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키가 인생에 필수요소는아니지요?

ㅇㅇ 조회수 : 9,962
작성일 : 2020-08-01 13:26:05
제남친..저랑똑같은 164~165입니다
저희집안에큰사람들이 많고 사촌이나 사촌들 남편들이 185 188 이런터라
결혼하게되면 정말 키가비교될것같아요..우리집 남자들 어깨정도일테니
그런데 키빼고 아쉬울게하나도없습니다 학벌, 문과전문직, 서울집증여, 부모님 노후보장
얼마전에 스스로 벌어 외제차도뽑았어요 저를 많이좋아해주고 취미는 집돌이 게임입니다(이건호불호갈리지만..) 밖에나가면 가끔 남친키가작아 부끄러울때도있어요.. 저도 학벌이나 직업은 괜찮지만 집안은 남친에비해서는 평범해서 남친집안에서는 제가 키가커서 좋아하는듯 싶더라구요..
키가 작아아쉽지만 실력이있는 사람이니 괜찮겠지요??
IP : 58.150.xxx.42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 1:28 PM (223.38.xxx.73)

    여기 키작남엄마들 사이트라 키가 뭣이중하냐고 댓글 줄줄이 달리지만 아쉬운건 사실이죠

  • 2. 지능중요
    '20.8.1 1:28 PM (59.21.xxx.178)

    머리가 답니다.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 머리가 비상하면 어느나리에 떨궈놔도 중간 이상은 살아요. 절대 극빈층 될일이 없음

  • 3. ㅜㅜ
    '20.8.1 1:30 PM (210.180.xxx.11)

    전혀 남자같이 안보여요ㅜㅜ
    그냥 여자동성친구같거나 동생같은느낌;;;;;;

  • 4. ...
    '20.8.1 1:30 PM (116.127.xxx.74)

    키 작은 사람 중에 능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자격 지심에 허세그 쎈 사람이 종종 있어요. 남자로서는 너무 별로죠. 다른 능력이 있어 자존감이 넢으면 상관 없겠죠.

  • 5. ..
    '20.8.1 1:33 PM (222.97.xxx.185)

    결혼전에는 혼란스럽기도 하고 함께 다니면 신경도 많이 쓰이겠지만결론은 키보다 우선인 것이 삶의 형태입니다 물론 2세 걱정도 되고 살아가면서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도처에 깔려 있지만 저 스팩이 키를 압도하고도 남겠어요 돌아보면 키작은 당당한 남편을 만드는것도 아내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 6.
    '20.8.1 1:34 PM (125.134.xxx.134)

    빼고 아쉬운거 없음 괜찮아요. 근데 아이들 키가 무척이나 작아서 아이들이 상처를 받으니 마음아파하더군요. 남들 시선 따위야 씹으면 그만이죠. 저는 이왕이면 다 가진 남자랑 결혼하라 하고싶은데 키크고 직업도 그럭저럭 그런 남자들은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ㅎㅎ
    경쟁이 치열하긴 하죠.

    저희 시어머니가 키큰놈 치고 제대로 사람구실 하는 놈 하나 없더라 타령을 하시는데
    키도 크고 돈도 잘버는 남자도 있더군요.
    키 작다고 실속있고 속 찬것도 아니고
    짧은 아들 키운 자격지심을 그런식으로 숨기는듯 ㅡㅡ.
    우리집 남자는 키도 작고 다른것도 아쉽지만 그나마 좀 착해서 근데 딸 키가 너무 작은게 좀 아쉽네요. 시엄니의 키큰 남자 씹기 타령도 실쿠. 키크고 잘난놈도 많드만 ㅋㅋ

  • 7. 원글이제일신경씀
    '20.8.1 1:36 PM (125.132.xxx.178)

    원글이가 신경을 너무 써서 순탄하지 않겠네요. 님은 남친 수많은 장점으로도 키를 못덮잖아요. 그냥 님보다 키큰 남자 사귀세요. 벌써부터 비교하느라 속이 상한데 나중에 가면 더할 것 같아요

  • 8. ㅇㅇ
    '20.8.1 1:37 PM (124.53.xxx.107)

    키작아도 자기일 잘하고 자신감있으면 멋있던데요
    이수근도 그렇고
    제 사촌오빠도 키는 정말 작지만 성격과 재능이 넘사라 인기 정말 많았어요

