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새아파트 3식구 살기 어떨까요?

[우아여인]

집값 넘 비싸네요. 25평 3식구 딸 하나
삶의질이 떨어질까요?
40대후반 부부에요.남편은 넓은데 살고싶어하네요.
대단지 신축이에요.

[....]

살만하면 살만한 평수이도 좁다면 좁은 평수 인거 같아요. 솔직히 제대로 갖추고 살려면 좁긴좁죠. 제가 29평인데 혼자 살아도 침실 서재 옷방인데 그래도 어쩔땐 더 넓었으면 하니까요. 욕심 한이 있나요??

[,,]

보통 위치 좋은 작은 집 구입후, 전세 주고 외곽 큰 집으로 전세 가지 않던가요. 넓은곳 전세로 살아 보세요.

[....]

평수보다 화장실이 2개있어야 편해요

[ㅇㅇ]

30평대와 가격 차이 많이 나나요? 감당 가능한 선이면 대출받아서라도 30평대 가는게 좋아요 추후에 갈아타려면 또 비용이 발생하니 감당가능선이면 30평대 가세요

[음]

25평살아요.
준신축 10년된 대단지 서울 아파트.
3베이든 4베이든 문제는 거실이에요.
거실이 좁아서 좀 답답할 수 있어요.
근데 투자생각하면 신축아파트가 좋긴 하죠.

구축 몇평과 비교하셨는데요?

[신축이라면]

더 좁게 느껴지질 않을까요? 구축25평 둘이 살아도 수납공간 부족 답답했는데..신축 34평 어머니 모시고 사니 이제사 사는거 같아요..거실이 넓어서

[우아여인]

지금 집이 전세로 46평이라서 ㅜㅜ
남편이 혼자 자취시 25평 살았는데 좁았다는데
나이도 있고 집에 오래 있는편이라서 25평이
어떨지 저는 감이 안와요.
신축이라 깨끗하긴 할텐데
전세는 고만 살려구요.

[우아여인]

화장실은 2개고요. 거실 좁고 방 3개가 진짜 미니사이즈네요.
옷장을 어디다 둘지가 문제네요.
옷이랑 자질구레 물건들이 문제네요.
완전 미니멀리즘으로 살아야할듯

[우아여인]

30평대는 다른곳 리서치 다시해야할듯요.
30평대가 좋겠지요?
선택의 여지가 넘 줄어버리니 난감하네요.
남편이 넓은데 살고싶어하죠
.집에서 휴식하려면 어느정도 넓어야하니깐요.

[46살다가?]

다버려야함
옷이고 그릇이고 옷장이고ㅠ

[우아여인]

다버려야하겠죠.ㅜㅜ
지금 진짜 죄다 끼고 살고 있긴해요.

[Nicole32]

요즘 작은평수만 신축해서 32평 이상이 품귀네요. 오를때 많이오르고..

[....]

근데 신축 구축보다 위치가 더 중요해요. 주위에 백화점있고 공원있고 편의시설 많으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평수가 너무 좁으면 삶의 질 떨어질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신축보다 위치랑 평수가 더 중요.,

[ㅇㅇ]

요즘 신축 25평은 많이 좁더라구요
사서 전세 주고 좀 넓은데 가서 전세 사세요

[저 말이 맞는 듯]

울 동네 신축도 작은 평수로 위주로 짓더군요..32.34평은 조합원만 해당하듯. 예전과 달리 평수 비율이 달라 짐.

[우아여인]

위치랑 평수 오케이요^^

[집돌이집순이]

는 집 작으면 힘들어요. 돌아다니는거 안좋아하고 집에서 컴보고 TV보고 책보는거 좋아하면 따로 방도 줘야해요.

전세 45평 살다가 구축 복도식 25평 살았는데...미치는 줄 알았어요. 아무리 신축이어도 방 작고 뭐 들여놓을수없고요.

