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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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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 제 기억하고 너무 다른데요?

..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20-07-28 11:39:46
저는 30년까진 아니고 78년생이니까 27년전 93년도
서울여상 진학한 친구 기억나는데
저희 중학교는 서울에서 학업성취도 최하위 정도
되는 중학교이고 한반에 50명정도였어요.

확연히 인문계 상위 50프로, 실업계 하위 50프로
나뉘었고 그중에 인문계 가도 될만한
그니까 상위 35~50프로 정도 되는애들이
서울여상 고민하는 분위기였거든요.

전교 1,2등 얘기 나오는거 보니 진짤까싶고
믿어지지가 않아요..
예전엔 잘나갔다는 얘긴 들었지만 정말
그정도인가요?

제가 아는 언니는 지금 나이 50이니까 85년에 서울여상
들어가서 은행 다닌 언니 있는데
은행 3년차에 사고치고 짤린후 평생 유흥일 전전한 언니는
서울여상해서 은행들어간게 인생 최고 자랑이에요.

근데 그언니가 그렇게 공부를 잘했다는게 믿어지질 않네요..
IP : 118.235.xxx.106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20.7.28 11:42 AM (182.214.xxx.38)

    저도 80년생인데 서울여상이 여상 중엔 높긴 했지만 전1이면 서울과고 한성과고 가지 왠 여상인가요

  • 2.
    '20.7.28 11:42 AM (1.212.xxx.66)

    그래서 하고자 하는 말이 뭔가요?
    서울여상 자랑스러워하는 것들이 꼴봬기 싫다?

    님나이대랑 50 그 언니 대랑은 또 달라요.
    그 언니가 은행다니다 사고친 건 서울여상이랑 관계 없는 그 언니 처신과 가치관 문제겠고요.

  • 3. ...
    '20.7.28 11:44 AM (106.102.xxx.72) - 삭제된댓글

    1985년 서울 연합고사 인문계 커트라인이 140점 정도여서 한 반 70명 중 10명 정도가 고등학교를 못 갔어요
    그 때 서울여상 커트라인이 180점 정도였어요

    93년이면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엄청나게 해서 사회분위기기 많이 달라졌을 때죠
    우리나라는 사회가 급격히 변해서 90년대 초반 중반 후반 분위기가 다 달라요

  • 4. 공부도
    '20.7.28 11:44 AM (203.236.xxx.7)

    재능인데 인격 얼굴 성격과 비례되는건 아니잖아요.
    서울대급으로 전교권이 간거 맞아요. 나라에서 원호대상?
    유공자 뭐 그런 경우 보낼 수 있었나? 는 모르겠지만
    공부 잘한거랑 사회생활도 비례하진 않는데 어디
    콩고물 같은 예를 들어 이해시켜달라는 경우라 생각되네요.

  • 5. 제가
    '20.7.28 11:45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83학번
    제 선배들중 가난한집 전교권 언니 몇명 서울여상갔어요
    그친구들은 인문계진학해 서울의대 서울약대갈때...

  • 6. ㅇㅇ
    '20.7.28 11:45 A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우리 중학교 전교1등 가끔 하던 친구 서울여상 갔어요. 제가 68년생임..
    친구네 집이 형편이 어렵다기 보다 동생들이 많아서 (3명)어쩔수 없이 갔어요.
    그 시절 시골 살던 친구들은 고등학교 못가던 여자애들도 많음. 대학 진학률도 많지 않음
    저 서울의 모 여고(인문계) 다녔으나 공부 잘하던 애들중에 대학 안가고 바로 직장 가는 애들 많음.

  • 7. ㅇㅇ
    '20.7.28 11:46 AM (49.142.xxx.116)

    우리 중학교 전교1등 가끔 하던 친구 서울여상 갔어요. 제가 68년생 87학번임.
    친구네 집이 형편이 어렵다기 보다 동생들이 많아서 (3명)어쩔수 없이 갔어요.
    그 시절 시골 살던 친구들은 고등학교 못가던 여자애들도 많음. 대학 진학률도 높지 않음
    저 서울의 모 여고(인문계) 다녔으나 공부 잘하던 애들중에 대학 안가고 바로 직장 가는 애들 많음.

  • 8. 저도 78입니다
    '20.7.28 11:4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학군 좋은데서 학교 다녀서 사실 상고는 연합고사 떨어지는 애들만 갔어요.
    한반에 한두명이요. 정말 충격적으로 공부 못하는....

    그래서 나중에야 알았는데 서울여상은 정말 차원이 달랐다 하더라고요.
    우리보다 훨씬 이전에요.

    어느해인가는 한해CPA합격자중 11명이 서울여상 출신이었던 적도 있어요.
    90년대 말인가 2000년쯤이니 대략 25살~30살 잡고 1970년대 초반생들이었겠네요

  • 9. 아마
    '20.7.28 11:48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전교권도 있는건 맞지만
    그 학교 전체를 다 전교권으로 채울수는 없었을거에요
    60년대후반 70년대 초반이라도
    특히 서울에서는 웬만하면 딸도 대학 보내려고 했어요

  • 10. ..
    '20.7.28 11:49 AM (118.235.xxx.106)

    제 기억과 너무 다르다는거지 뭔또
    꼴봬기 싫다가 왜 나옵니까?

    저도 나이 먹은 사람이고 얼추 30년전 서울여상
    들어간 친구 보면 절대 우수한 성적 아니었는데
    이곳에서 얘기하는것과 너무 다르니 하는 얘기지요.

    지인 언니는 주변에 서울여상 나온 몇 안되는 지인이기에 하는 소리구요.


    혹시 김태히 못생기고 박나래 이쁘다는 그런건 아니겠죠?

