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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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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걸 받아들이기

속상 조회수 : 6,153
작성일 : 2020-08-04 13:37:17
중2고 첫 시험봤어요.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는 참담하네요.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요.
반짝하는 그런게 없거든요.
남편이나 저나 공부가 유일한 재능인 사람인데
아이가 못하는걸 받아들이기가 여전히 힘드네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어려워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가끔씩 아이가 질문하는걸 보면 속으로 놀라요.
이렇게 쉬운것도 이해가 안되나 싶어서요.
중학교 공부도 이렇게 어려워서 못하면
대체 고등때는 어쩔것인가 눈앞이 캄캄하고
내가 태교를 잘못한건가 뭐가 문제일까 자책도 하구요.
공부방법 자체를 모른다싶어 알려주려하면
아이는 참견한다고 버럭해요. 산넘어 산이죠.
기대를 말아야지 다짐하고 마음을 내려놓자 했는데
막상 겪으니 마음이 참 힘드네요.
IP : 58.234.xxx.21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4 1:38 PM (119.69.xxx.115)

    받아들이고 다른 길 찾아주는 게 나아요.

  • 2. ㅁㅁㅁㅁ
    '20.8.4 1:38 PM (119.70.xxx.213)

    저도요.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네요.

  • 3. 그냥
    '20.8.4 1:39 PM (14.138.xxx.241)

    받아들이세요 공부말고 다른 게. 있을지도 모르니까
    자식공부는요 서울대에 하버드.석박한 사람도 어찌. 못 하는 거에요 자식세대는 이미. .기준이 달라져서 부모재산이 반이에요
    공부로 인생역전이 아니라. 현상유지구요
    애랑 사이 좋게 지내는 게. 우선이죠 한참 사춘기나이잖아요

  • 4. 받아들여야
    '20.8.4 1:40 PM (110.70.xxx.76)

    하더라구요ㅠ 아프지만..

  • 5. 저번에
    '20.8.4 1:40 PM (175.223.xxx.232)

    쓴분 아니세요?
    저도 중2맘..ㅠ
    애가 어려운건 안풀려고해요. 알고싶어하지도 않고..
    어제 일반고 내신3에 인거울 어렵단 글 보고 충격 ㅠ
    이아이를 어쩌면 좋을지 몰겠어요 저도..
    그래도 영수는 계속 다닌다니 좀더 봐야죠.
    여기 글올렸더니 뇌에 문제있는것 같다고 정신과 가보라네요

  • 6. 오타
    '20.8.4 1:41 PM (175.223.xxx.232)

    인서울...

  • 7. ...
    '20.8.4 1:41 PM (223.39.xxx.227)

    부모님이 공부가 유일한 재능인게 문제이죠.
    아이에게도 그것만있으란 법은 없는데요.

  • 8. ㅁㅁㅁㅁ
    '20.8.4 1:42 PM (119.70.xxx.213)

    ㄴ맞아요. 공부먈고 딴 건 아무것도 모르니요.

  • 9. ㅇㅇ
    '20.8.4 1:42 PM (49.142.xxx.116)

    겨우 원글님 부부는 겨우 공무만 재능이였지만 자녀는 공부를 뺀 다른 열가지 재능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 10. 영어쌤
    '20.8.4 1:42 PM (49.1.xxx.95)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왔는데 뒤늦게 머리가 틔이는 아이도 있으니 너무 초반부터 힘빼지 마세요. 내신 신경쓰지 마시고 멀리 보고 기본기부터 차근히 시작하세요. 중학생이라면 내신 굳이 신경안써도 되니 암기과목이나 기타 과목 등은 과감히 버리고 머리 회전을 영수에 무조건 올인하게 하여 그쪽부터 자신감을 기르게 하는게 좋을듯요. 성실하지 않은 아이는 답이 없지만 성실한 아이는 답이 나옵니다. 물론 저 위 꼭지점을 겨냥하는 경우 머리가 필요하지만요. 그 머리도 나중에 가봐야 알아요.

  • 11.
    '20.8.4 1:43 PM (223.39.xxx.43) - 삭제된댓글

    인성이 글러먹은 것보다는 훨씬 낫답니다.
    괜찮아요.....

  • 12.
    '20.8.4 1:43 PM (116.120.xxx.115) - 삭제된댓글

    고1인데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하루종일 우울합니다ㅠ
    사주보면 공부로 먹고사는 똑똑한사주라는데 사주가 전혀 안맞네요.

  • 13. 44
    '20.8.4 1:43 PM (106.101.xxx.49)

    맞아요 아이공부는 부모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ㅠ 근데 속상하시겠어요 부모는 공부 잘하셨던거 같은데..에고 토닥토닥...

  • 14.
    '20.8.4 1:43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여기서야 늘 너무 쉽게 애가 공부 못 하면 다른길 찾아주면 된다, 재능이나 관심사를 찾아줘라
    뭐 그러다 Happily ever after 처럼 결국 공부 잘 한 자기 자식 자랑하는 댓글 뭐 이런게 주르륵 올라오는데요

    저희 부부도 공부 잘 하는게 부모들의 가장 큰자랑이었던 사람들이고.
    그 덕분에 면허로 남들보다는 미래 큰 걱정 없이 살고 있어요.
    중3, 고2아이둘다 공부 잘 못 하고요.
    하여 숱하게 여기에 속상함을 쓴 적도 있고요.

