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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에 트로트 싫어하시는 분 계시죠?

ㅇㅇ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20-07-28 11:52:48
전 뭐 아주 싫진 않아요. 몇몇곡은 좋아요. 장윤정 꽃이나 홍진영 사랑의 밧데리 이런거 그냥 저냥 들어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좋아하는건 발라드에요. 아직도 조성모 이런 쪽의 노래 좋아하고..
요즘 트로트 열풍이 불어서 그런가... 온통 트로트 천진데.. 직장 후배가 usb에 저 들으라고 한 백곡정도 넣어줬는데 (나름 선물임 ㅎㅎ)
죄다트로트임.. 용필오라버니의 돌아와요부산항에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등등 아놔... 참.. 난 싫은데..
나이가 있다고 모두다 트로트 좋아하는건 아니죠?
IP : 49.142.xxx.11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28 11:54 AM (210.94.xxx.156)

    50중반.
    저도 님과 비슷해요.

  • 2. 저도
    '20.7.28 11:55 AM (122.36.xxx.20)

    50대인데 트로트는 20대때도 질색이었는데
    아직 그래요~

    그냥 나이 상관없이 취향인가봐요

  • 3. 몇년에한두번은
    '20.7.28 11:55 AM (203.247.xxx.210)

    좋아요
    평소에는 끄고요

    발라드도 찾아 듣지는 않아요

  • 4.
    '20.7.28 11:56 AM (116.125.xxx.199)

    50대 중반 그 꺽는 소리 듣기도 싫다는
    장윤정이고 홍진영이고
    송가인은 창할때가 더 멋지다는

  • 5. ..
    '20.7.28 11:56 AM (175.113.xxx.252)

    50대분들이 20대 시절이 90년대 김건모 신승훈.. 룰라.노이즈. 듀스 이사람들이 인기 많았을때 20대 보내시지 않았나요 ..??ㅋㅋㅋ 지금 50대 분들이 20대가 저 초등학교 시절이었는데 ... 트로트세대가 아니니까 뭐 그다지 관심없을것 같아서요 ..ㅋㅋ ..

  • 6. 50
    '20.7.28 11:57 AM (121.135.xxx.24)

    지금의 50대는 트로트 세대는 아니지 않나요? 50후반 정도도 끄트머리일 것 같은데
    트로트밖에 없던 시대를 난 지금의 60대 이상이나 트로트에 대한 향수가 있지 50대초반만 해도 70년대생인데
    요즘 여기저기 트로트열풍에 피로감만 쌓이네

  • 7.
    '20.7.28 11:58 AM (210.99.xxx.244)

    전 관심은 없었는데 요즘 텔비만 틀면 나와 싫어짐 질림

  • 8. 네?
    '20.7.28 12:00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조용필이 트로트인가요
    돌아와요 부산항?
    저는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적이 없어요
    제가 이문세 좋아할때 조용필 극성팬인 같은 반 아이가
    우리용필이 오빠도 나이들면 가요무대 나오겠지
    이러길래
    저는 속으로 장르가 달라서 그럴거 같진 않은데 생각했거든요
    모나리자 친구여 이런거 트로트 아니잖아요

  • 9. 저요
    '20.7.28 12:00 PM (210.95.xxx.56)

    50초반인데 88학번이구요.평생 발라드 좋아했고 쇼미더머니보고 오히려 힙합이 좋아졌지 트로트는 한번도 흥미있은 적이 없어요. 홍진영 송가인 남자트롯가수들 노래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 10. ...
    '20.7.28 12:03 PM (175.113.xxx.252)

    근데 모나리자 친구여는 어디에 속하는데요 ..ㅋㅋ 생뚱맞게 윗댓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 트로트도 아니고 발라드도 아닌것 같고 어디에 속하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

  • 11. 극혐
    '20.7.28 12:08 PM (39.117.xxx.108)

    저도 88학번.
    한번도 트롯 좋단 생각 해본적 없어요.
    라디오 틀어도 트롯씨엠송 나와서 끔찍할 정도네요.
    소음공해가 따로 없어요 ㅜㅜ
    나이 든다고 저절로 좋아지진 않나봐요. 그냥 취향 차이인듯요~

  • 12. ..
    '20.7.28 12:09 PM (61.77.xxx.136)

    20대부터 한결같이 싫었음 뽕짝 트로트..지금이게 무슨바람인지 이해가ㅠㅠ

  • 13. ...
    '20.7.28 12:09 PM (211.36.xxx.140)

    올해로 딱 50입니다
    어릴적부터 트로트 싫어했어요
    어려서 그렇다고 나이들면 트로트가 좋아질거라고
    사람들이 말해서 나이들면 좋아지려나 했네요
    절레 절레
    지금도 싫습니다
    질색할 정도인 것도 안 변하네요
    어서 이 유행이 지나가 주기를 바라는 중이에요

  • 14.
    '20.7.28 12:11 PM (223.38.xxx.148)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요즘 많이들 유행하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TV가 없어서 그런가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볼 기회도 없어서 우연히
    접할기회도 없었.....
    그렇게 노래들을 잘한다면서요?