  • 11. 어쩌라구요.
    '20.7.28 11:50 AM (223.38.xxx.148)

    92학번이예요.
    서울과 지방이 또 달랐다는 걸 그글보고 느꼈어요,

    서울이고
    반1등 서울여상
    반2등 동구여상 그렇게 지원했던거 사실이이예요.

  • 12. 1970년 생
    '20.7.28 11:50 AM (61.98.xxx.151)

    1970년생 1969년 생과 학교 같이 다녔어요

    체력장 포함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서울 여상은 180-185 넘어야 갔어요. 그때 인문계 커트라인이 140대 정도 맞아요.

    서울 여상 졸업 후 은행 증권회사 대기업 등으로 갔고
    사울여상 여와 대기업 남과 결혼도 가끔 성사 되곤했죠

  • 13. ..
    '20.7.28 11:50 AM (211.226.xxx.162)

    60년대생이에요.
    제가 입학한해에 체력장 20, 연합고사 180 총점 200 만점, 184가 커트라인이었어요.
    예전에는 완전 달랐죠

  • 14. 인문계는
    '20.7.28 11:51 AM (14.40.xxx.172)

    전교꼴찌도 들어갈수 있었어요
    맘만 먹음 다 됐죠
    상고는 선택으로 나뉜거지 인문계 꼴통이 가는거나 아주 하위급 상고 꼴통이 가는거나 똑같았음

  • 15.
    '20.7.28 11:53 AM (223.38.xxx.148)

    당연히 우리도 의아하죠.
    저렇게 공부 잘하는데 왜 여상갈까
    형제 자매 많은 집 맏딸들이나
    여자는 공부 덜시키는 아버지 만난 자식들...
    주로 갑디다.

  • 16.
    '20.7.28 11:5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항상 제일 신기한게
    연합고사 커트라인 기억하시는 분들이에요.
    저도 서울이고 78년생이고 연합고사 봤는데 제 점수도 기억 못하거든요.

    그리고 진짜 서울도 상황 달랐네요.
    반1등이 서울여상 2등이 동구여상이었다니
    반에서 1,2등이 여상을 갔다는게 그 반이 특이했던거겠죠?

  • 17. ..
    '20.7.28 11:55 AM (118.235.xxx.106)

    댓글이 너무 딴세상같네요.
    제 기억에 저희때는 연합고사 커트라인이 135점 정도였고
    일단 공부 좀 하는애는 절대 상고 가지 않았고
    그중에 인문계 갈까 상고 갈까 담임과 상담이 필요한 애들이
    서울여상 들어가는 정도였어요.
    다시 말하지만 저희 중학교는 꼴통중학교였구요.

  • 18. ㅎㅎ
    '20.7.28 11:56 AM (223.38.xxx.148)

    본인 연합고사 점수기억을 못하나요?.^^

  • 19. 22
    '20.7.28 11:57 AM (106.101.xxx.187)

    저 76년생..1,2등하는애들 서울여상갔어요 돈 없는집..

  • 20. 원글이
    '20.7.28 11:57 AM (14.40.xxx.172)

    니네반 니네 아이들이 세상 기준은 아니니까
    잘 모르는 우물안 소리 같은건 집어치우세요

  • 21. ㅡㅡ
    '20.7.28 11:57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어쩌다 한두면 잘하는 애들
    모든 서울여상이다 하지 않기를요
    상위권 여상 가는사람 못봤어요
    4년장학금 받고 가정교사해서 다닌사람 많습닏ㄱㆍ

  • 22. 원글이
    '20.7.28 11:57 AM (223.38.xxx.195)

    87년 대학입학생인데.
    서울여상 공부잘하고 집 가난한 친구들이 갔어요.

    충분히 연대갈수있는아이가
    울면서 갔던 기억납니다..

    5년동안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글쓴이보면 속된말로 부자동네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글을 보면 참 배배꼬인 심성인듯하니요.

    그 유흥업소 전전하던 언니랑 어떤관게인지.모르지만
    한사람아지고 일반화말길.

  • 23. ㅇㅇ
    '20.7.28 11:5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은80 학번때 탑이였어요
    즉 386세대
    80년대 생일 이신분들하고
    다릅니다
    본인때와다르다고 의아해 하실필요없어오ㅡ
    지금50대 서울여상나온사람은
    공부잘해서 간사람들맞아요

  • 24.
    '20.7.28 11:58 AM (118.235.xxx.172)

    70년대
    그당시 서울여상은
    서울대 갈 실력
    성적순으로 여상 가고
    공부 안하고
    남은 학생들은 인문계로

  • 25.
    '20.7.28 11:58 AM (210.100.xxx.78)

    본인 기억이 세상의 기준이에요? ㅋ

  • 26. ㅇㅇ
    '20.7.28 11:59 AM (106.102.xxx.153)

    시골도 전교1등이 여상 안가는데 서울이 갔다니 안믿기네요 그럼 그당시 서울여상 정원이 몇명이었나요? 한학년 300명은 넘었을텐데 그 많은 인원이 다 전교1~2등이었다고요?

  • 27. ..
    '20.7.28 12:00 PM (118.235.xxx.106)

    물론 제가 경험한걸 기준으로 할 생각은 없죠. 당연히
    근데 너무 딴세상같은 얘기면 의아해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다들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건데?

    여기는 가끔씩 언제적 서울여상 어땠나요?라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그때마다 전교 1,2등
    얘기 나오던데 저의 기억과 너무 달라서
    한번 글 올려본거죠.

  • 28. 아니 또무슨
    '20.7.28 12: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70년대에 무슨
    아무리 서울여상이 상위권이어도 서울대 갈 실력인가요...
    무슨 성적순으로 여상 가고
    남은 애들이 인문계를 가나요.

