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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 만화가 김영숙

만화 조회수 : 5,991
작성일 : 2020-08-02 21:04:01
만화좋아했던 70년초반생입니다
동네에 있던 만화방 한귄에 백원이가 보던때
김영숙만화에 빠져서 똑같이 만화주인공 그리곤 했는데
어느순간 그림이 변하더라구요
여주인공 외모가 너무 이상하게요
그뒤로 안보다 한참후에 그만화가 전부 일본거 표절에 김영숙은 남자라는것..충격먹고 그뒤론 만화방 안갔던 기억이나요
IP : 112.154.xxx.3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 9:11 PM (223.38.xxx.235)

    네?...김영숙 만화가가 남자라구요? 학교다닐때 만화가게에서 그 작가것은 다 봤었어요

  • 2. MandY
    '20.8.2 9:12 PM (220.78.xxx.161)

    저도 기억나요 별빛속에 완결된 만화가 별로 없었던듯

  • 3. ..
    '20.8.2 9:13 PM (223.39.xxx.237)

    김영숙이 남자였다고요?
    헐..지금 원글님때문에 알았네요. 그러고보니 어느순간 그림이 변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 4. 롯데롯데
    '20.8.2 9:14 PM (1.237.xxx.156)

    유사품이죠

  • 5. ..
    '20.8.2 9:14 PM (211.221.xxx.145)

    내용도 이상하게 변했어요
    갈채인가..그거 보다가 결국포기

  • 6. ..
    '20.8.2 9:19 PM (14.47.xxx.136)

    '별빛속에' ,는 김영숙이 아니라 강경옥씨 작품입니다.

    김영숙씨는 일본만화가 우에하라 기미코 그림을
    그대로 모방했죠.

    저도 김영숙씨가 남자라는 이야길 들었는데..진짜 맞는지 모르겠어.

  • 7. ㅇㅇ
    '20.8.2 9:21 PM (59.29.xxx.186)

    김영숙도 공장만화 아닌가요?

  • 8. ㅁㅁㅁㅁㅁ
    '20.8.2 9:27 PM (218.235.xxx.219)

    초반에 눈에 창문 달고 나오던 건 우에하라 작가 그림체 베낀 거 맞아요.
    전영희는 치에코 작가 그림체 베꼈고
    한유랑은 이가라시 유미코 그림체 베낀 거고요.
    공장형 만화는 다 일본 그림 베낀 거에요. 첨에는 작품 전체를, 나중에는 스토리 날림에 그림만.

    갈채 후반부부터 그림체가 달라지는데
    베끼다가 발전해서 자기 그림체가 나온 건지
    올훼스의 창 그림이랑 섞은 건지
    아무튼, 거기에서 멈췄으면 좋았을 걸
    마지막 갈채 때 그림체가 최고였어요, 전 지금도 샤프하고 우수 어린 눈빛이던 그 그림체가 좋아요.
    그러다 미라클 플레이에 이르러선
    초반의 창문 그림체랑 섞여서 아주 이상하게 변해서...
    그래도 갈채는 독자적인 스토리일 걸요? 시작은 유리가면이었겠지만요.
    왜 나중엔 다 생체이식이 어떻고 영매가 어떻고 신이 어떻고
    오컬트로 가는지 모르겠음. 유리가면 작가처럼 교주 지망생이었나
    남자란 건 소문이었는데
    하이센스 잡지 나올 때 작가 인터뷰 사진은 여자였어요.
    차성진이나 김동화도 있었는데 남자 순정 작가는 안돼나요?

    하긴 지금도 모 로맨스 작가가 남자라는 소문이 나서
    여시 카페 및 여초 회원들이 몰려가 테러를 했는데
    사실은 여성 임신부 작가였다는
    괴상망측한 일이 벌어지고 있긴 하죠, 왜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작가들 그림체는 점점 변하지요.
    신일숙은 아르미안 때 좋았는데
    파라오의 연인 때는 얼굴이 너무 길어져서 기린 수인물 느낌이 났어요.

  • 9. 아 올훼스의 창
    '20.8.2 9:30 PM (222.110.xxx.248)

    그것도 가다가 그림체가 바뀌지 않았나요?
    그림 잘 모르는 어린 마음에도 이게 뭐지 싶었는데.