  • 9. ...
    '20.8.1 1:38 PM (122.38.xxx.110)

    남친키가 부끄러운 원글님이 가장 큰 걸림돌인거죠.
    나이들면 더 작아져요.
    아이낳으면 아이까지 힘들 수 있죠.
    원글님이 아무렇지도 않으면 아무 문제없는일인데요.
    키빼고 모든 조건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정말 드물어요.
    키가 제일 중요하다는 사람, 키가 뭐가 문제냐는 사람, 어떤 생각도 맞는게 없어요.
    원글님 한테 답이 있는거니까요.
    이미 부끄러운데 ...

  • 10. ..
    '20.8.1 1:3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전 예전부터 키작남 좋았어요.
    키가 작아서 옹색하거나 개그캐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고
    비율 좋아서 비교 안하면 옹색하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솔직히 여자도 풍만한 가슴 없으면서 뭔 배짱으로 키를 따지는지 좀 황당.
    면허도 없는 여자가 차 없는 남자 싫다는 느낌이랄까요.

  • 11. ........
    '20.8.1 1:39 PM (14.47.xxx.188)

    근데요 제가 아파트 엘베 탈때마다 느끼는게 우리나라 남자들 진짜 작은키 많던데요
    170안되는 아저씨들 정말 많아요
    그래도 뭐 다들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잘살더라고요

  • 12. 저도
    '20.8.1 1:40 PM (125.134.xxx.134)

    짧은남자랑 결혼했는데 남편은 작은걸로 자격지심이나 꽁한거 없어요. 시어머니의 키큰놈들 사람구실 못한다 타령이 좀 질리지.
    살아보니 여자든 남자든 키보다는 성실함 머리좋음 성격이예요. 작은키보다 더 불편한건 나쁜머리 뚱한 성격 이런거죠. 저는 짧은남자랑 결혼 10년차 키가 문제는 아닌데 다섯살딸이 짧아서 속이 타고 아프네요

  • 13. ㅇㅇ
    '20.8.1 1:40 PM (223.38.xxx.73)

    도대체 키 작은 데 인기많다는 사람은 어딜가면 있는 건가요? ㅋㅋ
    최소 172는 돼야 그래도 인기가 있지
    164가 무슨... 얼토당토 않네요

  • 14. 살자
    '20.8.1 1:41 PM (59.19.xxx.126)

    모델 연예인 할거 아니면 그다지 보기는 좋겠지요 근데 요즘 결혼식도 작게 하고 하니 그다지 중요 하게 생각 안하겠어요
    현명하게 살아가세요
    남이 중요 하지 않아요

  • 15. ..
    '20.8.1 1:41 PM (210.180.xxx.11)

    여기 아들가진 엄마들은 키작은거도 좋다해요;;;;;;;;;;;;;;;
    근데 현실은...ㅜㅜ

  • 16. 그게
    '20.8.1 1:44 PM (122.42.xxx.138)

    키 작아도 자기일에 집중하고 스마트한 사람이면 모든게 상쇄되던데요. 근데 자격지심에 여자들앞에서 허세와 요상한 거들먹거림 있는 남자들이 많더라구요.진짜 최악.

  • 17. 현실은
    '20.8.1 1:44 PM (59.21.xxx.178)

    키작아도 알굴이 고우니? 인기 많던데요?

  • 18. 프림로즈
    '20.8.1 1:44 PM (221.149.xxx.124)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 거예요. 남자 키 때문에 고민하는 여자들은 본인한테도 괜찮지 않아서 고민하는 거임. 전 일단 제 키가 매우 작아서.. 같이 작은 남자 저한텐 매우 안 괜찮기 때문에 여태 키 큰 남자만 만남. 내 눈에만 괜찮으면 돼요

  • 19. 제 남편도
    '20.8.1 1:45 PM (211.243.xxx.211)

    키 작아요 167-8정도?? 스카이졸업 문과 전문직 시부모님 시집 식구들 상식적입니다
    지금껏 남편이 거짓말하거나 허풍떠는 말을 들어본적 없어요
    저도 큰키가 아니어서 아이들도 크진 않지만 전 남편하고 결혼한거 후회한적 없습니다

  • 20. 마마
    '20.8.1 1:46 PM (211.222.xxx.240)

    필수 아닙니다.
    우리 외가 여자 170 남자 180 이상들이지만 사촌 여동생이 175인데 남자 163하고 결혼해서 너무 잘 살아요.
    키만 빼고 다 좋은 사람이에요~
    성격 잘 맞고 유순하고 자상하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요.
    결혼은 편안한 사람과 하는거지 맛진 사람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21.
    '20.8.1 1:46 PM (59.10.xxx.223)

    저기다 키까지 컸으면
    벌써 유부남 이였을수도..

