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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전..서울여상, 일신여상..다니셨던분들 계신가요

ㅍㅍ 조회수 : 8,819
작성일 : 2020-07-28 02:35:31
제 2외국어가 어떤 언어였었나요
일신여상도 공부 잘 했어야 가는 여상이었나요
IP : 122.34.xxx.203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28 3:06 AM (175.207.xxx.116)

    연합고사 187개 맞은 애가 서울여상 못가고
    그다음 여상 갔어요

  • 2. 00
    '20.7.28 3:19 AM (118.136.xxx.48) - 삭제된댓글

    서울여성 ㅡ 일본어였어요~

  • 3. 00
    '20.7.28 3:20 AM (118.136.xxx.48)

    서울여상 ㅡ 일본어

  • 4.
    '20.7.28 3:22 AM (182.209.xxx.168)

    87년입학 시험보고 커트라인 인문계보다 높은 일신여상출신입니다 여상나온여자죠 제2외국어 일본어

  • 5. 서울여상은
    '20.7.28 3:22 AM (96.32.xxx.253)

    완전 상위권
    그다음이 동구여상. 성동여실 순이었고
    일신여상은 바닥권이었어요
    그러고보니 저는 40년전이네요

  • 6.
    '20.7.28 3:27 AM (182.209.xxx.168)

    서울여상은 전교 1.2등정도 제가 그수준은 안되고 버스노선 65번 69번땜에 일신입학 그시절 서울여상은 수재들

  • 7. ㅇㅇ
    '20.7.28 3:30 AM (175.207.xxx.116)

    맞아요 두번째로 좋은 여상이 동구여상이었어요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성적이 비슷해서 가끔 성적 얘기하면서 동지애를
    나눴던 반 친구였어요
    마르고 헐렁한 옷차림, 예쁜 미소가 그림처럼 남아있어요

  • 8. 서울
    '20.7.28 3:43 AM (124.56.xxx.204)

    저희 과에 늦깍이언니 서울여상 나와서 은행 다니다 왔어요. 제동생 동서도 서울 여상 나왔고요. 첫번째 직장 사환하던 친구 동구여상 나왔고요. 다들 똑똑하고 야무졌어요. 반면에 큰애 고1때 학부모모임에서 만난 좀 이상했던 엄마 일신여상 나왔네요..

  • 9.
    '20.7.28 5:25 AM (121.162.xxx.240)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 동구여 상 성동여실 순이고요
    일신여상은 반에서 바닥권애들 가는곳
    당시 일신여상 학교앞이 논이었어요

  • 10. 여담
    '20.7.28 5:36 AM (121.162.xxx.240)

    78 년도 고1
    서울여상 안정권은 반에서 1~2등
    동구여상은 반에서 5등
    성동여실은 10등이 안정권 그 당시 중학교
    정원은 60~70명
    서울여상은 무악재 지금은 관악구로이전
    동구여상은 성북동 꼭대기
    바닥권 일신여상은 가락동
    학교앞 건너편이 논과 밭
    아이러니하게 지금 3학교 기준으로
    젤 금싸라기 땅
    서울여상과 일신여상 비교는
    서울대와 지방 듣보잡 대학
    어디까지나 3~40년전 야기
    지금은 일신여상 부지값이 젤 나감 ㅎ

  • 11. ..
    '20.7.28 5:39 AM (116.12.xxx.22)

    그런데 서울여상은 실업계 탑인 건 알겠는데요 그럼 인문계 커트라인은요?
    지방 비평준화고 출신인데 다른 지역 연합고사문제를 학교에서 자체 모의시험으로 보기도 하고 연습용으로 풀어보고 그랬는데 서울연합고사는 늘 쉬운 그룹으로 분류됐어요
    그래서 서울은 고등학교 쉽게 간다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 연합고사 성적으로 그 수준을 가늠하기는 어려울 듯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12. 서울
    '20.7.28 6:08 AM (91.48.xxx.113)

    연합고사 엄청 쉬웠고 대부분 고등학교 갔어요.
    연합고사 떨어지는 애들 거의 없었죠.

