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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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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임종시 증상

식인종 조회수 : 19,772
작성일 : 2020-08-04 20:54:35
이모가 연세가 구십이 넘으셨는데 자식이 없어서 저희엄마가 돌보고게셔요
치매도 중증이라 엄마인 동생도 못알아보셔요
몃년을 요양병원으로 요양원으로 돌다가 지금 엄마집에 계시는데
엄마도 노인이라 힘들어하고
요며칠 설사를 하셨는데 그이후에 식사량이 많이 줄었다고 하고
손가락이 파랗게 변했더라구요 청색증이라하던데 혹시임종증상아시면 도와주세요 병원은 안가실거예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IP : 118.235.xxx.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20.8.4 8:56 PM (223.62.xxx.38)

    그 정도면 요양 병원에 입원시키세요. 집에서 방치해서 돌아가시면 형사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어요. 경찰출동하는 경우 있어요

  • 2. 근데..
    '20.8.4 8:56 PM (211.58.xxx.5)

    집에서 돌아가셔도 의사의 사망 사인이 있어야 해서 병원으로 가서야 하던데요..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갑자기 괜찮아지시는 것 같이 보이다가 한 2~3일만에 돌아가시던데요..제 주위 어르신들 보니까요..

  • 3. ㅁㅁ
    '20.8.4 8:5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돌아가실때가 되면 등이 바닥에 붙어요

  • 4. 근데
    '20.8.4 8:59 PM (39.7.xxx.28)

    닉네임이 ㅎㄷㄷ

  • 5. ㅡㅡ
    '20.8.4 8:59 PM (116.37.xxx.94)

    집에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는날 설사하긴 하셨어요
    한5일은 거의 주무시고
    돌아가시기전날 정신이 거의 없으시더군요
    헛소리
    글구 돌아가시고 119신고하니 경찰이랑 왔어요

  • 6. mm
    '20.8.4 9:00 PM (14.52.xxx.132) - 삭제된댓글

    다리인가? 파랗게 변하시면 며칠 안 남은 거라던데요...93세 노인 작년에 그렇게 가셨어요

  • 7. 제 경험
    '20.8.4 9:01 PM (125.138.xxx.245)

    검으스름한 변이 나옵니다

    물도 못 넘깁니다

    계속 잡니다

    96세 노환으로 집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경찰 안왔습니다

  • 8. 다 달라요.
    '20.8.4 9:02 P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닉네임은 왜 그래요? ㄷㄷㄷ

  • 9. 식인종
    '20.8.4 9:02 PM (118.235.xxx.31)

    집에 방치되는 상태는 아니예요
    오히려 정서적으로나 케어는 잘되고 있어요
    집에서 임종하게하려고 모시고왔어요
    다만 지금 임종단계인지 모르겠어요

  • 10. 항문이
    '20.8.4 9:04 PM (14.32.xxx.215)

    열린다고...변 자주보시고 의식없으시다 돌아가요
    유언할거 다하고 가시는건 티비에서나 ㅠㅠ

  • 11. ..
    '20.8.4 9:0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돌아가셔서 사망진단서 병원가서 받아야 하고, 사망시 옆에 있던 가족 경찰조사 받았다고 했어요.

  • 12. 쓸개코
    '20.8.4 9:06 PM (121.163.xxx.112)

    저희 가족 경험 적어보면..
    변이 아예 안나왔고요.(장 협착.. 패혈증)
    눈 흰자에 알끈처럼 뭐가 조금 부풉니다.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고
    옆으로 누우면 관자놀이 같은 곳에 체액이 고여 물컹한 주머니가 생깁니다.
    작은 상처라도 생기게 되면 낫질 않아요.

  • 13. ...
    '20.8.4 9:07 PM (39.7.xxx.138)

    그정도면 병원 가셔야죠

  • 14. ...
    '20.8.4 9:13 PM (116.41.xxx.165)

    자연스럽게 돌아가시는 것이 낫지
    병원가서 온갖 검사에
    연명장치 뭣하러 다나요
    가까운 장의사 검색해서 문의해보세요
    사정이 이러한데 돌아가시면
    절차가 어떻게 되냐고
    저흰 장의사님이 의사분이랑 같이 집에 와서
    사망 확인하고 사망진단서도 작성해주셨어요

  • 15. 장의사요
    '20.8.4 9:19 PM (122.34.xxx.114)

    요즘도 그런게있는지 모르겠는데
    도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돌아가시면 119 불러서 병원으로 옮기고
    사망진단서 받아서 장례치릅니다.
    집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그렇게했네요. 10년 전입니다.

  • 16. qusdmf
    '20.8.4 9:3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변을 15번이상 설사처럼 보시면 그날 돌아가신다 보시면 됩니다

  • 17. qusdmf
    '20.8.4 9:3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도움 받았던 링크 올려드릴께요
    https://blog.naver.com/hancellsa/220735716445

  • 18. ..
    '20.8.4 9:36 PM (61.254.xxx.115)

    어차피 살만큼사신거 같네요 임종땐 식사를 잘못하죠 의식이흐려지고 계속잠만자고요 그리고 집에서 돌아가실때는 부인이나 자식이 의사라도 경찰이 참고인조사같은거하고갑니다 혹시모를상황에 대비해서요 그점은 겁먹을필요는없어요

  • 19. ㅠㅠ
    '20.8.4 9:39 PM (61.254.xxx.67)

    변 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요.
    뭘 삼키질 못해요.
    갈증을 호소하면서 물 을 달라고 하시는데
    물 도 못넘기시더라구요.
    그리고
    돌아가시는 날 엔
    깜빡깜빡 숨 막히듯 컥컥 호흡이 불규칙하게
    그러시다 숨 이 멎으시더라구요.
    누구나 한 번 은 떠나지만 마음이 슬프네요 ㅠㅠ
    덜 힘들게 떠나시라 기도해요...

