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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시에 헤어지고나서, 한시간동안 카톡답장이 없는 남친..

거이 조회수 : 6,737
작성일 : 2020-08-01 23:12:57
10시쯤 헤어지고 각자 집으로 왔어요. 한가지 깜빡한 사소한 일이 있어서 카톡남겼는데 읽지 않고 답이 없네요. 이럴 사람이 아닌데 부쩍 밤에 답이 늦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때 괜히 의심하는 사람처럼 하고싶지도, 징징대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진 않지만..

읽지않은 카톡에 무슨일인지 물어보려하는데, 좀 센스있는 멘트나 제가 생각할만한게 있을까요

사귄지4개월인데 서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쉽진 않네요
IP : 1.244.xxx.1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 11:1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카톡이 팝업으로 뜨니 내용 읽어서 알고있는데 안 읽은 척 답장 안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님과의 관계가 좀 식었나???

  • 2. ㅇㅇ
    '20.8.1 11:15 PM (112.220.xxx.204)

    집으로 가면 무음으로 해 놓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 3. 거이
    '20.8.1 11:18 PM (1.244.xxx.132)

    무음으로 바꾸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최근들어 남친의 태도가 넘 편해진 건 있어요. 익숙해지고 저를 아주 편하게 생각하는것같은데, 저는 그게 좀 불편하고 좋아하지만..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는데.. 저에게 좀 식은 걸지도요?

  • 4.
    '20.8.1 11:18 PM (211.179.xxx.114)

    큰일이네요. 우리 애들 앞으로 연애할 때 카톡에 넘 끌려다니게 생겼네요. 우리때 전화통을 째려보고 있긴 했는데. 해어진지 한 시간이라....

  • 5.
    '20.8.1 11:19 PM (211.179.xxx.114)

    그냥 전화하세요

  • 6. ...
    '20.8.1 11:19 PM (125.177.xxx.158)

    제목만 봐도 피곤....
    씻겠죠. 아님 쉬거나요.
    나중에 답해야지 하고 잊어버린 경우겠죠
    서로 나이도 있담서요

  • 7. 육감을
    '20.8.1 11:26 PM (118.44.xxx.206)

    믿으세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ㅜ역시나 ...

  • 8. 거이
    '20.8.1 11:31 PM (1.244.xxx.132)

    이제보니까 좀전에 읽긴 했나보네요.

    답을 요구하는 문자는 아니었디만 답은 없네요..
    아까도 내용은 확인했는데 귀찮았나봐요~

  • 9. 제생각에
    '20.8.1 11:40 PM (49.163.xxx.224) - 삭제된댓글

    잠잘 시간은 아니죠
    다른 여자 만나러 갈수도 있구요.
    연락이 안온다는건
    다른 사람 만나러 간거 같아요

  • 10. **
    '20.8.1 11:56 PM (39.123.xxx.94)

    잠잘 시간은 아니죠
    다른 여자 만나러 갈수도 있구요.
    연락이 안온다는건
    다른 사람 만나러 간거 같아요 //

    이런 생각 정상인가요???
    잠잘 시간 아니지만 또 다른 여자 만나러 갈 시간도 아니지요..
    햐~~ 무슨 문제 있으시죠?
    대박이다..

    나이가 있으시다니
    10시에 헤어지면 힘들거나 씻는 시간등으로
    늦게 답 할 수도 있죠..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그런티도 절대 내지 마시구요..

  • 11.
    '20.8.1 11:59 PM (218.48.xxx.98)

    설마요
    그시간에 무슨 딴여자를 만나러가겠어요
    평소남친 성격알면 답나오죠
    근데 연인사이면 답장필수아닌가요

  • 12.
    '20.8.2 12:00 AM (121.129.xxx.121)

    4개월인데 충분히 이상하네요....

  • 13. 카톡싫다
    '20.8.2 12:10 AM (211.179.xxx.239)

    진짜 저 연애할때 카톡이란거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제 성격에 카톡이 그때 있었으면
    정말 힘들었을듯...

  • 14. 스무살
    '20.8.2 1:47 AM (119.192.xxx.70) - 삭제된댓글

    넘었으면 카톡에 무던해집시다.

  • 15. 베터리가
    '20.8.2 2:36 AM (115.21.xxx.164)

    없어서에 한표

  • 16.
    '20.8.2 6:06 AM (175.123.xxx.2)

    이런경우 양다리일 거에요

  • 17. ㅠㅠ
    '20.8.2 8:44 AM (211.210.xxx.137)

    남자가 능력있는 타입이고 일이 많던가 하면 일일이 카톡 잘 안봐요. 아들이 상당히 스윗한 성격인데 카톡메시지 잘 안읽고 해요. 자기할일 하고나서 핸펀 보고 답장하고 하더군요. 편해지니 상사테게 답잘하듯 의무적으로 핸펀 체크안하고 할수도 있고요. 이게.나쁜 의미만은 아니지 않나요? 너무 목메는.여자라면 도망갈지도 모릅니다. 궁금하면 전화하던지 기다리시던지

  • 18. 저기
    '20.8.2 9:16 AM (218.48.xxx.88)

    의심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징징대는 사람처럼 보이는데요.

    10시간도 아니고 한시간?

    목욕할 때도 화장실 갈 때도
    길에서 걸어다닐 때도 핸두폰 안 보지 않나요?

  • 19. ...
    '20.8.2 9:55 AM (223.39.xxx.53)

    나이 있으시다니 알려드료요. 일단 집에 들어가면 무조건 연락해야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원글님이 먼저 연락안하면 궁금해서 먼저 연락해요. 궁금하지 않으니 연락안하죠. 귀찮아서. 현재 남친이 좀 애정이 식은상태인건 맞아요. 그거 매력없이 구셔서 그래요.
    일단 집에 들어오시면 연락에 집착마시고 씻고 팩도하고 간식도먹고 할거 하세요. 내할일 먼저 하고있으면 잘들어갔는지라도 궁금해서 연락와요. 궁금해할틈 없이 들어왔다 씻는다 어땠다 저쨌다 보고하면 안하죠. 원글님이 먼저 안하고있으면 연락오면 나샤워했지 안그래도 지금 연락하려고했는데~!하시면돼요.
    마음을 내려놓으소서 그래야 나이먹고 하는연애는 잘됩니다

  • 20. ㅇㅇ
    '20.8.2 10:43 AM (209.95.xxx.92)


    하루도 아니고 한시간인데 그냥 쿨하게 있으세요
    윗댓글 좋네요
    만나고 들어오면 연락말고 샤워하고 팩도 하고 책도 읽고 방정리도 하고 자기 할일을 하세요
    왜 지금까지 만나고 온 남친 연락에 집착을 하세요?
    남친에게 내 시간 내 할일에 올인하지 마시길 바래요

  • 21. ....
    '20.8.2 12:23 PM (1.237.xxx.189)

    님은 나이가 많고 그남자는 능력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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