  • 22. ..
    '20.8.1 1:46 PM (203.226.xxx.126)

    남친 키가 5센티만 컸어도 님한테 차례안돌아갔죠.
    그리고 보통 키가 많이 작으면 얼굴이 엄청 잘생겼던데..
    키로 후려칠 레벨이 아닌듯...

  • 23. 프림로즈
    '20.8.1 1:48 PM (221.149.xxx.124)

    저 위에 키 큰 남자들만 만난다고 썻ㅆ는데.. 전 대신 남자 체중 안 봄. 뚱띵에 배나온 남자 왜 만나냐 주위에서 맨날 그러는데 전 진심 1도 신경 안 쓰임 다 제 눈에 안경..

  • 24. 젤 중요한
    '20.8.1 1:49 PM (62.44.xxx.136)

    성격이나 인성 얘긴 없네요.
    그게 모든 외적조건을 씹어먹고 남을 중요한 건데.
    키땜에 마음 흔들리는 거 보면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건가도 싶고...
    딱 잘라 말해
    이남자 놓치고 나서, 그만한 조건에 키까지 갖춘 다른 남잘 만날 확률을 생각해봐요.

  • 25. ..
    '20.8.1 1:50 PM (115.140.xxx.145)

    솔직히 남자로 안 보여요
    얼굴 잘생겨도 중학생스러운 얼굴이 많은지라 그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남자키 작아도 괜찮다까지만 하시지 왜 원글 공격까지 하시나요?님차례 안왔다니..ㅎㅎ
    원글님 아세요?

  • 26. 아이고
    '20.8.1 1:51 PM (222.112.xxx.81)

    키가 170만 되었어두 원글님 결혼 상대로까지 오지도 않았어요
    같은 전문직 여성이랑 잘되었겠죠
    원글두 키까지 크고 문과전문직에 재력까지 있는 남자면 더 좋겠지만
    그런 남자는 원글에게 관심없을테니 나름 타협한 거잖아요
    다 그런 거에요
    다만 키 작은 남자는 어릴 때부터 자격지심 장난 아닌 경우 많은데 살면서 아내에게 그게 발현될 수도, 아닐 수도요. 어찌 될지는 살아봐야 알겠죠.
    그리고 결혼해서 아들낳으면 아들 키 땜에 스트레스 엄청 날 거에요
    아기 때부터 우유니 뭐니 해서 먹이고 성장 클리닉 알아보구.
    그것도 감당하셔야죠.

  • 27. ...
    '20.8.1 1:52 PM (125.177.xxx.43)

    당연하죠 나는 아무 상관없는데
    근데,.. 애들 키가 문제에요 ㅠ

  • 28. ...
    '20.8.1 1:53 PM (125.177.xxx.43)

    키까지 컸으면 님 차지 안되었죠 ㅎㅎ

  • 29. ㅇㅇ
    '20.8.1 1:5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키까지 컸으면 님을 만나지 않았겠죠. 그 정도면 키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님이 먼저 키 때문에 무시하는 거 같은데요.

  • 30. ,,,
    '20.8.1 1:54 PM (211.212.xxx.148)

    살아보니 성격 인성 보다 외모나 키좀 컸으면
    좋겠어요
    키작아도 성질 정말 더럽고 삐지면 말 안하고
    자식도 키가 작아요
    차라리 인물 좋고 키라도 크면 성질부려도
    인물값한다고 참기라도 해보죠
    또 나이드니 키는 더 작아지네요

  • 31. ....
    '20.8.1 1:54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키작은 중학생아들 있는 엄마 피눈물 나네요

  • 32. 살아보면
    '20.8.1 2:02 P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

    키 큰거보단 거기가 큰게 절대적으로 좋죠
    저희 남편도 최고명문대학 문과 나왔고 키 179인데 거시기가ㅋㅋ 작아서 너무 별로예요 남성적 매력이 없어요
    근데 문과 전문직이 어떤 직업인가요?
    판검사?