  • 10. Mmmmm
    '20.8.2 9:30 PM (122.45.xxx.20)

    언제부터 변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림체 넘 아니었는데..

  • 11.
    '20.8.2 9:31 PM (211.214.xxx.132)

    김영숙의 내사랑 마리벨 . . .초등떄 이 책때문에 만화가게에 용돈 다 갖다바쳤는데. .
    남자란 소리는 첨 듣네요.

  • 12. 저도
    '20.8.2 9:31 PM (124.54.xxx.37)

    김영숙 만화 다 봤는데 중간에 문하생들이 그림 그린거라고 들었어요 다작을 하다보니..그래서 그림체들이 다 제각각...그때부턴 안봤네요.신일숙이든 강경옥이든 다 좋아했는데 다들 너무 다음편을 늦게 내는 바람에 김빠져서 안봤던 기억이 있네요..요즘 웹툰도 보는데 넘 그림이쁘고 재밌어라 하는것들은 작가가 제맘대로 2-3주마다 한편씩 올리니 화딱지 나네요.완전 갑질..

  • 13. ㄹㄹㄹㄹ
    '20.8.2 9:41 PM (218.235.xxx.219)

    올훼스는 그림이 점점 더 섬세해지는 과정이 있었고
    같은 작가 그림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변화였는데요.
    그림체가 완전 달랐다면 짝퉁을 보신 건 아닌지.
    올훼스는 3부 달고 나온 짝퉁이 있었어요.

  • 14. ...
    '20.8.2 9:42 PM (220.93.xxx.236)

    김영숙 저도 그림체 변해서 안봤고 신일숙은 진짜 너무 느리게 나와서 속터져서 지쳤고 강경옥은 제 취향이 아니라 거의 안봤던 기억 나네요. 그 당시 일본만화가 대놓고 못들어오던 시절이라 표절 많았을거에요. 황미나는 제 최애작가 인데 만화보면서 여러번 펑펑울게 만들었었죠. 황미나 작품때문에 부모님, 이모님들이 제 만화보는걸 인정하게 만들었던. 만화가게 순정만화 킬러였는데 이젠 만화가들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요.

  • 15. 00
    '20.8.2 9:45 PM (175.125.xxx.120)

    반가운맘에 로긴했어요
    대학때 휴학하고 그분작업실에 1년동안있었어요 ..

  • 16. ㅇㅇㅇㅇㅇ
    '20.8.2 9:48 PM (218.235.xxx.219)

    강경옥...
    19권에서 20권 나오기까지 그 얼마나 긴 시간이었던가.....
    아르미안도 마찬가지고 진짜...그 둘은...대체...
    하일라이트라 대미를 장식하느라 몇 년 째 스토리를 고심했던 걸까요?
    하지만
    시이라와 레디온의 결말은 납득할 수 있지만
    샤르휘나랑 에일레스의 결말은 납득할 수가 없단 말입니다.
    까놓고, 아르미안은 저한텐 용두사미라, 그 뒤로는 신일숙 끊었습니다.

  • 17. 추억돋아
    '20.8.2 9:51 PM (175.197.xxx.98)

    와우! 역시 82네요. 가물가물하던 김영숙 작가가 남자였다니.....

    기억에 남는 순정만화는 올훼스의 창, 유리가면, 아사와 레더왕자, 파라오의 무덤?, 안젤리크네요.
    다 일본작가인걸로 아는데....

    황미나, 김영숙, 신일숙 작가도 언뜻 생각나네요. ^^

  • 18. ..
    '20.8.2 9:55 PM (218.52.xxx.188)

    김영숙 완전 팬이었는데요. 남자란 얘기 저도 들었어요. 우에하라 기미코 작품 다 베껴온것도 알아요.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갈채부터는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서 조금 보다 말았어요.
    저도 72년생이라 만화를 일본만화 먼저 접하다 보니 우리나라 만화가 많이 좀 시시했다고 할까... 올훼스의 창이나 베르사이유 보고는 정말 꼼꼼하다고 생각했어요. 전영희씨가 베낀 코린느, 나일강.. 시리즈도 재미있게 봤네요.. 유리가면.. 그당시 일본만화인줄 모르고, 저런 그림자작가들이 베낀 만화들을 보고 자란지라, 오히려 황미나나 김동화는 나쁘진 않지만 좀 유치한 느낌이 들었긴 했어요.. 아르미안은 정말 별로였구요.

