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년된 강아지..갑자기 아무데나 오줌을 싸는데요ㅜㅡ

잘될꺼야! 조회수 : 15,876
작성일 : 2020-08-02 14:04:38
배변판에 잘 하고있었는데..
두달전부터 맨바닥이나 이불위 발판등등 아무곳에나
오줌을 싸거든요ㅜㅡ

너무 멀쩡하고 똥은 배변판에 보는데
오줌만 아무데에나 이곳저곳에 난리에요

가족들이 밟게되고..바쁜시갼이나 외출할때
밟아서 발닦고 양말갈아신고..아니면 그냥도
전혀 예상못하게 일을 봐놔서..밟거나 이불 세탁이 매일이네요ㅜㅡ

이런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호르몬주기 이상할때만 잠깐 이러는겠지 했는데
완전 계속 이래요ㅜㅡ

울타리에서 하루이틀 두고 훈련다시 시킬까했는데
거의 8년여를 자유롭게 다니던 습관이 있어서
정신병 걸리는 지경으로 울고 짓고
특히 밤에..결국 잘막아놓은 울타리 테입붙여놓은것 떼고
탈출하고..이렇게 똑똑한 앤데
대체 왜 오줌을 아무데나 보는지..
교정불가할꺼같은데 대체 얘를 어째야 하나요ㅜㅜ
IP : 122.34.xxx.20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2 2:07 PM (175.127.xxx.153)

    건강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람 나이들면 요실금 오듯
    병원가서 복부초음파 찍어보세요

  • 2.
    '20.8.2 2:1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건강 문제일수도 있고
    혹시 산책을 자주 안시킨다든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든거
    뭔가 얘가 스트레스받을 상황이 생기진 않았나요?
    저희개는 신경질 나면 꼭 배변판에 걸쳐서 쉬하더라고요
    짜증났다는거죠 저도

  • 3. ..
    '20.8.2 2:16 PM (58.123.xxx.130)

    여덞살이나 먹은 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못가린다면
    방광이나 이런데 문제생긴 거 아닐까요?
    병원가보세요.
    그 나이에 훈련상의 문제는 아닐거 같아요.
    자다가도 새벽에 배변판 찾아가서 소변보는 게 강아지들인데요.

  • 4.
    '20.8.2 2:16 PM (122.42.xxx.24)

    우리 강아지가 그랬었어요.
    그거 불만있어서 그런걸거예요.
    산책 매일매일 해주고 스트레스 없음 너무 착해져요.
    우리강아지도 그땐 이불에다 싸고 막 그랬는데..ㅎㅎ
    지금 몇년째 실수한적 단 한번도 없더군요,

  • 5. 원글
    '20.8.2 2:17 PM (122.34.xxx.203)

    워낙 산책은 잘 안했어요
    그럴 상황도 아니구. 사람도없고 시간도 없어서요ㅜㅡ
    그래서 딱히 일상이 변한건 아닌데..
    이러니까..진짜 오줌을 아무데나 싸서 온집안 찌린내와
    밟고 다니고 뭍히고.. 얘를 어째야하나
    넘 스트레스네요

  • 6.
    '20.8.2 2:17 PM (223.38.xxx.157)

    아프거나 스트레스겠지요.
    병원 데려가보세요.
    오죽하면 그러겠나 싶습니다

  • 7. 어머나
    '20.8.2 2:20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산책 좀 시켜주세요
    누구는 여건이 되어 시키나요 너무 바쁠때 내 잠 줄여거면서 시켜주는거죠
    그런 환경이라면 계속 오줌을 아무데나 싸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스트레스를 받다받다 한계에 온거아닌지. 계속 오줌 밟는거 보다 낫지 않나요

  • 8. 강아지불쌍
    '20.8.2 2:21 PM (182.214.xxx.15)

    원글님도 스트레스받겠지만
    평소에 산책도 잘안시켜주고 사람도 없고 시간도없고 ㅜ
    강아지 키울 환경이 안되시는거 같은데
    참 사람도 강아지도 힘든 상황이네요.

