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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래시장 갔다가 무안함의 연속이었어요

.. 조회수 : 23,340
작성일 : 2020-08-02 15:35:38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요즘엔 3분의 2정도는 카드를 받고 나머진 계좌이체 받고 그런식이에요

주변에 에이티엠도 없고 현금이 없어서 카드 들고 갔어요


야채 사려는데 카드 안받는다길래 그럼 계좌이체를 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주인이 아무말도 대답안하고 그냥 딴데만 봐버리더라구요

계좌이체 싫으면 안한다고라도 대답해줘야지 저는 답을 기다리며 서있는데 사람 세워놓고 말을 씹어버리고 딴데 봐버리니까

제가 너무 무안해서 나왔어요


그리고 카드 받는 다른 야채가게 갔는데 제가 8천원어치 사니까

카드 쓸거면 만원 채우래서 살것도 없는데 억지로 더 사서 만원을 채웠어요

그리고 카드 줬는데 카드 받고도 제꺼 바로 계산 안해주고 그 후로 온 다른손님들 2팀 응대만 계속 하느라고

카드 준채로 5분이상을 기다리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야채 담은 봉지를 저에게 건네주면 되는데 시장바닥에 뭔지도 모르는 물이 흥건한데 그 위로 놔주고요


또 다른 과일 가게 가서 과일 샀는데 딱 봐도 곰팡이 심한 과일을 섞어서 넣어 주길래 다른걸로 교체해주랬더니 그건 해줬어요

또 그렇게 상한거 있나 봉지안에 보니 그정도 심한건 아니었어도 아랫부분이 곰팡이 피어있는게 있어서 교체해달라고 했더니 큰소리로 저를 유난떠는 사람인것처럼 얘기하며 교체 안해주더라고요

이미 계산은 한 후였구요


잠깐 한 20분? 정도 들렸는데 그 사이에 무안을 몇번을 당한 건지...

이래서 더 비싸도 대형마트나 상점으로 가게 되나봐요

IP : 110.70.xxx.22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 3:37 PM (70.187.xxx.9)

    불편해요. 아예 안 가는 게 더 편함.

  • 2. ㅇㅇ
    '20.8.2 3:39 PM (211.222.xxx.112)

    지역로컬 농협가세요.
    대형마트보다 싸고 싱싱하고
    카드결제해도 환영~

  • 3. 맞아요
    '20.8.2 3:40 PM (222.120.xxx.179)

    친절한 분도 있지만....ㅜ
    저는 물건값 못 깍는 사람이라 저같은 사람은 시장 가면 호구당하기 띡 좋더라구요

    전 걍 인터넷으로 주문해요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프레시 지에스프레시 등등 주문할곳은 많으니깐요

  • 4. 하...
    '20.8.2 3:42 PM (211.211.xxx.194)

    글만 읽어도 답답하고 화나요.
    저 그래서 재래시장 절대 안 가요.
    카드도 안 받고 시대에 참 뒤떨어지네요...

  • 5. ..
    '20.8.2 3:43 PM (210.178.xxx.97)

    저도 나이가 환갑 넘었어도 저런 경우를 당하면 대거리할 주제도 안되는 사람이라 이제 장날이건 뭐건 재래시장은 기피해요. 시들어가는거 끼워 파는 건 시장 매뉴얼인가봐요. 저도 예전에 수태 당했죠.

  • 6. 저래놓고
    '20.8.2 3:43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장사 안된다고 대통령 욕하지

  • 7. aaa
    '20.8.2 3:45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수산물 시장에서 가격만 물어보고 비싸다 싶어 다음에 올께요 하니 뒤에서 듣도 보도 못한 욕을 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경험이 더 많죠
    내돈 쓰고 기분 나쁘고..
    대형마트 가는 이유가 있어요

  • 8. ㅇㅇ
    '20.8.2 3:47 PM (110.70.xxx.130)

    그래서 재래시장 안가요
    장사 안된다고 대형마트 탓 하지 말고 자기들을 돌아봐야 하는데
    그런 인격수양이 가능한 수준들도 아니죠

  • 9. ㅇㅌㅇㅇ
    '20.8.2 3:49 PM (161.142.xxx.112)

    위로드려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 10. 궁금해
    '20.8.2 3:51 PM (222.233.xxx.190)

    그래도 재래시장 북쩍 거리는거 보면 이해불가
    장삿꾼이라고 비하 하고 싶지 않지만 돌아서면 욕 나오더라고요

  • 11. 재래시장
    '20.8.2 3:5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살거 아니면 가격 물어보지 말고
    상인과 눈 마주치지 말고
    오래 구경하지도 말고

  • 12. ㅇㅇ
    '20.8.2 3:52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그냥 자기가 편한 스타일대로 장보면 됩니다
    전 요즘 재래시장 가는 재미로 살아요
    손수래 밀고 가서 만원미만은 현금내고 그이상은 카드나 지역화폐사용해요
    가격 자체가 마트와 비교 안되게 저렴해요
    일이천원이니 카드 사용도 불편하고요
    큰마트와 비교하면 안되는 질 조금 낮은 과일 저렴하게 파니
    또 그맛에 재래시장 가게 됩니다

  • 13. 물건
    '20.8.2 3:54 PM (221.149.xxx.183)

    품질이 낮아서 안가요. 원산지 표시도 없고.