    진짜 70년대 보다 상고가 더 좋던 시절에도
    인문계가 항상 더 좋았어요.
    진짜 무슨소리인지....

  • 29. 무슨
    '20.7.28 12:01 PM (223.38.xxx.196)

    제가 75년생 서울
    서울여상은 반에서 최소 1~3등 하는애들이 갔고
    그다음 상위30% 이내 가는 여상
    그다음 상위50% 이내 가는 여상 있었어요

  • 30. 스마일01
    '20.7.28 12:01 PM (1.210.xxx.68) - 삭제된댓글

    77년생 중학교때 막연히 공부가 하기 싫어서 여상갈 생각하고 공부해서 기억나는데 전 반에서 한 15등 18들 정도 했었구요 서울여상 반에서 1~2등하는애 안갔어요 꽤 좋은 여상이긴 했지만 동구 여상 10등안 혜성여상이 그뒤였었는데 전 혜성 여상 갈려다가 엄마가 반대해서 인문계 가서 대학까지 갔지 그렆게 넘사벽 아니었어요

  • 31.
    '20.7.28 12:02 PM (180.69.xxx.34)

    대학 89학번인데 중학교에서 고등진학시 서울여상은 공부 잘해야 갔어요

    86년도 인문계 커트라인이 140이었는데 정확히 기억나는 건 독서실에 다니던 남학생이 139라고 인문계 합격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140이 커트라인이라 떨어졌거든요(그전에는 130점대였던듯)

    우리 동네에 중3 4명중에 저 혼자 붙었어요 한명은 재수해서 후배로 들어왔고, 남학생 한명도 재수해서 고등갔고,한명은 국악예고 갔어요

  • 32. 허허
    '20.7.28 12:03 PM (203.236.xxx.7)

    학교 다녀서 사실 상고는 연합고사 떨어지는 애들만 갔어요.
    상고진학은 연합고사 평균컷 위로도 많이 갔어요.
    아래쪽 낮은점수 학교면 모를까? 서울여상 동구 성동여실 일신이랑 뭐하나 있었던 듯 ...서울내에도 많았죠. 서울 동구 성동정도면
    잘한경우 일신은 주간야간 주간은 연합고사 평균컷 위 야간은 점수낮고 그 안에서도 점수좋지만 전교상위권 노리고 하향지원해
    은행이나 대기업쪽으로 일부로 목표삼아 간 경우도 있고 다향해요.
    앞으로 유망하다해서 부모가 그냥 보내면 간 시절이죠.
    중학생이 뭘 얼마나 알겠어요. 각자 형편 상황에 맞춰 움직인거지
    아까운 재목들 많았다 생각되네요. 그런걸로 편견 고정관념 갖을 것도 아니라 봅니다.

  • 33. ㅇㅇㅇ
    '20.7.28 12:03 PM (106.102.xxx.170)

    80년생 이고, 고등학교 원서 쓸 때인 중3땐 95년 이었네요
    강북 외곽에서 한 반 50명 중 딱 절반이 인문계 갔어요
    저는 연합고사 봐서 인문계 나오긴 했지만요
    서울여상은 반에서 5등 안에 들어야 원서 써 줬어요
    담임선생님 말씀이 기억 나는게요
    지금 중학교 반에서 5등 하면, 인문계 가면 10등 이다
    고등학교 반 등수 10등으로 딱히 서울에서 좋은 대학은 못 간다
    집안 어려우면 빨리 졸업해서 좋은 직장 들어가서 돈 벌고,
    야간대 가는것도 점수 낮아 쉬우니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요

  • 34. 여기
    '20.7.28 12:04 PM (14.40.xxx.172)

    잘모르는 댓글 다는 사람은 상고가 인문계보다 탑이거나 인문계보다 높은 학교가 있었다는 걸
    모르는 우물안이네요 인문계는 지금 전교 꼴찌까지 다가는 세상이지만 옛날은 상고와 인문계간
    학교차이가 났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걸 모르네요 인문계보다 높은 상고들 많았어요

  • 35. Imf
    '20.7.28 12:08 PM (175.121.xxx.108)

    이후 여상 상고 공고등 최상위권이었던 특성화고들 다 죽었어요. 최소 90년 초중반까지는 어느지역이든 최상위권 상고는 연합고사 180 중반 점수였어요. 비평준화지역 연합고사 같이 쳤으니까요.
    그 당시 한국은행 비롯 은행권 삼성공채, 증권사등 고졸 공채 쳐서 입사했던 90년졸업자들 증권사나 은행 지점장들 많아요.
    imf 전후 그 간극이 어마어마하죠. 대졸도 어렵던 취업 시절이라 고졸 공채도 다 없어지고 몰락했어요.
    기네아니네 할것 없어요. 공부는 잘 하지만집안 어려우니 상고 가서 돈 벌게해서 집안 형제자매 먹여살리게한 부모책임이죠. 70~80년대 최소 90년 이전 졸업자라면 공부 잘하고 똑똑한거 맞아요. 단지 집안이 가난했겠죠.

  • 36.
    '20.7.28 12:09 PM (210.94.xxx.156)

    85학번.
    그당시 연합고사180, 체력장 20, 해서 200점 만점 기억나요.
    좀 살만하고 교육열 높아서
    대학보낼 집 애들은 인문계가고
    잘 살아도 여자애들 대학 소용없다는 집이거나,
    가난해서 대학못갈 아이들은 죄다
    여상을 갔어요.
    서울여상>동구여상,서울여상야간>정화여상? 뭐 이런 순이었던것같아요.
    남자애들은 덕수상고가 상고중 원탑.

