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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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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상 어디까지 알리시나요?

궁금 조회수 : 5,299
작성일 : 2020-07-30 16:27:22

저 같은 경우는 직계...내 부모 정도만 연락하고

솔직히 그마저도 연락 안하고 싶어요

그냥 조용히 하고 싶고요.


시가쪽은 친구든 직장이든 알리고 싶지 않지만

직장의 경우는 휴가를 내야 하니 알리긴 하되

조문은 사절하고 싶고요


솔직히 내 부모여도 얼굴한번 안본 사람들인데

부담스럽게 장례식장 오가는 거 불편한 마당에

시가쪽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들

괜히 오가는 부담 주기 싫고요


근데 저만 이런 생각인지

의외로 시가쪽 장례 소식  거래처에 알려 오는 업체도 있고

직장에서도 직원들  조문 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코로나로 경조사 문화 단촐하게 치르는 문화로 바뀔 거란 기대는

아무 상관 없는 것 같아요.

부고장 받을 때  조문 사절한다는 글귀를 본 적이 없네요.

IP : 121.137.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30 4:40 PM (61.254.xxx.115)

    부모님한테만 알려요 널리알려봐야 내 형제자매까지죠
    절대 친한친구 지인들에게 안알려요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알릴수는있지만 조문은 안받고싶어요 부조금도요

  • 2. ㅇㅇ
    '20.7.30 4:43 PM (121.134.xxx.149)

    친한 친구에게도 안알렸어요

  • 3. 저도.
    '20.7.30 4:47 PM (182.172.xxx.27)

    부모님께만 알렸고, 그외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어요.

  • 4. 그냥
    '20.7.30 4:47 PM (118.235.xxx.3)

    내 친정에만 알리죠..동네 아줌마들한테까지 연락하는 경우봤는데 웃기더라구요

  • 5.
    '20.7.30 4:49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휴가내야 하니) 회사 담당자, mabye 형제자매

    끝.

  • 6.
    '20.7.30 4:50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부모님, (휴가내야 하니) 회사 담당자, maybe 형제자매

    끝.

  • 7.
    '20.7.30 4:50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편도 친정상을 그 이상으로 알리면 이상할 듯.

  • 8. ᆞᆞ
    '20.7.30 4:54 PM (223.39.xxx.74)

    친정부모 내 형제에게만 알렸어요. 절친들에게는 시부모상 알리지말자고 미리 선포해 다들 동의

  • 9.
    '20.7.30 4:56 PM (211.117.xxx.241) - 삭제된댓글

    멀리 살아 일년에 한두번 통화나 문자하는 남편 사촌형이 장모상을 알리더니 이번엔 또 장인상을 문자로 알리네요
    코로나로 인해 어쩌구하면서 자기계좌 딱 찍어서...이번에도 또 보내야하는지 그사촌 용돈주는것 같은 느낌
    전 나중에 우리부모님 상 그쪽에 알릴 생각없는데..

  • 10. 예전에
    '20.7.30 4:58 PM (121.153.xxx.202)

    조의금 보낸 곳엔 저도 알릴것 같아요

  • 11. ...
    '20.7.30 5:08 PM (1.236.xxx.197)

    만약 며느리로서 내 조문객이 너무 없고 부조도 너무 적게 들어오면 형님이나 동서 형제들에게
    좀 눈치보이지 않을까요?

  • 12. 경조사
    '20.7.30 5:30 PM (121.137.xxx.231)

    시가에서 내 조문객이 별로 없고 부조도 적게 들어오고 하는 걸 눈치 본다는 거
    자체가 저는 좀 이해가...^^;


    친정부모님 중 한분 보내드릴때 그때도 주변에 연락 안하고 꼭 해야 하는 경우 (직장,친구)만
    했는데 부조 받는 것도 신경쓰이고 그랬어요
    사람마다 다르니... 저는 그렇더라고요.

  • 13. ..
    '20.7.30 5:31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내 조문객 없는것도 눈치 보이나요?
    저는 친정붕소님 형제들에게만 알렸어요.
    시부모님 장례식에 2시간 거리 직장, 지인들 부르기가 좀 미안했어요.

  • 14. ..
    '20.7.30 5:38 PM (39.7.xxx.74)

    남시선이 뭐가중요해요? 아버지돌아가셨을때 친구들에게도 안알렸어요 알리면 오라는거고 여자들은 애기있고가정있고 오기도쉽지않거든요 저도 돌쟁이키울따 왕복 세시간거리 친구가 조문알리는데 정말 애맡기고 너무힘들게 갔다왔기때문에 원망스럽더라구요 제가해봤기때문에 누구 오라가라하는것도 싫었어요 그래서 아무도안불렀구요 내형제자매가 나를어떻게 생각하든말든 나만 야무지거 평소에 잘살아오면되는거아닌가요? 전 내손님없고그런건 신경안썼어요

  • 15. 저도 궁금
    '20.7.30 5:44 PM (14.32.xxx.106)

    몇년간 교류가 1도 없는 시누이가
    시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시골에서 연락오면

    가실거예요, 말거예요?
    그리고 부주는 해야하는 거예요?

    저는 알리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닌가요

  • 16. ..
    '20.7.30 5:58 PM (180.231.xxx.63)

    시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저희 부모님한테만 알렸어요
    친구들은 전혀요 알릴까 말까 고민도 안했네요

  • 17. 대부분
    '20.7.30 5:59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시누이는 가야 할듯요

  • 18. ....
    '20.7.30 6:34 PM (221.157.xxx.127)

    절친정도는 알려요

  • 19. 작년 시모상
    '20.7.30 7:30 PM (211.201.xxx.105)

    몇달 제가 간병으로 지방에 있다가 돌아가시고 올라왔더니 친분있으시고 제가 축의금등 몇번 인사를 했던 분들이 왜 연락안했냐고 묻더니 그냥 끝이였어요 전 지금도 연락 안한게 잘 한일이라 생각해요
    다들 안하면 신경 안쓰니 좋아라해요

  • 20.
    '20.7.30 7:56 PM (121.167.xxx.120)

    요즘은 안 알리는 과도기 같은데요
    상주 성격마다 다른것 같아요
    그런데 사위들은 장인 장모상 알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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