  • 14. 아메리카노
    '20.8.2 3:56 PM (211.109.xxx.163)

    제가 브로콜리 파프리카를 많이 써요
    주말마다 장을 보는데 웬만한건 집앞 하나로마트 이용하고
    마트안 생선코너가 별루라 그것때문에
    세정거장 거리 시장을 가거든요
    제법 시장이 커요
    생선만 사오며 볼때는 브로콜리 파프리카가 엄청 좋아보이고
    마트보다 싸길래
    그담주엔 시장으로 갔는데
    실제사려고보니 파프리카가 다 쭈글쭈글 브로콜리도
    힘이 없이 축쳐져있고
    보관의 차이겠죠
    고르지도 못하게 하고
    그담부턴 생선 말고는 시장서 안사요

  • 15. ...
    '20.8.2 4:00 PM (119.64.xxx.182)

    자주 가는 재래시장은 다들 엄청 친절하고 온누리 상품권도 대부분 되서 어플로 미리 상품권 구매해서 할인도 받고요.
    현금도 카드도 아무 눈치 주지않고 결제해줘요.
    그러니까 마트 보다 더 자주 가죠.
    여긴 제금처럼만 하면 앞으로도 잘 될거에요.
    예전에 유명 재래시장에 갔는데 간장게장 담글 꽃게 사는데 내가 고른거랑 죽은거 바꿔서 끼워 넣길래 싱싱한걸로 달라고 몇마리 바꿨는데 집에 와서 보니 세마리는 다리도 다 끊기고 죽은거...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더라고요.
    그 외에도 현금으로 하라면서 윽박지르는 상인도 있었고요. 거긴 연예인 때문에 더 유명해져서 외국인들도 많이 가는 시장이 됐던데 온누리싱품권도 어느샌가 못 쓰게 됐더라고요.
    잘 나간다고 대충하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16. .....
    '20.8.2 4:03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시장은 세대교체가 되어
    젊은 사장님들이 많아요.
    그래서 눈치껏 해요.
    나이 많은 사장님 가게는 현금
    그 외는 상품권이나 카드, 이체로 계산해요.
    요즘은 폰 하나만 들고 가도 왠만하면 장 볼 수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 17. ..
    '20.8.2 4:04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잘되는 점포도 카드 안받으려하고 만원이상 제한두더라구요. 가격 묻고 안사면 싫어하고..

  • 18. ..
    '20.8.2 4:10 PM (223.38.xxx.86)

    재래시장 인심 후하다는둥 하는 소리는 천만의 말씀이에요. 저울 속여 팔고 카드도 안받아주고 눈치엄청주고 이래저래 기분나빠서 마트 가요. 사람들이 안 가는 이유가 다 있죠.

  • 19. ㅇㅇ
    '20.8.2 4:11 PM (124.54.xxx.119)

    시장에서는 되도록 현금을 쓰는데 사과 한박스 사고 카드를 내니 바로 정색하며 미리 카드로 계산 할거라고 말을 하지 흥정 끝난 후에 카드 내면 어떡하냐고 하더니 카드 계산 이면 가격이 달라진다고 떽떽거리더라구요. 카드를 받았을때의 애로사항을 말하며 사정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버럭 ㅜㅜ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카드도 잘받고 친절한데 나이 든 주인들이 더 불친절하고 사납더라구요. 그러면서 장사 안된다고 한탄만 하더라는...

  • 20. ???
    '20.8.2 4:14 PM (223.62.xxx.110)

    이상해요
    82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재래시장 비방글 올라와요

    전 일부러 재래시장 찾아가는 사람인데
    과일 생선 다 좋아요
    마트랑 비교도 안되는 싼 가격에 사고요

    싫으면 안 가면 되지
    재래시장 비방 글
    이상하게 매번 내용이 비슷해요 ㅠ

  • 21. 남성시장
    '20.8.2 4:21 PM (124.53.xxx.228)

    자주 가는데 요즘엔 카드 긁는 사람 많아서 주인들도 별로 신경 안쓰고 긁어주는데요. 시장내에서도 되도록 규모있는 상점일수록 카드 잘 긁어줘요. 단 조그만 가게나 좌판이거나 핫딜? 상품, 몆천원 단위는 잔돈을 준비하셔야 하는건 맞아요

  • 22. ...
    '20.8.2 4:28 PM (1.231.xxx.180)

    저도 이상하네요.요즘 시장에 젊은상인들도 많고 나이 든 분들도 매스컴 때문인지 다들 상냥해요.카드 안받는곳도많지만 제경우 시장갈땐 미리현금을 준비 해서 가고요.카드 받는 곳도 항상 3000원정도도 친절하던데요.매일 장봐와서 덤핑처럼 싸게 파는곳이 재래시장마다 있어서 파프리카 가지등 싱싱하고 말도 못하게 저렴해요.초저녁이면 거의 다팔리던데요.강북변두리 시장 몇군데 다닌 후기에요.

