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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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좋다. 란 표현은 구체적으로 무슨말일까요?
란 무슨표현 인가요?
착하다. 란 뜻인가요?
요새 착하다.란 소리는 자기주장 못하고 남에게 맞춰주는 뜻으로 보여서 요샌 진짜 듣기 싫은 표현이라고 보거든요. 한수 낮게 보이는?
성격이 좋다.
란건 그럼 어떤 의미일까 싶네요
특히 동네맘들에게서 성격좋다. 란 표현 듣는거요
1. ....
'20.8.4 10:5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참을성이 많다
2. ..
'20.8.4 10:57 AM (221.167.xxx.247)연연해하지 않고 만났을때 유쾌하면 성격좋아보여요.
3. ..
'20.8.4 10:58 AM (116.39.xxx.74)상대의 잔잔한 꼬투리를 안잡는단 말
4. 쿨하다
'20.8.4 11:00 AM (180.66.xxx.169)이런 의미로 보면 될까요?
제가 워낙 쿨하단 소린 듣고 살았어요
학생때부터요
착한거랑은 다르죠?5. ,,,
'20.8.4 11:04 AM (121.167.xxx.120)친화력이 뛰어 나다
언제 어디서나 잘 적응 하고 분위기 맞춘다.
참을성도 있고 눈치도 있고
말도 잘하고 팔방미인이란 소리지요.
착한거 포함이요.
안 착하고 까칠하면 성격 좋다는 소리 못 들어요.6. ..
'20.8.4 11: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눈치있게 센스있고 같이 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불편한 느낌 안들게 하는 사람. 착한거랑은 좀 다른 느낌.
7. 음
'20.8.4 11:06 AM (122.34.xxx.30)이 관용어는 쓰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큰 표현이죠.
1. 배려심이 많고 이타심이 큰 사람이다라는 의미.
2. 자기 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남의 궂은 일을 스스로 알아서 다해주며,
그러면서도 좀체 화를 내지 않고 다 받아주는 사람이라는 의미.
어느 쪽이든 너가 내 이익/편리성에 부합하는 인물이므로, 립서비스해주는 올가미 성 표현이라고 보면 됨. ㅋ8. ..!
'20.8.4 11:26 AM (223.39.xxx.227)꼬이지않고
배려심도 있다는 뜻9. 쿨하다
'20.8.4 11:35 AM (211.177.xxx.34)꼬이지 않고 통크게 이해해준다.
단어 하나에 얽매어서 머리 싸매고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이거 무슨뜻이야? 이러면서...10. 성격이 좋다
'20.8.4 11:44 AM (58.146.xxx.250)상대방도 나도 편안하게 하는 성격 아닐까요?
11. ...
'20.8.4 11:4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거요 .. 근데그런사람들 보고도 착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
12. ..
'20.8.4 11:50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거요 .. 근데그런사람들 보고도 착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착한걸 너무 부정적으로보시는데 성격 좋은 사람들 보면 남들 배려도 잘해주고 .. 꼬이지도 않고 그런 사람들을 성격 좋다고 하죠 .. 근데그것도 다 착한것에 포함이 되죠 ..
13. ..
'20.8.4 11:51 AM (175.113.xxx.252)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거요 .. 근데그런사람들 보고도 착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착한걸 너무 부정적으로보시는데 성격 좋은 사람들 보면 남들 배려도 잘해주고 .. 꼬이지도 않고 그런 사람들을 성격 좋다고 하죠 .. 근데그것도 다 착한것에 포함이 되죠 .. 윗님말씀대로 안착하고 까칠하고 그러면 성격 좋다는 소리 절대로 못듣잖아요
14. 음
'20.8.4 12:13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보통은 화낼만한 일인데 부드럽게 넘어간다.
15. ㅇㅇ
'20.8.4 12:1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인성이 좋다..
16. ,,,
'20.8.4 12:19 PM (121.167.xxx.120)결국은 너 못 됐다. 삐닥하다 보다는 나은 표현임.
말의 의미 따지지 말고 즐기세요.17. 성격좋다
'20.8.4 12:20 PM (198.90.xxx.150)호구는 아니죠. 쓸데없이 예민하거나 고집세지 않고 또 뒷말도 없고 이럴 경우 성격 좋다라고 합니다.
18. ..
'20.8.4 12:20 PM (125.182.xxx.27)성격이 너무 좋다/------너무좋아서...좀 걱정이다...착해서 좀 걱정이다...
성격이 좋다/ -----인성이 된사람..
너무가 들어서 긍정적이지만은 않은..19. 꼬투리 안잡는다
'20.8.4 12:26 PM (125.132.xxx.178)꼬투리 안잡는다 2222
20. 음
'20.8.4 12:29 PM (1.232.xxx.99)소개팅 앞두고 성격좋다=예쁘진 않다
어른들이 성격좋다=털털하고 잘 웃어넘긴다
친구들이 성격좋다=내 잘못 잘 참아준다, 배려해준다
이해관계없는 제3자가 성격좋다=진짜 성품이 좋다, 저 무리에서 고생많다.21. 제 기준에선
'20.8.4 12:30 PM (175.223.xxx.131)서글서글하고 밝은 사람.
22. ...
'20.8.4 12:39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제가 성격좋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살아서 그게 컴플렉스이고 스트레스인데요.
착하고 마음약하고 거절못하고 화 잘 안내고 남에게 독한소리 못하고 쌀쌀맞지 못하고 남에게 맞춰주는 편이고...
한마디로 독한구석 없이 무른 편입니다.
그래서 매순간 다짐합니다.
강단있게 강하게 주관있게 당당하게 살자!23. ..
'20.8.4 12:42 PM (223.38.xxx.4)동네맘 중에 유쾌하고 친화력 좋은 사람있어요. 발이 엄청 넓어서 여러 그룹 만나면서 온동네 애들, 엄마들 정보를 수집해서 이 그룹에서 들은거 저 그룹에 얘기하고..그런 엄마가 여기선 정보통으로 통해요. 제가 보기엔 뒷담화 퍼다나르는 확성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말입니다. 일단 유쾌하고 친화력좋으니 엄마들이 성격좋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자기 씹고 다니는줄도 모르고 ㅜㅜ
24. ...
'20.8.4 7:16 PM (114.200.xxx.117)동네맘 중에 유쾌하고 친화력 좋은 사람있어요. 발이 엄청 넓어서 여러 그룹 만나면서 온동네 애들, 엄마들 정보를 수집해서 이 그룹에서 들은거 저 그룹에 얘기하고..그런 엄마가 여기선 정보통으로 통해요. 제가 보기엔 뒷담화 퍼다나르는 확성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말입니다. 일단 유쾌하고 친화력좋으니 엄마들이 성격좋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자기 씹고 다니는줄도 모르고 ㅜㅜ2222222 팩트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