  • 33. ..
    '20.8.1 2:04 PM (223.62.xxx.188)

    전문직이고 돈 많으면 키는 용서 됩니다. 검사면 키작고 대머리라도 여자들 줄서요

  • 34. ...
    '20.8.1 2:04 PM (121.172.xxx.112)

    남시선 따위 생각해본 적 없고 신경도 안썼지만
    옛날에 사귄 남자친구 키가 작아 불편했던 점 하나
    영화관에서 그의 키에 맞춰 어깨동무 장단 맞추느라 목 아팠음
    근데 원글님이 신경 많이 쓰이시는 듯 한데요..?

  • 35. 여기서
    '20.8.1 2:06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괜찮다, 키는 문제가 안된다
    등등의 위로를 받아도
    결국 원글님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조건은 좋아서 놓치기 싫지만, 남자 키가 작아 계속 거슬리시는 것 같아요
    나이들면 키는 좀 더 줄어요
    저희남편 키 171 이었는데
    50대 되니 외출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너무 작아 보여요
    키 같은건 문제가 안된다 싶을때 결혼하세요

  • 36.
    '20.8.1 2:09 PM (24.98.xxx.24)

    키 큰데 몬난 남자는요?
    성격. 직업. 키. .. 완벽한데 얼굴이 몬난이면요
    뭐든 한군데씩은 안타까운 부분이 있답니다
    제 남편 얘긴데요.. 저는 제가 다 갖췄다 생각하는데 키가 작아요.
    남편이 보기에 제 단점도 보이겠지만
    서로의 장점을 더 많이 인정해 주고 있네요.
    사람이 완벽할 순 없잖아요
    열에 하나정도 빠지는 조건이라면 감사하다 생각하며 살 것 같아요.
    살아보니 생긴것. 키 큰것 아무 상관 없더라고요.
    그냥 무던한 성격이 최고인것 같아요.

  • 37. ㅁㅁㅁㅁ
    '20.8.1 2:10 PM (119.70.xxx.213)

    필수아니라지만
    원글님이 부끄러워하고있네요

  • 38. ㅁㅁㅁㅁ
    '20.8.1 2:11 PM (119.70.xxx.213)

    나중에 2세가 작을수있다는것도 염두에두세요

  • 39. . . .
    '20.8.1 2:11 PM (116.121.xxx.161)

    혹시나 2세(아들)가 작을까 걱정이지요.

  • 40. ...
    '20.8.1 2:17 PM (175.117.xxx.19) - 삭제된댓글

    다른부분이 덜하고 키가 큰게 나아요
    자식이 키 작은거는 결혼을 물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러워요

  • 41. 차라리
    '20.8.1 2:22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못생기고 큰게 나아요
    얼굴은 성형하지 아들은 공부못하고 164면....

  • 42. ㅇㅇ
    '20.8.1 2:27 PM (175.196.xxx.140)

    우리가 다 괜찮아봤자 무슨 소용이에요? 원글이 괜찮아야지

  • 43. ....
    '20.8.1 2:32 PM (116.34.xxx.229)

    자식들이 문제죠. 자식 키 작을까봐 엄청 걱정해요.

  • 44. ....
    '20.8.1 2:34 PM (116.34.xxx.229)

    그리고 작은남자 열등감 안겪어보신분들은 몰라요.
    피곤...

  • 45. 순서
    '20.8.1 2:37 PM (121.132.xxx.204)

    키도 큰 남자 > 키만 작은 님자 > 키만 큰 남자 > 키도 작은 남자

    불멸의 진리죠.

