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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개 웃기네요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20-08-02 23:22:17
지꺼 물그릇이 사기그릇인데
지가 물 다 먹었는데 내가 못봐서 물 안채워놨는데 물 먹고싶으면
발로 사기그릇을 탁! 탁! 탁! 소리나게 쳐대요 ㅋㅋㅋ
그럼 제가 얼른 달려가서 물을 알아서 못채워놓은것 사과하고 그릇에 물 담아다 바칩니다
IP : 110.70.xxx.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2 11:23 PM (211.196.xxx.46)

    어허 떨어지기 전에 알아서 채워놔야지~
    이러나봐 봐요 ㅎㅎㅎ

  • 2. 그렇궁요
    '20.8.2 11:26 PM (211.215.xxx.158)

    진짜 사람같네요 ㅋㅋ 귀여워요~

  • 3. 얼음쟁이
    '20.8.2 11:26 PM (1.238.xxx.227)

    강아지는 사랑입니다요~~

  • 4. 아이구
    '20.8.2 11:29 PM (59.9.xxx.238)

    우리 개도 물그릇에 승질내서 제가 사과해요. 하하

  • 5. ....
    '20.8.2 11:29 PM (112.144.xxx.107)

    애미야~!! 물! 물 떨어졌다!! 에헴!

  • 6. 저희개들은
    '20.8.2 11:32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어제 먹던 물은 절대 안먹어요.
    발로 물그릇을 탁탁쳐서 가보면
    물이 남았는데도 절대 안먹어요.
    새물 달라고?하면
    멍멍 짖어요.
    아주 까탈스런 놈들이예요 ㅎㅎ

  • 7. 아이고
    '20.8.2 11:36 PM (175.206.xxx.7)

    개님 시집살이가 심하시네요.
    휴~~~

  • 8. 순딩
    '20.8.2 11:36 PM (218.50.xxx.100)

    맞아요 ㅋㅋ 그 상황이면 사과하게되죠
    우리집강아지는
    닫힌 방문 열어달라고 발톱으로 긁을때도 있긴한데
    물그릇, 밥그릇은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그 앞에 엎드려있어요
    아직 그릇을 치지는 않네요.
    그릇치고 요구하는거 진짜 귀여울것같아요

  • 9. ㅇㅇ
    '20.8.2 11:3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 고양이는 야옹야옹하면서
    저를 불러서 자기 밥그릇 앞으로 데려가요
    자기 밥 꼭꼭 씹어서 잘 먹는거 보여준다고요

  • 10. 우리개는
    '20.8.2 11:4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물그릇에 납작업드려
    억울하게 멍 하고 한번 짖어요
    물! 이러는거 같아요

  • 11. 저희개는
    '20.8.2 11:46 PM (216.154.xxx.143)

    차라리 그렇게 의사표시라도 하면 좋겠어요. 물없으면 물그릇옆에서 가만히 앉아 제가 쳐다볼때까지 있어요. 핸드폰하거나 못보면 볼때까지 쳐다만봐요. 빨리 못알아차릴땐 미안해죽겠어요

  • 12. ㅇㅇ
    '20.8.2 11:4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우리 개는 전에
    물그릇 씻고 다시 채워놓는 걸 깜빡했는데
    그래도 아무 소리 안 하더군요
    제가 발견하고 다시 채워 주니 하겁지겁 먹는데
    엄청 먹더라구요
    목말랐나봐요ㅠ
    목마른데 표현도 안 하고 기다리고
    좀 짠했어요

  • 13. ㅇㅇ
    '20.8.2 11:49 PM (1.240.xxx.50)

    우리 개도 밥이나 물 떨어지면 밥 그릇을 탁탁 쳤어요 밥그릇을 혼내듯이

  • 14. ..
    '20.8.2 11:49 PM (110.70.xxx.22)

    한번 그렇게 물그릇 발로 두드리며 의사표현 했을때 웃기고 장해서? 이뻐해줬더니 그 담부터 엄청 당당히 두드려대요 ㅋㅋㅋ

  • 15. 미안해
    '20.8.2 11:50 PM (116.122.xxx.17)

    우리집 강아지는 그릇에 물이 없으면 화단이나 베란다로 갑니다. ㅜㅜ화단에 수중식물을 키우는데 그 화분의 물이나 베란다 물 받아놓은 양동이에서 마시고 와요. 그걸 목격한 동생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지금은 삼다수 물병을 꼭 물그릇 옆에 두고 꼭 꼭 채워둡니다.