  • 15.
    '20.7.28 12:12 PM (106.102.xxx.54)

    싫겠어요.. 곡은 지우면 되고 usb 하나 건졌다 생각하세요.

  • 16. 한마디더
    '20.7.28 12:15 PM (39.117.xxx.108)

    그 창법과 멜로디도 싫지만
    트롯 가수들의 그 한결같은 특유의 느낌 있죠.
    여자건 남자건 과한 교태와 갸륵한 표정과 투머치한 의상과...
    에휴...절레절레
    남자는 무슨 환관이나 내시 느낌..
    암튼 미치게 싫어요

  • 17. 제발좀
    '20.7.28 12:18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82학번
    트로트는 저한테 소음입니다.
    너무 싫어요..
    머리아파요..
    휴가때 며칠 티비끼고 있었는데
    모든 예능이 트롯화~
    뭐 어쩌겠어요.
    유행이니 지나가겠죠^^

  • 18. MMM
    '20.7.28 12:21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몇번 들으면 머리에서 지진 날것 같아져요

  • 19. 저두
    '20.7.28 12:24 PM (211.245.xxx.178)

    트로트 별루예요.
    심수봉은 좋아해요. ㅎㅎ
    미스 트로트 한 여가수 입담이 재밌어서 유튜브 몇개봤는데 이 가수 노래도 좋드만요.
    근데 자기 노래도 있던가요?
    저두 조성모 참 좋아하고 성시경 노래도 좋고
    저도 발라드를 더 좋아해요. 나이 오십. ㅎ

  • 20. 저랑
    '20.7.28 12:24 PM (223.62.xxx.119)

    남편 50대인데 둘 다 트롯 싫어해요. 근데요...저는 요즘 크러쉬가 그렇게 좋네요^^

  • 21. 희야
    '20.7.28 12:36 PM (182.215.xxx.29)

    트로트 너~무 싫어요

  • 22. 62호랑이
    '20.7.28 12:38 PM (39.7.xxx.200)

    59세 틀면나오는트롯
    지겨워요 듣기싫어요

  • 23. 미스트롯은
    '20.7.28 12:38 PM (125.134.xxx.134)

    제대로 안봤지만 송가인만 특출나지 홍자나 정다경은 잘 모르겠던데 그러니 이쁜아가씨여도 인기도 그다지죠.
    미스터트롯 총각들도 자꾸보다보니 단점들도 조금씩 보이더군요. 게다가 스케줄이 너무 빡세니 목도 안좋아보이고 고음도 힘들어하고 솔직히 매력 스타성이 그렇게 쩔었음 트롯했겠어요. 발라드나 아이돌로 20대시절 연예계판 씹어먹었겠죠. ㅎ ㅎ 찬또나 정동원처럼 트롯신동은 예외구요.

    송가인이나 미스터트롯 남자들은 트로트보다는 캐릭터나 이미지의 힘이 큰것같던데
    노래도 잘하지만
    예능감도 좋구 일도 야무지게 잘하구 겸손하구 좀 웃기기도 하구요
    트롯만 잘해서 인기는 아닌것 같은데
    방송국은 모르나봐요
    우리남편 50대 트로트 관심 없고 이승철 부활 좋아해요. 전 40대 힙합이나 랩 보다는 차라리 트롯이 낫지만 사람이 좋으니 노래도 좋은거지 트롯자체가 엄청 매력있어서 보고 듣는건 아니예요.
    이찬원 정동원 얼굴보면 아이돌이나 연기자를 굳이 안찾아도 되거든요. ㅎㅎ

  • 24. 저도별로
    '20.7.28 12:44 PM (218.156.xxx.173)

    저도 별로 트로트 열풍이라 싫다 내색은
    안하지만 왜 좋아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임영웅노래도 끝까지 들어본적이없어요

  • 25. ..
    '20.7.28 12:45 PM (118.36.xxx.97)

    ㅎㅎ 친구가 나태주 얘기하는데 시인 말하는 줄 알았음요
    알고 보니 경연에 나온 트롯 가수래요

  • 26. ㅇㅇ
    '20.7.28 12:45 PM (49.142.xxx.116)