  • 23. 시장
    '20.8.2 4:38 PM (180.229.xxx.17)

    전 제주도 시장 분식집 맛집도 아니고 런닝맨이였나 어디 예능에 나와서 뜬집인데 주인 아줌마가 대놓고 카드 하지말라던데요

  • 24. ..
    '20.8.2 4:43 PM (110.70.xxx.22)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하단 거죠?
    글쓰기 전에 예전에 비슷한내용 있는지 검색해보고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내용들이 있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에서 그런 비슷한 일들을 겪었다는 거겠죠
    재래시장 친절하다는 님들이 쓴 것처럼 개선이 되거나 원래 서비스 좋은 곳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으니 저처럼, 또 그전에 이 게시판에 관련 글 썼던 사람들처럼 갔다가 돈쓰고도 기분 상하고 와서 이런 게시판에라도 글 쓰면서 위안 받고 싶게 만드는 거겠고요

  • 25. ..
    '20.8.2 4:47 PM (110.70.xxx.22)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하단 거죠?
    글쓰기 전에 예전에 비슷한내용 있는지 검색해보고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내용들이 있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에서 그런 비슷한 일들을 겪었다는 거겠죠
    재래시장 친절하다는 님들이 쓴 것처럼 개선이 되거나 원래 서비스 좋은 곳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으니 저처럼, 또 그전에 이 게시판에 관련 글 썼던 사람들처럼, 이 글에 공감댓글 다신 분들처럼 갔다가 돈쓰고도 기분 상하고 와서 이런 게시판에라도 글 쓰면서 위안 받고 싶게 만드는 거겠고요
    남이 무안당하고 혼자 속이 좀 상해서 쓴 글에 대뜸 이상하다고 댓글 다는 사람은 그 재래시장의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 상인의 모습과 참 닮아있네요

  • 26. ..
    '20.8.2 4:49 PM (110.70.xxx.22)

    뭐가 이상하단 거죠?
    글쓰기 전에 예전에 비슷한내용 있는지 검색해보고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내용들이 있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에서 그런 비슷한 일들을 겪었다는 거겠죠
    재래시장 친절하다는 님들이 쓴 것처럼 개선이 되거나 원래 서비스 좋은 곳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으니 저처럼, 또 그전에 이 게시판에 관련 글 썼던 사람들처럼, 이 글에 공감댓글 다신 분들처럼 갔다가 돈쓰고도 기분 상하고 와서 이런 게시판에라도 글 쓰면서 위안 받고 싶게 만드는 거겠고요
    남이 무안당하고 혼자 속이 좀 상해서 쓴 글에 공감은 못해줄망정 대뜸 자기는 좋았는데 이상하다고 댓글 다는 사람은 그 재래시장의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 상인의 모습과 참 닮아있네요

  • 27. ㅇㅇ
    '20.8.2 4:56 PM (221.149.xxx.219)

    위에 223.62 님은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원글님 같은 분 새댁 내지는 재래시장 경험없는 사람 가면 바보되는게 재래시장이에요
    저 새댁때 재미삼아 재래시장 갔다가 고등어 한마리에 뭐가 다르다고 해서 9천원주고 사오고 나서(마트에서 1500원에도 팔던 때)친정엄니께 보여드리고는...재래시장 다니지 말라고 그렇게 안키웠는데 그런 험한데 다니지 말고 살라고 하셨죠
    어르신들이 자기자식 다니지 말라고 할만큼 재래시장 장사하는 분들 대다수가 그만큼 거친분들이라는걸 경험으로 아시는거고요. 하루이틀된 얘기가 아니라는 거죠

  • 28. 재래시장
    '20.8.2 4:56 PM (210.117.xxx.5)

    이용안해요.
    무안한일 한두번 아님

  • 29. 이상해
    '20.8.2 5:17 PM (175.223.xxx.120)

    재래시장 비방글이 올라오는 게 이상하다는 글이 더 이상해요.
    재래시장 양아치 상인들 글 올라오면
    물건 보는 안목이 있으면 마트보다 훨씬 싸고 좋다는 댓글이
    달리던데 그거야말로 진짜 이상한 소리 아녜요?
    손님 간 보면서 물건 파는 게 정상이냐구요.
    기싸움 하다가 어이없어서 절대 안 갑니다.