    제가 다닌 여중서는,
    전교60등까지는 방을 붙였는데(한 반이 60명,14반까지 있었음)
    제가 전교30등 왔다갔다했는데
    중3담임이 동구나 정화얘기하는걸
    울고불고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전 그때 책만 빌려서 읽고(그때는 책값도 비쌌음) 공부는 안하고,
    가난한 동네였는데
    저 대학갔을때
    기집애 대학보낸다고 울집보다 잘사는 집 아짐들이
    쑤군댔다고
    나중에 엄마가 얘기해줬어요.

  • 37.
    '20.7.28 12:10 PM (210.94.xxx.156)

    오타수정이 안되네요.
    86학번입니다.

  • 38. ..
    '20.7.28 12:12 PM (125.186.xxx.181)

    시절이 다 달라요. 7,80년대 학번의 부모님들 중 서울, 연고대 아니면 이대 숙대 외에 다른 학교 안된다는 분들 많았답니다.

  • 39. 아니
    '20.7.28 12:1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대체 어느동네길래 86학번에 기집애 대학 보낸다는 수군거림이 있었나요? 그것도 서울에서요.
    공부 못해도 천안에 있는 대학이라도 보내던 시절인데....

  • 40. ...
    '20.7.28 12:13 PM (58.234.xxx.21)

    저 90 학번인데 원글님 말이 맞는거 같은데.....
    서울 도십에 있는 학교였고 앞쪽으로 대다수는 일반고 갔고
    그뒤의 아이들은 상고로 야간고로 이리저리 흩어졌어요.
    그당시에 상고는 형편이 어렵거나 환경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제친구포함)
    대학에서 만난 지방에서 온 동기말로는 상고 많이 갔다고 하더라구요.
    서울과 지방이 또 차이가 있었던거 같아요.

  • 41. ,,,
    '20.7.28 12:13 PM (112.157.xxx.244)

    79학번 60년생인데 공부 잘하는 친구들만 서울여상에 갈 수 있었어요
    대부분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을 포기했고 스카이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대학 갈 수 있는
    친구들이었죠
    그런데 똑똑해서 그런지 돈 벌어서 나중에 대학에 다 다니더라구요

  • 42. ,,,
    '20.7.28 12:15 PM (112.157.xxx.244)

    이어서
    2차대학중에 몇몇 대학은 1차대학보다 훨씬 우수한 학생들이 가기도 했어요
    스카이 떨어지고 재수하기 싫어서 그냥 2차대학 가는 경우였죠

  • 43. 78년생
    '20.7.28 12:19 PM (61.102.xxx.167)

    이면 해당이 안될 학번 맞아요.
    저는 72년생인데 제 친구들 중에서도 전교 10등 안에 드는데 서울여상 간 친구 있었어요.
    이유는 아버님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노점 하시면서 집안이 너무 가난 했고
    밑으로 동생이 줄줄이 있으니 생계를 함께 책임져야 하는 자리 였어서
    선생님이 왠만하면 인문계 가서 대학 가라고 하셨지만 결국 서울여상 갔어요.

    물론 서울여상가서 나중에 은행이었는지 대기업이었는지 취업 해서 다니면서 야간대학 공부 했어요.

    그런데 우리 이후로 점점 상고가 재미 없어졌어요.
    은행에서 더 이상 상고 졸업한 학생을 뽑아 주는 비율이 줄어들거나 없어졌거든요.
    지금은 상고 다 없어지고 디지털고 이런걸로 바꼈을꺼에요.
    시대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거죠.

    76인 남자 지인도 남자 상위권 상고 갔었는데 나와서 할거 없어 결국 다시 대학 갔구요.
    그러니 78은 말할것도 없죠.

  • 44. ...
    '20.7.28 12:19 PM (110.174.xxx.16) - 삭제된댓글

    저 93학번. 전교등수는 모르겠고 반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반 친구가 서울여상 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다른 상고는 모르겟고 그 학교는 집 근처여서 기억이 나요.

  • 45. 제 기억엔
    '20.7.28 12:21 PM (118.235.xxx.225)

    78년생이고, 서울 강북에서 공부 곧잘 하는 중학교 다녔어요. 반에서 15등 전후였던 친구가 동구여상 간당간당한다고 걱정했는데 들어갔구요. 한반에 20명 정도가 인문계고. 나머지는 실업계 등으로 진학했어요. 서울여상은 반에서 10등 전후가 갔던 걸로 기억해요. 아마 저희 세대가 공부 곧잘해도 집안형편상 상고를 가던 거의 마지막 세대다 아닐까 싶네요.

  • 46. 인문계
    '20.7.28 12:25 PM (124.54.xxx.37)

    공부못한애들보단 훨씬 똑똑하고 용기있는 아이들이었어요 욕먹을일 없구만 누가 비교질시작한건지..이대도 좀가만 냅두고 서울여상도 냅둬요 남자들은 욕하나도 안하면서 왜들 이래요?

  • 47. ...
    '20.7.28 12:26 PM (220.127.xxx.134)

    73년생 서울이고 한반에 65명정도 3등이였는데 서울여상 원서도 못 넣었어요.
    1등이 간거 맞아요.

  • 48. 윗님말씀이
    '20.7.28 12:27 PM (118.235.xxx.225)

    정답. 이게 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여상갔던 친구들이 지금 야무지게 잘 살고...가방줄만 늘려온 저는 그냥저냥이네요.

  • 49. ㆍㆍ
    '20.7.28 12:28 PM (119.201.xxx.89)

    뭐가문제인지 ㅎㅎ

    그들이 중등내신. 그보다는 못했을거다?

