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 두개 손잡이 부분이 헐었는데 나름 의미있는 가방이라 버리기 아까워서 한티역근처 명품가방 수선하는 곳에 맡겼어요. 수선비도 수십만원 선불로 줬구요.
5월에 맡겼는데 수선하는데 한달 걸린다고해서 6월 약속한 날짜에 전화하니까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해서 일주일 후에 전화하니까 아직도 안됐다며 다 해서 전화주겠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근데 7월부턴 휴대전화도 안받고 가게 문도 닫혀있고 문자도 안읽고 가게 전화는 사용이 중지됐다고 안내가 나오네요.
제법 오래된 곳이라서 믿고 맡겼는데 가방도 잃고 돈도 잃고 이게 뭔일인지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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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잃어버릿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0-08-01 00:45:02
IP : 211.187.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몰라도돼
'20.8.1 12:48 AM (1.229.xxx.162)경찰에 신고하세요
2. ㅇㅇ
'20.8.1 12:55 AM (211.187.xxx.219)영업한지 워낙 오래된 곳이라 믿고 기다렸는데 친정엄마 유품이라서 엄청 속상해요
뭘 어떻게 어디에 신고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ㅠ3. 비타민
'20.8.1 12:57 AM (121.88.xxx.22)물건 맡긴 접수증 같은 더 받으셨지요 ? 경찰서 민원실을 빙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여 ?ㅡ
4. ㅇㅇ
'20.8.1 1:07 AM (211.187.xxx.219)접수증은 갖고 있어요
내일이라도 사장님이 제발 전화라도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5. 문자로
'20.8.1 1:21 AM (1.231.xxx.128)접수증이랑 가방이나 묘사한거 보내고 어머니유품이니 수선안되었어도 돌려주기바란다고 해보세요
그리고 명품가방수선은 백화점에 가방수선하는데 있어요 거기에 맡기세요6. 지나다가
'20.8.1 1:37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전화안될때 빨리 조치를 취하셔야지요.
윗분 말씀대로 사정 이야기를 문자 남기고 경찰서에도 신고하세요.
그리고, 가게 주위 부동산에 알아보면 그 샵 주인 상황을 알 수도 있을 겁니다.7. ㅇㅇ
'20.8.1 1:54 AM (211.187.xxx.219)예전 명동 스☆사에 계실때부터 알던 분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믿고 맡겼어요
댓글로 함께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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