  • 30. ㅇㅇ
    '20.8.2 5:18 PM (39.7.xxx.142)

    이상할것도 많네요.
    전국에 재래시장이 얼마나 많은데, 거기서 당한 사람도 수두룩하니 이런 들도 자주 올라오갰죠
    남을 의심하기 전에 상식적으로 좀 생각하세요

  • 31. 뭐였더라
    '20.8.2 6:05 PM (211.178.xxx.171)

    동네 재래시장 다니는데 재래시장 안에 보면 꼭 있는 가게가 있어요.
    젊은 사람 여럿이 북적북적하게 소쿠리에 나눠놓고 덤, 에누리 없이 파는 가게요.
    재래시장 안에서도 싼편에 속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데
    싸게 팔기 때문에 품질도 좀 떨어집니다.
    그래도 잘 고르면 싸게 사요.
    근데 싸게 파는 가게 아닌 다른 가게에서도 물건 품질이 떨어지면 싸게 팔아야하는데
    슬쩍 속에 끼워넣고 팔더라구요.
    눈치 없이 순둥한 사람들이 딱 당하기 좋은 곳이 재래시장 같아요.

    그래도 가격이 워낙 싸서 마트 끊은지 오래되었어요

  • 32. .....
    '20.8.2 6:11 PM (175.123.xxx.77)

    지역이 어디이길래 재래 시장에 그렇게 이상한 상인들만 모여 있나요?
    지방이신가 보죠?
    저는 집이 가까워서 서대문의 영천 시장 가끔 가는데 신용 카드 다 되고 불쾌한 대접 받은 기억이 없네요.
    그 정도 작은 시장도 그런데 원글님이 가신 재래 시장은 어디길래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 33. ..
    '20.8.2 6:16 PM (110.70.xxx.22)

    네 저는 지방이에요
    서울쪽은 안그런가요?
    그럼 여기에 불쾌한 경험 하셨다는 분들은 다 지방인이란 건가요?

  • 34. 트럭행상 아저씨
    '20.8.2 6:22 PM (157.49.xxx.118)

    동네에 트럭에 과일 놓고 장사하는 아저씨들요. 주위에 킴스,홈플러스 있지만 힘들게 돈버는 거 같아 '팔아주자' 는 마음으로 복숭아 한 바구니 들고 와 씻으려고 보니 총7개중 5개가 반이상 곪아 있어요. 바꾸러 가기도 귀찮아 다 버리고 두번 다시 사지말자로 바뀌었네요.

  • 35. 삼천원
    '20.8.2 7: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냥 현금들고 소소하게 살꺼면 가는거지 계좌이체라니요?
    휴대폰 문자만 겨우겨우 보내는 나이들 아닌가요?

  • 36. ㅇㅇ
    '20.8.2 8:47 PM (1.11.xxx.145)

    서울에서도 젊은 사람들은 재래시장 거~~~~의 안 가요.

  • 37. 일 주일에
    '20.8.2 9:12 PM (175.209.xxx.99)

    한 번 씩 신천 새마을 시장 가는데
    물건 좋아요. 가락시장 옆이라서 그런지 싸고 좋아요.

    제로페이 쓰면 10프로 깎아주고요,
    온누리 상품권 5 프로.

    청담동에서 일부러 갑니다.

  • 38. 지방이라그런모양
    '20.8.2 9:30 PM (210.2.xxx.247)

    요즘 서울은 재래시장 만원이하도 신용카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지역상품권

    다 잘 받아줍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우니 더 친절해졌구요.

  • 39. ㅇㅇ
    '20.8.2 9:41 PM (58.234.xxx.21)

    시장 마다 분위기가달라서 그래요
    요즘 친절하고 좋은 물건 파는데도 많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 여전히 많아요
    그런 시장도 있나보다 하면 되지
    이상할건 뭔가요

    그리고 요즘 계좌이체 하는데 많아요
    카드 안받을거면 계좌이체 라도 받아야죠
    요즘 현금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남 돈벌러 나와서 자기 좋은것만 하려고 하나요?

  • 40. 지방
    '20.8.2 9:45 PM (121.155.xxx.211) - 삭제된댓글

    지방이라 그런지 저도 시장가서 그런거 경험했었는데

  • 41.
    '20.8.2 9:58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저 같은 사람은 재래시장 가면 안돼요.
    바가지에 이상한 물건에..
    여행갈땐 구경가지 안가게 되더라고요.ㄱ.냥 마트에서 천천히 보고 사는게 맘 편해요 50 넘었습니다

  • 42. ...
    '20.8.2 10:03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서울 가락시장도 눈뜨고 코 베어요.
    복숭이 박스로 사서 집에 와서 보면 안에는 물러있고 그래요.
    박스속까지 하나하나 확인 안한 잘못이겠죠.
    사람 봐가며 단골들은 안그러겠죠.