    돈 열심히 모으고 자식에게 한푼이라도 더 물려줄 수 밖에요.
    부모 자식 사이 나빠지지 않으면 그래도 좀 낫더라고요.
    공부 못 하는 이유로 부모자식 사이 멀어지지 않도록 하시고.
    공부는 못 해도 아이는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잘키워주시고.
    그래도 아주 조금 아이가 관심있는 거 열심히 시키세요.
    전 아이가 웨이트 트레이닝 좋아해서 PT 붙여주고 저도 같이운동 하고 관심 없는 해외축구 저도 공부해서 아이랑 이야기하고 그래요.

    나같은 삶은 못 살겠지만. 저 아이 나름 행복한 삶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키워요...

  • 15. oo
    '20.8.4 1:44 PM (211.59.xxx.47)

    부모님이 공부가 유일한 재능인게 문제이죠.
    아이에게도 그것만있으란 법은 없는데요.222222

  • 16. 그런조건에
    '20.8.4 1:45 PM (114.203.xxx.61)

    부모가 돈이라도 많음 그나마 걱정이 덜한데
    우린ㅜ앞으로 걱정이네요

  • 17. 여긴
    '20.8.4 1:48 PM (110.70.xxx.76)

    공부잘한 사람들에 대해 자비를 베풀지않아요.공부만 잘했던게 뭐 어디가 어때서요 공부도 못했던게 문제지..

  • 18.
    '20.8.4 1:52 PM (106.101.xxx.129)

    속편한 댓글 많으신데요..
    다른 재능이 있어보이거나..
    하고싶어하는것이 보이면 이런글 안쓰세요..
    사실 요즘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부모들은 교과만 가르치지않아요..
    다양한 예체능은 초등학교때 두루두루 가르치죠.
    무엇하나 재능이나 아이의 호기심이 발동되는것이 없다는걸
    부모도 알고 학생도 알아요..
    그러니 공부해야하는데..참 그것도 쉽지 않으니 이런 글이 올라오죠..

  • 19.
    '20.8.4 1:53 PM (39.7.xxx.249)

    연아가 결혼해서 딸 낳았는데 왜 자기만큼 못하냐고 애를 구박하면 이해하시겠어요??
    나를 닮기는 했지만 내 능력을 닮은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게치면 애초부터 공부 잘한 집안에는 모두다 공부 잘하는 사람만 있으니 세상이 재미없겠죠.
    저는 미래는 상상력의 시대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잘하면 좋겠지만 못해도 괜찮아요. 그게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모두 관여하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해요.

  • 20. 원글
    '20.8.4 1:55 PM (58.234.xxx.217)

    제 주변에서는 항상 하는 말이 부모 잘났는데 뭐가 걱정이냐 그래요. 이것도 꽤나 스트레스에요. 게다가 친구들 자식들은 하나같이 영재들이구요. 그래서 더 마음이 힘들어요.
    그래도 아이 심성 착하니 감사해야겠지요.

  • 21.
    '20.8.4 2:01 PM (116.120.xxx.115) - 삭제된댓글

    보통의 경우는 공부를 못한다는게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나는게 문제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것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꿈과 희망을 찾지 못한다는것이 젤 문제죠.
    장래희망 그거 있는 애들은 똑똑한 애들이에요.
    공부를 못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뭐든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내는 아이들이 부러운거죠.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에서 부모는 절망하는거에요.

  • 22. 음..
    '20.8.4 2:01 PM (112.214.xxx.52)

    공부 못하는 건 받아들이기 쉬워요. 저는 부도덕하게 치팅을 하고 거잣말 하는 제 자식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본인의 편리함을 위해 다른 사람의 권익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뭉게버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뻔뻔함을 보고 았자니.. 이 아이를 시회에 어찌 내보낼지.. 나름 최선을 다해 갈고 닦아 내보내려 노력하고 았지만 지치네요. 심성 착하면 내려놓으세요.

  • 23. 원글
    '20.8.4 2:01 PM (58.234.xxx.217)

    맞아요. 예체능 안시켜본거 아니죠. 악기도 꽤나 오래했어요.
    공부밖에 재능 없던 부모때문인지 예체능쪽도 그저그랬구요.
    그러니 공부라도 중간이라도 했으면 한건데
    그마저도 제 욕심이었나 싶어요.
    이렇게 여러번 겪으면 저도 더 마음 비워지겠죠.
    하지만 당분간은 속상과 답답함의 나날일 것 같아요 ㅜㅜ

  • 24. 힘내세요
    '20.8.4 2:01 PM (14.138.xxx.241)

    원글님 어쩌겠어요 자식일인데요 애 착하고 부모속 안 썪이면 그래도 좋은 아이에요 지난번 82에 아이 외국 보낼까 고민도 하는 부모글도 올라왔잖아요 세상사 이런 아이 저런 아이 다 있지요 부모랑 사이 좋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 25.
    '20.8.4 2:07 PM (223.39.xxx.43) - 삭제된댓글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의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해주고 있는지도 모르거든요.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하지만...
    최선?
    이미 그들에겐 정해져 있는것일지도요.

