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벌어야 되는데 의욕이 없어요
의욕이 없네요
결혼 안하더라도 내 몸 뉘일 집 한 칸은 마련해야되는데
오늘따라 좀 우울하다고 갑자기 일 하기가 싫네요
거래처 계속 잡으려면 울면서라도 해서 줘야 정상인데...
당장 다다음달 생활비도 없는데 제가 왜 이럴까요
1. ....
'20.8.4 12:33 AM (219.255.xxx.28)저도 그래요
비도 오고 힘도 안나고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그래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모르겠어요
힘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쉬는것도 그냥 무기력하기만 하고 그러네요..
해가 뜨면 좀 좋아지겠죠..그때까지 버텨봐요 우리2. 저도그래요
'20.8.4 12:35 AM (124.49.xxx.61)일해야 정신이 나지
당장 급하지 않더라도 일이 없으면
무기력 무계획으로 그냥 하루하루 죽을 날 기다리는거 마냥 살아요..ㅠ3. ㅇㅇ
'20.8.4 12:37 AM (101.235.xxx.148)앗. 저도 그런데...ㅋㅋ 근데 코로나가 너무 장기화되니까 그냥 무기력하게 멍때리고 있는 느낌이예요.
4. 엇
'20.8.4 12:50 AM (58.148.xxx.5)저도 ㅠㅜ 비까지 오니까 진짜 밖에조차 나가기 싫고 진짜 계속 멍하게 집에만 있네요
전 일단 코로나땜에 모든일이 다 끊겼어요. 국제 학술대회나 포럼 행사 진행해주는 일을 했는데 이제 없어서..
그냥 현제 백수처럼 몇달을 노는건지
문제는 앞으로의 계획도 딱히 없다는거죠. 무기력해요5. 그러네요
'20.8.4 12:59 AM (39.7.xxx.167)이 비 부터 지긋지긋하네요
이 미친 비가 낭만이려면 어떤 삶을 살았어야 하는지 그것부터 모르겠어요
우울할 권리도 있는건데 그러면 삶 자체가 힘들어져 마음이 더 힘들어지고 꽉 막혔어요 모든 게
그런 밤입니다 힘내봤자 힘만 더 드는 밤6. 저도
'20.8.4 1:56 AM (121.169.xxx.28)저도 자영업자입니다
요즘 허리 디스크가 심해져서 직원을 더 들였어요
제가 가져가는돈은 작아졌다기보다이젠 거의 가까스로 마이너스 막을뿐이에요...
그런데 요며칠 단골손님들이 돈벌었나봐요~ 사장님 변했네요~ 그런말듣고 혼자 가게 문닫고 술마시며 울었어요
힘드네요
돈없는건.... 가끔 버틸수있는데 마음이 무너지는건 어디서부터 추스려야할지..
원글님도 기운내셔요. 서로 만날순없지만... 등이라도 쓰다듬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