  • 43. ...
    '20.8.2 10:04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서울 가락시장도 눈뜨고 코 베어요.
    복숭이 박스로 사서 집에 와서 보면 안에는 물러있고 그래요.
    박스속까지 하나하나 확인 안한 잘못이겠죠.
    사람 봐가며 단골들에겐 안그러겠죠.

  • 44. ...
    '20.8.2 10:09 PM (121.165.xxx.231)

    재래시장 다닌 지 20년 가까이 되네요.
    일차적으로 물건 값이 엄청 싸고 마트에는 없는 채소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배달 안 되는 게 유일한 단점...

    재래시장 안에도 마트가 있어서 카드 결재하고 나머지 조금씩 사는 건 현금 가지고 다닙니다.
    시장 구경 재미납니다.
    처음엔 무뚝뚝한 사람도 있고 적응 안되기도 했는데 이제 아무렇지도 않네요.

    그 밖의 육류 등은 일반 마트로 갑니다.

  • 45. 111
    '20.8.2 10:13 P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절대 안가요
    싱싱해보이는거 달라하면 대놓고 싫어하고
    담아주는대로 들고와보면 속은 상해있고
    현금 아니면 싫어하고
    뭐 물어보면 퉁명스럽고
    가격 못깍으면 호구되는거고
    짜증나서 절대 안가요

  • 46. 크리스티나7
    '20.8.2 10:26 PM (121.165.xxx.46)

    카카오페이
    구좌번호 크게 써붙인곳은 그나마 양반
    그런거 자체를 귀찮아하는거 같아요.

    오로지 현금

  • 47. 안그런데도
    '20.8.2 10:36 PM (221.154.xxx.180)

    저희동네 안그래요
    그러니 장사가 잘되고 사람들이 좋아해요.
    코로나로 한동안 못갔는대 가고 싶네요

  • 48.
    '20.8.2 10:50 PM (210.100.xxx.78)

    댓글보니 여기도 시장상인있거나 지인이나 가족있겠죠

    용인시장 닭발사는데
    제 앞에 동남아젊은사람들? 남2여1명

    닭발 1키로 1만원인데 600그람 담아서
    저울에서 올리자마자 휘릭 계산해주대요
    못된 할아방구 사장같으니
    똥집이랑 이것저것사던데
    옆에서 저울보니 한참 못미치는 무게에 팔더군요ㅜㅜ

    바로 닭발 1키로 저도샀는데
    정확히 1키로 저울바늘 확인하고 받아왔는데

    재라시장 할배사장한테 눈뜨고 사기당하는 젊은 동남아시아 사람들을보니 마음이

    여럿이 먹는다고 어쩌구 하던데. 에휴

  • 49. 저도
    '20.8.2 11:06 PM (211.176.xxx.13)

    비슷한 경험 몇 번 있고요.
    이후로 재래시장 절대 안갑니다.
    정선 5일장에서도 관광객이라고 등치고
    절레절레

  • 50. 00
    '20.8.2 11:13 PM (119.70.xxx.44)

    경동시장 다닌지 오래되었는데요.1만원 이상 약재 (황기..머 그런거)살땐 카드하고 다 좌판이니현금내요. 양파 실한거 6.7개 들은게 2천원. 파푸리카 2개 천원.가지 6개 2천원...이런데 어찌 카드를 쓰겠나요.나무에 천만걸쳐놓은 가게들이니. 청과시장도 후무사 자두가 마트에 비해 갯수 많고 딴딴하니 좋아서 눈으로 스캔하고, 5천원짜리 바구니 만원 바구니 삽니다. 부실한 것은 따로 모아서 2.3천원에 파니 무른것 나올 확률 적, 일단 회전율이 좋아서 바로 나온것들인지라. 그맛에 재래시장 가고. 코스트코에서 살 수있는건 또 따로 있으니 2군데 번갈아 갑니다.

    그러니 이마트 같은 곳을 안가게 되네요. 재래시장과 코스트코의 중간스타일인지라

  • 51. 불편했던
    '20.8.2 11:18 PM (222.120.xxx.44)

    집은 다시 안가면 돼요.
    물건 싱싱해보이는 곳만 이용하세요.

  • 52. 저래 놓고
    '20.8.2 11:26 PM (125.186.xxx.155)

    장사 안된다고 대통령 욕 엄청 합디다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당했어요
    게다가 상추를 샀는데 까맣고 얇은 비닐봉지를 몇번사용했던 마구 구겨져 있는 걸 꺼내서 넣어주더라구요
    콩을 사려고 밥 그릇에 가득 넣어 둔 콩을 가르키며 얼마냐고 물으니 장사가 안 되서 재수가 없으려니 별걸다 묻는다면서 산다는 말도 안 했는데 자동으로 까만 봉투꺼내서 콩을 담으며 이거 5천원이야 어디가서 이런 콩 이돈에 못 사 ! 하길래 하도 기막혀서 멍 하니 있었더니 뭐해! 바빠 죽겠구만 빨리 돈줘!!
    재수가 없으려니 별!!!
    제가 전투력은 뛰어나나,싸우기 싫어 돈 주고 콩 받아왔어요
    갈 때 마다 상인들 대통령 놈 때문에 장사 안되서 죽겠다고 막걸리 쳐 먹으며 대통령 욕 해대는 소리나 듣고..요즘 끊었더니 좋네요

  • 53. 요즘
    '20.8.2 11:37 PM (112.148.xxx.161)

    재래시장 카드상관없이 얼마나 친절한데
    거긴왜그럴까요. 주차장도 다 마련되고 상인회도
    따로 있는데 건의하면 수정되지않을까요?

