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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 안 뚫은신분 계신가요?(40~50대)

ㅇㅇ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20-08-04 11:25:03
저 52세인대 귀 안 뚫었습니다
젊어서는 무서워서 안 뚫었고요
지금은 결혼반지도 안끼고다니니 귀걸이 굳이 안해도
되서 그냥저냥 사는데요

저처럼 어쩌다 안 뚫으신분 계실까요?
제 주변은 다 뚫었어요..
IP : 58.76.xxx.18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4 11:25 AM (223.62.xxx.10)

    저요

  • 2. ... ..
    '20.8.4 11:27 AM (125.132.xxx.105)

    저 안 뚫었는데요. 그 이유가 좀 지금 생각하니 쑥스러운데요.
    제 주변에 다 뚫었길래 혼자 다르고 싶어서 였어요.

  • 3. 2222222
    '20.8.4 11:27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저요......

  • 4. ....
    '20.8.4 11:28 AM (175.198.xxx.247)

    저도 안 뚫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귀걸이 뺐을때 그 구멍이 너무 싫어서요.

  • 5. 좋겠다
    '20.8.4 11:28 AM (135.12.xxx.35)

    늙으니 귀 뚫은 거 후회돼요 ㅠㅠ
    귀걸이 안하고 산지 십오육년 됐는데
    귓볼이 미워졌어요
    구멍 때문에 주름이져서 ㅠㅠㅠ

  • 6. 56살
    '20.8.4 11:30 AM (121.182.xxx.73)

    안뚫었어요

  • 7. ...
    '20.8.4 11:30 AM (203.251.xxx.221)

    저도 안뚫었어요.
    구멍까지 내가면서 귀걸이 달고 싶지 않았어요.
    그거 예뻐져서 뭐한다고..

  • 8.
    '20.8.4 11:31 AM (211.219.xxx.193)

    저도 50인데 안뚫었어요.
    장신구나 꾸미는데 무심한 성향적인 면도 있었지만 항상 여유가 없었어요.
    들여다 보면서 이쁘게 나를 돌봐줄 줄을 몰랐던거 같아서 지금에 와서는 좀 아쉬워요.

  • 9. 55
    '20.8.4 11:34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두통 완화된대서 느지막히 귀 뚫은셨던 엄마가
    하나도 도움되지 않는다고 멀쩡한 귀를 괜히 뚫었다고
    후회하시는 거 보고
    저는 안 뜷었어요.
    되돌릴 수 없는 거 하나도 안 했어요.
    그래도 예전엔 예쁜 귀걸이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예 안 파나봐요.

  • 10. ...
    '20.8.4 11:36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저요.
    내 몸에 일단 상처를 내는 건 싫어요.
    성형도 싫고 시술도 싫고 문신도 넘 싫고요.
    그런데 눈썹이 점점 엷어져서 걱정
    안 하고 싶어요

  • 11. ...
    '20.8.4 11:37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저요.
    내 몸에 일단 상처를 내는 건 싫어요.
    성형도 싫고 시술도 싫고 문신도 넘 싫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했어요.
    그런데 눈썹이 점점 엷어져서 걱정
    안 하고 싶어요

  • 12. Dd
    '20.8.4 11:41 AM (73.83.xxx.104)

    저는 대학교 때 뚫었는데 그 때 안뚫은 애들이 더 많았어요.
    귀에 피어싱 몇 개 더 하고 싶었지만 귀 뚫은 게 너무 아파서 못했네요.

  • 13. ...
    '20.8.4 11:42 AM (108.41.xxx.160)

    저요.
    내 몸에 일단 상처를 내는 건 싫어요.
    성형도 싫고 시술도 싫고 문신도 넘 싫고요.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했어요.
    그런데 눈썹이 점점 엷어져서 걱정
    안 하고 싶어요

    그런데 필요할 땐 클립 귀걸이 해요.

  • 14. ....
    '20.8.4 11:43 AM (1.233.xxx.68)

    저요.
    어른들이 말하는 복귀라 귓볼이 두툼하고 넓어요.
    어릴때는 두툼해서 염증때문에 고생할 것 같아서 못하고
    나이들어서는 복 잡으려고 못 뚫네요.
    예쁜 귀찌형 귀걸이 구입하기 넘 어려워요.