    그들보다 중학교성적낮았어도 대학물먹은
    내가낫다?
    이건가요 ?
    ㅋㅋㅋㅋ

  • 50. 그런데
    '20.7.28 12:32 PM (58.121.xxx.222)

    댓글보다보니 컷트라인 180대중반가지고 서울대,전교권 운운 한건가요?
    저는 서울여상 잘모르던 서울지역에서 80년대 중반에 고등입학했는데, 180중반이면 스카이 언감생심 점수에요ㅡ.ㅡ.

    저나 제 친구들 180후반대나190대 이상 맞고들어가서 다들 인서울 중상위 대학갔지 스카이는 드물어요.

  • 51. 91학번
    '20.7.28 12:32 PM (198.90.xxx.150)

    85년에 서울 여상 갔으면 전교권 맞아요.

    제가 91학번(72년생) 상고 좀 꺾일때였지만 저보다 2-년 전 세대는 나오기만 하면 은행/삼성전자 취직 보장되던 시절, 양향자 의원이 상고 가던 시절은 전교권 학생이 탑 상고 갔어요. 78년생이면 공부 잘하면 절대 상고 안 갔죠.

  • 52. ㅡㅡㅡㅡ
    '20.7.28 12:35 PM (203.251.xxx.131) - 삭제된댓글

    78년생이면
    90년대 중반.
    그때는 본인기억이 맞을거에요.
    메이저여상 호황기는 80년대까지.
    길게 잡아도 90년대 극초반까지 일겁니다.

  • 53. 90넌대
    '20.7.28 12:38 PM (175.223.xxx.203)

    인문계는 평준화로 전교 꼴등까지 다 들어갔죠
    공부 잘해야 가던 몇몇 이름있는 상고들이 있었고요
    그 시절을 모르면서 잘라서 말하는 오류 좀 범하지마세요

  • 54. ...
    '20.7.28 12:40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75년생 서울 중구에 있는 여중.
    62명중 3등, 전교 10-30등 사이.
    서울여상은 안정권이 아니라 동구여상으로 진학.
    부모님이혼으로 엄마와 삼. 양육비보내주지 않아
    형편이 안좋았음. 중3때 엄마 건강매우 안좋아짐.
    담임 권유로 일단 상고로 진학하고, 추후 대학진학권유.
    좋은 상고는 대기업, 은행, 공사에 3학년 2학기부터 취업가능.
    고3 일학기때 학교장추천받아 한화입사. 일년쯤 회사다님.
    엄마 형편 좀 나아지셔서 재수.단과학원 다니다가
    연대진학.

  • 55. ...
    '20.7.28 12:44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75년생 서울 중구에 있는 여중.
    62명중 3등, 전교 10-30등 사이.
    서울여상은 합격 안정권이 아님. 동구여상으로 진학.
    부모님 이혼으로 엄마와 삼. 아빠가 양육비 보내주지 않아
    형편이 안좋았음. 중3때 엄마 건강 매우 안좋아짐.
    담임 일단 상고로 진학, 추후 대학 진학 권유.
    좋은 상고는 대기업, 은행, 공사에 3학년 2학기부터 취업가능.
    고3 일학기때 학교장 추천받아 한화입사(그당시 한국화약).
    2학기부턴 월급의 70% 받으며 연수 시작. 일년 반쯤 회사다님.
    엄마 형편 좀 나아지셔서 재수.단과학원 다니다가
    연대진학.

    공부 잘하는데 왜 상고가냐고 해서 써봄.

  • 56. .....
    '20.7.28 12:47 PM (223.38.xxx.196)

    원글님이 78년생이면 그렇게 생각하실만해요
    제가 75년생이고 94학번정도인데 이때부터 컴퓨터 아래한글 보급되기 시작되던 시기였어요
    이때부터 주산.부기 타자 위주로 배우던 상고가 급 세대변화되면서
    상고가 정보고로 변경되기 시작했으니까요
    78년생이면 94년도쯤에 고1 상고 진학하던 시기셨을테니

  • 57. ....
    '20.7.28 12:48 PM (118.235.xxx.103)

    원글님 우물안 개구리.
    60년대생과 70년대 중반은 완전 다른 시절입니다.

  • 58. 22
    '20.7.28 12:51 PM (211.209.xxx.120)

    원글님 나이대보다 좀 더 이전 시대 얘기.

  • 59. ...
    '20.7.28 1:07 PM (118.38.xxx.29)

    ,,, '20.7.28 12:13 PM (112.157.xxx.244)

    79학번 60년생인데
    공부 잘하는 친구들만 서울여상에 갈 수 있었어요
    대부분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을 포기했고
    스카이는 아니더라도 웬만한 대학 갈 수 있는 친구들이었죠
    그런데 똑똑해서 그런지 돈 벌어서 나중에 대학에 다 다니더라구요
    -------------------------------------------------------------
    원글은 우물안 개구리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흥미롭게 지켜 보는데 79학번이 제일 고참 이신듯....
    이분 말씀을 새겨들으시기를....

    70년대, 80년대 는 고속성장의 시대 라 급변 하던 시절

    당시 1970년대 중후반 까지는 평준화 이전 소위 고교시험 치르던 명문고 시절 이고
    당시 전국의 명문 여상 들의 수준과 위상은 1980년도 와도 또 다르고
    1990년도와는 그야말로 천지개벽 차이.

  • 60. ...
    '20.7.28 1:12 PM (183.100.xxx.209)

    76, 78이랑 72년대 초반 이전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80년대 생은 더더욱....

  • 61. ㅇㄹㅇ
    '20.7.28 1:14 PM (211.184.xxx.199)

    맏딸은 살림밑천이라며
    살림 고만고만한 집들은
    공부잘하는 딸들 여상 간 거 맞아요~
    그때는 비평준화였으니
    괜찮은 여상 출신들 자부심 가질만 합니다.
    75년생까지는 인정입니다.