  • 9. ㅇㅇ
    '20.8.2 2:21 PM (59.9.xxx.18)

    강아지에게 목숨과도 같은 산책을
    워낙 잘 안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는것이 충격적입니다.

    1. 한번 실수한 오줌냄새 그냥 걸레로 닦으면 안되고
    냄새없애는 소독제 사서 완전히 냄새 없애줘야 실수 안해요.
    아니면 그 냄새나는 곳을 화장실로 생각합니다.

    2. 병원 데려가보세요. 아직 그럴 나이 아니지만 혹시나 조기치매 의심해 봐야합니다.

    3. 산책 안 하는 강쥐치고 문제없는 아이 없어요. 밤늦게 시간 쪼개서 단 10분이라도 바깥 냄새 맡고 배변하며 스트레스 풀어줘야합니다.

  • 10. 세상에
    '20.8.2 2:22 PM (221.149.xxx.219)

    원글님 산책 좀 시켜주세요
    누구는 여건이 되어 시키나요 너무 바쁠때 내 잠 줄여가면서 시켜주는거죠 그래야 견주 자격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환경이라면 계속 오줌을 아무데나 싸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계속 오줌 밟는거 보다는 낫지 않나요
    마인드가 너무 하네요 사람도 시간도 없어서 원래 산책은 안시켰다니...강형욱 개선생이 들으면 기함하겠어요

  • 11. 이어서 댓글
    '20.8.2 2:23 PM (122.42.xxx.24)

    산책도 안시켜주고 사람도 집에 없는 시간이 많으니
    강아지가 외롭고 스트레스 받을만하네요.
    늦은 밤이나 새벽이라도 꼭 산책해주세요.다들 시간 쪼개서 하는겁니다.
    님 강아지 짠하네요.
    우리강아지도 진짜 산책 안해줌 시위하듯이 오줌쌌다니깐요.남편누워있는 베개 위에다 똥도 싸구요.
    진짜 우리한테 보복이라도 하는거 같았어요,ㅎㅎㅎㅎ

  • 12. ㅇㅇ
    '20.8.2 2:27 PM (59.9.xxx.18)

    어쩌다 한번 오줌 실수한 걸 걸레로 닦으면 사람 코에는 냄새가 안 나도 강아지는 다 맡습니다. 그렇게 걸레로 문대면 온 집안이 강아지에게는 화장실이 됩니다. 냄새제거 소독제 사서 온 집안 다 잘 닦으세요. 배변판에서만 강아지 오줌냄새가 나야해요.

  • 13. ...
    '20.8.2 2:29 PM (125.128.xxx.35) - 삭제된댓글

    아이고..불쌍해라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폭발한거 같네요. 그래도 똥은 제대로 배변판에 눈다니 기특하네요.
    강아지들한테 매일 산책은 필수에요. 매일 어려우면 최소 하루 걸러 한번이라도 해주세요.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같은데 그 아이는 무슨 낙으로 살까요?
    우리도 독일처럼 자격시험 보고 개 기르게 해야해요.
    혹시 질환 가능성도 있으니 초음파로 방광 검사도 해봄 좋블거 같긴 한데 비용이 발생하니.. 그리고 그 나이쯤부터 검진 정기적으로 해주는게 좋아요.

  • 14. 산책
    '20.8.2 2:33 PM (39.7.xxx.105)

    하루에 한두번 나가 한시간씩 있다와도 놀아달라 장난아닌데 워낙에 산책을 안시켜줬다니 ㅠ 탈이 날때가 지났네요.. 평일엔 단 십분이라도 데리고 나가시고 주말에 내 운동한다 생각하고 강아지데리고 산책하세요..
    지금은 당장 병원에 데려가셔서 검사받아보시구요

  • 15. ㅇㅇ
    '20.8.2 2:41 PM (73.83.xxx.104)

