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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서 쫄졸 굶는다는후기

대문에 조회수 : 25,602
작성일 : 2020-07-28 18:57:23
궁금하네요 어찌됐나요 암말 못하고 굶다왔나요 아님 혼자라도 잘먹었나요
IP : 211.187.xxx.22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7.28 7:19 PM (175.223.xxx.156)

    앗..저인데요
    이거 저거 다 먹기 싫다는 친구에게 그럼 내가 먹을테니 넌 다른거 먹으라고 고깃집 갔고, 저 혼자 먹으려고 고기 조금 주문하고 친구는 다른 메뉴 시켜줬는데 고기도 엄청 잘 먹더라고요. 저보다 더 많이 먹은듯 ㅠ
    따로 다니라 하셨는데 그럴 분위기가 안됬구요.
    돈때문은 아닌게, 친구가 차 렌트를 담당했는데 엄청나게 비싼 차를 렌트. 고급차 타고 싶다고..
    전 너무 놀라서 너무 비싸다고도 말했고 그래도 그 차를 한다길래 혹시 친구가 비용 내려나 싶었는데 비용 절반 청구하더라구요.

    그외에도 먹는거 말고, 숙소나 다른건 친구가 최고급 비싼걸 다 원해서 돈도 엄청 썼어요.. 운전은 같이했고 비용은 다 반씩 냈어요.
    그냥 여행경험이 별로 없다보니 현지맛집 그런데 가고싶은 생각은 없고 여행=럭셔리 이런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자꾸 특급 호텔가서 피자 파스타 햄버거 그런거 먹자고.. 커피도 호텔라운지 가자그러고..

    그렇다고 친구가 평소에 그렇게 럭셔리하게 살거나 부유하진 않아요ㅡ 오히려 평소에 못해보니 드라마나 영화에 , 인터넷에서 본 것처럼 여행가면 최고급으로 돈 막 쓰면서 다니고 싶었나봐요

    저는 적당하게 여행 자주 다니는 스타일인데 친구는 일년에 한번 가면서 모든돈을 쏟아붓고 싶어하니 저랑 안맞더라구요. 다신 안가려고요.

    제주도 자주 가는데 평소의 3배 넘는 돈을 썼어요. 흑돼지나 회를 배터지게 먹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햄버거 치킨 이런거 먹으면서요.. ㅎㅎ

  • 2. ㅇㅇ
    '20.7.28 7:22 PM (175.207.xxx.116)

    친구한테 왜 절절 맬까요..

  • 3. ㅇㅇ
    '20.7.28 7:23 PM (175.207.xxx.116)

    고깃집에서 계산은 누가 했나요

  • 4. ㅡㅡㅡ
    '20.7.28 7:23 PM (110.70.xxx.137)

    ㅎㅎ인스타용으로 갔나봐요
    원굴님 착하다.

  • 5.
    '20.7.28 7:25 PM (116.39.xxx.80)

    장본인이 첫 댓글에 등장하다니! 이런 일 흔치 않을 듯...
    들어보니 따로 다닐 수 없는 분위기이긴 했겠어요.
    두 분이 컨셉이 넘 달랐는데 결과적으로는 친구분 하고 싶은대로 다 해주셨네요
    아이고 돈이 안 든 것도 아니고 그리 많이 쓰고서는 하고 싶은 거 못하셔서 아쉽네요

  • 6. 네...
    '20.7.28 7:26 PM (118.235.xxx.191)

    전 동생이 보내줘서 엄마랑 둘이 동남아 갔었는데
    엄마가 나이가 많아 체력이 안되고 입이 짧아 넘. 힘들엇어요
    모든 짐은 제가 전담.. 패키지 사람들이랑 같이 식사하는데
    먹는거마다 찡그리고 맛없다고 ㅠㅠㅠㅠ
    다시는 엄마랑 둘이서는 가기 싫었어요

  • 7. 두번다시
    '20.7.28 7:27 PM (175.223.xxx.203)

    그런 친구랑 여행기지 마세요
    접때 그 글 읽다가 고구마 백개 먹은듯 답답했어요
    원글이 착한 성픔에 딱 끌려다니기 좋고
    호구되기 싶상이에요
    다시는 그 친구한테 먼저 연락도 히지 마세요
    나같으면 바로 손절합니다

  • 8. 돈때문
    '20.7.28 7:31 PM (121.146.xxx.68)

    맞는거죠.
    다른 데 돈을 많이 써서 식비를 아끼려는
    제 칭구중에도 있어요.
    컵라면만 먹더라도 좋은 호텔서 묵고 싶다는.

