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다 초등생이고 외자에요
조카들도 외자구요. 언니네 아이들을 먼저 외자로 지어서
저희도 외자로 지으면 어떨까해서 외자로 지었거든요
언니네 아이들이 먼저 학교가서(현재 중딩) 초등때 외자이름이 없다고
한반에 자기밖에 없다고 왜이름이 나만 두자냐고 그랬다던데(이름은 촌스럽지 않아요. )
우리아이들도 둘다 외자인데 지금까지 한반에 외자있는애들을 초등5학년동안
우연인지 아닌지 한번이나 만났나. 거의 없네요
아이도 저한테 왜 내이름은 2자냐면서
김xx(현재자기이름)으로 하고싶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어른되서도 싫으려나요? 싫으면 개명을 하겠지요. 요샌 개명쉬우니깐요
어른들 입장에선 다 예쁘다고 하는데 아이는 튀는게 싫은가봐요
그리고 아이들이 부를때 성까지 같이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한자로 부르는게 어색해서 그런지
아래 이름이야기가 나와서요
저는 남자나 여잔 외자이름이 참 멋있고 좋던데 이것도 예전에 유행이었을까요?
요새는 저도 못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