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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왔는데요

덥다 조회수 : 7,395
작성일 : 2020-08-04 16:04:04

젖먹이는데 너무 덥고 습해서
가슴팍에 땀이 줄줄, 애 머리속도 땀으로 홈빡 젖어서
선풍기 코앞에 돌려도 미칠 것 같이 더워죽겠는데
시어머니가 애 코에 바람든다고
선풍기를 들어다가 이렇게 끈끈한데도 낮잠 쳐자는 남편 발치에 틀어놨어요
애 낳은 해처럼 더운 해가 없었다고 그렇게나 더웠다고
말이나 말든가

화가나서 차에서 에어컨틀고 젖먹여요
이대로 집에 가버리고 싶네요
IP : 223.39.xxx.6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몰고 집에
    '20.8.4 4:04 PM (125.132.xxx.178)

    차몰고 집에 가요

  • 2. ..
    '20.8.4 4:06 PM (118.235.xxx.217)

    진짜 차몰고 가버리세요
    노인네가 인정머리가 없네요

  • 3. 1박2일
    '20.8.4 4:07 PM (223.39.xxx.227)

    어머님생신이라 다녀왔는데 집에서안모이고
    야외로감.ㅡ지금 애기 그날밤부터 열올랐어요.
    조심하세요.집에와도 애랑 저랑 같이 2일째 밤에고생중입니다.

  • 4. ㅇㅇ
    '20.8.4 4:08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에어컨 없는 집에 갈땐
    손풍기라도 꼭 싸가지고 가요.
    그냥 집으로 가세요. 어른이야 참지만 아이가 고생이네요.

  • 5. 용기내
    '20.8.4 4:11 PM (222.110.xxx.57)

    아고...
    집으로 가세요.
    아님 남편이 깨서 찾을때까지 차에 계세요.
    젖먹이는 거 얼마나 힘든데...
    말 그대로 빨리는 건데...
    식은땀 줄줄줄...
    시어머니같이
    님도 물불 가리지 마시고 내새끼 지키세요.

  • 6. ,,,
    '20.8.4 4:11 PM (203.251.xxx.221)

    거기서 자고 와요?????

  • 7.
    '20.8.4 4:13 PM (182.216.xxx.30)

    어이구 에어컨 없으면 선풍기라도 내비두지 땀 뻘뻘 흘리는거 눈에 뻔히 보일텐데 진짜 글만봐도 더워요
    백번 양보해서 며느리야 남의 새끼라 그렇다쳐도
    애 땀띠 나옴 어쩔려구
    평상시도 저런 행동 많이 하시죠?
    남의 시어머니 욕할수도 없구 어이구 참
    고생그만하구 집에 가세요

  • 8. 미친
    '20.8.4 4:18 PM (110.70.xxx.76)

    시어매네요..지자식한테 선풍기 주려고 그런거구만..걍 울어버리시고 집에 가세요

  • 9. zpseh
    '20.8.4 4:18 PM (58.226.xxx.7)

    어디 학원에 가서 단체 교육이라도 받는 건지
    시어머니들은 참 공통점이 있어요 정말 왜 그럴까요

  • 10. ....
    '20.8.4 4:20 PM (1.233.xxx.68)

    시댁에 에어컨 한대 놔드리세요.

  • 11. 내자식
    '20.8.4 4:22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아기 땀띠나면 정말 아프고 고생해요.
    욕먹어도 뭐라하셔도 아이 시원하게 해주세요.

  • 12. ㅁㅁㅁㅁ
    '20.8.4 4:24 PM (119.70.xxx.213)

    와 진짜 너무하네요

  • 13. ..
    '20.8.4 4:26 PM (1.231.xxx.78)

    자기자식 밖에 눈에 안들어오나 봄
    원글 서럽겠다

  • 14. ㅡ.ㅡ
    '20.8.4 4:27 PM (125.191.xxx.231)

    애 코에 바람...
    십여년 전에 시모가 하던 말이네요.
    애 코에 바람든다고 문짝 못 쳐다보게 하라고.
    ㅎㅎ 별걸 다 참견.잔소리.

  • 15. ...
    '20.8.4 4:28 PM (61.253.xxx.240)

    에어컨 없어요??

    아니 선풍기를 동원해서 다 틀어줘도 모자랄판에
    쳐자는 남편 허벅지를 밟아주지 그랬어요?