  • 13. ***
    '20.7.28 6:13 AM (59.9.xxx.173)

    일신중학교 나왔어요.
    일신여상은 그저그런 학교였어요.
    저희 때 공부 잘하면서 인문계 진학 안 한 친구들은 1순위 서울여상, 2순위 성동여실 갔어요.
    지금 이름도 가물가물한 중3 때 똑똑한 친구가 성동여실 갔네요.
    대부분 은행 취업한 것으로 알아요.

  • 14. ....
    '20.7.28 6:19 AM (219.88.xxx.177)

    70년대 서울여상은 없는집 수재 딸들이.가던 학교.
    일본어.

  • 15. ㅇㅇ
    '20.7.28 6:26 A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25년 전엔
    서울여상, 미림전산, 동구여상, 해성여상....
    이 정도 순서 였구요
    일신여상은 반에서 딱 중간정도 하는 친구들이 갔어요

  • 16. 또또
    '20.7.28 6:31 AM (223.62.xxx.166)

    일신여상 이미지 완전 안좋았어요. 공부못하고 날라리들만 간다고 그래서 같은재단인 잠실여고 이미지까지 안좋았었는데 무슨 인문계보다 커트라인이 높다고.

  • 17.
    '20.7.28 6:36 AM (121.162.xxx.240)

    연합고사가 고등학교 당락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어느수준의 학교를 가라는 가이드
    라인정도??
    제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현합고사 보기전 실업계 갈건지 인문계
    갈건지 일단 결정합니다
    실업계라면 정확히 본인 성적에 맞게
    씁니다
    시험은 인문계지원이나 실업계 지원이나
    같이 연합고사를 치룹니다
    예를 들어 서울여상을 떨어지면
    자동으로 인문계로 갑니다
    그래서 가정형펀상 실업계를 가야한다면
    하향지원도 합니다
    인문계도 커트라인이 있었어요
    200점 만점에 서울여상은 180점은 아슬아슬
    인문계는 130~140정도 커트라인
    물론 인문계도 180개이상 받은사람도 많죠
    일신여상은 인문계도 못가는 학생들이
    많이 갔어요
    안정권으로
    사실 취업도 포기 진학도 포기
    그당시 고졸 졸업장이라도 따려고 가는 분위기
    이건 정확히 45 년전 이야기어ㅐ요
    옛날 이야기네요
    서울여상이랑 일신여상이랑 비교 질문이 있길래 ㅎ
    서울여상은 원탑이었구요

  • 18. ㅇㅇ
    '20.7.28 6:36 AM (49.142.xxx.116)

    저 87학번 대딩때 문정동에서 잠실역 가던 방향에 늘 있던 일신여상.... 맨 머리 파마하고 난리치고 교복이지 뭔지 이상한 옷 입고 다니던 애들 천지삐까리였어요.
    서울여상은 중학교때 나보다 공부 잘한 애가 (전교1등) 형편따라 어쩔수 없이 갔음. 동생이 셋이나 있었기에...
    그 친구 졸업후 상업은행인가 조흥은행인가 입사했다가 나중에 대학도 졸업했고.. 현재는 우리은행 지점장입니다.

  • 19. 궁구미
    '20.7.28 6:36 AM (76.70.xxx.163)

    근데 전교 1,2 등하는 학생이 왜 여상에 갔던건가요 ?..
    대학을 못가서도 아닐텐데..

  • 20. 정확히
    '20.7.28 6:41 AM (58.232.xxx.240)

    기억은 안나나 서울 인문계커트라인은 200점만점(체력장 포함) 중 130~140정도 됐을 거에요.
    공부 아예 못하면 실업계를 갔기 때문에 연합고사를 준비한다는게 합격보단 더 많이 맞기 위해 공부한 거죠.

