154.xxx.39)

    방송서도 난리여서 베란다창문 테입으로 붙였던거 생각나요
    우리집이 20층였는데 진짜 무서웠고 옆라인 베란다창 깨져서 주차해논 차가 박살났던것도 생각나요

  • 43. ㄹㄹ
    '20.8.5 8:59 AM (175.113.xxx.15)

    주공에 살았는데 베란다창 깨지고 아는 집은 밤새 샷시창이 흔들려서 잡고 있었다네요
    어마어마했죠

  • 44. 고급주상복합
    '20.8.5 12:37 PM (119.71.xxx.177)

    창문이 날라갔어요 그뚜꺼운 창호가....
    태풍올때 실내에 있어야해요
    아침까지도 연락없다가 애들 휴교하고
    울동네 10미터 되는 소나무들이 다 뽑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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