    우리 강아지 고맘 때 우울증 있었어요.
    아이가 대학 가서 집 나가고 슬개골 수술하고 며칠 일이 있어 집을 비웠더니 조용히 잠만 자고 짖지도 놀지도 않더라구요.
    무지 활발한 아인데.
    몇개월 그랬어요.
    강아지가 지능이 있고 감정도 있고 사회성도 있는 인간 같은 존재인데 정신적 심리적 문제도 인간처럼 다양하게 갖고 있어요.
    Pstd 도 있고 틱도 있어요.
    원글님 강아지는 외로움이 우울증을 부른 거 같아요.
    늙어 가면서 마음의 병이 육체의 병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 16. 강아지불쌍
    '20.8.2 2:51 PM (182.214.xxx.15)

    위에도 댓글 썼는데요.
    제가 두마리 견주인데요. 원래 키운 아이가 지병이 생겨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 받고 지금 1년6개월
    넘었는데 약은 먹고 있지만 정상생활하고 있구요.
    하루에 산책2번, 사료에 고기랑 5가지야채로 먹이고
    진짜 조심조심 신경써서 키우고 있어요.
    동물이라는 개념을 떠나서 생명이잖아요.
    키울수록 측은지심이 들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또 한마리는 지인집에서 파양되어
    아무데나 보낸다는거 너무 불쌍해서 제가
    키우게 됐는데, 전에 집에 있을때 오줌을 잘 못가려 그리 혼나고 또 자주 토하고 설사하고 병원을
    자주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에 온지 2년이 넘었는데 처음에 몇번
    실수한거 말고는 확실히 배변판에서 잘해요.
    중성화랑 관절수술외에는 병원 갈일없고 잘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전에 집에서 산책은 커녕 하루종일 혼자있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 원인이었나봐요.
    저희집에 온날부터 하루 산책 2번씩 얼마나 신나하는지 몰라요.
    원글님 피치못할 사정도 있겠지만 강아지 산책
    꼭 시켜주세요.

  • 17.
    '20.8.2 2:54 PM (49.173.xxx.36)

    산책 시켜 주세요~그럼 대부분의 이상행동은 거의 다 교정이 돼요. 하루 30분 산책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멍 때리면서 주인을 기다리잖아요. 불쌍하지도 않나요..저는 그래서 새벽 6시 밤 10시 2번 산책시키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댕댕이랑 하루종일 같이 못 있는 견주들 보통 이런 노력은 하지 않나요.?

  • 18. 궁금
    '20.8.2 2:57 PM (106.101.xxx.214)

    이런 장마철에는 산책 어떻게 시키시나요 궁금해요

  • 19.
    '20.8.2 3:00 PM (122.42.xxx.24)

    강아지 진짜 싫어했던 사람이었는데..지금은 키워보니 너무 예쁘고 측은하고 짠해요..
    오늘도 비왔지만 잠깐 소강상태일때 한강에 데리고 나가줬어요,
    너무 뛸듯이 좋아하는데...이 좋아하는걸 요 잠깐을 이아이가 얼마나 기다릴까 싶어서
    늘 데리고 나가요.
    시간많은 어르신들 빼고는 다들 짬내서 나가는거니 꼭 하루 20분이라도 해주세요..꼭이요

  • 20. 원글
    '20.8.2 3:00 PM (122.34.xxx.203)

    강아지 산책 매일 시키면
    밖에다녀와서 매번 발을 물로 닦이나요?
    온집안 침대위, 사정상 바닥에 이불을펴두고 사는집이라
    강아지가 이불위도 자유롭게 밟고다니는데요
    맨발 산책후 발안닦이기도 그런데.
    산책후 강아지 발을 매일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 21.
    '20.8.2 3:01 PM (49.173.xxx.36)

    서울이라서 하루종일 비가 오지는 않았어서 새벽이랑 밤에 비가 약하게 내리거나 안 오면 잽싸게 나갔구요 오늘은 그냥 비 맞고 아침산책 했어요..