맥시멀리즘 집돌이 남편 있다면 최소 32평.. 38평이상 추천이요

[넓은]

평수살다 줄여봤는데 병 생기더군요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그집사고 전세놓고 님네는 그냥 살던곳 사세요

[살기나름]

전 오래된 복도식 22평 아파트에서 중등, 초등 저학년 아이 데리고 4식구 살았어요.
방이 2개인데, 남매라 방 분리 해주느라 지금은 역시나 오래된 복도식 31평 아파트에 살고요.
전 물건 많은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렇다고 일부러 미니멀라이즘을 추구하고 그런건 아니고요.
제가 물건 관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 많이 갖고 있어봐야 다 활용도 못하고 포장도 안뜯고 그냥 갖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요.
그래서 집에 물건이 많지 않아요. 둘 공간이 없으면 아예 안샀어요.
아이들 어릴때인데, 전자렌지도 없이 살았고, 김치 냉장고는 결혼 20년 동안 한번도 갖어 본적 없고요.
지금도 집에 짐이 별로 없고 남들 흔하게 갖고 있는데 저희집엔 없는게 많아요. 에어프라이어 전기밥솥 이런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에어프라어기 사면 결국엔 후라이팬도 닦고, 에어프라이기도 닦고 부엌 공간도 줄어들고 그러니까요.
안방 장롱도 신혼때 샀던 9자 장롱 그대로예요.
안방벽 한쪽 가득 장롱인집이 대부분인데, 저희집은 남들 장롱 놓는 자리에 부부침대가 널널하게 있고, 장롱은 짧은 벽쪽에 있어요.
저희집에 놀러 오는 사람들은 침대 위치 부러워해요. 아파트에 살면 다들 인테리어가 거기서 거기잖아요?
저희집은 그냥 제가 편한대로 놓는건데, 가구가 작고 물건이 없어서인지 늘 남들과 다르더라구요
왜냐하면 남들 장롱 놓는 자리, 김치 냉장고 놓는 자리에 전 다른 가구나 물건 수납하거나 휑하게 비어있으니까요.
작은집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물건을 덜 갖고 사는 삶에 익숙해진 결과 인거 같아요.
전 작은집도 편하고 스트레스 안받는 스타일인데, 왜냐하면 청소 편하고 관리 편해서요.
뭔가 많으면 정리를 더 못하고 안쪽에 깊숙히 있는건 거의 사용 못하는 성격이라 안쪽으로 밀린 물건들은 결국 버립니다.
공간 작은것에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이라면 잘 생각해보세요.

[....]

집에 오래있는 스타일이면 넓은 거 추천

[ㅁㅁㅁㅁ]

46살다 25못살아요...

[우리는]

집에 오래 있는 스타일이라 숨막혀서 안되요.

[아이]

가 하나니 방을 두개 쓰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침실과 책상있는 공부방 분리.
그런데 이러면 옷보관할 곳이…ㅠㅠ

신축 20평대 공간이 작더라고요.
다시 좌식생활로(요깔고 개키고) 돌아가야하는 느낌주는 사이즈요.
그런ㄷㆍ

[다]

다 산다고들 하지만...사실 그건 많은 걸 포기하고 사는 거고요.
20평대 매매 후 전세 주고 40평대 전세 사세요.
좁은 집 안 살아 봤는데 복도식 30평대 4인 가족 사는 집 가 봐도 답답한데.

[저희랑]

가족 구성원 같은데요
31평살다가 25평도
너무 답답해요TT
특히, 남편이 더욱 더 답답해 하더라구요;;
지금 40평대이면 많이 스트레스 받으실거여요
아주 상황이 여의치 않으시면 몰라도 잘 고려해보십시요
6평 줄엿는데도 절반을 버리고 이사한 느낌입니다

[우울증 와요]

요즘 25평 모델 하우스 있나요?

같은 집은 아니지만, 느낌만 보러 다녀보세요..

우울해져요..

[nora]

집순이 집돌이는 집이 안락해야해요. 자기 공간이 확보되야해요.

[24평]

33실다 24로 이사와서 둘이사는데 첨엔 33축소형인듯 하고 좋았어요 한달 지내보니 답답해요
거실이 좁고 서랍장하나 추가할 공간없고
첨에 18평사셨으면 어떨지 모르나 지금은 힘드실거예요 가재도구 다 버려야할걸요 사이즈도 안 맞고요

[Tt]

저희도 48에서 32 그리고 지금 신축 25평
3식구인데 좁긴 하지만 못 살 정도 아니예요 방3 화2 4 bay
대신 큰 세간 살이 엄청 버리고 책 옷 그릇 줄였어요. 남편이 좁다 싫다 그러심 32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