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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뒷담화 하고 다니는 전남친 어떡하죠.ㅠㅠ?

백산여 조회수 : 6,780
작성일 : 2020-08-02 21:38:46
사내커플로 사귄지 3년만에 

싸우는게 지쳐서 헤어졌습니다

작년 겨울에요

여기는 지방이고 워낙 뒷말하기 좋은사람들이라

대놓고 사귄다곤 안했지만 많이들 알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헤어진지 8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닙니다.

조금 불편하게 혹은 안좋게 헤어지긴했지만

남자는 바로 사내 다른여직원을 사귀더군요

전 아직도 솔로구요.,

사귈때도 그랫지만 저로 인해서 피해가는것보다 잘되는게 그래도 보기좋아서 

그래잘됏네 나이도 있고 이제 결혼하면되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요즘들어서 자꾸 안좋은말이 저한테 들려옵니다

전남친이 저를 험담하고 다니더군요

성질이 더럽다

잠깐만난거다

그건 사귄것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뒷말을 하고 다닙니다.ㅠㅠ3년이나 사겼는데 사귄것도 아니라니요.,.

아직도 얼굴을 1주일에 한두번씩은 보는 사이고 쌩까는 사이긴하지만

회사특성상 앞으로 20년을 더 볼건데

도대체 왜 저렇게 뒷담화를 하고다니는지.모르겠네요

절대 사내연애를 하지 말어야지.,다시금 깨닫네요

나이가 이제 30대중반이 넘어서 연애도 힘들긴하네요 





IP : 49.174.xxx.1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20.8.2 9:4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서둘러 애인이라도 만드세요.
    똥밟았네요.

  • 2. ㅡㅡㅡ
    '20.8.2 9:43 PM (70.106.xxx.240)

    저같음 저도 듣고만 있진 않을거 같은데요
    누가 뒷말을 전하는지 몰라도 뒷말하는 사람한테 할말 하세요

  • 3. 남자
    '20.8.2 9:43 PM (130.105.xxx.117)

    참 찌질하다 잘 헤어졌어요

  • 4. 0o0
    '20.8.2 9:4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에고 잘 헤어졌네요. 남자가 왜이렇게 저렴하냐.

  • 5. 회사
    '20.8.2 9:47 PM (202.166.xxx.154)

    남친이 그런소리했다고 해도 그걸 전 여친 귀에 다 들어오게 말하는 회사 사람들 진짜 별로네요. 만약 남친한테 따지면 찌질하다고 소문돌 것 같아요. 진짜 도 닦는 마음으로 무시하고 새로운 남친 빨리 사귀세요

  • 6. .......
    '20.8.2 9:48 PM (211.178.xxx.33)

    남자 참 찌질하네요
    그냥 맘비우시고 두세요
    다른사람들도 다 그남자 별로라 생각할겁니다

  • 7. 님도
    '20.8.2 9:50 PM (203.175.xxx.83)

    같이 험담하세요. .그냥 ... 안좋은얘기하고..

  • 8. ..
    '20.8.2 9:58 PM (182.209.xxx.39)

    잠깐만난거다 그건 사귄것도 아니다
    이건 험담 아닌거같은데..
    걍 생까세요
    그 남자가 초라해 보일 정도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받고 사는게 복수라면 복수에요

  • 9. ...
    '20.8.2 10:07 PM (61.72.xxx.45)

    잠깐 .. 사귄 것도 아니다

    님한테 더 나은 말이에요
    님도 잠깐 .. 사귄 건 아니고...

    이렇게 퍼트리세요
    그게 피차 ... 나을지도

  • 10. ..
    '20.8.2 10:11 PM (112.160.xxx.21)

    님도 슬쩍 말하고 다니세요.
    남자가 쪼잔하드라
    사귄것도아니지등등

  • 11. ㅎㅎ
    '20.8.2 10:14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좀 ㅂㅅ 같네요
    3년 사귀고 저런말 하면 남들이 뒤에서 비웃음 ㅋㅋ

  • 12. ..
    '20.8.2 10:18 PM (119.64.xxx.178)

    대응하는거 자체가 더 피곤할듯
    남자랑 잘 헤어졌네요 찌질하긴
    침묵하세요 이건 뭐 대응할 가치도 없어요

  • 13. ..
    '20.8.2 10:19 PM (211.59.xxx.113)

    에휴
    거기가 땅콩만해서 헤어진거다...할 순 없겠쥬?
    진짜 찌질한 새*

  • 14. ..
    '20.8.2 10:26 PM (218.39.xxx.153)