  • 21. 그당시
    '20.7.28 6:46 AM (219.88.xxx.177)

    윗님.
    돈 때문이죠.
    우리 반에서도 공부 잘한 두 친구가 여상갔어요.
    수학도 천재급이었는데 담임이 많이 말렸지만..집안 형편상.
    나중에 보니 산업은행 가서 잘 풀렸어요
    여신부장까지는 소식 들었는데..이후는 모르겠네요

  • 22.
    '20.7.28 6:47 AM (110.70.xxx.69) - 삭제된댓글

    등록금못내고 집생활비벌어야하니 여상간거죠
    반에서많으면6명 3명 연합고사떨어졌어요그래서
    일신여상이나 이상한학교로간거구요 피어선학교간애두있었네요

  • 23. 궁구미님
    '20.7.28 6:52 AM (120.142.xxx.123)

    80년대만 해도 가난한 집들은 대학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낀 집들도 있었고 그만큼 생활이 안되어 한 사람이라도 돈을 벌어야 하기에 여상 보내는 집들이 의외로 많았어요. 공부를 잘해도 공부 재능 살려줄 수 있는 의지나 형편이 안되면 어쩔 수 없지요..부모 뜻대로 순종했던 세대예요.
    제친구들도 공부 잘한 애들은 서울여상 동구여상 등 갔어요. 그 친구들 보고 싶네요. 저는 서울여상이랑 같은 재단이었던 문영여중 나왔는데... 그때가 참 좋았어요. 학교 없어진 것 너무 속상해요. 그 학교가 정말 지금 생각하면 이쁘고 분위기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좋은 사적지 같은 곳은 그냥 둬도 됐을텐데, 개발의 여파로..지금은 흔적이 하나도 없고 아파트 건물만 떼거지로...
    버스타고 무악재 넘나들때 보이는 서울여상쪽 팔각정이 트레이드 마크 였었는데... 아쉬워요.

  • 24. oo
    '20.7.28 6:53 AM (118.34.xxx.240)

    25년전.. 서울여상. 동구여상 .미림전산. 해성여상.성동여실
    다 반에서 10등안에 들어던애들이 갔네요.서울여상간 제친구 전교등수 5%안이었구요.

  • 25. 위에 궁구미님
    '20.7.28 6:55 AM (121.165.xxx.112)

    대학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다닌다해도
    고등 졸업하고 일찌감치 생활비 벌어서 집안에 돈 보태지는 못하니까
    여상 졸업해서 빨리 돈벌어오라는거죠.
    특히 밑에 대학보내야 할 남동생이 있으면...
    그 시대에는 강요당하는 누나들 많았죠.

  • 26. ㅇㅇ
    '20.7.28 6:55 AM (175.207.xxx.116)

    빨리 돈을 벌어야 했으니까요..

  • 27.
    '20.7.28 6:56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어휴, 여기 일신여상 출신도 계실 텐데 상처받겠어요.

    서울여상에 비해 공부가 좀 떨어졌었다는 얘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무슨 학교마저 이상하다는 식으로 싸잡아서...ㅜㅜ

    회사 다닐 때 경리부에서 근무하던 일신여상 나온 직원과 잘 지냈는데 조신하고 일잘했어요.

    오래 가까이 지내다 보니 주변 친구들도 알게 됐는데 이 친구 빼고 다들 은행 다니고 있었고 반듯하구 성실한 사회인으로 잘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일신여상 이미지 괜찮았는데 댓글 보니 제가 다 덩달아 마음이 안 좋군요.

  • 28.
    '20.7.28 6:57 AM (180.224.xxx.210)

    어휴, 여기 일신여상 출신도 계실 텐데 상처받겠어요.

    서울여상에 비해 공부가 좀 떨어졌었다는 얘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무슨 학교마저 이상하다는 식으로 싸잡아서...ㅜㅜ

    회사 다닐 때 경리부에서 근무하던 일신여상 나온 직원과 잘 지냈는데 조신하고 일잘했어요.

