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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쪽 피아노팔아보신 분?

매미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20-08-04 12:49:43
분당인데요.피아노를 팔아버리려구요.
맨날 아까워서 치지도 않는거 이고 지고 살았는데요. 이참에 팔고 방정리 좀 하려구요.
애가 친다고 하면 디지털피아노 사주고요. 어차피 아파트에서 피아노치기 눈치도 보이네요. 근데 간혹 피아노 파셨던 분들이 이상한 업자들이 와서 무서웠다고 한 걸보고 아무나 못부르겠더라구요. 이 근방에서 매매하셨는데 괜찮았던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집 좀 넓게 살고 싶어요.
IP : 39.118.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4 1:03 PM (121.168.xxx.65)

    분당은 아니고 용인인데요.
    원글님 말대로 이상한 사람들와요.
    인터넷에서 중고피아노 검색해서 전화했더니
    피아노 모델명 듣고 첨엔 35만원 얘기하길래 좋아하면서
    불렀어요.

    남자 두명 왔는데 피아노하단부 열어보더니 금가서 못쓴다고
    돈 못 준다고 후려치려고하더라구요.

    가져가는거 고마워하라고요.
    막 그냥 들고가러는거 그냥 보냈는데
    분위기 험악해서 고역이었어요.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싸게올려보세요.
    전 남편이 중고나라에 올려서 5일간 열심히 끌어올리기
    하고 관리하고
    업자는 피했어요.
    다행히 피아노학원운영하시는 분이 소리가 나쁘지
    않다며 23만원에 구입해갔습니다.
    ㅜㅜ가져가시는건 구입자부담이었구요

  • 2. 아..
    '20.8.4 2:58 PM (39.118.xxx.160)

    그러셨군요.잘 파셨네요.근데 저희는 피아노가 오래 되고 한동안 조율을 안해서 당근에 올린다해도 가격책정을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하지만 밀씀들으니 업자에게는 정말 전화를 못하겠어요.정말 이상한 사람올까봐요. 안그래도 지난번에 한군데 전화했었는데 술톤의 목소리로 아저씨가 모델명을 말해보하더니 엄청 높은 가격을 제시하더라구요. 처음엔 솔깃했는데 차차 생각해보니 이게 미끼일 수 있겠다싶었어요. 저렇게 집에 와서는 댓글님처럼 이 핑계 저.핑계대며 후려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3. ...
    '20.8.4 5:29 PM (183.100.xxx.209)

    전 25만원 부르는 업자한테 오라했더니 와서 흠잡으면서 15만원 준대요. 전 빨리 치우는 게 목적이라 그냥 팔았어요. 제 건 관리가 비교적 잘되던 거였어요.
    피아노 없어지고 집안이 환해져서 만족합니다.

  • 4. 조율
    '20.8.4 6:45 PM (58.121.xxx.222)

    맞기던 분한테 연락해보세요.
    조율사분이 저희 집 피아노 필요없어지면 매입하겠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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