  • 46. 순서
    '20.8.1 2:39 PM (121.132.xxx.204)

    그럼에도 165면 많이 작네요. 고민은 좀 되시겠어요

  • 47. ...
    '20.8.1 2:40 PM (209.95.xxx.92)

    제 남편 키는 165인데
    현재 결혼 20년차, 남편의 모든 면에서 다 만족하고 잘 살고 있구요
    남편이 키까지 컸으면 제 남편 안됐을거라 생각하고 감사해요

    사람마다 중요한게 다르니 원글님 생각이 제일 중요해요
    벌써부터 키가 걸리고 같이 다녀서 부끄럽다 생각하시면
    그냥 헤어지시고 키 큰 남자분 만나세요
    남친입장에서도 키 상관하지 않는 여자분 만나는게 훨씬 서로 행복할것 같아요

  • 48. /////
    '20.8.1 2:45 PM (119.149.xxx.248)

    사람맘은 다 똑같죠. 님이 생각하는거 남도 생각해요. 다만 말로 오프에서 말로 표현 안할뿐이죠. 키 작으면 여자나 남자나 엄청 안좋은거 사실이고 그러니 엄마들이 본인을 키작아도 괜찮다 말은 하면서도 자식들 키 작을까봐 안달하잖아요.ㅠ

  • 49. 이미
    '20.8.1 2:47 PM (157.49.xxx.163)

    연애때면 단점도 안보일 시기인데 작은 키가 보인다면 그만두세요. 결혼하면 후회하실거 같아요. 저는 50이 넘었고 딸이 있는데요. 170정도의 지인이 아들을 소개해준다고 같이 만난적이 있어요. 아버지 직업은 항공사 부사장, 아들은 유명해외대 졸업, 그런데 엄마보다 작아 보이더군요. 2세를 위해서 키는 정말 중요하거든요. 다른 건 노력하면 어느정도 이룰 수있는데 키는...

  • 50. 유전은
    '20.8.1 3:06 PM (59.21.xxx.178)

    다양성이 중요한데.. 많이섞일수록 더 좋은 유전자 탄생합니다. 큰여자는 작은남자 작은여잔 큰남자 이렇게 결혼하면 바람직할듯

  • 51. 새옹
    '20.8.1 3:06 PM (117.111.xxx.236)

    키가 아쉽죠
    키크면 뒷모습이 섹시하긴해요
    나이들수록 작어지긴해서 좀 안쓰러워요

  • 52. ..
    '20.8.1 3:11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본인보다 작은 여자 좋아하면 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꼭 욕심이 많아서 키 큰 여자를 좋아하더라구
    남자로 안보이고 별로죠. 173이하. 전문직 이상이여야.

  • 53. ㆍㆍ
    '20.8.1 3:12 PM (222.238.xxx.221)

    제가 젊은 시절 남자키 작은거 뭐 별거 아니다 생각하고 키작은 167인 남자와 결혼했는데 참고로 전 173입니다
    그때는 키가 단점이라도 셍각안했고 눈에 거슬리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아들이 커갈수록, 우리가 나이들수록,
    남자키에 대한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일단 키 고민을 안하고 산 나는 아들이 운동을 시작할때 기본인 키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고 키 작은 남자 결혼 후회되는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나이들수록 키가 줄어 164가 되네요
    진짜 같이 다니기 부끄럽더라구요
    세번째 본인 키 작은거 살수록 느낍니다 컴플렉스 열등감 자격지심
    다행히 아들은 제 덕에 170은 넘지만 시집의 유전자가 그러니 나중에 미래 자식을 생각하면 여자키 165이상을 만나라고 조언하고 아들도 운동포기하면서 키의 유전에 대한 실망감 경험했더랬죠
    전 남편의 더 나이들어 더 쪼그라들연 같이 안다닐예정입니다
    전 서양여성처럼 키 줄지도 않을거랍니디ㅡ
    병원서 골밀도 검사하니 골다공증도 걱정없다고
    남편은 뻐대도 약하고 빈약합니다
    남자는 체격이 크고 키가 커야한다고 뻐저리게 느낍니다

  • 54. 죄송한데
    '20.8.1 3:13 PM (110.70.xxx.185)

    저도 키작으연 남자같이 안느껴져서요..ㅠ

  • 55. ㆍㆍ
    '20.8.1 3:17 PM (222.238.xxx.221)

    반대로 아빠키 170넘어도 엄마가 작으면 아들키가 심히 걱정되는 수준이던데요

  • 56.
    '20.8.1 3:22 PM (223.62.xxx.72)