  • 54. ..
    '20.8.3 12:37 AM (116.39.xxx.162)

    재래시장도 멀어서 안 가지만
    한 번 가고 나서 다신 안 가고 싶어요.

  • 55. ㅇㅇ
    '20.8.3 12:44 AM (39.7.xxx.170)

    아니 무슨 재래시장가지고 서울부심을 부리는 사람도 다 있네요

  • 56. 재래시장 매니아
    '20.8.3 12:49 AM (123.214.xxx.172)

    요즘엔 젊은 사장들로 많이 교체되서 다들 친절하던데요.
    저는 5천원도 카드로 긁어봤는데...
    8천원 사니 만원 채우라 했다는 말은 좀 이상합니다.
    아예 카드를 안 받아 주면 모를까...

    죄송하지만 ...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라는 말이있지요.
    원글님이 계속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절대적으로 시장상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어찌 그리 하나같이 불친절한 사람만 있겠어요.
    주작 같다고 하면 기분나쁘실까요??

  • 57. 뭔소리
    '20.8.3 12:56 AM (223.62.xxx.58)

    시장상인 못된게 원글의 문제라니.
    개인 인간관계도 아니고.
    시장 못된거 한두사람이 겪는게 아닌데.
    시장의 문제는 품질이 균등하지 않고
    흥정능력있고없고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데에 있기 때문이고
    요즘엔 그런 위험을 피하고자 더 비싸도 대형 마트가는거고요
    아직도 위험한 영역이 중고차거래. 인테리어업자 등임

  • 58. 뭔소리
    '20.8.3 1:19 AM (223.62.xxx.58)

    아 생각났는데
    원글은 저처럼 기가 약해보이는 사람일수도요
    재래시장은 사람 봐가면서 대하는태도가 다르니깐요
    약한사람에게 강한곳이 재래시장.(중고차나 인테리어도 마찬가지)
    재래시장이 만족스럽단 사람은 남이 봤을때 만만하지 않은경우가 많음
    약한사람은 그냥 비싸도 마트가 진리

  • 59.
    '20.8.3 1:32 AM (115.23.xxx.156)

    재래시장 잘안가게되네요

  • 60. 살다살다
    '20.8.3 2:05 A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 상인문제가 아니고 원글운제라는
    글까지 보게 되다니
    사고 파는데 무슨 거창한 인간관계 운운?
    저 댓글러는 인간관계가 뭔지도 모르는거임?
    진짜 재래시장 상인인가?
    나이 오십다되가는 나도 저번 달 서울 광진구 어디 재래시장 갔다가 어이없는일 겪었는데 ㅉㅉ

  • 61. 살다살다
    '20.8.3 2:06 AM (223.62.xxx.211)

    재래시장 상인문제가 아니고 원글이 문제라는
    댓글까지 보게 되다니....
    사고 파는데 무슨 거창한 인간관계 운운?
    저 댓글러는 인간관계가 뭔지도 모르는거임?
    진짜 재래시장 상인인가?
    나이 오십다되가는 나도 저번 달 서울 광진구 어디 재래시장 갔다가 어이없는일 겪었는데 ㅉㅉ

  • 62. 저도
    '20.8.3 2:34 AM (118.235.xxx.29)

    재래시장서 불쾌했던적 있어서 이해가 가는디..주기적으로 한사람이 올리는것도 아니고..그런글 쓰는 사람이야말로 재래시장상인인가? 울동네마트는 질은 좋은데 비싸고 재래시장은 사람상대 거칠고..그래서 그냥 당일배송 이런거 선호해요.

  • 63. ...
    '20.8.3 2:34 AM (58.232.xxx.240)

    난 만만해보여서 맨날 당하는데.
    만만해보이는것도 인간관계 문제인가?
    마트에서도 판촉 아줌마들 싫어서 비대면 인터넷 쇼핑 하게됨.

