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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낭여행 다닐때 백인들보면

궁금 조회수 : 6,150
작성일 : 2020-08-01 10:37:03
자기 키만한걸 지고 다녀요
남자건 여자건
그리고 나시티에 반바지에 쪼리신고
그래도 스타일난다는것.ㅎ.ㅎ

카오산로드에서 각종 인종들 다 구경했는데
백인의 그체력과 튼실한 뼈대균형 진찐 부러웠죠.
길쭉 길쭉 탄탄 빵빵에 우유빛깔에
피부는 안만져봐서 몰겄음
금발은 사실 예쁜지 몰겠음.
하지만 하얀건 이쁘더라고요.

특히 남자백인보다 한국남자보면 별종들 같아뵈죠.

찬양이 아니라 인정할건 인정한다는거죠.
체격조건은 타고나는거잖아요.
IP : 223.62.xxx.14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1 10:39 AM (218.237.xxx.254)

    남자 키 .. 절대 조건에 없었는데. 남편 키가 187이예요. 아들도 185
    유일하게 뿌듯할 때가 . 유럽 지하철 역처럼 붐비는 데서 확 눈에 띄고 체격으로 꿀리지 않는다는 점.

  • 2. ㅇㅇ
    '20.8.1 10:39 AM (223.38.xxx.73)

    저도 여행 갈 때마다 느꼈어요
    백인들 레깅스에 운동화신고 나시입고 포니테일 거기에 베낭매면
    와우..
    근데 우리나라 여자들 치마에 샌들에 선그라스 주렁주렁 진짜 촌스럽 ㅋㅋㅋ

  • 3. 00
    '20.8.1 10:39 AM (218.237.xxx.203)

    딴건 안부러운데 엄청 크고 무거운 배낭들 턱턱 짊어지고 다니는 체력은 부럽더군요

  • 4. ㅇㅇ
    '20.8.1 10:40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진짜 큰 배낭 메고 쭉쭉 다리 긴 백인여자분,, 시골 마을 버스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외국 영화 속 배우 같아 부럽구요

  • 5. ㅇㅇ
    '20.8.1 10:40 AM (218.237.xxx.254)

    슬프지만.. 진짜 큰 배낭 메고 쭉쭉 다리 긴 백인여자분,, 시골 마을 버스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외국 영화 속 배우 같아 부럽구요 제가 그 자리 서있으면 배낭도 들기 힘들겠거니와 ㅠㅠ

  • 6. 당근
    '20.8.1 10:48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그들 체형에 따라 생겨나고 변화되어 온 옷들이라
    우리가 입으면 사실 안 어울리죠.
    한국사람 서양사람 한복 입혀놓고 비교해보면 그 반대고요ㅎ

  • 7. ㅇㅇㅇㅇ
    '20.8.1 10:53 A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서양사람이 입은 한복도 그렇게 우웩 할정도는 아니였는데..
    ㅋㅋㅋ
    오히려 너도 나도 할거없이 같은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입은거 볼때마다
    너무 안어울린다 싶었어요
    승모근 빡... 목도 짧고 허리도 통인데 하나같이 튜브탑.

    한국은 너무 투머치 해요 모든게
    앞에 여행객 차림 도 언급하셧는데
    진짜 세상 촌쓰러워요..
    스타일도 다 똑같고.....공구로 다 맞춘거 같은 빡세게 꾸민느낌
    미국가면..한국인 차림은 백미터 앞에서도 보여요
    10년전 젤 기억에 남는거.
    한국 성인남자들
    홀리스터나 소문자 아베크롬비 티 입고 폼 잡을때마다 정말.ㅠㅠ

  • 8. 슬프다
    '20.8.1 10:56 AM (159.69.xxx.94)

    동양남자는 키커도 얼굴도 같이크고 다리 짧아서 우락부락한 느낌인데 백인은 키큰데 얼굴작고 엘프들이라 슬프네요 거기다.넘사벽 체력 바게트 한조각먹고 하루종일 무거운배낭 들고 다니는데ㄷㄷ

  • 9. ㅋㅋㅋ
    '20.8.1 10:57 AM (121.152.xxx.127)

    뭘 인정하라는거여 ㅋㅋㅋ

  • 10. 길쭉한것도
    '20.8.1 11:03 AM (211.245.xxx.178)

    튼튼한 체력도 다 좋지만
    체취앞에서는 다 필요없다싶어지던디요...

  • 11. 그니까요
    '20.8.1 11:04 A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그 암내를 맡아봤어야 하는디...

  • 12. 외적으로
    '20.8.1 11:10 AM (121.165.xxx.112)

    보이는 체격조건은 타고나는 것이겠지만
    체력은 후천적인겁니다.
    서양애들은 운동이 어릴때부터 생활화 되어있어요.
    우린 공교육 체육시간도 많지않고
    사교육에서도 1순위는 절대 아니며
    타 사교육에 밀리면 제일 먼저 배제되는게 체육이죠.
    특히 운동을 제일 많이 하게되는 중고등 시절에는
    수능에 밀려서 운동이라고는 아예 못하고...
    그러고도 체력이 좋길 바라면 양심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13. Mosukra7013
    '20.8.1 11:11 AM (121.149.xxx.103)

    백인들이 다 쭉빵하고 길다고요?

    다양하게 못 보셨군요
    작고 아담하고 짧닥만한 체형들도 많아요.