  • 9. ㅇㅇ
    '20.7.28 7:31 PM (61.72.xxx.229)

    다신 안가려고요 에서 기분이 나아짐요 ㅎㅎㅎ
    원글님도 댓글후기님도 감사합니다
    궁금증 해결!!!

  • 10. ....
    '20.7.28 7:37 PM (125.187.xxx.40)

    결국은 여행스타일이 다른거였네요..나름대로의 생각이 있는데 다르다보니...댓글을 보니 친구도 이해가 되네요

  • 11. 친구는
    '20.7.28 7:40 PM (211.187.xxx.221)

    평소 못해본걸 거기서 원없이 풀었는데 비싼경비내고여행스타일알게 됐네요

  • 12. 00
    '20.7.28 7:40 PM (175.223.xxx.156)

    저는 여행 많이 다니는 편이고 친구는 그렇지 않아서.. 해외에 한번도 안나가본 친구에요.
    그래서 저야 또 가면 되니까 친구 원하는대로 맞춰줬었죠 숙소나 렌트는.
    여행 거의 안해봐서 이런게 하고싶나보다 하고요..

    비싼호텔에서 우아하게 식사하고 고급 레스토랑 가고 그러고 싶은거 이해는 하는데, 짜증도 났죠.
    돈쓴건 어쩔수없고, 그래도 저도 제주까지 가서 고급진데도 가보고 좋은 차 타고 편하게 다녔으니,
    사고 안난게 다행이라 생각하려고요

    물론 다시는 같이 여행 안갈거에요.

  • 13. ...
    '20.7.28 7:49 PM (58.148.xxx.122)

    가족하고도 여행 스타일 안 맞아요.
    대학생 딸하고 여행갔다가....
    속 터지는 거 절대 티 안내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시는 같이 여행 안 온다
    속으로만 다짐했는데 제 속도 모르고
    다음에 또 같이 여행가자더군요.

  • 14. 착하시다
    '20.7.28 7:50 PM (175.123.xxx.115)

    나같음 먹기 싫다면 혼자 차타고 나가 맛난거 먹고 카톡에 올려줬을텐데...약오르라고...

    담부터 친구한테 무조건 맞춰주지만은 말아요~

  • 15. 바본가?
    '20.7.28 7:51 PM (91.48.xxx.113)

    시녀병있어요?
    왜 저러고 호구잡혀살죠?
    저 원글 엄청 못생겨서 이쁜 친구 옆에 있어야 주목받나?
    왜 저렇게 ㅇㅇ 처럼살죠?

  • 16. 어머나
    '20.7.28 7:55 PM (96.32.xxx.253)

    윗글.. 원글하고 같이 여행간 친구에요?
    못됐다.
    원글이 성격이 엄청 좋으시네요
    끝까지 맞춰주고 초긍정적이에요

  • 17. 원글님이
    '20.7.28 7:55 PM (39.7.xxx.53) - 삭제된댓글

    제 딸이면 말해주고싶어요.
    어떤 경우에도 너 자신을 우선으로하라고요.
    내가 나를 존중해야 남도 나를 존중해주는거니까요.
    남한테 맞춰주느라 내가 스트레스받는 상황은 타파해야 합니다

  • 18. 00
    '20.7.28 8:03 PM (175.223.xxx.156)

    저 그 장본인 인데요
    처음 글과 여기 댓글이 제 입장에서 적어서 그렇지
    그 친구도 불만이 있고 저에게 맞춰준게 많았겠죠..

    그 친구 입장에서 썼더라면
    -일년에 한번뿐인 여름휴가, 처음으로 친구랑 자유여행 갔는데 해외여행도 못해봐서 나도 남들이 인스타에 올리는 것처럼 고급호텔 레스토랑가서 스테이크 썰고 싶고, 고급음식 먹고싶고, 고급 외제차 타고 오픈카로 드라이브도 하고싶고 , 일년에 한번인데 신라호텔에 묵고 싶은데
    같이 온 친구가 평소에도 먹는 해장국집엘 가자하고 여행까지와서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자고 하고, 돼지고기, 해물라면을 먹자고 하고 짜증난다 -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9. 00
    '20.7.28 8:06 PM (175.223.xxx.156)

    그런데
    제가 지금 마음이.. 당분간 그 친구를 보기 싫은걸 보니..