  • 64. 시장안에
    '20.8.3 2:36 AM (116.41.xxx.18)

    있는 마트를 이용하면 좋아요
    야채 채소 시장처럼 다 저렴한데
    큰 마트 처럼 카드도 다 받으니까요
    원산지가 확실해야 하는 물건은
    시장은 안가게 되요 비싸도 큰마트로 가죠
    뭐든 일장 일단이 다 있으니 상황에 맞게
    골라가는거죠
    카드 안받고 무안주는 상인들은
    딱 자기 그릇만큼만 살게 될듯요

  • 65. 저도
    '20.8.3 5:32 AM (118.44.xxx.68) - 삭제된댓글

    얼마 전까지는 김치 담을 때마다 시장 가서 샀는데요
    시장 물건이 너무 시들시들. 곰팡이 피어있기 일쑤고
    가장 문제는 토무니없이 비싸고
    악다구니 쓰는 상인이 많아요.
    저도 이젠 시장에 완전히 발길을 끊었어요.

  • 66. 저도
    '20.8.3 5:33 AM (118.44.xxx.68)

    얼마 전까지는 김치 담을 때마다 시장 가서 샀는데요
    시장 물건이 너무 시들시들. 곰팡이 피어있기 일쑤고
    가장 문제는 터무니없이 비싸고
    악다구니 쓰는 상인이 많아요.
    저도 이젠 시장에 완전히 발길을 끊었어요.

  • 67. ㅎㅎ
    '20.8.3 6:10 AM (175.123.xxx.2)

    재래시장안어 마트가 가장 싸드라구요ㆍ카드도 다되고
    재래시장 할아주머니들 너무 억세고 드세신분들이 가끔 있어서 저도 낭패 본 적있고요ㆍ노점상인데 싸지도 않고요 가격 물어보기도 불편하고ㆍ 사람 일대일 상대 하는 곳이 이제 불편해요ㆍ옷가게 화장품도 구경만 하고 나오면싫어해서 가기가 싫더라구요ㆍ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좋고 홈쇼핑이 더 좋아요ㆍ

  • 68. dma
    '20.8.3 9:05 AM (118.45.xxx.153)

    저두 아파트근처 요일별로 서는 재래시장 매주가는데요
    지금 저번달엔 반찬가게서 돈 미리줬는다 안받았다고하시고
    그저께는 수박값 미리 주고 골라는데 안받았다고해서 다시주고

    이제 시장 안갈려구요. 마트가 편해요. 안전하고.
    농산물이 좀 싸서 야채살때 갔는데 이제 가기 싫어졌어요

  • 69. ...
    '20.8.3 9:31 AM (211.173.xxx.208) - 삭제된댓글

    수도권. 걸어서 5 분거리 농수산물 시장.
    대박 불친절. 남편이 가면 상태 맛이 간 야채만 담아줌.
    10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 가는 게 속 편해요.

  • 70. Qwer
    '20.8.3 10:19 AM (125.134.xxx.247)

    몇 년전 농산물 시장에서 당한 수모가 아직도 안잊혀지고 그 뒤로 재래시장은 안가요. 야채 가게에서 진열된 거중에 안보이길래 뭐 없나요? 물으니 목소리가 작았는지 못들으시는거예요. 몇 번이나 점점 더 크게 물었더니 혼잣말처럼 하는 말이 “대답없음 없는 줄 알지 왜 자꾸 물어대노? “ 그러는겁니다. 노파가.... 저한테 왜 그랬을까요? 너무 기분이 불쾌해서 그 뒤로 재래시장은 발 끊게 됐어요.

  • 71. 안사요
    '20.8.3 10:21 AM (115.140.xxx.196)

    물건값이 안 써 있어서
    가격 물어봤고
    생각보다 비싸서 돌아서니
    안살거면 왜 물어보냐고..
    가격을 모르는데 어떻게 사라는 건지?

  • 72. 대전댁
    '20.8.3 10:43 AM (152.99.xxx.14)

    재래시장 가서 사는 품목들이 몇 있어요.
    손두부, 각종떡, 강정(한과) 등등요.
    재래시장 손두부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한번에 두세모씩 사는데요.
    평소 가던 두부가게 말고 다른데 처음 가서 국산콩손두부 두모 달랬더니
    앞에 진열된 거 말고 안에 들어가서 비닐에 담긴거 가져오더라구요.
    갓 만든 건가 보다 하고 만원 계산하고 차타고 집에 가져와 보니 글쎄
    오래된 거 쉰 두부를 준 거예요. 쉰 냄새 확 나서 바로 갖다 버렸어요.
    집 근처가 아니어서 바로 가서 말도 못하고... 재래시장 트라우마 생겼어요.