  • 14. ㅇㅇ
    '20.8.1 11:12 AM (223.38.xxx.73)

    아담하고 짧닥만한 체형도 당연히 있겠죠
    그냥 평균을 말하는 거잖아요....

  • 15. Mosukra7013
    '20.8.1 11:12 AM (121.149.xxx.103)

    ㄴㄴ 체력도 한계가 있어요
    김동현, 강호동 스타일의 체격 가진 남성과
    평균키 보다 작고 왜소한 체격의 남성을 비교하면

    후자는 체력 늘려도 한계가 있어요

  • 16. ...
    '20.8.1 11:16 A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하나도 안부러워요.
    돈에 대해 칼같이 이기적이죠.
    그러면서 한국서는 공짜로 사주는거 잘먹고 살고

  • 17. 우린힘듬
    '20.8.1 11:19 AM (59.21.xxx.178) - 삭제된댓글

    포니테일해서 넘 스타일리쉬하고 예쁜거 그건 인정ㅠㅠ

  • 18. ..
    '20.8.1 11:20 AM (42.115.xxx.144)

    갸들 없어도 너무 없게 짠내나죠..
    근데 정말 길거리에서 런닝하는사람들도 거의 백인들.. 운동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 많아요.

  • 19. 우린힘듬
    '20.8.1 11:23 AM (59.21.xxx.178) - 삭제된댓글

    참. 백인들 겉보다 안이 죽이는데.. 체력말입니다. 의사가 해외 교환으로 미병원서 근무했는데 삼일을 당직서도 그들은 멀쩡하고 자긴 죽을뻔. 체력의 차이가 분명 있고 그걸 인정해야 건강하게 산다고. 그들은 벤츠 우린 티코.

  • 20. 인정
    '20.8.1 11:24 AM (218.236.xxx.223)

    물론 아닌 백인들도 있지만.
    팔다리 길고 쭉쭉. 뭣보다 작고 이쁜 두상, 높은 코가 진짜 큰 장점. 모자든 썬글라스든 다 어울림.

  • 21. ㅋㅋ
    '20.8.1 11:34 AM (119.70.xxx.204)

    외모얘기하는데 옆길로새지맙시다 쪼잔하고 이기적인걸로치면 한국남자는 그런남자없나요 더하기 못생김

  • 22. 누워서 침뱃기
    '20.8.1 11:51 AM (211.230.xxx.93)

    한국여자나 한국남자나 그 외모나 체형이나 거의 동일하죠.

    한국남자들의 뼈대에 약간더 지방함유를 높여놓은 것이 한국여자들입니다.

    그러니 한국남자 외모체형 흉보는 한국여자는 자신의 외모와 체형을 흉보는 것과 같죠.

  • 23.
    '20.8.1 12:07 PM (24.98.xxx.24)

    아틀란타 스톤마운틴을 오르는데 제가 좀 놀랐던것이 1살~ 3살 정도 되는 아이들은 아빠가 아니고 거의 엄마가 캐리어에 태워 업거나 안고 등반을 하더라고요
    엄마들이 체력이 대단한 것 같았어요.
    다리 길고 허벅지 근육도 단단해 보이고요
    저는 제 몸 하나도 끌고 가기 버겁던데 그 엄마들 대단하다 싶었어요

  • 24. 예전
    '20.8.1 12:16 PM (220.78.xxx.47)

    우리애 보딩스클 다닐때 방학이라 픽업 갔는데
    애아빠는 애 트렁크를 갖고 계단에서 몸씨질.난리부루스.

    그옆을 투명한 몸만한 플라스틱 콘테이너에 애물건 가뜩 담고
    두손으로 들고 계단을 성큼성큼 내려가는 애엄마.

    정말 차이를 실감했어요.체력 차이.
    주말이면 몇시간씩 차타고 와서 애 기숙사방 배큠 씽씽
    돌려주고 걔네들 치맛바람도 한바람 하고. 기운도 좋고.

  • 25. 맞아요
    '20.8.1 12:26 PM (124.49.xxx.61)

    한국 젊은 여성들 긴생머리에 꽃무늬 원피스입고 셀카봉들고 있는거 넘 촌스러보임.진심

  • 26. ..
    '20.8.1 2:00 PM (14.42.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집앞에서 런닝만 해도 얘네들은 나이키화보임..어릴때부터 운동해서 그런가 폼이 장난아님

  • 27. ㅠㅠ
    '20.8.1 2:40 PM (39.7.xxx.16)

    융프라우 올라가는 기차안 맞은편 앉은 여자애 둘
    아무렇게 묶은 머리에 선글걸치고
    끈나시에 반바지 베낭하나 안고 앉아 있는데
    쟤네들은 저래 입어도 야해 보이지도 않네
    시원해서 좋겠다 ㅠ
    사실 가까이 앉아 마주보고 있다보니 우월하단걸
    인정 할 수밖에 없었던 기억

  • 28. ....
    '20.8.1 5:25 PM (58.148.xxx.122)

    공항에서 보면 유아들도 어린이 캐리어 하나씩 다 끌고 다니고요..
    그 속에 뭐 얼마냐 들었겠냐마는, 자기 짐 챙긴다는 습관은 들여줄거 같아요.
    런던 지하철에서 본 할머니 배낭여행자..트렁크도 아니고 배낭 매고 지하철 기다리던 모습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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