  • 16. 덥다
    '20.8.4 4:29 PM (59.12.xxx.119) - 삭제된댓글

    애도 더워서 지쳤는지 내내보채다가
    이제사 시원하니 잠들어서
    카시트에 눕혔는데도 미동도 없이 자요
    시댁에 에어컨 있어요.
    있는데 시집온이래 한번도 켜는걸 못봤어요.
    제가 더워죽겠다고 애 땀띠난다고 리모컨 찾으니
    뭐라시더라 동티? 돈티? 난다고 안된대요.
    폭염엔 바깥날씨 더울때 차게 있으면 안좋다고 안된대고
    이렇게 습하고 더울땐 습한 집에 찬바람 안좋아서 안된대고
    애 없을 땐 젊은게 뭐 그리 더위를 타냐고 구박이고
    애 낳으니 애 감기든다고 구박이고

    애도 자니까 그냥 집에 가야겠어요 못해먹겠어요

  • 17. 덥다
    '20.8.4 4:30 PM (223.39.xxx.18)

    애도 더워서 지쳤는지 내내보채다가
    이제사 시원하니 잠들어서
    카시트에 눕혔는데도 미동도 없이 자요
    시댁에 에어컨 있어요.
    있는데 시집온이래 한번도 켜는걸 못봤어요.
    제가 더워죽겠다고 애 땀띠난다고 리모컨 찾으니
    뭐라시더라 동티? 돈티? 난다고 안된대요.
    폭염엔 바깥날씨 더울때 차게 있으면 안좋다고 안된대고
    이렇게 습하고 더울땐 습한 집에 찬바람 안좋아서 안된대고
    애 없을 땐 젊은게 뭐 그리 더위를 타냐고 구박이고
    애 낳으니 애 감기든다고 구박이고

    애도 자니까 그냥 집에 가야겠어요 못해먹겠어요

  • 18. 어머니
    '20.8.4 4:30 PM (116.39.xxx.186)

    어머니, 아기도 저도 너무 더워요 . 선풍기 좀 틀어주세요. 말하면 안되나요? ㅠㅠ
    남편은 뭐한다고 자나요?
    남의 시어머니, 남편 욕도 못하겠고, ..
    새댁이라 다 조심스럽고 속상하죠? 남편 잘때 미끄러진척 하고 발이나 확 밟아버려요. 눈치없이 자고 있는 죄로...

  • 19. ..
    '20.8.4 4:3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그럴 때 하고 싶은 말 하든지,
    집에 와 버리든지 표현을 해야돼요.
    그냥 뭉기고 지나가면 그런게 쌓여서 더 안 좋아져요.

  • 20. 하하
    '20.8.4 4:35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폭염엔 바깥날씨 더울때 차게 있으면 안좋다고 안된대고
    이렇게 습하고 더울땐 습한 집에 찬바람 안좋아서 안된대고... 그러면 에어컨은 언제 켜나요?
    앞으로 에어컨 안틀어주시면 시댁은 안가는 걸로 남편과 합의하세요.

  • 21. 화나네요
    '20.8.4 4:38 PM (116.127.xxx.41)

    처자는 남편 놔두고 차몰고 집에와서 에어컨 틀어놓고 쉬세요.
    애를 나혼자 낳았남? 글만 읽어도 옛날생각나서. 화나네요

  • 22.
    '20.8.4 4:39 PM (182.216.xxx.30)

    심술이 말도 못하는 시어머니네요
    보통은 아들네 오면 안틀던 에어컨도 틀고 그러는데 ㅠ
    애기 땀띠나면 진짜 고생해요
    한번 나면 고자리 고대로 쫌만 더워도 나더라구요
    옛날에야 더워도 싸서 길렀지 요즘엔 누가 그러나요
    하늘이 내린 심술보네요 ㅠ

  • 23. ...
    '20.8.4 4:40 PM (58.148.xxx.5)

    근데 왜 말을 못하세요.. 에어컨 틀자고 안틀어주면 너무 더워서 집에 간다고 하고 가세요

  • 24. 아우 더워
    '20.8.4 4:43 PM (211.245.xxx.178)

    전 여름에 에어컨 없는집 안가요. ㅠㅠㅠ
    친언니도 놀러오라고하는데 에어컨 사면 부르라고했어요.
    친정에도 스탠드 자식들이 사준대도 싫다고해서 제가 이십년전에 사서 달아놓은 벽걸이 아직도 써요. ㅠ
    집 고치면서 다행히 안버리고 다시 달아놔서 그나마 여름에 숨쉽니다.
    더운건 참아도 솔직히 끈덕이는건 못참겠어요.ㅠㅠ

  • 25. 증말
    '20.8.4 5:04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집에 에어컨 하나놔주세요
    그리고 안틀면 가지 마세요

  • 26. ..
    '20.8.4 5:06 PM (223.39.xxx.113)

    2020년 현재 이야기맞아요?
    차몰고 집으로 가버리세요.
    어이가 없네요.