  • 73.
    '20.8.3 11:18 AM (112.151.xxx.122)

    전 주말에 재래시장 가요
    온누리 상품권 가지구요
    첨엠 포상으로 받은 상품권 쓰러 갔었는데
    지금은 제가 바꿔서 쓰러 다녀요
    11월 까지인가? 10% 할인도 해준다고
    82에서 어떤분이 알려주셔서요
    10%할인에 가격도 저렴해서 잘 다닙니다

  • 74. ..
    '20.8.3 11:19 AM (39.7.xxx.140)

    저는 그냥
    재래시장 갈 땐
    현금 챙겨가요.
    무섭고 기분 나쁜 일 겪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 75. 산들바람
    '20.8.3 11:39 AM (125.139.xxx.194)

    안간지 오래됐어요

  • 76. ㅇㅇ
    '20.8.3 12:39 PM (1.231.xxx.2)

    저도 재래시장은 만원 이하는 현금 챙겨요. 되도록 만원 이상 되는 건 안 사죠. 마트에서 사고.

  • 77. 단골 10년
    '20.8.3 12:58 PM (119.193.xxx.103)

    이였다가 안간지 10년 넘었네요
    생선 가격만 물어봤는데 봉지에 후딱 담더니 안가져 간다 지랄하던 상인
    가격 표시도 안해놓고 가격 물어보고 안샀다고 지랄하던 상인

    탐욕에 찌든 인간 군상이 시장에 특히 많아 현실도 팍팍한데 내가 왜 돈써가며 불쾌함을 느껴야 하나 싶어 안가요. 로컬푸드가 훨씬 저렴하고 싱싱해서 시장보다 멀어도 로컬푸드 가고 마트 가요

    나중에 사돈으로 특히 엮이고 싶지 않은 두 부류: 시장상인, 부동산업자

  • 78. 어휴
    '20.8.3 1:00 PM (175.193.xxx.54)

    중간에 원글님때문이라는 글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네요.

    저도 시장에서 몇번 당하고 잘 안가는 1인입니다.
    싼거 아는데 너무너무 불친절하고
    솔직히 무서워요
    그나마 남편이랑 가면 좀 낫죠.
    키가 작고 외소해서 그런지 아주 우습게 보고 막대함

  • 79. 뭔소리
    '20.8.3 1:54 PM (222.100.xxx.14)

    재래시장은 "꼭 살 거 아니면 묻지도 말라"는 게 너무 강해요
    이게 중고나라랑 똑같죠
    살 거 아닌데 찔러보듯이 물어본 후 추가 연락이 없으면 바로 차단당하고 이후 판매 거부되고
    마구 화냄
    거래라는 게 가격이나 물품 상태를 물어보고 사지 않을 수도 있는 거죠
    그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이익을 얻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과정을 거치려고 하면 바로 화를 내 버림
    그래서 재래시장은 아무리 더 싸다고 한 들 그 한계를 넘어서기 어려워요
    아무리 친절하게 한들 개인이 하는 장사는 대형마트의 시스템을 이길 수가 없죠
    저도 개인 자영업자이긴 하기 때문에 되도록 자영업자 입장 이해하려고는 해도
    시장은 안 되요..무서워서 못 가게 된다니까요
    몇천원 더 싸게 사자고 기분나쁜 일 겪게 되니 싫은 거죠

  • 80. ㅇㅇ
    '20.8.3 2:02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재래시장 안가는 1인
    지역마다 재래시장 활성화 한답시고 난리지만 시대에 뒤떨어지는 결재방식에 불친절한 상인들
    방송에서 카메라 들이밀고 ㅎ촬영하면 인심좋게 에누리에 덤도 주지만 현실은 썩은거 아래에 넣고 위에 멀쩡한거 올려줌
    이게 한해두해 얘기가 아니에요
    십여년전 결혼전 저희 엄마도 재래시장 그래서 안간다고 극혐
    그나마 저릐 아빠가 가면 담아주는 순간에 밑까지 열어서 손으로 확인하니 제대로 줌
    가지마요 싸면 뭐 얼마나 싸다고
    아무리 많이 줘도 흐느적한 야채 많아서 뭐해요
    망해봐야 정신차림요
    재래시장은 이런데가 있었다 하는 관광용도로만

  • 81. 진달래
    '20.8.3 3:12 PM (121.163.xxx.144)

    이번에 정부지원금때문에 쓰느라고 돌아다녀봤었는데요.
    야채와 과일은 하나로마트나 로컬푸드가 제일 싱싱하고 좋아요.
    저도 재래시장은 안가요.집쪽에 5일장도 있는데,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저는 온라인마트를 이용해요.이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요.

  • 82. ㅇㅇ
    '20.8.3 3:24 PM (211.206.xxx.52)

    에구 위로드려요
    그냥 안산다하고 왔어야 했는데
    뭘 그리 가격까지 맞춰가며 사셨나요
    진짜 재래 상인들 장사 이런식으로 하면서
    장사안된다고 하는거 웃겨요
    내돈쓰면서 대접못받는곳 전 안갑니다.

  • 83. ....
    '20.8.3 3:51 PM (116.34.xxx.229)

    지방은 아직 저런데 많아요
    만만해보이는 사람들 속여먹고 특히 남자들 속이기 쉽죠
    야채가격 물어보면 이미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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