  • 15. 저요저요
    '20.8.4 11:44 AM (118.44.xxx.11)

    한번도 뚫고 싶단 생각 안했어요

  • 16. 제제
    '20.8.4 11:47 AM (125.178.xxx.218)

    저 스무살적 뚫었다가 내내 염증에 소독에~
    한 이년 고생하다 막아 버렸어요.
    울 애들 귀 안 뚫은 제가 신기하대요.ㅋ

  • 17. 저도
    '20.8.4 11:49 AM (211.245.xxx.178)

    안뚫었어요.
    얼마나 이뻐지겠다고 구멍까지내나싶어서요.
    무섭기도하고 귀걸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단 한번도 안들었어요. ㅎ

  • 18. .
    '20.8.4 11:50 AM (61.77.xxx.136)

    저요..저 멋내는거 무지좋아하는데 안뚫었어요. 구멍까지내면서 하고싶지않았고 누구나 다 뚫으니까 안쫓아가고싶은 삐딱심정ㅋㅋ요즘 귀찌 잘나오는데..귀걸이하고싶으면 그거해요ㅋ

  • 19. ....
    '20.8.4 11:5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켈로이드 피부라서 못 뚫었어요.
    어깨에 초딩때 예방접종 맞은 자리도 커다랗게 흉터 생겼거든요.
    뚫으면 그 자리도 혹처럼 불룩 올라온다고 해서...
    저 진짜 귀걸이 하고 싶고 귀찌는 작고 예쁜게 없던데
    넘 슬퍼요. ㅠㅠ

  • 20. ....
    '20.8.4 11:5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멋부리는 편 아니구요.
    마흔 넘어서까지 악세사리 하나 없었어요.
    돈도 없었구
    관심도 없었어요
    그거 한다고 더 예쁜줄도 솔직히 모르겠구요

  • 21. 알토란
    '20.8.4 11:55 AM (112.144.xxx.107)

    켈로이드 피부라서 못 뚫었어요.
    어깨에 초딩때 예방접종 맞은 자리도 커다랗게 흉터 생겼거든요.
    뚫으면 그 자리도 혹처럼 불룩 올라온다고 해서 못 했어요.
    저 진짜 귀걸이 하고 싶고 귀찌는 작고 예쁜게 없던데 달면 아프기도 하고...
    넘 슬퍼요. ㅠㅠ

  • 22. ..
    '20.8.4 11:56 AM (108.205.xxx.43)

    저도 귀 뚫는게 원시인이 연상되서 안뚫었네요. 58세 ㅎㅎ

  • 23.
    '20.8.4 11:56 AM (211.227.xxx.165)

    안뚫은 사람이 더 많지싶어요

  • 24. ...
    '20.8.4 12:00 PM (121.161.xxx.197)

    귀걸이하면 1.5배 예뻐진다는 말은 계속 들었는데 악세사리를 전혀 안해서 안뚫었어요. 그냥 멋내는 데 그닥 관심이 없어서인듯. 주변에 안뚫은 사람은 70대 엄마뿐.

  • 25. 그게
    '20.8.4 12:05 PM (121.154.xxx.43)

    나이들면 미워지더라고요
    직업상화려한 귀걸이 주렁주렁공연하는 분들 보세요 축 늘어져 구멍까지 보이죠

  • 26. ㅇㅇ
    '20.8.4 12:10 PM (106.102.xxx.27)

    40대 초반 이에요
    고3때 수능시험 직후에 친구들이 우르르르 전부 귀를 뚫었어요
    그런데 꼭 친구들이 학교에서 저한테 소독을 해 달라고 해요
    제가 소독해 주는게 가장 안 아프다고 소문이 나 버려서요
    너무 겁이 많아서 살살살 아주 조심해서 만져서 그랬나봐요
    그 과정에서 뚫은 구멍에 핏물, 고름 나오는걸 적나라하게 닦아주다 보니까요
    그게 너무 끔찍해 보여서 막상 저는 안 뚫고 살았네요

  • 27. 저두요!
    '20.8.4 12:10 PM (158.140.xxx.214)

    전 멋내기에 관심이 없진 않았는데 피부가 민감해서 혹시나, 하는 염려에 안 뚫었어요. 상처가 한 번 나면 안 없어지는 피부랍니다.
    그래도 20대에는 귀걸이 하는 걸 좋아해서 안 뚫어도 되는 걸로 많이 하고 다녔어요.

  • 28. 52
    '20.8.4 12:12 PM (211.177.xxx.34)

    저도 안, 아니 못뚫었어요. 무서워서....
    귀걸이는 평생 안했네요.