  • 19. 빠지면 섭섭한
    '20.8.2 9:56 PM (112.154.xxx.59)

    저의 최애는 김혜린 작가였습니다.
    마침 신일숙 김혜린 작가 둘 다 부산 살아서 친구랑 무작정 작업실 찾아간 적도 있었네요.
    아르미안 용두사미 인정. 지금도 생각나는 작품은 1999년생.
    별빛속에 정말 좋아했구요. 황미나 우리는 길잃은~ , 김혜린 북해의 별로 역사공부를 했었네요. 유리핀 멤피스 보고싶네요 ㅋ

  • 20. ㅇㅇㅇ
    '20.8.2 10:02 PM (218.235.xxx.219)

    아휴, 김혜린 작가님은 원탑이에요, 원탑!
    독자 오래 기다리게 하지도 않았고! 단편부터 중편, 장편 완성도 다 최고고요!
    그림체는 점점 더 깊어지고!
    소재도 불의 검, 비천무, 테르미도르, 아라크노아 등
    원시부터 동서양을 넘나들며 sf까지 다 깊이감 있게 독자적 스토리로 소화해주시고요!
    제가 불새의 늪으로 종교전쟁을, 테르미도르로 프랑스 혁명을 배운 녀자입니다.
    오랫동안 김혜린과 김진 중 나는 누구를 더 좋아하는가
    한 20년을 고민한 거 같은데 김혜린님으로 결정.

  • 21. ..
    '20.8.2 10:04 PM (218.155.xxx.56)

    김혜린 작가의 광야는 3권으로..결국 마무리를 못했지요.
    아직도 즤집 책장에 꽂혀있네요.

  • 22. ㅌㅌ
    '20.8.2 10:06 PM (182.230.xxx.18)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갈채는 미라클 플레이 부터 무슨 스토리가 막나가기 시작하고 ㅋㅋ
    김영숙은 남자 맞구요 김영숙 아들이 대학가서 아버지얘기를 동기들에게 했다는 뒷이야기까지 있죠 팬들의 전화에 아빠지금 없다고 대답했다던가 그 김영숙 제자? 문화생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그린 4권짜리 단행본 내용이 아직까지 기억나요 제목이 '그녀석'인가? 산속에 사는 신라시대 복장을 입은 남자 둘이 평범한 여고생 집에 하숙하면서 생기는 일인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 23. 쇼팽조아
    '20.8.2 10:12 PM (125.130.xxx.219) - 삭제된댓글

    윗님에 덧붙여
    저는 올훼스의 창으로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과 세계1차 대전을 배웠네요ㅎㅎ
    불새의 늪이나 테르미도르 올훼스의 창 등 역사의 소용돌이 시대에 태어나고 만나 사랑하다 이별한 비련의 주인공들의 여운이 깊었죠.

  • 24. 바람의나라
    '20.8.2 10:16 PM (211.177.xxx.115)

    김진 작가 굉장히 좋아했는데 바람의나라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마무리가 안되는거 보고 실망했네요. 본인 스스로도 감당이 안되는것 같았어요. 결국 아직 못끝낸걸로 아는데...강경옥 김혜린 아스라한 추억입니다.

  • 25. ㅇㅇㅇㅇ
    '20.8.2 10:23 PM (218.235.xxx.219)

    바람의 나라는 표절 시비가 길고 깊게 있었고
    출판사 바뀌면서 계약 문제 등 다사다난한 작품이지요.
    작가도 작품에 정이 떨어졌을지도....ㅜㅜ
    이사 할 때마다 백권씩은 버리는 것 같은데
    그래도 바람의 나라는 절대 못 버림.

  • 26. 무슨
    '20.8.2 10:41 PM (222.110.xxx.248)

    알지도 못하면서 짝퉁을 봤니 뭐니 하지 마세요.
    책이 안 나와서 그 출판사에다 편지까지 보내고 답장까지 받았는데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야.