  • 62. ...
    '20.7.28 1:16 PM (218.146.xxx.159)

    72년생 연합고사 118점. 인문계는 대부분 다 갔어요. 꼴통 아니고서는..공부는 모르니까 패쓰.
    상고는 잘하는 상고는 인문계보다 훨 높았어요.
    공부 못 해서 갔다기 보다는 집안 형편상 갔었어야 하는 상황이 훨씬 많았구요.
    님 주변에는 가정평편이 다들 좋은 동네 였을지도.

  • 63. 222
    '20.7.28 1:18 PM (175.117.xxx.115)

    78년생이면
    90년대 중반.
    그때는 본인기억이 맞을거에요.
    메이저여상 호황기는 80년대까지.
    길게 잡아도 90년대 극초반까지 일겁니다
    22222222
    제 기억도 그래요.

    오죽하면 80년대 중후반까지 스카이 가기 쉬웠던 이유중 하나가 인문계 갔으면 스카이 갈 애들이 서울 비롯 지방 최상위 상고로 가 버려서라고 하잖아요.

    지금은 그거 없이 모조리 인문계를 가니 스카이 가기 더 힘든거라고

  • 64. 팩트 80년대까지
    '20.7.28 1:21 PM (112.167.xxx.92)

    원글님때는 상고 실업고가 꺽인 시대에요// 꺽였기에 커트라인이 낮아진거고 1980년대까지만해도 은행 대기업에 취업도 가능했기에 컷이 높았고

    난 50댄데 수도공고 덕수공고 서울여상 성동여실고가 컷트라인 180 넘어야 이게 80년대까지였고 90년대서부터 분위기가 꺽였 그니까 90년대 입학이면 컷트라인이나 취업이 판도가 바뀌어 떨어졌을

  • 65. 상고는
    '20.7.28 1:27 PM (211.224.xxx.157)

    70년초반생까지만 공부 잘한 사람 갔어요. 서울은 더 일자리가 많았을테니 몇년 더 지속됐겠지만. 지방은 70년 초반생들도 졸업시기엔 취직이 잘안됐어요. 최고 상고나와도. 제조업 꺽인게 90년대초부터거든요. 그때부터 일자리가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78년생이 갈때쯤엔 상업계는 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는데가 아녔어요. 이미. 그때는 이미 다 공부 잘하면 인문계 보내던 시절.

  • 66. 팩트 80년대까지
    '20.7.28 1:32 PM (112.167.xxx.92)

    1980년대까지만 해도 명문 상고 실업고가 공부는 잘하는데 집이 어려운 애들이 주로 지원했죠 대학 보단 취업이 우선이니까

    당연 명문이기에 지원자들이 많았고 글서 컷트라인이 높을 수밖에 없었고 글서 전교권 애들이 지원했는 수도공고경우 한전에서 뽑았고 명문 몇몇 공고 실업계를 우선으로 은행 대기업이 뽑았었던 시절이 있었 이게 90년대로 가면서 분위기가 완전 바뀌는 대학 위주로 분위기가 바뀌면서~

  • 67. 위에상고는님
    '20.7.28 1:33 PM (221.145.xxx.103)

    아닙니다
    90년대까지만해도 상위 상고들이 있어서 가정환경이나 상황등 갈 애들은 갔어요
    공부잘한다고 무조건 인문계 다 안갔습니다
    서울 부산등 대도시를 기준으로 공부잘해야 가는 상고들은 90년대까지 이어졌어요

  • 68. 이해
    '20.7.28 1:35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했다는게... 지금 상고하면 못박혀있는 공부못하는 애들 가는 곳이다란 수준은 아니고 공부 어느정도는 했다라는 거지 그시절 경기여고 나와 서울대들어간 어르신들과 비교될건 어니겠죠 확률적으로도요

  • 69. ...
    '20.7.28 1:39 PM (119.64.xxx.182)

    74년생인데 우리 바로 위까진 서울여상 보내고 싶어하거나 들어갔다고 축하하는 분위기였어요.
    우리때부턴 무조건 대학 가자 분위기였고 대학 들어가선 배낭여행이니 토익 토플 붐으로 고득점 만점자 속출하던 세대에요.
    그러다가 93학번까지는 취업도 잘 했는데 금융위기 때문에 재수생이하 무척 힘들었죠.

  • 70. 63년생 정도까지
    '20.7.28 2:10 PM (175.210.xxx.71)

    서울여상입니다..
    그후에는 우리나라도 여자들도 대학 많이 가서
    여상이나 공고가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70년대생이야 말할것도 없규요..

  • 71. 77년생예요
    '20.7.28 3:03 PM (58.150.xxx.36)

    반에서 60명인 시절에 반 십등하던 친구가 집안 형편 어려워 서울여상갔어요 서울 강남쪽인 여중이었고요

  • 72. 하하하
    '20.7.28 3:0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 아닌데요.
    68년생 서울여상 지인 있는데
    반에서 비슷하게 하던 애들 한양대갔어요.
    여기 웃겨요. 지거국은 서울대 바로 아래고
    서울여상은 서울대급이고...
    서울대 갈 수준이면 전교탑이랑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 73. 하하하
    '20.7.28 3:0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 아닌데요.
    68년생 서울여상 지인 있는데
    반에서 비슷하게 하던 애들 한양대갔어요.
    여기 웃겨요. 지거국은 서울대 바로 아래고
    서울여상은 서울대급이고...
    서울대 갈 수준이면 전교탑이랑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그러면 그럴수록 자괴감만 들 것 같아요.
    자존감 세고 뭐가 어때서면 비교도 안하는데요.