  • 20. ...
    '20.8.4 9:41 PM (39.124.xxx.13)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처음 청색증오고 눈에 흰막이 생기고 3주뒤
    검은변 보시고 소변색 붉고
    식사 못하신지 1주후
    소변 안나오고 2일후 에 돌아가셨어요.

  • 21. 요즘은
    '20.8.4 9:44 PM (121.155.xxx.211) - 삭제된댓글

    어떤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돌아가시면
    이웃이 3명 증인 서주면 되구요.
    거의 노환이니까...
    경찰들 왔었구요.
    사망진단서야 의사가 써줬지만 병원은 안갔었어요.
    돌아가시자마자 바로 개미들이 달라붙어서 너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줄을 서서 개미들이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ㅠ
    돌아가시시기전 증상은
    거의 못드시고 변도 못보시고 의식 없으시고 말씀 못하시고 그랬어요.
    창백하셨구요.

  • 22. ㄷㄱ
    '20.8.4 9:47 PM (218.39.xxx.246)

    그 연세에 그냥 집에서 케어하다 돌아가시게 하는게 낫지
    병원을 뭐하러가요?
    노인네 힘들기만하고 병원 도와줄일 있나요
    친구네 시어머니가 주무시다 돌아가셨는데
    경찰와서 간단한 조사하고 장례절차 받더라구요

  • 23. misa54
    '20.8.4 10:08 PM (110.47.xxx.188)

    저의 아버지도 본인이 원해서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돌아가셨는데
    식사 못하시고 5일정도 검은 변 흘리시고
    주무시다 돌아가셨어요

    종합병원내 장례식장 사전 방문해서 상담했고
    돌아가신 후에 장례식장 전화하니
    사람들이 와서 수습해서 장례식장으로 모셨어요
    사망확인등은 다 알아서 해줍니다

  • 24.
    '20.8.4 10:27 PM (1.248.xxx.113)

    댓글보니 우울하네요. 잘 죽는 것도 복이네요.

  • 25. ...
    '20.8.4 11:16 PM (223.62.xxx.60)

    부모님 계시면 치러야 할 일인데 벌써부터 겁나요

  • 26. ...
    '20.8.4 11:17 PM (61.255.xxx.135)

    임종증상, 사망신고 등 저장요

  • 27. ...
    '20.8.4 11:33 PM (112.165.xxx.29)

    2월에 아버지 집에서 임종하셨어요. 저도 임종하실 때 어떠신지 82쿡에서 찾아보고 도움받았어요.
    노환과 지병이 있어 집에서 맞이하려고 모셨는데요. 전 줄줄이 기계 달지 않고 임종하셔서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켜보는 가족 마음은 많이 아프더라구요. 임종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모르고 지켜보며 기다리니까요.

    임종의 징후는...
    1. 손발이 푸르스름하게 변한다. 손가락 끝부터 손전체가 서서히 변해요.
    2. 호흡시 소리가 거칠다. 듣기가 힘들지 본인은 힘들지 않으시대요. 거칠고 큰소리로 호흡하십니다. 숨이 넘어간다는 표현이 어떤건지 알게 됐어요.
    3.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일자로 내려와 손이 들어가지 않는다.
    4. 몸이 축 늘어져 움직이기 힘들다.

    호흡이 멎을 때까지 숨소리가 커지다 작아지기도 해요. 눈동자도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임종하시면 112로 신고하셔서 사체검안을 받아야합니다. 혹시 사고일수 있어서요. 경찰서로 전화해도 될거예요.
    신고하면 경찰 형사 검안의 와서 검안 후에 장례식장으로 모시면 됩니다. 검안은 집안을 둘러보고 유가족에게 질문하고 돌어가신 분 살펴보고 검안서를 발행합니다.

    임종 전에는 119로 병원에 모실 수 있지만, 임종 후에는 119 이용 못합니다.
    법이 바뀌어 집에서의 임종은 꼭 검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로 연락하면 되구요.

    경황이 없어서 꼼꼼히 기억나지 않지만, 정ㄹ차는 대강 이랬습니다.

  • 28. ...
    '20.8.4 11:42 PM (112.165.xxx.29)

    참 인터넷에 나온 징후들이 다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진 의식 없어지시기 전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해서 변 보거나 하시진 않았습니다. 처음 임종을 맞이하는 거라 많이 걱정했는데 손댈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돌발상황도 없었어요. 가족분들과 ㅇ이별의 시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29. ...
    '20.8.5 12:09 AM (116.120.xxx.104)

    임종시 증상 참고합니다..

  • 30. 임종
    '20.8.5 3:48 AM (115.161.xxx.254)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댓글올려주신분들감사합니다.

  • 31. ㅇㅇ
    '20.8.5 9:44 AM (59.11.xxx.8) - 삭제된댓글

    임종후 119 부르면 경찰서 왔다갔다하며
    검사에게 조사받고 해야하고요.

    병원장례식자에 전화해서 가서 사망 무슨확인서?
    받는거래요

  • 32. ...
    '22.3.1 12:30 PM (61.255.xxx.98)

    장의사님이 의사분이랑 같이 집에 와서
    사망 확인하고 사망진단서도 작성222
    임종하시면 112로 신고하셔서 사체검안을 받아야합니다. 혹시 사고일수 있어서요. 경찰서로 전화해도 될거예요.
    신고하면 경찰 형사 검안의 와서 검안 후에 장례식장으로 모시면 됩니다. 검안은 집안을 둘러보고 유가족에게 질문하고 돌어가신 분 살펴보고 검안서를 발행합니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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