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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병원비가 생각보다 많이 드나봐요.

...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20-07-28 15:33:46
어제 시부모님 댁에 갔는데
저희 시모가 진짜 상상초월 할정도로 알뜰하신분인데
그러시더라고요. 노후에 돈안든다는 얘기 거짓말이라고 두분
병원비가 젊었을때 생활비 두배로 든다네요
한번씩 입원하면 몫돈 뭉텅이로 들어가고
달달이 타드시는 약 두분이서 합쳐 20~30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IP : 223.62.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8 3:36 PM (106.101.xxx.7)

    위급상황이라 오늘구급차타고 지방에서 앰뷸런스타고오셨는데 그 비용만 백만들었어요. 언제까지일지 눈앞이 깜깜합니다

  • 2. 어우 말도마요
    '20.7.28 3:39 PM (59.28.xxx.164)

    쓰러져 수술하고 600깨지네요
    계속약타러 20씩 깨지고

  • 3.
    '20.7.28 3:41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시한부가 아닌 큰 병 걸리면 상상 초월이지요.

    저희 아버지는 11년간 매월 700만원 들었어요. 간병비 포함.

  • 4. ...
    '20.7.28 3:41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젊을때보다 아프고 자주 입원하죠.
    의료보험 혜택이 되니 그나마 다행인데
    보험혜택이 안되 치료도 많고
    간병비가 큰 부담이예요.
    사보험은 노인들은 들기도 까다롭고 비싸구요.

  • 5. 당연하죠
    '20.7.28 3:43 PM (222.116.xxx.30) - 삭제된댓글

    나이먹어서 안 아픈데가 없잖아요
    그리고 아프다 하고 병원가면 의사들은 기본으로 모든 검사를 합니다.
    어차피 여기나 저기나 다 아프고, 어디가 아픈지 잘 안나오는데 아프고

    결론은 아프더라도 그냥 적당히 참고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입니다,
    좀만 아프면 온갖 검사를 해서요
    울 엄마보면 암 환자인대도 딱 기본만 가니 병원비 안들어요
    울 시엄니 살아계실때 괜찮다는 의사랑 싸우면서 병원입원 하셔서 온갖 검사 하시고요
    괜찮다고 하면 검사를 잘못해서 그렇다고 난리.
    결국은 본인 성향입니다.
    어차피 아프다 생각하고 적당히 상면 적당히 잘 살아집니다.

    단 정말로 아픈 사람은 있지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울엄마 암 환자입니다.
    고혈압, 고지혈, 당뇨
    다 가지고 있거요

    울 시엄니 병원가서 저런거 하나도 안 걸렸다고 본인은 좋다고 매일 큰소리치셨지요
    그리고는 연례 행사로 병원가서 난리치고

  • 6.
    '20.7.28 3:44 PM (223.38.xxx.152)

    집 한채값 다 쓰고 간다고 치면 되지않을까요...

  • 7. ㅇㅇ
    '20.7.28 3:48 PM (211.222.xxx.112)

    윗님은 시모가 난리쳐서 건강검진 잘 받으니 안아픈거겠죠..
    친정엄마도 참지 말고 건강검진 잘해서 지병 안생기게 했어야 했구요.
    보는 관점에 따라 참 다르네요...

  • 8. 부럽
    '20.7.28 3:52 PM (211.117.xxx.241)

    모른다는건 병원비 관여하지 않는다는거?
    우린 우리가 대부분 부담이라 쭉 꿰고 있네요 ㅠ

  • 9. 실비
    '20.7.28 3:52 PM (125.180.xxx.52)

    들어야해요
    실비있으면 90프로는 나오잖아요

  • 10. 누가
    '20.7.28 3:57 PM (39.7.xxx.161) - 삭제된댓글

    노후에 돈 안든다고 했대요?. 무책임한 말이죠
    큰 돈 안깨지면 다행이고요
    제 지인은 아직 50도 안됐는데도 한달 약값만 그정도 나와요

  • 11. ..
    '20.7.28 4:11 PM (116.40.xxx.49)

    실비있으니 약값까지나와서 좋더라구요.

  • 12. 오죽하면
    '20.7.28 4:17 PM (1.225.xxx.20)

    평생 모은 돈을 죽기 전 5년 동안 다 쓰고 간다는 말이 있겠어요.

  • 13. 그래서
    '20.7.28 4:25 PM (114.203.xxx.133)

    보험 다 필요없다는 분들
    참 입찬소리들 한다 싶더라고요.
    영원히 건강할 줄 알고 사는데 현실은.

  • 14. ...
    '20.7.28 5:00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보험 전혀 없는 1인 입니다.
    대신 평생 가족들 한달에 얼마씩 의료비로 쓰기위해적금씩으로 모았고, 아프면 그 돈에서 지급했습니다.
    과잉진료 없고 꼭 필요한 곳에민 지불하고
    ....
    30년이 지난 지금 꽤 많은돈이 남아 있습니다.
    이돈에서 계속 가족들 의료비는 지원하려고 합니다.

  • 15. ㅇㅇ
    '20.7.28 6:1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엠블러스

    택시비

    병원간병비는 대박 맘에 들지도 않음

    몸이 불편하니 부대비용증가


    단순병원비가 문제가 아님요

    물론 검사비도 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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