    당시에 맞춰주지 말고 혼자 나가라는 여러분들 조언이 맞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렵네요
    과연 그랬더라면, 저 혼자 나가서 먹고싶은거 먹으면 제 마음이 편했을까요,

  • 20. 따듯
    '20.7.28 8:11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마음이 따듯한 분이시네요. 친구는 참.. 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 21. 00님
    '20.7.28 8:13 PM (175.123.xxx.115)

    그러니까 서로... 한끼는 친구가 원하는 식당 한번은 00님이 원하는 식당에 가야 맞죠.

    1대1로 꼭 맞출 필요는 없지만 대체로 서로 원하는거 있으면 하고 또 양보해야 여행이 무난해져요.

    남편과 해외 자주 가는데 ...조식빼고 한끼는 남편이 원하는 곳 한끼는 내가 원하는 곳에 가요

    그럼 서로 공평하니까..불만도 적고요.

  • 22.
    '20.7.28 8:2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여행계획을 친구가 다짰나봐요
    돈을 나누어 내야하는데
    숙소나 렌트를 어떻게 독단적으로 결정하나요
    전 여행갈때 금액을 정해놓고 그안에서 쓰는편이라
    예상금액을 정하고 여행가지 않나요?
    그래도 이번기회에 뚜껑열리는차 신라호텔에서
    지내셨으면 그걸로 위안되실것 같아요

  • 23.
    '20.7.28 8:32 PM (110.70.xxx.210) - 삭제된댓글

    괜히 걱정했구먼

  • 24. ....
    '20.7.28 8:36 PM (125.186.xxx.102)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같이 여행하지 마세요.
    일방적으로 비싼 숙소, 차 예약하고 돈은 반반이라니...
    여행 취향이 서로 안 맞는 사람입니다.

  • 25. ..
    '20.7.28 8:55 PM (125.177.xxx.43)

    왜 다 맞춰주죠?
    평소 먹거나 쓰지도 않던 소비 하는건 웃겨요
    니가 돈 낼거냐 반반이면 난 못한다 잘라야죠

  • 26. ditto
    '20.7.28 8:57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처음 글만 읽고, 원글님이 여행을 많이 안 다녀본 분이거나 친구가 원글님에게 앙심을 품었다거나 그런 줄 알았어요

    그냥 측은지심이 과하게 많은 분이었어.... 그래도 다음부터는 절대로 다시 안 가기로 결심하셨다니 다행이긴 하네요 살다 보면 그 친구 말고도, 여행 말고도 원글님에게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사람을 만날 거예요 이번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남을 도울 때에도 튼튼한 내 바운더리는 절대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 27. ㅋㅋㅋ
    '20.7.28 8:58 PM (121.152.xxx.127)

    제주가서 82만 들여다보나봄 솔직히 하는말 다 믿을수도 없고 주작냄새 많이나요 어벙이같임

  • 28. 할말은하자
    '20.7.28 9:10 PM (80.130.xxx.132)

    이해안가는게 그럼 친구의 럭셔리 여행에 맞게 음식도 맞춰서 고급레스토랑도 다니면 되는데
    왜 쫄쫄굶으면서 있다고 쓰셨는지..방법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근데 아무리 여행많이 다녔다고 다 친구위주로 맞추진 않아요.
    오히려 여행을 많이 다녔기때문에 여행플랜같은거 주도권잡고 계획하게 되는데
    너무 일방적으로 그 친구분께 질질 끌려다니는거 같아요...

  • 29. ㅇㅇ
    '20.7.28 9:32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좋은 사람이네~ 나쁜 댓글들 좀 배우셔요!

  • 30. 아 고구마
    '20.7.28 9:45 PM (61.102.xxx.167)

    결국 친구 생각해서 친구가 원해주는거만 다 해주고 돈은 돈대로 쓰고
    뭐하자는 건지.....

    친구를 이해 하면 친구도 나를 이해 해줘야 친구죠.
    호텔에서 한끼 먹으면 내가 먹고 싶은것도 한끼 먹어주고 그러는거지
    왜 친구가 하고 싶어 하는것만 같이 해요??
    친구를 위한 여행 인가요??

