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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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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출산을 할까요?

포포로포 조회수 : 6,832
작성일 : 2020-08-02 14:38:37
보험이 있어도 병원비가 정말 비싸다는데, 형편이 안되면 그 보험도 없을테고요. 평상시에 아픈 건 참고 산다고 해도 임신, 출산 과정에서 의료비 지출이 많을 텐데 어떻게 감당하는지 궁금하네요. 같은 여자로서 안타깝기도 하구요.
IP : 220.82.xxx.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20.8.2 2:42 PM (175.207.xxx.203)

    가나한사람은 의료보험되서 조금만아파도 병원자주가요 오히려중산층이못가죠

  • 2. 포포로포
    '20.8.2 2:43 PM (220.82.xxx.12)

    우리나라로 치면 의료보호제도는 있는건가요? 그럼 오히려 중산층이 사각지대겠네요. 답글 감사해요.

  • 3. 진짜
    '20.8.2 2:44 PM (47.136.xxx.88)

    가난하면 메다케어인가? 그 대상이라 돈 거의 안내고
    출산해요. 오바마 케어 때문에 또 저소득층은 국가보조로
    본인부담 적게 매달 보험료 내면 좋은 보험 살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적게라는게 한국에 비하면 높죠. 수십만원씩 되니까요.

  • 4. ***
    '20.8.2 2:44 PM (210.183.xxx.226)

    미국에서는 일정 소득 이하의 빈민에게는 임신 시 푸드 스탬프 줘서 그걸로 유제품 등 식료품을 구입하게 합니다.
    아이도 무료로 낳고 그 아이 우유도 스탬프 형태로 나와요.
    뭐 내가 원하는 의사를 못 골라가서 그렇지
    아이는 무료로 낳을 수 있어요

  • 5. 친구가
    '20.8.2 2:47 PM (220.85.xxx.141)

    그런데 그렇게 무료로 태어나면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 다닌다고하던데요
    비싼 사립학교도 못보내구요

  • 6. ㅇㅇ
    '20.8.2 2:48 PM (73.83.xxx.104)

    메디케이드요.
    모든 병원에서 그 보험을 받는 건 아니지만요.
    보험료 병원비 다 공짜고 푸드 스탬프도 주고 아이 낳으면 데이케어도 공짜예요.

  • 7. 미국
    '20.8.2 2:49 PM (172.221.xxx.153)

    우리가 농담으로 미국에서는 돈이 있을러면 많이 있고 없을려면 아에 없는것이 낫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메디 케이드 보험이 있어서 아에 땡전 한푼 안내고 의사보고 수술하고 다 합니다
    어중간한 중산층만 병원비 걱정합니다

  • 8. 플럼스카페
    '20.8.2 2:51 PM (220.79.xxx.41)

    예전에 추신수가 부인 혼인신고 안하고 미국 데려가서 그렇게 빈민층 등록하고 아내가 출산했다고 굉장히 미안해하더라고요.

  • 9. ...
    '20.8.2 2:52 PM (1.241.xxx.220)

    우리나라도 비슷해지고 있네요...

  • 10. ....
    '20.8.2 2:56 PM (212.103.xxx.131)

    무슨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다뇨.
    비싼 사립들은 그런 아이들은 아예 수업료도 안받아요.
    미국 대학은 그런 환경의 아이들이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를 가장 높이 사요

  • 11. ....
    '20.8.2 3:02 PM (119.69.xxx.115)

    꼬리표따윈 . 미국은 어려운 환경에서 역경 이겨낸 성공을 아주 높이 사요.

  • 12. 미국거주
    '20.8.2 3:03 PM (45.48.xxx.232)

    아주 소득이 낮으면 무료혜택 다 받습니다. 애도 공짜로 낳고 아퍼도 공짜로 치료받고.
    그것 때문에 주정부 적자가 엄청나요..남미불체자들 미국와서 애들 5명씩 낳아서 온갖혜택 다 받고 혼인신고도 안해서 싱글맘으로 혜택 또 받고요..이게 세금 많이내는 사람들이 가장 열받아하는 점이예요.

    그리고 울애들 일년에 5천만원정도 내면서 사립 보내는데요, 그런 곳에서는 아주 공부를 엄청 잘하더라도 30프로정도는 내야하기 때문에 저소득층은 거의 다니기 힘듭니다. 애들 유니폼만 수백불이고 책도 수백불씩 한학기마다 사야하고 여행이나 프로그램도 수천불씩하니 돈은 많은데 소득만 적게 신고하는 경우 아니면 다니기 솔직히 힘듭니다. 꼬리표처럼 따라 다닌다는 말은 나중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딸 때 물어보거든요 그거 이야기 하는걸꺼예요.

  • 13. ㅇㅇㅇㅇ
    '20.8.2 3:50 PM (218.235.xxx.219)

    역경을 이기는 건 이기는 건데 ㅎㅎㅎㅎ
    그 역경이 말도 못해서
    그거 이기면 높이 사 줄 수 밖에 없어요...

  • 14. ㅇㅇ
    '20.8.2 4:04 PM (73.83.xxx.104)

    꼬리표가 된다고 느끼는 건 뭔가 정직하기 못했기 때문이겠죠.

  • 15. 남일
    '20.8.2 7:29 PM (14.7.xxx.43)

    한국에서 미국 걱정이라니... 미국 세계경제1위 국가예요 그것도 1,2위가 3위랑 넘사입니다

  • 16. 미국연구원인
    '20.8.2 7:52 PM (220.126.xxx.38)

    후배는 미국가서 애를
    셋을 낳았는데 전부 무료였어요.
    대상자가 하위 5000만명 정도 된다고

  • 17. 꼬리표라
    '20.8.3 5:56 AM (107.77.xxx.11)

    여기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카더라는 말하는사람이 많은지 뭔 시민권 영주권할때 말도안되는 상관도 없는걸 물어보며 아무튼 모르면 가만히 있던지 ... 갑자기 말도안되는소리 잘하는 앵그리 버드가 생각나는건 우연일까요

  • 18. Heavenly1
    '20.8.3 12:19 PM (162.229.xxx.142)

    미국 대학교는 공립이건 사립이건 사회의 모든 계층을 포함하고자 하고 특히 소수민족 - 원주민인 인디언, 흑인, 히스패닉계는 거의 전액 장학금으로 다니구요. 동양계는 아무리 공부를 잘하더라도 별 특징없이 공부만 했기에 좀 역차별을 받고 특출난 배경, 에세이, 경험을 중시합니다.
    특히 자녀가 많으면 연봉 10만불 이상 수입이라도 애들이 3-4이 한꺼번에 대학을 다니면 모두 장학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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