  • 26. .........
    '20.8.4 2:09 PM (112.221.xxx.67)

    원글님 재능이 공부라 더 그럴거에요

    저는 공부를 못했던지라...아이가 조금만 잘해도 진심으로 놀랍거든요..

    내 기대가 커서 그런거일수도있으니..기대를 좀 낮춰보세요...

  • 27. 애가
    '20.8.4 2:15 PM (121.129.xxx.115)

    하고 싶다는 거 생길 때까지 아이랑 사이좋게 지내시고 공부로 큰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좀 지켜 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길 찾으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맘편히 지내는 것 말곤 별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 아인 중3 때 미술 하고 싶다고 갑자기 얘기해서 지원해주고 있어요. 아무 생각이 없다 싶어도 애들은 아무 생각 없지 않더라구요.

  • 28. 223
    '20.8.4 2:17 PM (49.1.xxx.168)

    기준이 달라져서 부모재산이 반이에요 22222

  • 29. 중3맘
    '20.8.4 2:18 PM (211.222.xxx.74)

    첫쨰를 대학보내니 둘째는 자연스럽게 내려놓기가 되네요.
    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부족한 우리 둘째.. 더 가슴아프게.. 열심히는 하는데..잉

  • 30. 내려놓기
    '20.8.4 2:26 PM (125.242.xxx.196)

    많이 내려놨더니 세상에 오늘시험보고왔는데 70점 받았다는데 펄쩍뛰면서 좋아하게 되네요 ㅋㅋㅋ(둘째)
    큰애때는 가당치도않았는데...

  • 31. 어떤 일에 결과에
    '20.8.4 2:30 PM (222.121.xxx.174)

    칭찬 아끼지 마세요. 아이는 모든것에 첫 경험입니다.
    대기만성. 어른들이 우리들에게 지혜에 말씀으로 4자성어를 남기셨는데. 천만리구만리 아이 기 꺾지 마세요. 우리아이들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것으로 할 도리 다 했습니다.
    명심하셔요. 밥수저만이라도. 집주소만이라도...

    사춘기를 빨리 지나면 좋겠습니다. 진로 결정전에.

  • 32. 근로소득
    '20.8.4 2:42 PM (1.229.xxx.169)

    전문직되어도 서울에 아파트 한 채 못사는 세상입니다. 부모, 집안 자산이 압도적인 시대가 됐어요. 공부공부하지 마시고 걍 행복하게 하루하루지내도록 하고 똑똑한 부모라니 돈 벌어 재테크 잘 해서 물려주세요 그게 나아요

  • 33.
    '20.8.4 2:49 PM (125.132.xxx.156)

    공부못해도 다 사는길 있어요
    기술배우고 자영업하며 더 잘살아요

  • 34.
    '20.8.4 3:19 PM (110.15.xxx.42) - 삭제된댓글

    전여옥 안좋아하지만 신문에서 보니 외아들이
    자동차정비일하더군요
    전여옥이 예전에 일산에 산적이 있고 우리 아이랑
    같은 또래라 건너건너 아이를 알아요
    자동차 정비일한다고 하니 그 국회의원이 달리보이네요
    공부만 유일한 재능인줄 알았는데 자식을 볼줄아는 능력이
    있구나 싶어서 이제는 인간미가 보여요

  • 35. 여유
    '20.8.4 3:30 PM (1.240.xxx.14)

    데시면.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계통을 가르쳐보시는건 어떨까요. 그 분야 최고 유망한 업종이에요. 그런데 이쪽이 기본기가 좀 있어야 업무의 폭도 넓어지고요. 다른 업종과 협력하는것도 커지거든요. 기본기부터 잘 가르치려면 교육비가 꽤 들어요. 한번 자녀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책 많이 읽히시고요.

  • 36. ..
    '20.8.4 5:05 PM (115.178.xxx.253)

    공부는 타고나는거에요. 프로그래밍도 머리 좋은 사람이 잘 합니다. (제 직업)

    아이가 좋아하고 재능 있는 분야가 뭔지 잘 살펴보세요.
    제아이도 생각보다 잘 못했는데 보통 정도고 둘다 자기진로 잘 찾아갔어요.
    그분야 좋은 대학은 아니어도 수도권대 나오서 자기길 찾아갔어요.

  • 37. ㅁㅁ
    '20.8.4 5:42 PM (118.235.xxx.236)

    공부가 유일한 재능이라 겸손한 표현을 하셨는데
    그걸 비꼬는 인간들은 공부가 그렇게 단순한 재능이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일정이상의 지능. 끈기. 노력. 집착. 경쟁심. 이게 다 뭉뚱그려 공부잖아요
    저게 없음 사실 뭘 해도 힘든건 마찬가지니 원글이 걱정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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