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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미스터션샤인 이제야 봤어요.

... |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20-07-29 20:24:28
정말 웰메이드네요~~
놀라운건 그 흔한 키스씬 한번 없었다는거..^^;;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어떤커플보다 애절하고 안타까운 사랑이 잘 느껴져요

김은숙 특유의 말장난, 농담 등이 좀 거슬릴정도로 나오는점은 별로였긴한데 복선이 촘촘하게 잘깔려있어 재밌게봤어요.

이싼타땜에 안보던거였는데
보고나니 솔직히 연기는 인정할수밖에없네요..
보면서 이싼타 생각 하나도 안나게 해주네요.. 완벽한 유진초이로 변신을..

김태리도 연기 너무잘하구
여리면서도 강단있는 역할에 딱맞네요
아쉬운건 조금만 더 곱게 예쁘게 생겼으면 김희성이 첫눈에 반해 목숨까지 걸게되는 개연성이 있지 않았을까 해요
약간 알파카나 노루?같이 생겼어요^^;;ㅎㅎ
(동매,유진과는 사랑에 빠질만한 다른계기가 충분했는데 희성은 얼굴만 보고 뿅 반하잖아요. 나중에 정혼깨지고 혼처 새로 구할때 '아무나 눈에 차겠냐. 애신이가 좀 고왔어야지..'라는 동네아줌마 대사도 나오는거보니 미녀라는 설정인데..)
그래도 다른여배우로 대체하는건 상상이 안될만큼 연기 넘 잘하네요.

동매는 유연석 비주얼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말투가 좀 어색한거같아 아쉬워요 ㅠ 좀 연기하고있는 느낌, 겉멋.. 이런느낌의 말투..
히나도 너무예쁘고 김민정 얼굴이 히나 그 자체인데 말투가 가끔씩 어색할때가 있네요
원체 대사도 구어체가 아니라 문어체스럽게 오글거리는게 많고
자연스런 말투로 하기 어려운 시대극이라서 그런가 싶어요

보고나니 넘 촘촘하게 잘짜여지고 감동이 커서 여운이 오래남아요..
저절로 애국심 폭발하게하는 드라마네요 ㅠㅠ
나오는 일본인 배역들 너무 얄밉고 어눌한 조선말 구사가 리얼해서 진짜 일본배우들인줄..ㅎㅎ
하 진짜 일본 불매운동 평생 하겠다 결심하게되네요.

근데 제목이 미스터 션샤인이라서
sunshine이라는 영어단어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올줄알았는데
극중에 전혀 언급 없지 않았나요?
특별히 저렇게 제목지은 이유가 있나 궁금하네요.

IP : 49.168.xxx.9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9 8:33 PM (39.7.xxx.44)

    저도 초반에 오글거려서 취향이 아니었는데
    뒤로 갈수록 의병 활약하고 그러니까 재미있더라구요
    스케일도 크고 영상미나 장면장면이 감탄하게 만드는 게 있었어요
    끝까지 보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감동적이고...
    외국인들은 차라리 번역으로 보니까 대사 거부감은 덜 하겠다 싶더라구요
    마치 장편 영화 같았어요

  • 2. ...
    '20.7.29 8:37 PM (39.7.xxx.153)

    sunshine은 아마.. 전깃불이 켜지던 날 만났으니까
    눈부신 느낌(반하는 느낌)과 그런 상황에서의 만남 등
    중의적인 표현 아닌가 싶네요
    중의적인

  • 3. 미션최고죠
    '20.7.29 8:39 PM (211.109.xxx.233)

    말장난이 있었던가요???
    전 전혀 못느꼈네요.

    도깨비도 시크릿가든도 대사땜에 도저히 못보겠어서 보다 말았는데
    미션은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요.

    오히려
    농담을 사랑하게 되었달까......
    희성이처럼......^^

    적절한 농담이 참 인생을 아름답게 해주는 구나...
    희성이는 무용하다고 했지만
    농담은 참 유용하구나..........느꼈어요.


    미션 정말 최고의 드라마죠.

    김은숙작가님 존경합니다!!!!!

  • 4. ...
    '20.7.29 8:40 PM (223.62.xxx.64)

    미스터 션샤인이 유진 초이 아닌가요?

  • 5. 그러게요.
    '20.7.29 8:41 PM (125.189.xxx.41)

    오글거린점도 있지만
    그런 대사도 아무나 못 쓰는
    엄청난 능력이라 생각되어서 참 보는 재미가 있어요..
    딱 배우들 조합도 너무 좋공...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그런데 대체 얼마 전 한 이민호 이고은 드라마는
    몰입이 안되어서 보다 말았어요...
    계속 좋은 드라마 만들어졌으면...

  • 6. 웰메이드
    '20.7.29 8:43 PM (49.1.xxx.141)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안봤는데요.
    남편이 너무 열심히 보길래 오다가다 보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는 회차에서 오열하고 본방사수 했어요.
    여운이 길게 남아요.
    김은숙 작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니 동매 생각나던데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

  • 7. 인생드라마
    '20.7.29 8:46 PM (58.226.xxx.155)

    제겐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맛의 차이를 위해서 시차를 두고
    좀 더 세월이 흐르면 다시보기하려구요.

  • 8. 아 참
    '20.7.29 8:48 PM (125.189.xxx.41)

    그 미스터 션샤인이라고 제목 정한거는
    그 당시 표기?식으로 해서 그렇다고 여기 한창 회자될때
    보았어요..제작측에서 설명했던가 그랬다고...