  • 27. zzzz
    '20.8.2 10:47 PM (222.104.xxx.19)

    남초 열심히 보시는 분이 있어서 댓글 달아드립니다. 여자작가는 판타지 쓰면 안된다고 남자들이 욕하고 테러하고 판타지란에서 쫓아냈어요. 그거 모르시죠? 여자가 주인공이면 로맨스 없는 판타지물인데도 로맨스란으로 가라고 테러했어요. 그래서 로맨스와 판타지란이 겹쳐서 로판이라는 카테고리가 만들어졌죠. 지금도 여자작가들은 정체가 밝혀지면 바로 남자들한테 테러 들어오고, 로맨스가 없는 순수 판타지물도 여자가 주인공이면 로판이라는 카테고리로 쫓아내죠. 그런 놈들이 이제 로판 장르가 돈이 되니까 슬슬 기어 들어오는 거죠. 쫓아낼 때는 언제고. 남자는 로설 작가 하면 안되냐구요? 여자를 판타지 작가 못하도록 만들었으니 남자도 로설 쓰면 안되죠. 전민희 같은 대작가도 지금 나오면 여자라는 이유로 판타지란에서 쫓겨났을 거에요. 남자들은 열심히 테러 잘 하잖아요. 남자들이 주작을 얼마나 잘하고 왜곡해서 퍼트리는데 그걸 참 의문없이 잘 받아들이는지 원. 여초가 아무리 더러워도 남초 못 따라갑니다. 남초에 너무 있어서 감각이 없으신 건지.

  • 28. ㄹㄹㄹㄹ
    '20.8.2 10:48 PM (218.235.xxx.219)

    만화가게에 짝퉁이 있었어요.
    나도 그걸 완결로 알았다가 완역 돼고 나서 아니란 걸 알았다고요.
    올훼스는 그림체가 확 달라진 적이 없는데 달랐다니까 한 말이지
    혼자 흥분해서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거야

  • 29.
    '20.8.2 10:50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름 다 나왔네요
    덧붙여 원수연도 있네요 위에 언급하신 나일강이랑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랑 다시 다 보고싶어요

  • 30. ㄴㄴㄴㄴ
    '20.8.2 10:58 PM (218.235.xxx.219)

    판타지라는 장르가 아예 없었던 때, 드래곤 라자도 나오기 전이고
    이런 플랫폼이 있기도 전인 김영숙 작가 활동하던 시대에
    김영숙 작가가 남자였다는 이유로 실망했다는 글은 설명이 안돼는데요?

    그래서 여자 작가를 여자라고 꺼지라고 내쫓은 거랑
    여자 작가를 남자라고 꺼지라고 내쫓은 거랑
    한쪽은 미쳤고, 한쪽은 미치고 멍청하게 보이는데요?

  • 31. 김영숙!
    '20.8.2 11:02 PM (1.236.xxx.188)

    오늘에야 알았네요. 사람이긴했군요. 공장에서 여러명이 만든걸 이름만 다 김영숙이라 붙였다는 등 말이 많았는데...남자든 여자든 사람이 있었다니 ㅎㅎ 오랜 궁금증이 풀렸네요. 저는 소문난 아가씨를 시작으로 만화에 첫발을 들여서 정말 자 섭렵했네요. 그중 최애는 올훼스의 창이고.. 아직도 만화를 못버림... 그리고 울 나라 작가들 중엔 강경옥씨를 제일 좋아했네요. 르네상스 나왔을 때 기쁨이란.. 그걸 가지고 있어야했는데.. 거기 같이 나온 소책자에 나온 신입작가들 만화까지... 정말 학창시절 기쁨이었네요.

  • 32. 그쵸
    '20.8.2 11:05 PM (112.154.xxx.39)

    저도 갈채 첨에 너무 잼있게 보다 그림체가 달라져서 그만봤어요
    김영숙 그림체랑 똑같이 그리던 친구가 있었는데
    반친구들 그림 그려줬었네요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김영숙 최고 인기작품이 뭐였죠?
    전 왜 갈채만 생각나는건지?
    집에서 소년중앙인가 어린이 잡지 읽었는데 거기서 황미나 김동화 만화를 봤던것 같아요
    근데 김영숙그림에서 느꼈던게 없어서 전 두작가 작품은 잘안봤어요
    그러다 중학교때인가 공포의외인구단 이현세 만화보고 반해 지옥의링 등등 이현세 만화 많이 봤구요
    당시 부록에 딸려왔던 로봇찌빠 내일일기 이런류의 만화 본거 기억나네요

  • 33. 신일숙
    '20.8.2 11:08 PM (91.48.xxx.138)

    반지의 제왕 표절했죠. 노양심.