  • 29. 53세
    '20.8.4 12:13 PM (223.62.xxx.110)

    저도 안 뚫었어요.
    굳이 귀에 구멍내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왠지 불편하고 단순 상상만으로 위험해보이기도 해서요. 귀걸이가 어디 걸리기라도 하면 귀찢...ㅜㅜ

  • 30. castile
    '20.8.4 12:19 PM (112.144.xxx.215)

    안뚫으신분들 부럽네요ㅜ
    저는 뚫었다가 염증생기고 또 그러다 막히고 다시 뚫고...결국 애낳고 귀걸이 안했더니 아에 막혔는데 문제는 그자국은 너무 보기안좋아요.여러번 뚫었다 막혔다 반복하다보니 치매환자들에게 보인다는 세로줄처럼 되어버렸어요.ㅜㅜ정말 귀 안뚫으신분들 진심부럽습니다ㅠㅠ

  • 31. 켈로이드 50대
    '20.8.4 12:21 PM (114.202.xxx.181)

    처음엔 겁나서
    50대 되서는 뚫어볼까 고민했는데 켈로이드라 ...ㅎ

  • 32. ㅇㅇ
    '20.8.4 12:22 PM (121.182.xxx.3)

    친구가 옷에 귀고리가 걸려 귀가 찢어지는거 보고 무서워서 안뚫었어요 학교 다닐때 커다란 링 귀고리가 유행이었는데 잡아당겨질까봐 조마조마한 기억도

  • 33. ...
    '20.8.4 12:23 PM (112.170.xxx.237)

    전 뚫었는데 나이들면서 귀걸이만 하면 금이라도 간지러워서 못해요. 굳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 34. 요즘
    '20.8.4 12:30 PM (121.155.xxx.30)

    티비에서나 어디든 귀 안 뚫은분들 보기가어려운데
    그래도 안 뚫은 분들이 계시네요...

  • 35. ㅇㅇ
    '20.8.4 12:3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뚫고 싶었지만 20대 때 쌍수할 때 아팠던 기억 때문에 무서워서 못 뚫었어요

  • 36. 막힌..
    '20.8.4 1:13 PM (211.222.xxx.74)

    고3졸업하자 마자 뚫었는데 금속알레르기있는줄도 모르고 엄청 고생했어요.
    진물에 덕지덕지 붓고.. 석달만에 뺐어요. 근데 지금 다시 뚫고싶어요.. 예쁜 귀걸이 한번은
    하고 죽고싶어요^^

  • 37. 어머
    '20.8.4 2:05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안 뚫으면 예쁜 귀걸이는 못하겠네요.
    안 뚫는 귀걸이는 일단 별로 없고 안 예뻐요.
    저 큰 애 낳고 뚫었지만 지금 할라면 무서울것 같아요.
    지금은 잘 한거 중 하나...
    귀걸이 좋아하고 옷이랑 어울리게 하면 안 한거보다
    예뻐보여요. 평상시에 작은 거 무심한듯 해도 귀걸이가
    좀 살려주는 게 있어요.
    무거운 분들 도전해보시길... 요즘 방식은 더 쉽게 할 듯..

  • 38. 어머
    '20.8.4 2:08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무거운_____무서운 분들 (오타 수정)

  • 39. 오십대
    '20.8.4 2:09 PM (121.163.xxx.107)

    중반
    귀 안뚫었습니다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요
    제 주변엔 안 뚫은 사람 별로 없어서
    저만 특이한 둘 알았는데
    댓글보니 의외로 안 뚫는 분들 많아서 신기

  • 40. ..
    '20.8.4 2:44 PM (116.34.xxx.62)

    53세인 전 요즘 귀 뚫고싶은 중이였는데.. 젊을때 귀걸이하다가 아기키우면서 뺐더니 막혔네요. 귀걸이하면 나이들수록 별로 인가요? 그래도 작은 링귀걸이한거 예뻐보여서 뚫으려던 중인데 댓글들 보니 고민되네요

  • 41. 오십대후반
    '20.8.4 6:33 P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이십대 때 친구들이 좀 뚫었지만 멋내는 편도 아니고 뚫기 싫었는데 관련일 하던 아는 분이 뚫는 총을 사용하고 싶었는지 예쁘게 해 준다며 뚫으래서 거절했는데 강권해서 얼떨결에 뚫었는데 후회됐어요. 무섭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는데 겁이 나서 귀걸이 빼지도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계속됐어요. 금속알레르기도 좀 있어서 몇 년이 지나도 잘 안 낫고 내내 진물 나고 가렵고 해서 소독하고 그러다가 아예 뺐고 전혀 안 한 지 이십년 넘은 거 같은데 낫긴 했고 구멍은 있어요. 뚫은 거 후회하고 다시 돌아간다면 안 뚫었을 거예요.

  • 42. ..
    '20.8.4 7:02 PM (219.251.xxx.216) - 삭제된댓글

    시도는 3번 했지만
    켈로이드라 고생만 엄청 하고 다 실패
    이번 생엔 귀갈이는 없다 하고 맘 접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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