    조용필씨는 노래 장르가 워낙 폭넓잖아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아무래도 트롯삘이 좀 남 ㅎㅎㅎ 킬리만자로의 표범 비련 이런 노래들은 또 트롯은 아니죠...
    암튼 태진아 설운도 김........ 연자 뭐 송대관, 기타 가요무대 나오시는 분들... 이런 분들의 트롯은 정말 제 취향이 아니에욤 ㅠㅠ

  • 27. ㅁㅁ
    '20.7.28 12:57 PM (211.34.xxx.12)

    트롯 그만좀 나왔음 좋겠어요
    다들 얼마나 좋아하면 여기저기 방송을 점령했나요
    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적당히 좀 했음
    여기 저기 트롯 트롯ㅠ
    Tv를 안켜는게 방법

  • 28. ㅁㅁ
    '20.7.28 1:01 PM (211.34.xxx.12)

    50대인데요
    특별히 호불호 없었는데 하두 트롯트롯 나오니
    증말 지겹고 싫어집니다

  • 29. ㅇㅇ
    '20.7.28 1:09 PM (223.62.xxx.47)

    선물 참 센스 없네요 ㅋㅋ

  • 30. 50중반
    '20.7.28 1:16 PM (175.118.xxx.200)

    저도 특별히 관심 없었는데
    요즘은 틀면 나오니 정말 지긋지긋해요.
    이제는 막 싫어지려고 합니다.
    적당했으면 좋겠어요.

  • 31. ...
    '20.7.28 1:20 PM (125.180.xxx.52)

    저도 트로트싫어요
    장윤정이나 홍진영의 간드러진 콧소리 싫어요
    그런데 송가인노래는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 32. 싫어요
    '20.7.28 1:45 PM (220.122.xxx.104)

    트로트 들으면 짜증나요.

  • 33. 저도
    '20.7.28 1:45 PM (58.231.xxx.9)

    69년 생인데 트롯은 별로.
    위에 저용필님 얘기 니와서인데
    어려서부터 팬이었지만
    조용필님도 락느낌 나는 곡을 많이 부르셔서
    좋아했지 트롯느낌은 아니었던 거 같고.
    요즘 육십대 초반까진 나이 들었다고 다 트롯 선호하는
    세대는 아닐걸요.

  • 34. ㅇㅇ
    '20.7.28 1:46 PM (121.134.xxx.249)

    이문세 들국화 넥스트 듀란듀란 웸 마이클잭슨
    이런 뮤지션 팬질하던 세대가 지금 50대에요
    트롯은 무슨.ㅈ.

  • 35. ...
    '20.7.28 1:48 PM (175.115.xxx.23)

    tv조선 같은 쓰레기 방송에서 하는 프로를 많이 보신다는게 더 신기

  • 36. 트로트보다
    '20.7.28 2:01 PM (59.28.xxx.164)

    영탁을 좋아해요
    느무 인성이 된 사람이라
    이런 사람이 존재 한다는게 신기 할 정도

  • 37. ..
    '20.7.28 2:08 PM (218.147.xxx.171)

    70년생
    트롯은 아예 안들어요
    장윤정 어머나밖에 몰라요
    이것도 하도 나와서 들은거

  • 38. 51세
    '20.7.28 2:25 PM (220.127.xxx.130)

    트로트 원래 안좋아해요.
    요즘 티비틀면 너무 많이 들려서 짜증나요.
    무슨 어린애들까지 간드러지게 불러대니 더싫어짐

  • 39. ㅡㅡㅡ
    '20.7.28 2:28 PM (222.109.xxx.38)

    어우 취향타는 트롯을 선물이라고 주다니 고마와해야하겠지만 참 속으론 받고싶지 않을 센스없는 선물이네요

  • 40. ..
    '20.7.28 3:13 PM (125.129.xxx.91)

    40대 후반인데 트로트 딱 질색이에요. 안보고 안들어요.

  • 41. 아이고
    '20.7.28 3:24 PM (222.116.xxx.30) - 삭제된댓글

    50후분입니다.
    덜대 안들어요, 안 부르고
    유일하게 울 엄마 애창곡 동백 아가씨만 가끔 좋네요, 엄마 생각나면

  • 42. ..
    '20.7.28 4:21 PM (125.186.xxx.181)

    미스터 트롯때문에 희망가 찾아 듣곤 했는데 요즘 틀면 나와 이제 멀미 나요

  • 43. ...
    '20.7.29 9:19 AM (59.6.xxx.115)

    50대 후반...
    원래 트로트 안좋아했어요.
    관심도 없고....
    젤 괴로운건...관광버스같은데서 나오는 메들리...ㅎㄷㄷㄷ

    요즘 너무 많이 나와서 티비에서 볼게 없을 정도라 좀 심하다...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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