  • 31. ㅇㅇ
    '20.7.28 10:12 PM (125.185.xxx.252)

    그분 자기한테 유리한 내용만 쓰신듯
    영판 다르네요

  • 32. 주작인가?
    '20.7.28 11:10 PM (91.48.xxx.113)

    진짜 주작인가요?
    저런거 주작하는 ㅈㅅㅂㅈ들 꽤 있어요, 관종들.
    냅다 첫댓글 달고, 제주도에서 82만 하나?

    처음 여행계획을 같이 짤텐데,
    숙소며 렌트며 동선, 식당 전부 상의하면서 하는거지
    말이 안맞네요.

    친구한테 전부 계획짜라고 몰아놓은건가?
    쫄쫄 굶는다더니 햄버거니 뭐니 먹었네?

    착하긴 개뿔, 여기서 뒷담화할 사건에
    친구와 대화하지. ㅉㅉㅉ.

  • 33. ...
    '20.7.28 11:16 PM (222.109.xxx.204) - 삭제된댓글

    그분 자기한테 유리한 내용만 쓰신듯
    영판 다르네요 222222

    아마 다른 사정이 있을듯...
    아무리 그래도.. 그 친구랑 끝까지 같이 붙어다니다니...
    전 고깃집에서 많이 먹는거 보고 바로 면박주고 따로 다녔을꺼 같은데..
    이렇게 잘 먹을거면서...뭔..소화가 안돼니어쩌니하며 거절했냐고...
    친한 친구 일수록 더 배신감이 들어서..

  • 34. ㅎ ㅎ
    '20.7.28 11:17 PM (222.109.xxx.204)

    그분 자기한테 유리한 내용만 쓰신듯
    영판 다르네요 222222
    아마 다른 사정이 있을듯...

    어째.. .. 후기가 원글보다 더 고구마인지..


    아무리 그래도.. 그 친구랑 끝까지 같이 붙어다니다니...
    전 고깃집에서 많이 먹는거 보고 바로 면박주고 따로 다녔을꺼 같은데..
    이렇게 잘 먹을거면서...뭔..소화가 안돼니어쩌니하며 거절했냐고...
    친한 친구 일수록 더 배신감이 들어서..

  • 35. 여기
    '20.7.28 11:19 PM (211.179.xxx.239)

    왤케 답글들이 병×같이 재수없이
    다는인간들이 많죠? 어벙이같다느니
    관종이라느니.그런것들이 꼭
    ㅋㅋㅋ...ㅉㅉㅉ 같은 말들을 달고 살아요
    불쌍한것들..다들 지들 같은줄아는지..

  • 36. 친구하고
    '20.7.28 11:37 PM (125.15.xxx.187)

    둘이 계획을 더 잘 짜야 했어요.

    먹는 것부터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는 건 계획을 대충 짠 것 밖에 안보입니다.
    거의 현지에 도착해서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왜 쟤는 저렇게 생각을 하지?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하며 자기 생각을 상대방이 안 맞춰주는 걸 원망 만 하고요.
    님이 여행을 많이 해 봤다면
    하나하나 다 체크하고 맞춰 봤어야 했어요.

    주먹구구

  • 37. 이분
    '20.7.28 11:43 PM (219.251.xxx.213)

    진국이네...그친구는 친구복있네요...마음이 예쁨..
    다음엔 더 즐거운 여행 하세요

  • 38. 마른여자
    '20.7.28 11:44 PM (125.191.xxx.105)

    후기보니 관종이주작글쓴것같아

  • 39. ㅡㅡㅡㅡ
    '20.7.28 11:46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

    남 고구마먹이는거라고는 생각을 안하는 듯. 호텔이니 뭐니 얘니 쏙 빼고. 다들 안됐다고 난리인데 느긋하게 후기도 안 올리거니 다른 글에 댓글은 초고속. 한 두사람도 아니고 1박 2일로 마음 쓰인거 뱉어내고 싶음.

  • 40. ㅇㅇㅇ
    '20.7.29 1:16 A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도 단 원글 되게 웃기네요
    하소연 실컷 하고 나서는
    편들어준 사람들 이상한 사람 만들어버림 ㅋ

    나 혼자 정치적으로 올바라
    이겁니꽈?