    오래 가까이 지내다 보니 주변 친구들도 알게 됐는데 이 친구 빼고 다들 은행 다니고 있었고 반듯하고 성실한 사회인으로 잘 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일신여상 이미지 괜찮았는데 댓글 보니 제가 다 덩달아 마음이 안 좋군요.

  • 29. 83년도
    '20.7.28 6:59 AM (175.195.xxx.178)

    연합고사 커트가 140 쯤. 떨어지는 친구있었어요 ㅠ
    180넘는 5등쯤하던 친구 서울여상.
    재밌는 건 대원외고간 친구. 당시 외국어 특기 갖는다고..스튜어디스 되었어요.

  • 30. ,.
    '20.7.28 7:00 AM (211.202.xxx.99) - 삭제된댓글

    무악재 서울여상이 공부 잘해야 갔지만 전교1, 2등?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반에서 상위권 정도죠
    그리고 서울여상 동구여상 둘 다 야간도 있었다는
    성적은 그냥저냥 하면 갔던걸로 알고 있어요.
    일신여상은 노는 이미지

  • 31. ...
    '20.7.28 7:01 A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서울, 부산 등 대도시는 인문계 평준화였죠.
    그래서 연합고사 130점대가 컷트라인이었구요.
    연합고사 어렵다는 지역은 지방 비평준화지역일거예요.
    공부 잘하는 순서대로 좋다는 고등학교 가는 지역이요.
    평준화지역이랑 비평준화지역이랑 달라요.

  • 32. 학교
    '20.7.28 7:04 AM (211.218.xxx.241)

    서울여상나와 은행취직하고 야간대학가서
    공부하고 외국은행으로 옮겨 거기서 대학원나와
    결혼 엄청잘하고 아이들도 똑부러지게
    잘키위ㅣㅆ어요
    그당시 너무없는집 막내
    고등학교도 겨우갔다고 이화여고가고싶어했는데
    빨리돈벌어서 자기앞가림 해야하니까
    대신 딸은 이화외고보내서
    원풀었더라구요

  • 33. 83년도
    '20.7.28 7:06 AM (175.195.xxx.178)

    87학번 대학 진학률이 27%밖에 안된다는 통계보고 제가 깜짝 놀랐거든요.
    더구나 남녀공학 학교 식당에 가면 남학생 훨씬 많던 때이니..여학생 진학률은 더 낮았겠죠.

  • 34. ..
    '20.7.28 7:23 AM (103.53.xxx.128) - 삭제된댓글

    이게 같은 서울이라도 지역별로 학교마다 차이가 컸었는지 서울여상이 여상 중에서 탑이었단 건 알지만 대부분이 전교1~2등이었단 건 좀..
    저 나온 여중에서는 전교는 커녕 반 1~2등도 아니었던 애가 서울여상 갔었어요
    공부는 좀 했었지만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았어요
    커트라인이 백팔십점 넘었더 치더라도 어떻게 그 성적이 전교권 학생만 있었겠어요
    우리 학교에서 연합고사 만점도 몇 명 나왔는데요
    여상 안보내고 인문계까지는 보냈지만 공부 잘했어도 딸이라 대학 못보낸 경우도 많았던 때고요
    제 친구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여상 출신 아니어도 은행에 바로 취직했었어요
    예전 은행을 요즘처럼 생각하면 안돼요 취업 문턱이 낮았어요
    미안하지만 서울여상도 좀 과포장의 경향이..