  • 9. 산타때문에
    '20.7.29 8:53 PM (91.48.xxx.113)

    아직도 못보고 있어요.

    강동원이 저 역을 했으면....너무 아쉬워요.

  • 10. ..
    '20.7.29 8:55 PM (39.7.xxx.137)

    마음이 먹먹해서 다시보기를 못하고 있어요. 김태리에게 반했었는데..

  • 11. 마지막에
    '20.7.29 9:01 PM (180.65.xxx.121)

    의병들 손자국 남은 태극기 사이로 비치던 햇살들이 선샤인 아니었을까 싶어요

  • 12. 나무늘보
    '20.7.29 9:02 PM (203.142.xxx.128)

    강동원은 저역할 못해요.
    왜그런지는 드라마를 보면 알아요.
    산타땜에 못보는건 자유이나 강동원을 언급하면, 저처럼 드라마 본사람은 화가나요. 얼굴만으론 하기 힘든 역할이거든요.

  • 13. 김은숙은
    '20.7.29 9:03 PM (211.245.xxx.178)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
    전 여직 마지막 2회차는 안봤습니다. ㅠㅠ
    아마 끝까지 안볼거같습니다.
    그 두화는 안봤어도 저한테는 충분히 명작입니다.

  • 14. smiler
    '20.7.29 9:10 PM (118.235.xxx.213)

    정말 최고였어요.등장인물 하나하나 너무 매력있었고 연기도 다들 너무 잘했죠.보면서 펑펑 울기도 많이 했구요.마지막회에서 이병헌 죽을때 김태리가 울부짖으며 최유진 하고 소리지르는 장면..너무 여운이 깊어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었죠.
    보면서 너무 행복했던 드라마였어요.저도 오랜만에 한번 정주행 달려볼까봐요.

  • 15. 둥둥
    '20.7.29 9:11 PM (118.33.xxx.91)

    김태리 자체만으로 충분해요
    충분히 아름답고 그 역활헤 너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이병헌이야 인정할수밖에 없구요 ㅜ

    특히 한복이 느무느무 예뻐요
    전통한백요

  • 16. 둥둥
    '20.7.29 9:12 PM (118.33.xxx.91)

    전통한복. . . 오타정정요

  • 17. ...
    '20.7.29 9:25 PM (108.41.xxx.160)

    김태리 더 예뻐야 된다고요?
    다른 여배우들처럼 여기저기 고쳐서...
    지금이 훨씬 낫습니다.

  • 18. ......
    '20.7.29 9:31 PM (175.223.xxx.70)

    강동원이라뇨
    어릴적에 미국으로 도망갔다 수십년후에 놀아와선
    사투리 억양???

  • 19. ㅁㅁ
    '20.7.29 9:33 PM (218.233.xxx.193)

    원글님 볼수 있으면 한번만 더 보세요
    안보이던 게 보이고
    오글거리던 장면은 웃음코드로 보일거예요
    아무리 봐도 애신애기씨는 김태리고
    함안댁과 아범의 연기며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드라마라는 걸
    다시 보게 될겁니다

  • 20. ...
    '20.7.29 9:37 PM (223.62.xxx.113)

    김태리 똑똑하고 당당한 고애신 역에 딱이었어요.

  • 21. ...
    '20.7.29 10:02 PM (39.112.xxx.235)

    탄탄하게 잘만든 드라마고
    정말 눈물 줄줄 흘리며 봤지만
    우리나라를 미개하게 표현하는거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사극은 늘 가난하고 굶주리는 백성들에
    차림은 일부러 그렇게 꽈죄죄한 색깔을 쓰는건가싶을 지경이니까요

  • 22. 네?
    '20.7.29 10:39 PM (119.202.xxx.149)

    강동원이요?@@
    참 캐스팅 못 하시네.
    이 드라마 안 보신거죠?
    미스터선샤인에 미스캐스팅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다 찰떡이에요.
    마지막회 볼 용기가 없어서 못 보다가 최근에 마지막회 봤네요.

  • 23. ㅇㅇ
    '20.7.29 11:08 PM (175.119.xxx.134)

    강동원이라니..이병헌 외에 누가 이 역할을 이리 완벽하게 해낼까 싶었어요

  • 24. 유진초이
    '20.7.29 11:14 PM (112.154.xxx.39)

    난 이병헌 너무 별로여서 그런가 진심 김태리랑 안어울림
    그리고 이병헌 특유의 오글거리게 하는 표정이 있음
    나 연기해요 진지한 대사 치다 씩 입꼬리 올리면서 농담 개그 칠때.왜 그표정이 그리도 싫은지

    김수현이 했음 참 잘어울리지 않았을까 싶고
    공유였다면 진짜 찰떡였겠구나
    현빈정도만 됐어도 눈호강 했을텐데 싶었네요

  • 25. 산타
    '20.7.29 11:48 PM (91.48.xxx.113)

    더러운 산타를 캐스팅하다니
    정말 다 된 밥에 재뿌린거죠.
    연기 잘하는 배우가 얼마나 많은데...
    산타 이렇게 소비해주고 칭송하고 어휴 ㅉㅉㅉ.

  • 26. ..
    '20.7.29 11:54 PM (223.39.xxx.214)

    김태리 발성 오래 기억에 남아요 고운 한복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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