    우리부부 키에요. 남편 스펙도 비슷하구요. 20년차인데 심지어 남편키가 줄었어요.
    저도 연애때 비슷한 고민했었어요. 근데 얼굴은 잘 생겼고 성격인품이 너무 좋았어요.제가 많이 불안정한 편인데 남편은 소나무스타일. 키는 고민되었지만 그 외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20년 지났는데 성격 인품 변함없고 얼굴 여전히 미남이고 나이들수록 전문직포스가 커지는건 사실이에요. 돈 부족하지 않게 벌어주고 .
    성격 인품 좋으니 애들도 아빠 너무 좋아하고 안전감 있구요.
    다만 애들키가 작아요. 그거 빼고는 다 굿.

    근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쪽 남자들 키 다 작던데 직업 좋고 인품들 다 좋아서 키작으면 열등감있다는 말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남편키까지 컸으면 같은 전문직 여자랑 결혼했을 거란 말도 맞기는 하지만
    울 남편도 대시하는 같은 직종 여자가 있었는데 키 외모가 눈에 안차서 거절했더라구요..

  • 57.
    '20.8.1 3:32 PM (58.77.xxx.175)

    2세가 키도 작고 공부도 못 할 수도 있어요
    세상엔 키도 적당한데(큰 거 바라지도 않음)어느정도 고루 갖춘 남자들 많아요

  • 58. 그리고 여기
    '20.8.1 3:41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댓글들 잘 걸르셔야 해요. 시기질투로 판 깨려는 댓글들도 있어요.

  • 59. 여기
    '20.8.1 3:44 PM (223.62.xxx.124)

    댓글 잘 보셔야 해요. 판깨려 분들도 댓글 단답니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와 달리 나이 먹을수록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외모를 업다운시켜요.

  • 60. 님만
    '20.8.1 4:32 PM (58.11.xxx.132)

    님이 괜찮은거면 다 괜찮죠
    그런데 벌써 남들 시선 의식 하시면 뭐...
    팩폭 하자면 164-5면 저희 아들 중1때 키인데
    작긴 작죠

  • 61. 남자는
    '20.8.1 4:36 PM (110.70.xxx.114)

    능력!!!!!
    불변입니다.

  • 62. 남자는
    '20.8.1 4:39 PM (110.70.xxx.114)

    딸이 168에 힐신고 다니는데 서울대 연대 고대 남자친구들 다 170내외라고...ㅋㅋ
    중학교때는 분명히 180가는 동창들 많았는데 다들 어디간거냐고 하네요.
    남자는!!!!!
    능력 불변이고..
    다 넘어서서 인성이 제일이라고 했어요.
    저도 굉장히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엄마인데 무엇보다 내딸을 위해선 능력과 인성!!!!!

  • 63. 남친이 키 크면
    '20.8.1 4:44 PM (220.122.xxx.162)

    남친이 키 크면, 님 차지가 안 돼요.

    더 좋은 여자 만나죠~

  • 64. 흠..
    '20.8.1 4:49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키 빼곤 다른 스펙이 너무나 좋은데, 저라면 결혼할거 같아요. 전 남자 외모에 대해선 별로 기준이 없는 사람이긴 해서..
    첫사랑이 164였어요. 저는 163.
    꽤 오래 사귀었는데, 너무 재밌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결국은 각자 바빠져서 좀 소원해지면서 나쁘지않게 헤어지긴 했는데, 저랑 헤어지고도 생활권이 같고 주변 친구들 다 아는 사이라 나중에 다른 연애까지 다 듣고 보게 되었거든요. 다 자기랑 비슷하거나 큰 여자들이랑 사귀고, 그게 다 여자쪽에가 먼저 대쉬해서 사귄걸로 알아요.
    대단한 스펙이 있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그냥 정말 재밌고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결국 꽤 부잣집에 키 비슷한 여자랑 사귀다 결혼까지 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저대로 결혼해서 잘 살고.
    키보다 중요한건 사람 자체인거 같고, 스펙까지 갖췄다면 완전 땡큐죠.
    저한테는 배우자 조건중에 외모는 마지막이에요.