    애초 글은 왜 올렸는지?

  • 41. ㅇㅇ
    '20.7.29 2:42 AM (49.142.xxx.116)

    아니 원글을 왜 뭐라 하시는거죠? 우연히 이 글을 보고 댓글 달수도 있는거죠..
    참 성격 이상들하시네..

  • 42. 살자
    '20.7.29 7:32 AM (59.19.xxx.126)

    여행가기전에 준비를 안한듯 하네요
    여행은 역시 뭐든 식도락이 중요 하네요
    저도 두분 상황을 보구 역시 여행은 맞는사람과
    가야 하네요 친구가 꼭 아니여도~~

  • 43. 수신거부.
    '20.7.29 7:38 AM (223.39.xxx.99)

    거리두기 전요.이기적이고님도 강단있게 끌려가지 말아요.난 소중해

  • 44. 와진짜
    '20.7.29 7:38 AM (121.133.xxx.137)

    끝까지 고구마로 ㅎㅎㅎㅎ

  • 45.
    '20.7.29 7:50 AM (218.155.xxx.211)

    쫄쫄 그 분 친구로도 별로.
    말을 해야 알지. 말도 당사자한테 말도 못하고
    주변사람들한테 편들어 달라 칭얼대며
    남의입 빌려 욕은 다 하고
    또 이해는 한다고
    혼자 역성들고
    내 주변엔 쫄쫄같은 사람 없었으면.

  • 46. 목캔디
    '20.7.29 8:20 AM (203.142.xxx.241)

    ㅎㅎ 저도 제 친구랑 여행갔다와서 너랑 두번다시 안가! 를 외쳤죠.
    사이가 나빠진건 아니고.--;; 스타일이 달라서..
    저는 노점 잘먹고, 시장에서도 잘 주워먹는데, 얘는 패스트푸드, 매장커피 이렇게 먹어서요.

    자기 하겠다는건 다 해주는데, 제가 하겠다는건 안된다고 해서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은 같이 안가기로 했어요.


    다른 일정에 다른 친구랑은 서로 가겠다는데가 달라서 아예 그 일정 할때 따로 시간 보냇어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 47. 엥??
    '20.7.29 8:21 AM (49.170.xxx.93)

    쫄쫄 굶는다는 첫글은
    좀 오바셨군요
    여기에 댓글단게 맞다면
    친구랑 단지 식당 선정 스타일이 다른거였네요

  • 48. ...
    '20.7.29 8:44 AM (218.147.xxx.79)

    관종이네요.

    남들이 편들어주니까 정신승리 다 했나봐요.

  • 49. 나와 다름
    '20.7.29 9:05 AM (121.141.xxx.85)

    을 인정하는 원글님께 배우네요.
    가족끼리 가도 먹는거땜에 기분나쁘고 삐지는데 ㅠㅠ 케익 ,디저트 좋아하는 나와 무조건 현지맛집은 다~ 가봐야하는 남편, 줄이 아무리 길어도 잇템은 기어이 먹겠다는 딸
    ㅠㅠ 그래도 가족이니까 ..
    여행은 가족하고만 가요 전

  • 50. 후기
    '20.7.29 9:08 AM (183.108.xxx.152)

    읽으니 호구맞네요.

  • 51. 공정과정의
    '20.7.29 10:41 AM (118.235.xxx.108)

    선하신분같아요.
    비싼돈주고 친구와다름을 배우신듯..
    어디서도 돈은 잃어도 주변에 사람이 넘치실거 같아요.

  • 52. ....
    '20.7.29 11:04 AM (125.128.xxx.124)

    친구랑 둘다 잘못한게 여행 전에 어떤 식으로 여행할지 충분히 합의가 되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여행은 아예 계획단계에서 접어야 했어요. 서로 절충점을 찾던가 한쪽에 맞추더라도 다른 한쪽이 충분히 맞출 의향이 있었어야 여행이 행복했을텐데 결국 한쪽의 희생으로 끝난거잖아요. 한 친구가 여행에 숙소에 돈들이고 싶지 않아고 해서 저는 아무리 돈이 없어도 절대 안가는 한인민박으로 정했는데 제가 그부분은 합의를 했었고 숙소는 정말 제 인생의 최악의 숙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했던 수많은 여행 중 가장 재미있었던 여행으로 남았거든요. 호구다 뭐다를 떠나서 혼자 여행이 아닌 여행에서 사전 합의가 없었기에 벌어진 미숙함이에요. 물론 그 친구는 여행동행 뿐 아니라 친구로서도 최악의 인간이라 봅니다.

