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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주에 말년복이 있데요^^*

ㄷㄳㄷㄳ 조회수 : 6,554
작성일 : 2020-07-28 16:11:33
오우..사주가님들이 감사하게도,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말년복이 있다구 말씀해주시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렇게 복이 좋다니요^^

꽤꼬닥~ 하고 죽기 1분전에 로또 1등 당첨되려나봐요^^ 삶이 너무 감사하네요^^

평생 개똥밭에 뒹굴며 개의 잣 같이 살다가 숨 꼴딱 넘어가기 1분 내지 1초전 로또 1등 당첨되어
말년복이 좋다니..이게 얼마나 감사할 일이에요^^ 여러분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해요~
IP : 182.212.xxx.8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ㆍ
    '20.7.28 4:12 PM (59.28.xxx.164)

    노력해야 되쥬

  • 2. 원글
    '20.7.28 4:13 PM (182.212.xxx.80)

    개같은 노력 짭소리 관두세여 평생 열심히 살아도 이 모양임. 노력 얘기는 하지도 마셔. 혀깨물고 죽기 전에

  • 3. 허얼
    '20.7.28 4:17 PM (121.133.xxx.137)

    원글님 댓글... 왜그러세요

  • 4. 왜그러냐고요?
    '20.7.28 4:17 PM (182.212.xxx.80)

    님같은 삶이 아니라 개저주를 혼자 다 받아처먹고 태어나서 그래요^^*

  • 5.
    '20.7.28 4:1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말년복이 마음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는거지 로또는 아닌것 같아요
    복의 크기도 사주마다 달라요
    내가 살아온 인생 중에서 지내기 좀 낫다 정도예요
    보통은 자식이 잘 풀리면 말년복 있다 그러더군요

  • 6. ..
    '20.7.28 4:18 PM (39.123.xxx.94)

    이건 무슨 상황이냐.
    원글의 닷글!.

  • 7. 0000
    '20.7.28 4:20 PM (116.33.xxx.68)

    50넘어서부터 모든게 다 잘된다고 했어요
    여러군데서요
    엄마 말기암 고3 수험생 재수생
    남편 승진시험 뒷바라지 하는라 허리가 휘네요 ~

  • 8. 원글
    '20.7.28 4:20 PM (182.212.xxx.80)

    실은 은 땜에 그래여....정말 한갈 강 용기가 없는 나 자신이 정말 한심하네요

  • 9. ..
    '20.7.28 4:22 PM (39.123.xxx.94)

    입이 저리 거치시니
    들어올 복도 나가겠습니다.

  • 10. 남편복은
    '20.7.28 4:23 PM (211.245.xxx.178)

    없어도 자식복이랑 재복은 있다더니
    지금 자식들땜에 눈물과 한숨이유.ㅠㅠ
    재복은 말을 마유.
    남편복없다는것만 찰떡같이 맞췄네유...ㅠ젠장할..
    사주가 맞는건지 아닌건지...허허네유

  • 11. 0000님
    '20.7.28 4:23 PM (182.212.xxx.80)

    저희 아버지는 말도 안되게..암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힘들게 돌아가셨고...그래도 공부를 하니 수험생이네요? 울 아이는 공부는 정확히 완벽히 손놓았어요. 승진시험을 준비할 정도로 진취적인 남편에...저로서는 넘사벽이네요~~ 진짜 저는 저주는 다 받고 태어난거 맞네요

  • 12. 원글년
    '20.7.28 4:26 PM (182.212.xxx.80)

    178님글 보고 공감되 웃음나오네요 ㅎㅎ 너무 공감됨 ㅎㅎㅎ 그냥 신 새끼를 싸발려 죽여놔야 함...

  • 13. ....
    '20.7.28 4:26 PM (1.233.xxx.68)

    사람들 너무 쉽게 노오력하라고 하는데 ....
    살다보면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되는 사람은 그냥 얻죠.

    원글님 댓글 이해되는데 ...

  • 14. 폴링인82
    '20.7.28 4:32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제가 한때 기쁨이가 집을 나가 기쁨이가 어딨나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귀 위쪽 뇌 속에 있대요.
    기쁨을 관장하는 기관이요
    또 얼마전에는 용기가 집을 나가서 안 돌아오대요.
    파김치 먹고 힘내서 살도 찌우고 했더니
    집 나간 용기가 깡까지 데려왔어요.