  • 65. 흠..
    '20.8.1 4:51 PM (175.223.xxx.98)

    키 빼곤 다른 스펙이 너무나 좋은데, 저라면 결혼할거 같아요. 전 남자 외모에 대해선 별로 기준이 없는 사람이긴 해서..
    첫사랑이 164였어요. 저는 163.
    꽤 오래 사귀었는데, 너무 재밌고 좋은 사람이었어요. 결국은 각자 바빠져서 좀 소원해지면서 나쁘지않게 헤어지긴 했는데, 저랑 헤어지고도 생활권이 같고 주변 친구들 다 아는 사이라 나중에 다른 연애까지 다 듣고 보게 되었거든요. 다 자기랑 비슷하거나 큰 여자들이랑 사귀고, 그게 다 여자쪽에서 먼저 대쉬해서 사귄걸로 알아요.
    대단한 스펙이 있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그냥 정말 재밌고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결국 꽤 부잣집에 키 비슷한 여자랑 사귀다 결혼까지 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저대로 결혼해서 잘 살고.
    키보다 중요한건 사람 자체인거 같고, 스펙까지 갖췄다면 완전 땡큐죠.
    저한테는 배우자 조건중에 외모는 마지막이에요.

  • 66. ㅇㅇ
    '20.8.1 4:56 PM (119.202.xxx.51)

    친구가 자기보다 키작은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했어요 젊을땐 친구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와서 보니 진중하고 능력있고 성격좋아 키가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아들 딸은 성장클리닉 꾸준히 다녀 평균이상으로 키웠어요

  • 67. ㅜㅜ
    '20.8.1 5:09 PM (211.196.xxx.193)

    키큰 여자도 키큰 남자 좋아해요 말도 안되는 소릴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 68. ...
    '20.8.1 5:44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본인의 마음이 제일중요하죠.
    키큰남자들사이에서 창피하고 남자같이 안 느껴진다면 그게 남이 괜찮다 어쩐다 아무소용없다고 봐요. 내맘이 그런건 어쩔수없죠.
    제남편도 저랑 똑같은 164인데
    저는 대화 잘통하고 여자에게 잘 해주는 다정한 성격이냐가 제일 중요하고 키는 개인적으로는 아무렇지도않아서 (오히려 눈높이 안맞을정도로 올려다봐야되는 키가 더 싫음) 너무 행복하게 만족하면서 삽니다. 연애때보다 결혼후에 더 잘해주는 사람이구요. 시부모님도 다들 너무 좋아서 결혼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 69. ...
    '20.8.1 5:51 PM (175.121.xxx.111)

    본인의 마음이 제일중요하죠.
    키큰남자들사이에서 창피하고 남자같이 안 느껴진다면 그게 남이 괜찮다 어쩐다 아무소용없다고 봐요. 내맘이 그런건 어쩔수없죠.
    제남편도 저랑 똑같은 164인데
    저는 대화 잘통하고 여자에게 잘 해주는 다정한 성격이냐가 제일 중요하고 키는 개인적으로는 아무렇지도않아서 (오히려 눈높이 안맞을정도로 올려다봐야되는 키가 더 싫음) 너무 행복하게 만족하면서 삽니다. 연애때보다 결혼후에 더 잘해주는 사람이구요. 시부모님도 다들 너무 좋아서 결혼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외모도 좀 보긴했는데 대체로 남자다운 인상이 취향이신 분들이 키작은사람도 많이 불호하시는듯. 저는 오히려 좀 소년미있는 외모랑 웃을때 미소가 예뻐서 남편이 더 좋았거든요ㅎ

  • 70. 남자는
    '20.8.1 6:18 PM (125.130.xxx.219)

    키까지가 외모고 여자는 몸매까지가 외모더군요.
    전남친 키가 170 안됐는데, 한번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갑자기 앞으로 오는데 평소보다 너무너무 잘 생겨보이는거예요.
    생각해봤더니 평소 키에서 거의 20cm가 더 커보였던거라 훤칠 남성미 뿜뿜이었던거였어요.
    그때 남자 키 중요성 깨달았어요.
    여기서 여러 아줌마들 의견 분분한거 중요치 않고
    원글님이 결혼과 헤어짐 둘 다 후회할지 어떨지를 잘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엔 벌써부터 밖에서 창피하고 여기에 질문까지 할 정도면 부정적인거예요.
    콩깎지 씌여 키가 작은게 문제가 아닐 정도는 돼야 결혼까지 가도 후회가 없을거예요.
    왜냐면 180이하는 남자 취급 안하던 제가 170안되는 전남친한테 어쩌다 낚여서ㅠㅠ 인연이 아니어서 헤어지게는 됐지만
    결혼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게 됐던 경험이 있어요.