  • 27. 그냥
    '20.8.4 5:09 PM (223.39.xxx.178)

    말을하세요.
    어머니 저 땀나 죽겠어요.
    저 선풍기해주세요!
    시대가 변했는데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다들 고구마는 세습이 되나 어째 변함이 없어요..ㅜㅜ

  • 28.
    '20.8.4 5:10 PM (223.39.xxx.178)

    왜 거기서 말을 못해요...말을

  • 29. 아우
    '20.8.4 5:17 PM (211.58.xxx.158)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애기 젖먹이는거 보니 아직 젊은가분데 할말은 하고 사세요
    손주도 있는데 에어컨 하나를 안틀어주다니

  • 30. ㅇㅇ
    '20.8.4 5:20 PM (218.156.xxx.79) - 삭제된댓글

    미혼이라 몰라 그러는데 시가 에어컨은 며느리가 손대면 안되는 신주단지인가요? 전 에어컨 못틀게 하면 그 시모네 안갈거 같은데.. 그냥 차몰고 집으로 가세요
    미친 할망구네요

  • 31. ㅡㅡ
    '20.8.4 5:35 PM (180.134.xxx.68)

    에어컨도 없고 가기도 싫은 집구석 에어컨 까지 놔주며 가야하나?

  • 32. !!!!
    '20.8.4 5:41 PM (1.238.xxx.201) - 삭제된댓글

    거참 에어컨 있다쟎아요...

  • 33. 믿던지말던지
    '20.8.4 5:45 P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주중에 비오는데 거긴 왜 갔어요? 듣기만해도
    짜증이 확~~그냥 집에가서 쉬세요.
    몸이 아프다고 하구요

  • 34.
    '20.8.4 5:49 PM (122.42.xxx.24)

    무슨맘인지 알겠어요
    그게 시어머니가 그따구로나오면 말문이 막혀요.
    아직 애기도 어린거보니..그맘땐 더 그렇죠.
    근데 용기내 할말은 하세요
    그래야 덜 쌓여요
    진짜 밉네요.시모란여자

  • 35. ...
    '20.8.4 5:51 PM (39.124.xxx.77)

    세상에.. 아직도 저런 심보가진 시모가 있다는거죠..
    하긴 어딜가나 있죠..

    진짜 확 집에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어후. .진짜 나이 ㄸㄱㅁ으로 먹은 시에미

  • 36. ㅇㅇ
    '20.8.4 6:00 PM (1.231.xxx.2)

    얼른 가서 짐 갖고 나오세요. 아니면 지금쯤 출발하셨기를... 시모가 미쳤네요.

  • 37. ..
    '20.8.4 6:05 PM (112.164.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집으로 가세요
    아이는,자신은 자기가 돌보는겁니다
    젖먹이는게 얼만 덥고 젖빠는게 얼마나 더운데
    그런 고문을 견디나요?
    그냥 아무 말 하지말고 집에 가세요
    에어컨 트는건 의논 할게 아니랍니다

  • 38. ..
    '20.8.4 6:06 PM (112.164.xxx.43)

    그냥 집으로 가세요
    아이와 자신은 자기가 돌보는겁니다
    젖먹이는게 얼마나 덥고 젖빠는게 얼마나 더운데
    그런 고문을 견디나요?
    그냥 아무 말 하지말고 집에 가세요
    에어컨 트는건 의논 할게 아니랍니다

  • 39. 멍청한
    '20.8.4 6:32 PM (211.206.xxx.180)

    노인네... 결국은 다 자기손해.

  • 40. ..
    '20.8.4 7:26 PM (61.254.xxx.115)

    시에미집 가지마세요 동티는무슨동티?
    선풍기도 안주고 에어컨도 안틀어줘서 못간다고 남편에게 통보하세요 미친집구석이네 코에바람들어도 제가더워안되요 선풍기 내앞으로가져와요 그러가나말거나 앞으로 눈치보지마세요 참은거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 41. ..
    '20.8.4 9:27 PM (61.254.xxx.115)

    그럴듼 남편깨워서 더워서 못있겠어 집에 갈래
    같이가든지 따로오든지 당신이 지금결정해 ~라고 하세요
    왜이리 질질끌려다녀요 시모 참못됐네요 담부터 가지마요!!!

  • 42. 쯧쯔~
    '20.8.4 9:27 PM (175.208.xxx.235)

    그런 취급 받으며 왜 시집에 있어야 하나요?
    시집은 남편만 보내세요.
    인생 뿌린대로 거두고 사는겁니다.

  • 43. 그러게요
    '20.8.4 11:16 PM (106.101.xxx.139)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먼저에요
    저도 애 신생아때 조심하고 그랬는데 결국 어디서든 터지네요 그냥 처음부터 실속 차리세요

  • 44. ..
    '20.8.5 1:27 AM (61.254.xxx.115)

    코에 바람이들긴 쯧.대학병원서 여름에 낳았는데.거기선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주고 모자쓰고 긴팔입히니 애가 괜찮았어요 집에와서 더운데.선풍기도 무서워서 안켜줄때 많이울고 온몸에 땀띠랑 발진생겼었어요 애기도 시원하게해줘야되요 젖빨때 얼마나 땀나고 애기도힘든건데요 애기엄마도힘들고.그럴땐.남편깨워서 와버려요

  • 45. ..
    '20.8.5 1:29 AM (61.254.xxx.115)

    다음에 갈땐 애가 감기가아니라 더위먹어서 축늘어지고 힘들어했다고 의사가 더위먹은것같다고했다고 아예 그래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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