  • 22. 원글
    '20.8.2 3:03 PM (122.34.xxx.203)

    이 아이는 나가면 얼마 안 걷고 꼼짝안하고
    부들 떨면서 안아달라하고
    강아지들만 보면 짖느라 목이쉬고..ㅡㅡ

    이렇거든요
    그래서 산책하는게 그다지 강아지나 주인 둘다 스트레스라..ㅜ

    이래도 산책이 오줌 아무데나 싸게되는,
    또는 스트레스의
    원인 일까요

  • 23.
    '20.8.2 3:07 PM (49.173.xxx.36)

    방법은 많아요. 근데 물티슈는 쓰지 마세요.
    1. 수건에 물을 뭍혀 꽉 짠 다음 닦아 준다.
    2. 이물질이 많은 날은 물로만 헹궈주고 말려준다.
    (털이 짧으면 금방 말라요)
    3. 요즘 물 없이도 거품이나 젤 제형으로 닦일 수 있는 제품이 나왔는데 사용해 본다.
    원글님 산책 해보시면요..몸은 좀 피곤한데 나도 산책하면서 운동도 좀 되고 생각정리도 되고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이랑 추억도 쌓고 신나게 산책하고 와서 드르렁 코 골며 꿀잠 자는 녀석의 모습을 보면 행복하고 흐뭇하고 정말 좋아요.
    나중엔 분명 원글님이 더 산책을 즐기실걸요?

  • 24. 저는
    '20.8.2 3:09 PM (182.214.xxx.15)

    강아지 수건 여러장 사서, 오전은 수건에 물 축축하게 해서 닦아줘요. 몸털도 털어주고요.
    오후 산책하고는 눈주위도 씻기고 발도
    생식기도 씻겨서 마른 수건에 닦아줍니다.
    두마리라 힘도 들고 어깨도 아프지만 날마다
    하다보니 제몸도 적응되는거 같아요.

  • 25. ㅠㅠ
    '20.8.2 3:11 PM (116.43.xxx.106)

    꼭 병원 가서 건강 체크부터 하세요. 우리 첫째 10살에 갑자기 그래서 혼내기만 했는데 ㅠㅠ 나중에 방광암이었어요.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고.... 꼭 병원 가보세요

  • 26.
    '20.8.2 3:21 PM (49.173.xxx.36) - 삭제된댓글

    보통의 개들은 산책을 한장할 만큼 좋아해요..산책을 두려워 하고 안 하려고 한다는 건 꼬물이 강아지 시기에 산책을 많이 해서 외부환경에 자극과 노출이 되면서 사회화 시기를 거쳤어야 하는데 그게 부재했기 때문에 그런 거구요..유튜브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찾아 보시면서 훈련도 좀 하셔야 겠네요.
    시간 상으로 새벽이랑 밤이 훈련하기 좋겠어요.
    사람들도 개들도 많이 안 다니니까요.
    처음엔 시간 짧게 (5~10분) 자주 다니시고 차차 늘려가세요.
    간식 챙겨 가시고 원글님이 밖에서 앉아, 기다려 등 명령어에 집중하면 하나씩 주시고요 사람이 지나갈 때, 사람이 지나가는데 짖지 않았을 때는 칭찬, 보상의 의미로 또 간식 주세요.
    제가 원글님 글에 이렇게 댓글을 길게 다는 이유는 저 역시도
    강형욱 훈련사가 말하는 산책의 중요성을 알고 배우기 전까지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1~2번 산책 시켰던 견주였기 때문이에요.
    그 전에는 우리집 댕댕이는 항상 무료하다는 표정으로 턱을 손으로 괴고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피곤해서 꿀잠 자요.
    몸이 피곤하고 더러운 개가 행복한 개라는 게 무슨 의민지 곧 알게 되실 거예요. 오늘 밤부터 시작해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 27.
    '20.8.2 3:22 PM (49.173.xxx.36) - 삭제된댓글

