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백투더퓨쳐 기억하세요?
30년전이네요
넷플릭스에 있어서 봤더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보니 마이클j폭스는 키가 참 작은데 엄청 귀엽네요
백투더퓨쳐2에서 간 미래가 2015년
2015년에는 차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하늘을 나는 보드가 일상화 되어 있어요
천정에서 나무가 내려와서 열매 따먹고..
ㅎㅎ지금 2020년인데 그 상상이 안이뤄졌네요
근데 30년전 영화인데 왜이렇게 잘만들었을까요?
1. 반가워요
'20.7.30 2:02 PM (211.231.xxx.126)지금 30살된 조카 태어났을때
언니 산바라지 하며 봤던 기억나요
ㅎㅎ2. 중1 아들
'20.7.30 2:02 PM (121.136.xxx.19)백투더퓨처3까지 보고는 정말 명작이야 명작.
감탄감탄을 어찌나 하는지
복선이 깔려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오는지
아니 그 장면이 저 장면하고 연결된거 였어 하며
옛 영화를 좋아하는거 보고 전 의아했지만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보면 잘 만든 영화인거 같아요.3. ...
'20.7.30 2:03 PM (58.122.xxx.168)저도 작년엔가 다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잘 만든 영화였다니...!!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메시지도 너무 잘 보여주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도 천재였어요.4. 음
'20.7.30 2:05 PM (180.224.xxx.210)영어권 아닌 나라 살 때 영화채널에서 제일 많이 틀어준 영화 중 하나예요.
그 나라 말 방송은 잘 못 알아들으니 저것만 주구장창 봤어요.
1,2,3다 재미있어요.
마이클제이폭스 너무 예쁜 꽃미남이고 연기도 잘하고 키 작은 거 하나도 안보여요.
하지만 몹쓸 병이 와서 굿와이프에서 나올 때 처음에는 안타까웠는데...
자신의 핸디캡마저 연기로 승화시키는 걸 보니 연기자로서는 더없이 훌륭하다 생각했어요.5. 너무좋죠
'20.7.30 2:08 PM (119.67.xxx.156)넷플릭스에 3편 대 나와서 생각나면 보고있어요.
중1딸도 좋아해서 걑이 봐요.
엘리자베스슈 어린모습이 어찌나 깜찍한지 ㅎㅎㅎㅎ6. 백투더퓨쳐
'20.7.30 2:08 PM (49.1.xxx.141)저도 어려서 엄청 재밌게 봤었어요.
세월이 지나 미래에 제가 살고 있네요 ㅎㅎ
어려서 엄청 궁금했었어요. 정말 저렇게 될까 하고.
마이클j폭스 저 영화 찍고 바로 파킨슨 병 진단받아서 몇십년을 투병중이잖아요 ㅜㅜ
중간에 미드도 오래 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60 정도 되었겠네요.7. ㅇㅇ
'20.7.30 2:10 PM (223.38.xxx.59)제가 우리 나라 개봉날 첫 회를 대한극장에서 봤습니다만 ㅋㅋ 그때 청소년관객들이 엄청 많았는데 정리한답시고 안자 일어서를 시켰던 야만의 기억이 나네요 ㅠ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잊었지만.
8. ㅇㅇ
'20.7.30 2:18 PM (218.237.xxx.203)손에 꼽는 베스트 중 하나에요
50번은 봤을걸요9. 나마야
'20.7.30 2:54 PM (39.7.xxx.139)큰딸 만삭이라 휴가도 못가고 영화관에서
본 영화라 기억에 남아요10. 대학때
'20.7.30 3:47 PM (218.146.xxx.29)87년 88년도?개봉관에서 봤던 영화ᆢ어찌나 잼있던지요
한 30번은 더봤을꺼예요ᆞ
너무너무 잼있어요ᆞ
마이클j폭스 엄마아빠의 과거로 돌아가서 일어난 해프닝이 너무 기발하고 그렇게 신기하더라구요
1 2 3 다 진짜 대박이죠11. 밴쿠버 살때
'20.7.30 4:03 PM (198.91.xxx.41)마이클 J 폭스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간적이 있었어요
그것도 거의 20년 전 일이네요
울딸 댄스발표회가 그곳 강당에서 있었는데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에전 단체 졸업사진들 보고있는데 추억여행 하는 기분이었어요
참 재밌게 봤었는데 그땐 멀게 느껴졌던 미래에 살고있네요12. ......
'20.7.30 5:1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최고 재미있어요.
해리포터 좋아하는중3 남아. 백투더퓨처1/2 터미네이터1/2 다 좋아해요. 식스센스도 재미있게 봤구요.^^
가위손도 보고싶은데, 남자아이라 좋아할지 모르겠네요13. 재미있죠
'20.7.30 5:35 PM (82.8.xxx.60)그 때 방학이었는데 아빠가 조조 예매했다고 얼른 일어나라고 깨워서 입이 댓발 나와 난 안 간다고 버티다 끌려갔는데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해보면 바쁜 아빠가 자식들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극장 가서 예매까지 하셨는데 그 때는 왜 그렇게 불만이 많았는지..아빠 죄송해요^^;
14. ...
'20.7.30 6:47 PM (116.41.xxx.225)최고죠! 서울 물난리 났었나? 9층까지 엘베 고장나 걸어올라가고 그랬던 여름에 1편 보러 간 기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