  • 35. ..
    '20.7.28 7:25 AM (103.53.xxx.128)

    이게 같은 서울이라도 지역별로 학교마다 차이가 컸었는지 서울여상이 여상 중에서 탑이었단 건 알지만 대부분이 전교1~2등이었단 건 좀..
    저 나온 여중에서는 전교는 커녕 반 1~2등도 아니었던 애가 서울여상 갔었어요
    공부는 좀 했었지만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았어요
    커트라인이 백팔십점 넘었다 치더라도 어떻게 그 성적이 전교권 학생만 있었겠어요
    우리 학교에서 연합고사 만점도 몇 명 나왔는데요
    여상 안보내고 인문계까지는 보냈지만 공부 잘했어도 딸이라 대학 못보낸 경우도 많았던 때고요
    제 친구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여상 출신 아니어도 은행에 바로 취직했었어요
    예전 은행을 요즘처럼 생각하면 안돼요 취업 문턱이 낮았어요
    미안하지만 서울여상도 좀 과포장의 경향이..

  • 36.
    '20.7.28 7:31 AM (223.38.xxx.150)

    1서울여상-2동구여상
    중학교 반 1등 정도면 서울여상 지원가능했음.
    반2~3등 동구여상 지원가능했음.

  • 37. ..
    '20.7.28 7:32 AM (125.186.xxx.181)

    80년대 후반 들어 환경이 많이 바뀌고 대졸 출신 여성들도 금융권에 많이 진출했는데 탑여상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입사한 분들 대부분 야간으로 대학 가더군요. 학습능력이 뛰어나서인지 다들 야무졌어요.

  • 38.
    '20.7.28 7:32 AM (223.38.xxx.150)

    일신여상은...모름

  • 39. 80년대 후반
    '20.7.28 7:34 AM (114.203.xxx.133)

    일신여상 주간은 인문계 커트라인보다 높았던 건 맞아요.
    그당시 교사 했던 분에게 직접들었어요.
    일신여상 야간 말고 주간은 그렇게 공부 못 한 거 아니었어요.
    물론 서울여상, 동구여상이 유명하긴 했습니다.

  • 40. ..
    '20.7.28 7:35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말씀에 동의해요 82에서 서울여상 얘기만 나오면 과포장 경향이 있더라고요.
    가족 중에 70년대 서울여상 나온 사람이 있는데 전교1등은 커녕 10등 안쪽도 아니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공부를 잘하는 편 자체가 아니었어요 못하지도 않았지만.
    집이 못살아서 여상을 간 것도 아니고요, 다른 형제들은 전부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본인은 부모형제들처럼 좋은대학 가기도 틀린거같고 대신에 성격은 야무지고 일찍 사회에 나가고 싶다고 여상간 케이스요.

  • 41.
    '20.7.28 7:39 AM (223.38.xxx.150)

    저기..30년 전이라잖아요.
    계산을 하심이...1990년

  • 42.
    '20.7.28 7:41 AM (223.38.xxx.150)

    1970년 서울여상 이야길 하심 어떻게 해요...

  • 43. ...
    '20.7.28 7:43 AM (175.198.xxx.247)

    서울여상 동구여상은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갔었죠.
    서울여상은, 커트라인이야 물론 전교권 아이들까지는 아니었겠지만, 안정적으로 붙으려면 전교권 느낌은 되어야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 중학교때도 공부잘하지만 상고 가려는 친구들 중에서 반에서 1등은 서울여상 쓰게 했지만 2등부턴 동구여상 원서쓰게 했어요.
    그때 기억으로 전교 3프로 이내면 서울여상, 5프로 내외에서는 대부분 동구여상 썼던걸로 기억해요.
    상고 지원이, 지망했던 학교 떨어지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서울여상 쓰면 커트라인 걸릴거 같은 아이들은 고민하다 동구쓰고 그랬거든요.
    서울여상엔 전교 1,2등도 가고, 그 중 하위권이라면 물론 전교 10등선도 있긴 했겠죠.
    어쨌든 반 1등 정도는 했어야 안정지원권이긴 했었어요.
    그때 저희반 2등이 동구 갔어요. 반 60명 좀 넘었구요. 전교생은 500명 좀 넘는 학교였어요.

