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방학때 혼자 잘 있나요?

[워킹맘]

코로나로 방학이 짧아서 다행입니다.
돌봄도 방학이네요
오늘은 점심챙겨주러 집에 잠시 들렀더니
초등 2.4학년 남아들 이 더운 집에서 어두컴컴하니 컴퓨터만 보고 있네요.
제가 해놓으라고 한 과제 몇가지는 큰 아이는 거의 했고 둘째는 하나도 안했구요. 식탁위에 차려놓은 간식과 밥은 그래도 반은 비웠네요.
다행히 오후엔 학원등의 일과로 바쁘지만 오전은 너무 허비해버리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쓰다보니 일기지만..방학을 맞은 워킹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스티븐도킹]

힘드시겠어요..ㅜㅜ
코로나가 애들 컴퓨터 중독자처럼 만들어요..진짜.
우리아이도 줌으로 친구들 화상연결해서
대화하고 놀아요.

[날날마눌]

뭐 집에서 봐줘도 놀아요
일해서 그런거아니니 아쉬워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