  • 53. 그친구방식도
    '20.7.29 11:24 AM (124.49.xxx.61)

    전 괜찮은데요. 호텔 좋은곳도 가보는거 좋아요. 호텔 커피숍도 그렇고..
    제주는 뭐 다 인스타용이죠..아닌데가 어디있겠어요.
    가기전에 미이 합의를 좀 봤어야죠. 대책없이 간것도 좀 그렇네요.
    저는 몇년전 친구랑 간 제주도에서 서로 가고 싶은데 있음 다 좋다~~ 그랬는데 요즘은 저렇군요..ㅠ저는 남이 좋다는데도 다 좋더라구요 왠만하면..

  • 54. ㅇㅇㅇ
    '20.7.29 11:25 AM (39.7.xxx.8) - 삭제된댓글

    비싼돈주고 친구와다름을 배우신듯..
    어디서도 돈은 잃어도 주변에 사람이 넘치실거 같아요.
    —-
    모르시는군요

    이런 타입은
    남의 입 빌어 욕한 뒤
    선한 가면 쓰는 무자각 위선자죠

  • 55. ㅎㅎ
    '20.7.29 11:40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차가 어떤거 였는지 돈이 얼만지 궁금....
    렌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중이예요;;;

  • 56. ....
    '20.7.29 11:45 A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도 아니고 국내여행이니 부담 없이 여행 떠났으리라 생각해요.
    원글님 성격 좋으세요...
    같이 가는 여행은 내가 내려 놓거나 내 마음대로 휘두르거나 둘 중 하나더라구요.

  • 57. ....
    '20.7.29 11:46 AM (121.140.xxx.149)

    해외여행도 아니고 국내여행이니 부담 없이 여행 떠났으리라 생각해요.
    원글님 성격 좋으세요...
    같이 가는 여행은 내가 내려 놓거나 내 마음대로 휘두르거나 둘 중 하나더라구요
    9월 중순에 제주도 가는데...혼자 가기 뭐해 친구보고 가자고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그냥 홀가분하게 혼자 가야겠다 싶네요..

  • 58. ...
    '20.7.29 1:49 PM (223.39.xxx.41)

    친구랑 단둘이 여행 가는것은
    정말 각오하고 가야하는듯..
    저도 친구랑 제주도 갔는데
    한라산도 안간다 올레길도 안간다
    흑돼지도 싫다 갈치도 싫다
    정말 다시는 너랑 여행 안한다고
    대놓고 선언하고 왔네요

  • 59. 토닥토닥
    '20.7.29 3:36 PM (188.149.xxx.254)

    원글?분이 맘이 약하고 친구에게 양보 되게 많이 하는 친구 일듯요.
    엄청 비싼차 같이 렌트 했다면 따로 다니지 못하잖아요....
    뾰족 댓글분들 정말 예의 없어요.

  • 60. 이뻐
    '20.7.29 5:28 PM (110.70.xxx.22)

    원글님 이용햐 먹은거에요
    원글님 이제라도 정신차리시고 착한여자 콤플렉스 벗어나세요
    님을 생각해주는 사람에게나 착한사람하는겁니다
    저건 님을 만만히보는거에요
    비싼차 랜트할거면 미리 말을하고 상의하던가 일은 지가 다 저지르고 뭡니까 ?

  • 61. ..
    '20.7.29 5:51 PM (61.254.xxx.115)

    비산차 비싼숙소고집하는이라면 저라면 같이안갔을거에요 그돈으로 전 맛난거사먹는게좋거든요 한쪽만 일방적인양보를하다오셨네요

  • 62. ㄴㅊ
    '20.7.29 6:44 PM (219.248.xxx.134)

    요즘은 정말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리라는 자세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원글님도 답답했지만 비싸게 배웠다고 하는데도 호구니 관종이니,..고구마라고 모욕주기 바쁘네요.
    저라도 그냥 이번이 끝이다 하고 저렇게 했을듯 해요.
    여행지에서 친구랑 어색해져 정말 엉망되느니 그냥 내가 조금 양보하고 대신 다음부턴 절대 상대 안하는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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