  • 74. 괜히
    '20.7.28 3:0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 아닌데요.
    68년생 서울여상 지인 있는데
    반에서 비슷하게 하던 애들 한양대갔어요.
    그 정도 중등 성적으로도 서울여상서도 꽤 잘했다고 들었어요.
    여기 웃겨요. 지거국은 서울대 바로 아래고
    서울여상은 서울대급이고...
    서울대 갈 수준이면 전교탑이랑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그러면 그럴수록 자괴감만 들 것 같아요.
    자존감 세고 뭐가 어때서면 비교도 안하는데요.

  • 75. 그때
    '20.7.28 3:31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 아닌데요.
    68년생 서울여상 지인 있는데
    반에서 비슷하게 하던 애들 한양대갔어요.
    그 정도 중등 성적으로도 서울여상서도 꽤 잘했다고 들었어요.
    여기 웃겨요. 지거국은 서울대 바로 아래고
    서울여상은 서울대급이고...
    서울대 갈 수준이면 전교1등인데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학군이 안 좋아서 전교 1등도 서울대 못 가는 지역이겠죠.
    전교10이내권도 서울 중상위권대 가는 곳이거나요.
    그러면 그럴수록 자괴감만 들 것 같아요.
    자존감 세고 뭐가 어때서면 비교도 안하는데요.

  • 76. 그때
    '20.7.28 3:32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서울대급 아닌데요.
    68년생 서울여상 지인 있는데
    반에서 비슷하게 하던 애들 한양대갔어요.
    그 정도 중등 성적으로도 서울여상서도 꽤 잘했다고 들었어요.
    여기 웃겨요. 지거국은 서울대 바로 아래고
    서울여상은 서울대급이고...
    서울대 갈 수준이면 전교1등인데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학군이 안 좋아서 전교 1등도 서울대 못 가는 지역이겠죠.
    전교10이내권도 서울 중상위권대 가는 곳이거나요.
    그러면 그럴수록 자괴감만 들 것 같아요.
    자존감 세고 뭐가 어때서면 비교도 안하는데요.
    지금 잘 살면 되는 거죠. 누가 배민 이봉진 전문대 나왔다고 모자라다 그러나요?

  • 77. 노노
    '20.7.28 3:33 PM (175.223.xxx.13)

    서울여상 서울대급 아닌데요.
    68년생 서울여상 지인 있는데
    반에서 비슷하게 하던 애들 한양대갔어요.
    그 정도 중등 성적으로도 서울여상서도 꽤 잘했다고 들었어요.
    여기 웃겨요. 지거국은 서울대 바로 아래고
    서울여상은 서울대급이고...
    서울대 갈 수준이면 전교1등인데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학군이 안 좋아서 전교 1등도 서울대 못 가는 지역이겠죠.
    전교10이내권도 서울 중상위권대 가는 곳이거나요.
    그러면 그럴수록 자괴감만 들 것 같아요.
    자존감 세고 뭐가 어때서면 비교도 안하는데요.
    지금 잘 살면 되는 거죠. 누가 배민 김봉진 대표
    전문대 나왔다고 모자라다 그러나요?

  • 78. ..
    '20.7.28 3:47 PM (58.238.xxx.244)

    저 위에 63년생 정도까지
    맞는거 같아요.
    경남 소도시에서 자란 64년생인데 중학교때 60명 우리반서 성적되면서 여상 간 친구 아무도 없어요.서울여상만큼 좋은 여상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인문계 여고 떨어지면 후기로 여상갔습니다.

  • 79. ...
    '20.7.28 3:48 PM (118.38.xxx.29)

    노노 '20.7.28 3:33 PM (175.223.xxx.13)
    서울여상 서울대급 아닌데요.
    .........
    고등도 장학금 나오고 학비도 싼데다
    과외해서 돈벌지 여상을 왜 가요?
    ----------------------------------------------------
    ㅉㅉㅉ, .... 한심함.

    무릇 볼눈 있는자 볼것이요 들을귀 있는자 들을것이라....

  • 80. 노노님아
    '20.7.28 3:54 PM (121.165.xxx.112)

    나 67년생 86학번
    8학군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전교1등 안해도 10등 정도까지는 서울대는 갔소.
    나 졸업하던 해에는 14명이 갔었고..
    장학금이 문제가 아니라 온 가족 먹고 살 생활비 벌라고
    여상 졸업해서 일찍 돈벌라고 내몰리던 시기였소.
    4년 대학다닐동안 돈 못버는 꼴 못본다는거였소.
    과외알바?
    당시는 전두환 정권이라 과외금지였소.
    뭐 물론 그때도 알음알음으로 과외하는 애들도 있었소.
    그런데 사는 형편이 그런 집안이 과외자리 구할 인맥이 쉽겠소?
    남의말 이해 안되면 외우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바득바득 아니라고 우기는건...
    하긴 나도 50넘어 쓸데없이 내 일도 아닌데 나서서 오지랖이네...

  • 81. 아마도
    '20.7.28 4:55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남들은 인맥있어 과외하는 거 아니고
    시골서 온 애들도 서울대 다니면 했던게 과외입니다.
    형편 안 좋은 상위권 좀 갔다고 서울대급?
    그건 아니죠. 논리력이 상당히...

  • 82. 음?
    '20.7.28 5:37 PM (110.70.xxx.33)

    남들은 인맥있어 과외하는 거 아니고
    시골서 온 애들도 서울대 다니면 했던게 과외입니다.
    형편 안 좋은 상위권 좀 갔다고 서울여상이 서울대급
    이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왜 이러시죠?
    그건 아니죠. 논리력이 상당히...

