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여동생과 호캉스 어떨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처음여행]

엄마는 삼식이 아빠때문에

저는 직장때문에

여동생은 육아 때문에

셋이 여행을 한번도 못가봤어요

광복절 다음주가 휴가인데

 엄마와 동생과 좋은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저도 일만했지 여행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고 어디 지방 다니고 하는 여행보다 (덥고 습하고 다들 오래 걷거나 하는 체력이 안되니)

그냥  셋이 웃고 떠들고 편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데

호텔에서 보내는 호캉스는 어떨까 싶어서요

1박도 2박도 좋구요

[그게]

그게 젤 좋죠
어디 돌아다니는것도 요즘시기에 불안하고

[세대 다른]

여자 셋이라면 방에 갇힌(?)호캉스보다 한옥스테이가 좋을것같아요.
마당 툇마루 동네산책..운신의 폭이 커지니까요.

[...]

좋아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밥은 내가 요리안하면 뭐든 다 맛있다고 ㅋㅋㅋㅋ

[아니요]

한옥스테이보다 호캉스 추천합니다.
두 개 다 해보았어요

[요즘]

바쁜 시기에는 체크인을 밤10시에 해 준대요.
체크인 줄이 엄청 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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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다음주가 휴가면 호캉스도 괜찮겠네요.
이번주 다음주까진 호텔에도 사람이 미친듯이 많거든요.
비싼돈 내고 호텔갔는데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누리면 열받지요.
신라 이그젝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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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명동 등지에서 호캉스하고 싶네요. 5성급 호텔에서 엄마자매랑 하하호호 편한시간 보내고
맛집가고 와인마시고 쇼핑하고 생각만해도 힐링

[여동생]

결혼하시고 아이도 있는데요?
결혼한 남자 본가가족과만 여행가면 욕 태반으로 할텐데

[ㅇㅇ]

여름에 왠 한옥스테이에요
호캉스 최고에요

[호캉스]

최고죠~
저도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추천이요~ 저한테 음식은 신라가 최고인듯해요.
그런데 요새 호캉스족들 다 신라에 모였는지 돗대기시장 같아서. 잘 알아보세요~

[.. .]

친구끼리 셋이 광화문 포시즌에서 숙박한 적 있어요.
어른 세 명이라 패키지 특판도 아닌 넓은 방을 잡았는데 방 이 완만한 ㄱ자 구조로 널찍한 게 새로웠어요. 바닥까지 통유리창인 방에서 경복궁 뒷편 성곽길의 야경을 즐기며 룸서비스로 식사하고, 양 쪽 침대에 각자 누운 채 티비 보거나 목욕 하고..계속 방에만 있어도 갑갑하지 않더라구요.

[문제는]

호텔 식당 부페 숙박 몽땅 풀 부킹
자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