    내 험담하는게 들리는데 정말 다행이다 저런 사람이라서 헤어진거다라고 말해준 사람에게 살짝 말하세요

  • 15. 쇼팽조아
    '20.8.2 10:29 PM (125.130.xxx.219) - 삭제된댓글

    전남친이 새여친과 행복하지 않나보네요
    한창 둘이 알콩달콩할때 전애인들 생각조차 안 나잖아요
    자꾸 현여친보다 원글님이 더 나아보이고 헤어진게 짜증이 나니
    신포도처럼 험담하고 다니는거 같아요
    욕한다는 자체도 아직 관심이 많고 밉다는 증거예요
    원래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잖아요
    원글님은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무관심으로 대하는게 복수예요^^

  • 16. ㅁㅁㅁ
    '20.8.2 10:3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사내 성희롱으로 신고하세요

  • 17. ㅇㅇㅇ
    '20.8.2 10:41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전남친이 새여친과 행복하지 않나보네요

    현 여친도 겉은 사내연애라니
    그 여친에 대한 퍼포먼스겠죠

    소문 흘리는 건 님 견제하는 그 여친 루트일 수 있고요

    남자 통해 한번 담판 지으세요
    뒷담화 그만두라고요

    깊은 사이 아니었다는 게 님에게도 좋습니다
    잠자리 운운 쓰레기도 많아요

  • 18. ㅇㅇㅇ
    '20.8.2 10:42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전남친이 새여친과 행복하지 않나보네요

    현 여친도 사내연애라니
    그 여친에 대한 퍼포먼스겠죠

    소문 흘리는 건 님 견제하는 그 여친 루트일 수 있고요

    남자 통해 한번 담판 지으세요
    뒷담화 그만두라고요

    깊은 사이 아니었다는 게 님에게도 좋습니다
    잠자리 운운 쓰레기도 많아요

  • 19. ..
    '20.8.2 10:53 PM (124.53.xxx.142)

    이런 경우 확실하게 확인은 한번 꼭 해야 할듯,
    진짜 똥인지 아님 누군가가 장난친 건지
    답 나오겠지요.
    야무지게 무장하시고 불러내 확인해 보세요.

  • 20. 녹취필수
    '20.8.2 11:24 PM (118.2.xxx.78)

    정말 똥 밟았군요. 인성이 개판...
    더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지만 혹 말섞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녹취 필수 겠군요.

    자기 방어를 위해서 전여친을 밟아 무너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인데
    무슨 거짓을 또 퍼트릴지 모르잖아요.
    남자도 인성 개판인건 이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고
    그래서 사람과의 인연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사내연애의 리스크는 사외 연애보다 더 커질수 밖에 없어서.

  • 21. 내일 모레
    '20.8.2 11:28 PM (172.98.xxx.122)

    사람들한테 오래 사귄거 아닌걸로 하는게 낫죠
    원글님도 그냥 잠깐 만난거라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그둘이 잘됬음 한다고 말전하는 인간한테 말하심됩니다

  • 22. ...
    '20.8.2 11:40 PM (112.161.xxx.234)

    거시기가 너무 작아서 안 한 것과 같다고 소문내면 안되겠죠? ㅋㅋ

  • 23. ...
    '20.8.3 12:34 AM (61.253.xxx.240)

    아마 현여친 때문에 전여친 후려치기 하는 걸거에요.

    직접 대응은 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느긋하게
    흐응 그런 소문을 퍼트리고 다녀요?
    헤어진 사이에도 예의가 있는거 아닌가.
    자기 입장 편하자고 말도 안되는 소문은 안해야지.
    좀 지나면 또 헤어진 다른 여친 욕하고 다니겠네요.

    시크하게 말해주고 다니세요.

  • 24. 뭐여
    '20.8.3 5:10 AM (59.10.xxx.178)

    아후 그냥
    뭐래
    조루객끼가!!!
    라고 말하고 싶네요

  • 25. 아이고 ㅎㅎ
    '20.8.3 9:36 AM (59.6.xxx.151)

    님 잘 헤어지셨고요
    의외로
    나는 쪼잔해도 남은 흉 되고
    특히 남자들은 나는 남자다워 컴플렉스라
    그 남자
    어지간히 씹힐 겁니다 ㅎㅎㅎ
    모지리 ㅉ
    아마 현 여친에게 잘 보일 생각인 모양인데
    듣는 남자들은 같이 키득거리고
    그 남친 없는 자리에선 븅 소리 한다
    에 내기 걸죠
    참고로 한번도 내기 건 일 없는데요
    이건 내가 남탕 안 간다 만큼 확실해서요 ㅎㅎㅎ

  • 26. ㄴㄴㄴㄴ
    '20.8.3 1:59 PM (161.142.xxx.112)

    그런 소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별 웃긴 그지같은 새끼네 같은 마음으로 대응하세요.
    남자 너무 찌질하네요. 잘 헤어지셨어요.
    아마도 울 나라는 남자는 이래야지 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조만간 그 남자 평판이 안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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