  • 83. ㅇㅇㅇㅇ
    '20.7.28 7:54 PM (218.235.xxx.219)

    고등학교 과정을 거쳐야 서울대에 가서 괴외를 하죠...
    형편 좀 안 좋은 상위권들이 간 주제라고 하기에는
    예시가 너무 많네요.
    당장 전교에서 놀아도, 고등학교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불확실한 미래냐, 3년 후 확실한 취업이냐
    희망을 갖고 선택권을 가질 형편이 안되니
    당장 1백만원짜리 버튼을 누르는 거죠. 몇 년 후의 불확실한 3백만원짜리 버튼 말고.

  • 84. 아고
    '20.7.28 8:04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아고...그럼 서울대가 아이비리그급이네요.
    어차피 서울대에서 아이비리그 석박사 많이 가니까요.
    전반적으로 어나더 레벨인데 동등하게 비교할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사고가 좁은지 알 수 있네요.

  • 85. 아고
    '20.7.28 8:07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이 서울대급이면 서울대가 아이비리그급이네요. 어차피 서울대에서 아이비리그 석박사 많이 가니까요.

    전반적으로 어나더 레벨인데 동등하게 비교할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사고가 좁은지 알 수 있네요.

  • 86. 불필요.
    '20.7.28 8:08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이 서울대급이면 서울대가 아이비리그급이네요. 어차피 서울대에서 아이비리그 석박사 많이 가니까요.

    고등학교 때 놀아서 떨어질 것 같은데 서울대랑 비교하고 싶나봐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

    전반적으로 어나더 레벨인데 동등하게 비교할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사고가 좁은지 알 수 있네요.

  • 87. 불필요.
    '20.7.28 8:09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이 서울대급이면 서울대가 아이비리그급이네요. 어차피 서울대에서 아이비리그 석박사 많이 가니까요.

    고등학교 때 놀아서 떨어질 것 같은데 서울대랑 비교하고 싶나봐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 그런 이야기할 수록 자기만 슬퍼질 뿐이죠.

    전반적으로 어나더 레벨인데 동등하게 비교할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사고가 좁은지 알 수 있네요.

  • 88. 불필요
    '20.7.28 9:13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이 서울대급이면 서울대가 아이비리그급이네요. 어차피 서울대에서 아이비리그 석박사 많이 가니까요.

    고등학교 때 놀아서 떨어질 것 같은데 서울대랑 비교하고 싶나봐요. 남들은 4당5락 뼈를 갈아 공부했는데 거기다가 중등점수로 같은 급이라고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 그런 이야기할 수록 자기만 슬퍼질 뿐이죠.

    전반적으로 어나더 레벨인데 동등하게 비교할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사고가 좁은지 알 수 있네요. 그렇게 남들처럼 공부 했어봐야지 알죠.

  • 89.
    '20.7.28 9:15 PM (39.7.xxx.59)

    되게 안 됐어요.

  • 90.
    '20.7.29 1:20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스카이 갈 애들이 서울 비롯 지방 최상위 상고로 가 버려서라고 하잖아요.
    ㅡㅡㅡ살다 살다 지방 최상위가 상고로 가버렸다네요ㅡㅡ자다가 웃을 일이네요
    ㅡㅡㅡ지방 최상위가 지방의대 갔다는 말은 되네요
    ㅡㅡㅡ그 친구들 의대교수 하고 있으니까요

  • 91.
    '20.7.29 1:23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는 딸들 여상 간 거 맞아요~
    그때는 비평준화였으니
    ㅡ비평준화 시절 ㅡㅡㅡ상위 3반이 지방 명문고 갔지만
    ㅡ떨어진 애들 상고 갔지 돈없어서 상고간친구 우리학교에는 없었습니다

    스카이 갈 애들이 서울 비롯 지방 최상위 상고로 가 버려서라고 하잖아요.
    ㅡㅡㅡ살다 살다 지방 최상위가 상고로 가버렸다네요ㅡㅡ자다가 웃을 일이네요
    ㅡㅡㅡ지방 최상위가 지방의대 갔다는 말은 되네요
    ㅡㅡㅡ그 친구들 의대교수 하고 있으니까요

  • 92. 111
    '20.7.29 3:58 AM (118.136.xxx.48) - 삭제된댓글

    74년생 서울여상 졸업자입니다
    저희땐 상고 합격하면 고입시험 안봤어요
    그리고 저희때 커트라인이 중학성적 13%까지 합격선이었고 2년후엔 25%정도로 떨어졌었어요
    이미 그때부터 상고 안보내는 분위기였어요

    학교 생각하면... 뭐 한게 없어요
    모범생 스타일이라 막 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물론 시험땐 공부했죠
    일찍 집에 와서 잠 잔 기억밖에... 그덕인지 고교 생활동안 5센티 컸네요
    수업외에 자기가 챙겨서 영어든 뭐든 알차게 공부한 아이들도 있었고... 하지만 대부분 수업만 받고 그다지 공부 열심히 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얼마전 티비에서 서울여상 다큐보고 너무 미화된 내용에 좀 헛웃음이...ㅠ
    선생님들 거의 할아버지 할머니에 ...그닥 수업준비가 알차거나 열정같은거 없었는데 ㅠㅠ
    교장선생님만 멋있었던 기억이...
    관악구로 옮긴다고 여름방학때 소집되어서 먼 운동장까지 책상 의자 나르고... 이사간 뒤엔 교실 바닥 복도 왁스 먹이고... 운동장에서 돌줍기 했었네요
    뒤돌아보니 재밌는 추억도 있고~ 무악재 고풍스러운 건물들...난간 비둘기똥 치우기..
    아침에 선도부 지나면 지각헌 애들이 놋쇠난간 닦으며 떠들던 소리들...모두 그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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