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보험이나 여러 문제로 글 여러번 썼는데
너무 치매같은 행동을 하시고 섬망이라고 보기 힘든 행동을 하셔서 뇌사진을 찍어보니
외상 충격으로 뇌에 피가 고였다고 해서 오늘 수술을 하셨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고인 피만 빼면 자연히 잘 돌아오는 병증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고인게 피가 아니라 척수액이라
의사 말이 뇌가 원상태로 퍼질지 장담할수 없다고 했다고 해요.
혹시 이런거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평생을 조용히 정말 법이 없어도 살만큼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고 점잖게사신
너무도 좋으신 분이세요. 그런데 말년에 이렇게 고생을 하시니 자식입장에서 너무 가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