    삶은 고해일까요?
    어제 오늘 내일
    살아가는 것만 하세요
    다행히 한강 갈 용기는 없다니 불행중다행이고요

    댓글에 화난 워딩이나 그런 게 배짱도 있어보여요
    욕이라도 실컷 하세요
    숲속나라에 가셔서요~~
    아님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노래라도~~

  • 15. 순이엄마
    '20.7.28 4:32 PM (222.102.xxx.110)

    원글님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저도 힘들어요. 노력하고 있어요.

  • 16. 원글
    '20.7.28 4:33 PM (182.212.xxx.80)

    그니까요. 남들 보다 노력 더 하는데 수십년 살아도 절대로 나아지지 않아요..절대로. 아마, 저를 아는 사람들은제가 이렇게 극빈층인지 상상도 못할거에요. 하는 일도 전문적인 일이고, 네이버 쳐도 제 이름 등등 나옴..근데 실상은 초초초극빈층인데 그나마도 사고쳐서 오늘 몇초안에 순삭으로 다 날림..아 쪼금은 남음 ㅎㅎ^^

  • 17. ..
    '20.7.28 4: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 18. 말년복
    '20.7.28 4:44 PM (14.52.xxx.80)

    있다는데 아직 사는게 그지같다면
    1. 원글님은 아직 젊은 거. 중년이지 말년 아님.
    2. 이구동성 말년복 있으면 진짜 있는거.
    지금 맛난 거 하나 드시고, 말년에 어떤 복이 쏟아져오가 두근두근 기다리세요.

  • 19. 댓글들
    '20.7.28 4:55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ㅋㅋㅋㅋ

    저,,남편복 없음 지구 최강
    남편복에 따라 붙는 자식복 동급

    말년에 복이 있다던데
    대출 만땅 받고 뭐 사면 몇배 오르고,,해서 재물운은 트였구요
    남편복은 없던게 새로 생길리 만무한데 신경 안써도 되게끔 알아서 굴러 가네요ㅎ
    자식도 뭐 알아서 살겠거니..제가 해줄수 있는 만큼 해주고 모자란건 후회 안하고요
    제가 투자해서 벌어놨으니 하고싶은거 맘대로 하고 살아요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습디다
    말년복 있는게 그래도 어디예유

  • 20. 댓글
    '20.7.28 4:55 PM (175.207.xxx.238)

    원글님 댓글 읽으면서 가슴이 콩닥 콩닥...

  • 21. ㄴㄴ
    '20.7.28 5:01 PM (122.35.xxx.109)

    입으로 복을 차버리시네요
    사람일을 어찌알아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지금 아흔 넘었어요?

  • 22. ㆍㆍ
    '20.7.28 5:07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네이버에 이름 나온다니 명예는 따라오는군요
    예전부터 말년복 있다고 이구동성 말하는데
    다들 수명이 길어져서 말년도 늦춰졌나봅니다.
    몇십년을 기다리고 있음.

  • 23. 저는요
    '20.7.28 5:25 PM (72.234.xxx.162)

    사주가 정말 안 좋더라고요 듣도 보도 못한 살이란 살은 다 있길래 뭔뜻인가 찾아보니 모르느니만 못한 살들 그래도 복이 딱 하나 있더라고요 찾아보니 일복이래요 ㅠㅠ 고목나무에 꽃피는 사주라고 80도 안돼서 죽는데 70대에 고목나무에 꽃펴서 어쩌라는건지 사주보고나서 그냥 내려놓고 아둥바둥 살지 않기로 했어요 열심히 살아도 남좋은 일만 한다길래 그냥 되는대로 살려고요

  • 24.
    '20.7.28 5:29 PM (117.111.xxx.218)

    말년복은 60이후라네요 저도 말년복 많다는 얘기 수도없이 들었는데 올해 60이에요 그래서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더 안풀리고 있어요ㅜ

  • 25. 공감...
    '20.7.28 5:43 PM (119.203.xxx.70)

    저도 복중에 최고 복인 일복이 만땅이에요. ㅎㅎㅎ

    사주 자체도 내가 벌어 살 팔자라더니 그 말이 맡더라고요.

    그래도 굶어 죽을 팔자는 아닌거에 감사해요.

    님 유머 재밌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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