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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부터 할까요? 순서를 알려주세요.

방법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20-08-04 13:20:36

한 번도 나를 위해서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자라는 동안 심한 학대 속에 커서 존재감도 없고 자아, 자존 모두 없습니다.

이제 나이 들어 아이들 모두 각자의 인생을 향해가고 저는 빈 둥지에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나라는 존재는 정말 돌봄이 없었구나 하고 반성합니다.

부모로부터 학대받아서 저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자신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아..저렇게 하는 거구나 하면서도 막상 해보려면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내가 먹을 건 항상 할인상품 또는 원플러스원, 날짜 지난 상품이고 아이들과 남편 건 항상 제일 좋은 것만 구입했어요.

명품가방 하나 사고 싶어도 에이 나같은 게 뭐... 하며 몇 달 망설이다 못 사고 ..이런 것이 일상입니다.

나를 위하는 첫 번째 방법은 뭔가요?

항상 낳고 싶지 않았던 자식으로 자라서 저는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보통 자존감을 키우고 나를 사랑하려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IP : 122.3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만
    '20.8.4 1:23 PM (211.219.xxx.63)

    나면
    재밌는 소설 문학작품을 보세요

    그러시면

    이 세상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그 지도가 잘 보이면
    님은 님의 길을 가실 수 있습니다

    꼼수로는 불가합니다

  • 2. 평소
    '20.8.4 1:25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어떤걸 할때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지, 혹은 자신감이 생기는지 적어보세요.
    그리고 하나씩 자주 실천하기.

  • 3. 페이버릿
    '20.8.4 1:34 PM (211.104.xxx.198)

    일단 시내로 외출하세요
    제일 좋아하는 먹고싶은거 사드시고
    전망좋은 커피숍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구경
    책 좋아하심 서점가서 책도 보구요
    내일은 무조건 건강검진 알아보시고
    치과 안과 등 미뤄둔거 싹다 진료받고 고치세요
    몸 아픈데가 없어야 기분도 맑아집니다
    더 여유있으시면 피부과나 성형 미용 옷에 투자하셔서
    스타일도 확 바꾸시구요

  • 4. ㅌㅌ
    '20.8.4 2:20 PM (42.82.xxx.142)

    글에 나와있네요
    명품가방도 사고싶으면 하나 장만하고
    가고싶은곳 있으면 우선 저질러보고
    맛있는 음식도 생각나면 바로바로 먹고
    여하튼 본인이 하고싶은걸 해야됩니다
    부모님 사랑 못받은걸 본인이 자신에게 해주셔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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