    보통의 개들은 산책을 환장할 만큼 좋아해요..산책을 두려워 하고 안 하려고 한다는 건 꼬물이 강아지 시기에 산책을 많이 해서 외부환경에 자극과 노출이 되면서 사회화 시기를 거쳤어야 하는데 그게 부재했기 때문에 그런 거구요..유튜브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찾아 보시면서 훈련도 좀 하셔야 겠네요.
    시간 상으로 새벽이랑 밤이 훈련하기 좋겠어요.
    사람들도 개들도 많이 안 다니니까요.
    처음엔 시간 짧게 (5~10분) 자주 다니시고 차차 늘려가세요.
    간식 챙겨 가시고 원글님이 밖에서 앉아, 기다려 등 명령어에 집중하면 하나씩 주시고요 사람이 지나갈 때, 사람이 지나가는데 짖지 않았을 때는 칭찬, 보상의 의미로 또 간식 주세요.
    제가 원글님 글에 이렇게 댓글을 길게 다는 이유는 저 역시도
    강형욱 훈련사가 말하는 산책의 중요성을 알고 배우기 전까지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1~2번 산책 시켰던 견주였기 때문이에요.
    그 전에는 우리집 댕댕이는 항상 무료하다는 표정으로 턱을 손으로 괴고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피곤해서 꿀잠 자요.
    몸이 피곤하고 더러운 개가 행복한 개라는 게 무슨 의민지 곧 알게 되실 거예요. 오늘 밤부터 시작해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 28.
    '20.8.2 3:24 PM (49.173.xxx.36)

    보통의 개들은 산책을 환장할 만큼 좋아해요..산책을 두려워 하고 안 하려고 한다는 건 꼬물이 강아지 시기에 산책을 많이 해서 외부환경에 자극과 노출이 되면서 사회화 시기를 거쳤어야 하는데 그게 부재했기 때문에 그런 거구요..유튜브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찾아 보시면서 훈련도 좀 하셔야 겠네요.
    시간 상으로 새벽이랑 밤이 훈련하기 좋겠어요.
    사람들도 개들도 많이 안 다니니까요.
    처음엔 시간 짧게 (5~10분) 자주 다니시고 차차 늘려가세요.
    간식 챙겨 가시고 원글님이 밖에서 앉아, 기다려 등 명령했을 때 댕댕이가 집중하면 하나씩 주시고요~
    사람이 지나갈 때, 사람이 지나가는데 짖지 않았을 때는 칭찬, 보상의 의미로 또 간식 주세요.
    제가 원글님 글에 이렇게 댓글을 길게 다는 이유는 저 역시도
    강형욱 훈련사가 말하는 산책의 중요성을 알고 배우기 전까지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1~2번 산책 시켰던 견주였기 때문이에요.
    그 전에는 우리집 댕댕이는 항상 무료하다는 표정으로 턱을 손으로 괴고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피곤해서 꿀잠 자요.
    몸이 피곤하고 더러운 개가 행복한 개라는 게 무슨 의민지 곧 알게 되실 거예요. 오늘 밤부터 시작해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 29. ㅇㅇ
    '20.8.2 3:34 PM (175.127.xxx.153)

    사람들 많지 않고 강아지도 없는 한적한 곳에서부터 산책의 재미를 알려주세요
    나갈때는 안고가고 올때는 걷게 하는걸로 시작을해보세요
    풀냄새 흙냄새도 맡고 땅도 밟아보고 그렇게 주는 자극이 강아지에게는 좋아요
    햇볕도 보게해주고
    강아지에게 큰 선물이 돈도 안드는 산책이잖아요
    나이드니 많이 아파서 유모차로 다녀요
    건강한 강아지 산책하는거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아이도 걷고 싶어하는데 그럴수가 없으니...