  • 16. 삼산댁
    '20.8.2 11:51 PM (61.254.xxx.151)

    울강쥐는 물그릇에 물이 동나면 정수기앞에서있어요 ㅎㅎ 아차싶어서 바로 물줍니다 ㅎㅎ

  • 17. 귀여워♡
    '20.8.2 11:52 PM (59.8.xxx.220)

    우리 귀요미 하나도 그렇게 발로 그릇을 차요ㅋㅋ
    또 하나는 제가 보고 있을때 얼른 달려가서 빈그릇을 핥아요
    나 목마른데 물이 없어..이러는거
    얼마나 속이 깊은 녀석인지 너무너무 이뻐 죽어요
    오래오래 아프지 마라~~

  • 18. ㅇㅇ
    '20.8.2 11:54 PM (117.111.xxx.111)

    한마리는 막 반가운 사람 맞이하듯 제가 밥그릇 근처가면 빙글빙글 돌아요 ..그러구보면 물이없어서 채워주면 허겁지겁 먹네요 ㅜ
    다른 한마리는 변기에올라가 세면대를 벅벅 긁어요
    물나오라구 ..물갈아주면 (얘는 물온도가 차지않거나
    먼지만 들어가도 새물 갈아줘야해요 ㅜ) 심드렁하니 변기에서 내려와 물드시러 가십니다

  • 19. 밀키밀키
    '20.8.2 11:55 PM (125.177.xxx.158)

    예전에 시누이 오면 시누분이 쇼파에 기대 앉아있음 강아지가 쇼파위에서 머리를 줘패서 빠마머리 만든다는 댓글도 본 기억이 나네요 ㅋㅋ 강아지들 앞발쓰는거 귀여워요

  • 20. ㅇㅇ
    '20.8.2 11:55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 고양이는 자기 물보다
    사람이 마시려고 컵에 따라 놓은걸 주로 마셔요
    고양이 물그릇도 머그컵으로 바꿔줬어요
    아아 강아지와 고양이들 넘넘 귀엽죠!!

  • 21. ..
    '20.8.2 11:57 PM (118.235.xxx.192)

    야옹이 벨 누르면 간식 주는 영상 생각나네.
    야옹이가 그 이치(벨누르면 간식나옴)
    종일 벨만 누르고 있어서 그만뒀데요.

  • 22. 저희멍이는
    '20.8.2 11:59 PM (39.7.xxx.6)

    혓바닥으로
    물먹는 시늉을 해요.

    그럼 잽싸게 시원한 물 대령합니다.


    나도 누가 나 좀
    쓰담쓰담 해주고 이쁘다 해주고
    씻겨주고 말려주고 밥 주고 물주고
    사랑해주고 궈여워해줬음 좋겠다.

  • 23. .....
    '20.8.3 12:01 AM (1.227.xxx.78)

    저희집 개는 물을 종이컵에 담아줘야 먹어요.
    물그릇은 걍 장식이구요. 혹시나 먹을까 싶어
    하루에 몇번 물을 갈아서 채워 놓긴 하는데 안먹네요.
    5월쯤인가 더운날이 있었어요.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헉헉거리고 혀를 낼름낼름거리길래
    물이라도 먹어보라고 종이컵에 담아다 줬어요.
    물을 엄청 맛있게 먹더니 그 이후로 계속 종이컵에 담긴
    물만 마셔요.
    물그릇을 쳐도좋고 엎어도 좋으니 제발 물그릇에 먹어주면 좋겠어요.

  • 24. ㅇㅇㅇ
    '20.8.3 12:53 AM (116.39.xxx.49)

    저희 강아지는 물그릇이 비어 있으면
    욕실로 들어가 바닥에 있는 물을 핥아서 깜놀!
    얼른 물그릇 채워줘요.

  • 25. ㅋㅋ
    '20.8.3 2:02 AM (125.183.xxx.190)

    스텐그릇은 한번씩 엎어줍니다 소리가 요~~란하죠 ㅋㅋ

  • 26. 우리개는
    '20.8.3 4:13 AM (223.38.xxx.179)

    그릇 엎고 장군님같이 1번 왕하고 우렁차게 짖어요.
    저는 헐레벌떡 뛰어가요. 쇤네가 잘못했슴미다요 모드죠.

  • 27. ㅇㅇ
    '20.8.3 8:12 AM (59.6.xxx.13)

    헉 우리애기도 그러는데
    발로 스텐그릇을 툭툭 ..
    아고 미안 엄마가 못봤네 ~ 하고 얼른 물채워드리죠 ㅋ

  • 28. 귀요미들 ㅋㅋ
    '20.8.3 1:16 PM (125.130.xxx.132)

    울집 개는 정수기가 없어서 물그릇에 생수 부어놓는데요
    이게 미지근해지면 화장실가서 쉬해요 진짜 찔끔 한방울 누어놔요
    그럼 그거 청소하면서 물틀면 찬물 마실 수 있다는 걸 알아서요
    남편이 욕실에서 물주는 습관 들여놓은 덕분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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