  • 71. ㆍㆍㆍ
    '20.8.1 6:51 PM (220.121.xxx.235)

    결혼해서 애 낳았는데 아이키가 많이 작으면ㅠㅠ 아빠키는 물론이고 엄마도 그리 큰키는 아니잖아요. 남편키 안따지던 여자들이 자기자식 키에는 다들 민감하다는. 특히 아들키가 작으면 약을 먹인다 클리닉에 다닌다 난리더군요.요즘 키 많이 작은 남자아이들은 운동선수급 아닌이상 학교에서 엄청 치입니다. 성격이 좋을래야 좋을수가 없어요. 애들이 자존심때문에 집에다 말을 안해서 그 엄마들은 자기자식이 치이는지 잘 모르구요.

  • 72. ....
    '20.8.1 11:45 PM (125.191.xxx.105)

    흠솔직히 난쟁이똥자루네요
    게임도너무믿지말아요
    제친구도 남편이집돌이게임남이였는데
    게임속여자랑바람나서집나감

  • 73. 상상
    '20.8.2 12:18 AM (211.248.xxx.147)

    남편이 그런데 능력과 인성이 외모를 극복하네요 가끔 키 아쉬울때 있지만..나이드니 능력이 모든걸 넘어서요.

  • 74. ....
    '20.8.2 9:28 AM (106.101.xxx.76)

    키작은남자들 자기보다 키큰여자 좋아하는거 개인적으로 좀 별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33 평소 먹던 약… 쎄… 16:09:20 11
1592132 직장이 을지로 입구나 백화점 바로앞이면 6 111 15:57:43 405
1592131 이거 받았다도 읽기싫지만 3 자랑자랑 15:56:25 364
1592130 중2아들 어버이날 선물.. 5 ... 15:53:38 512
1592129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 가까이 안두는게 낮겠죠? 4 ... 15:53:26 310
1592128 치과는 가는곳마다 다 친절하네요 4 ㅇㅇ 15:51:36 336
1592127 대구 엑스코 근처 호텔이나 리조트 추천 부탁 3 대구 숙소 15:51:32 70
1592126 우리나라 의료 수출하면 안되나? 4 왜왜 15:50:56 186
1592125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 감동이네요 4 ... 15:47:14 985
1592124 삼쩜삼이나 토스 환급 의뢰시 종소세 신고까지 되는거지요? 2 15:44:55 152
1592123 종소세 세무사의뢰시 오래걸리나요 1 맘만 급한.. 15:42:12 213
1592122 이클립스가 실제 밴드인가요 드라마속 가상 밴드인가요 5 선재사랑 15:41:50 395
1592121 의대생 피해자 언니의 글 4 .... 15:34:59 2,534
1592120 안과에서 마이봄샘 기름샘치료하라고 여인5 15:33:48 376
1592119 남편이 아침에 동남아순회공연 갔다왔다는데 17 티키타카 15:32:27 1,875
1592118 도대체 사랑이 뭔가요 8 집착 15:30:22 794
1592117 뒤늦은 김건희 명품백 수사, 이러니 특검 하자는 것 4 이채양명주 15:28:32 648
1592116 삶의 힘이 되는 사람 있으세요? 9 .. 15:27:18 799
1592115 lg 에어로타워 공기청정기로 어떤가요? 에어로타워 15:20:20 130
1592114 오래살다보니 별걸 다보네요 6 ㅡㅡ 15:18:02 1,952
1592113 올리비아핫세 어머니 글은 안올라오는가요? 4 모모 15:11:44 1,240
1592112 여기 정치관련글 보면 후덜덜 22 정치병 15:10:23 833
1592111 그럼 이런경우엔요? 어버이날 전화요.ㅜㅜ 8 고민 15:08:58 1,185
1592110 인덕션 as (메인보드교체) 받아보신분? 혹시 15:05:33 121
1592109 저 오늘 어버이날이라 엄마한테 전화했다 감동받았어요 6 lol 15:03:41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