  • 30. 배변판이
    '20.8.2 3:37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깨끗하면 늘 하던대로 잘눠요
    배변판에 안싼다는건 강아지가 느끼기에 안깨끗해서 그럴거예요
    저희 강아지도 한 두번 싼 패드에 다시 안싸고 구석에 싸거든요
    근데 패드를 자주 갈아주면 절대 구석에 안싸고 잘해요
    하루종일 오줌과의 씨름같아요
    쓰레기가 너무 나와요
    지금 강아지가 할머니가 됐는데도 여전히 오줌과의 씨름입니다

  • 31. 아메리카노
    '20.8.2 3:46 PM (211.109.xxx.163)

    그전에 저희 강아지는 말만 하면 사람일정도로
    거의 완벽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무데나 소변을 보고
    이상했어요
    병원가니 급성 신부전이었구요
    산책나가 부들부들 떠는건 익숙하지 않아서예요
    맛들이면 좋아할꺼구ㆍ
    산책다녀오면 전 매일 목욕할순없으니
    목욕을 안할땐
    이닦고 눈주위 입주위 닦고
    발은 전용샴푸로 닦아요
    물티슈나 젖은걸레로 닦는건 닦으나마나
    닦아도 세균이 엄청나더라구요(인터넷 뉴스)
    저희도 강아지가 침대에서 같이 자고
    거실탁자 올라가 누워있고 하기때문에
    산책다녀오면 깨끗이 씻겨요

  • 32. dlfjs
    '20.8.2 5:35 PM (125.177.xxx.43)

    가끔 그러면 불만이에요
    산책 나가고 놀아주세요

  • 33. ..
    '20.8.3 2:09 AM (61.254.xxx.115)

    저는 발을 샴푸로 씻기고말리고 같이자요 배부분도 닦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18 연휴맞이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ll 01:49:11 100
1591117 82에서 제일 헛웃음 나오는 댓글 82 01:35:14 413
1591116 당뇨에 식사량을 늘이는건 안될까요? 2 ... 01:30:20 279
1591115 거품 뿌려서 닦아내는 패브릭소파청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 01:22:35 79
1591114 30년 이상된 아파트 사시는 분들 2 01:22:11 642
1591113 나솔 스포에 의하면 1 .. 01:17:51 694
1591112 이혼 후 남편이 아이보러 잘 오나요? 2 기가차서 01:14:25 453
1591111 일본, 어떻게 갈 수 있나. 5 되새김 01:09:54 569
1591110 요즘 종이책이 얼마나 안팔리냐하면 2 ㅇㅇ 01:04:11 802
1591109 블핑 지수가 요즘 걸그룹들보다 13 .. 01:02:59 1,102
1591108 인스타보다가 유명인과 가슴딱붙게 찍은 여자 4 01:01:54 1,016
1591107 복부 시티로 웬만한거 다 보시는거겠죠 힘이드네요 00:58:22 214
1591106 전기장판 아직 안집어넣으신 분? 6 ㅇㅇ 00:55:58 525
1591105 울아들 얘기를 오해했네요 3 111 00:55:33 710
1591104 뻔뻔한놈 2 그알 00:51:56 590
1591103 네이버 카페에서 왜 저를 구독할까요? 5 아아아아 00:48:04 770
1591102 그알 그놈 7 .. 00:43:25 1,372
1591101 그것이알고싶다 아이폰으로 녹음이 되나요 4 인생무상 00:40:51 1,538
1591100 울 집에 고딩이 한 명 계십니다. 3 솔직히 00:39:34 819
1591099 화제의 선크림 미공지 아동학대 글 5 ..... 00:37:53 932
1591098 여성은 왜 하향혼을 안하는건가요? 15 ........ 00:37:14 1,473
1591097 KBS뮤직뱅크 1 와우 00:34:20 451
1591096 선풍기 어떤 게 좋을까요 2 ... 00:31:01 269
1591095 한국에서 경찰이면 대우받는 좋은 직업인가요? 5 ..... 00:30:49 444
1591094 어머니 난소에 혹이 6cm가 생겼다는데 2 Oo 00:23:57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