  • 34. ㅇㅇㅇㅇㅇ
    '20.8.2 11:13 PM (218.235.xxx.219)

    올훼스 짝퉁 있었다는 건 기억에 착오일지도 모르겠어요.
    확실하게 기억하는 유스포프 고뇌하는 장면이 완역본에 없어서
    짝퉁에서 본 기억이라고 생각해왔거든요.
    소설로 본 건지 만화였는지 확신을 할 수가 없네요.

  • 35. 방가방가
    '20.8.2 11:21 PM (223.62.xxx.46)

    아사와레도왕자. 어릴때 만화가게서 코피났던기억 나네요

  • 36. 폴라폴라
    '20.8.2 11:55 PM (123.108.xxx.101)

    푸른 산호초 생각나네요. 주인공이 자스민 로버스트였나요?

  • 37.
    '20.8.2 11:57 PM (218.145.xxx.92)

    올훼스의 창 대원씨아이에서 정식계약한걸로 2012년정도에 나왔었어요
    오르페우스의 창이라는 제목으로요 저도 어릴때 너무 좋아했던책이라 구입해서 봤구요 그림체 뒷부분으로 갈수록 처음같지 않게 달라진것 맞아요 초중반은 완전 섬세하고 멋진데 뒷부분은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다른 작가가 그린게 아닌가 할 정도로요 근데 알고보니 그작가 그림체가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그림체로 완결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웠어요

  • 38. ...
    '20.8.3 2:16 AM (211.202.xxx.242)

    순정만화 읽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눈물나요ㅠㅠ

  • 39.
    '20.8.3 5:32 AM (117.111.xxx.202)

    반가운맘에 로긴했어요
    대학때 휴학하고 그분작업실에 1년동안있었어요 ..

    라고 쓰신 분~ 신기하네요.
    김영숙작가는 진짜 어떻게 생긴 분이죠
    작업실에서 무슨 일 하셨나요

  • 40. ..
    '20.8.3 5:54 AM (223.38.xxx.139)

    저 초등학교때 김영숙 작가 집에 전화했었어요
    연세 있으신 아주머니가 받으셔서
    지금 집에 안계신다 그분이 남자분인건 알아요?
    나이도 많으세요 이래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 41. dd
    '20.8.3 10:33 AM (218.156.xxx.121)

    김진 만화 재밌었고. 바람의 나라랑 표독이 나오는 거..
    강경옥 별빛속에는 소장본으로 가지고 있어요.
    만화방 그 굽굽하고 퀘퀘한 냄새가 생각나네요
    고딩 방학때 ㅎㅎ

  • 42. 마자
    '20.8.3 11:46 AM (222.110.xxx.248)

    올훼스의 창 대원씨아이에서 정식계약한걸로 2012년정도에 나왔었어요
    오르페우스의 창이라는 제목으로요 저도 어릴때 너무 좋아했던책이라 구입해서 봤구요 그림체 뒷부분으로 갈수록 처음같지 않게 달라진것 맞아요 초중반은 완전 섬세하고 멋진데 뒷부분은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다른 작가가 그린게 아닌가 할 정도로요 근데 알고보니 그작가 그림체가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요.
    그림체가 달라져가던데 무슨 짝퉁을 봤니 어쩌니 헛소리 하면서 성질 내고 있네요.

  • 43. ...
    '20.8.3 12:58 PM (121.128.xxx.88) - 삭제된댓글

    넘 반갑네요.
    저도 70년대 초 출생자로서 국민학교때 만화 정말 많이 읽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했었던 만화가는 황미나 였구요.~

    김영숙, 김혜린, 김동화, 한승원(김동화와 한승원이 부부라는데 놀랐었고)...
    일단 생각난 만화작가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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