  • 44. 서울여상
    '20.7.28 7:44 A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

    동구여상 성동여실 경복여상 일신ㆍ영등포
    여상ᆢ 더못하면 인문계나여상야간

  • 45. 학교위치에따라
    '20.7.28 7:46 AM (110.70.xxx.69) - 삭제된댓글

    전교1등이갈수도있고 반에서10등이갈수도있었을거예요 ㅡㅡ
    워낙전국편차가심하니까 지금도 그렇듯이

  • 46. ㄴㄴ
    '20.7.28 7:47 AM (109.169.xxx.20)

    70년대가 여상이 더 건재했죠
    90년대면 점점 사그러져갈 때고
    86 88년도 이후로 우리도 좀 먹고 살만해져서 딸들도 공부 많이 시키려고 그랬거든요

  • 47. ㅇㅇㅇ
    '20.7.28 7:50 AM (106.102.xxx.246)

    1970년대 여상 얘기가 나오는걸 보니까요
    82쿡 평균 연령대가 정말 높구나 싶네요
    거의 환갑 이상 연배이신 분들이, 그 시절 여상 얘기하며
    동문서답 하고 계신 거잖아요
    원글님은 30년 전인 1990년 즈음의 수준을 물어본 건데요

  • 48. 음..
    '20.7.28 7:53 AM (175.223.xxx.254)

    딱 1990년 고등입학 세대인데요.
    반1등 서울, 반 2등 동구.
    저희 학교 여상지원 공식같은 거였습니다.
    한반 63~65명정도.

  • 49. ㅇㅇ
    '20.7.28 7:54 AM (49.142.xxx.116)

    87학번 91년까지 대학 다니면서의 느낌을 말한건데 뭐 연령대가 높아서 잘못됐나요?

  • 50. 몬?
    '20.7.28 7:55 AM (110.70.xxx.69) - 삭제된댓글

    동문서답 본인이새겨들어야지 ㅠ

  • 51. 궁금
    '20.7.28 7:57 AM (116.34.xxx.48)

    영등포구에 있는 신정여상은요?

  • 52. ㅇㅇ
    '20.7.28 8:06 AM (182.211.xxx.221)

    시골인데도 88년도 고등입학 한 우리때도 공부좀 하면 대부분 인문계갔는데 서울은 공부잘하는 애가 여상을 저렇게 많이 갔다고요?

  • 53.
    '20.7.28 8:07 AM (195.123.xxx.58)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에도 보면 예전엔 대학을 줄만 서면 갔다는 둥 어디서 이상한 어른들 허세 떠는 소리만 들었는지 맞지도 않는 소리가 많던데 옛날에도 삯바느질까지 해서 어떻게든 공부는 많이 시키려 했거든요?
    제 조부님께서 정치병 걸리셔서 국회의원 도전하셨다 깡그리 망해서 빚만 산더미라 풀죽도 없어서 굶고 그러셨다는데도 아버지 형제 6남매 모두 인문계 나오시고 한분 빼고 대학도 다 나오셨어요
    막내고모가 58년생이시고요
    한 분은 공부가 안돼서 대학 못가셨다는데 바로 은행 취업해서 지점장까지 하셨어요
    편협한 정보로 일반화 좀 안했으면
    뭔 공식까지 나오고
    팔십년대 학번인데 그런 공식 처음 들어보고든요?

  • 54.
    '20.7.28 8:08 AM (195.123.xxx.58)

    베스트 글에도 보면 예전엔 대학을 줄만 서면 갔다는 둥 어디서 이상한 어른들 허세 떠는 소리만 들었는지 맞지도 않는 소리가 많던데 옛날에도 삯바느질까지 해서 어떻게든 공부는 많이 시키려 했거든요?
    제 조부님께서 정치병 걸리셔서 국회의원 도전하셨다 깡그리 망해서 빚만 산더미라 풀죽도 없어서 굶고 그러셨다는데도 아버지 형제 6남매 모두 인문계 나오시고 한분 빼고 대학도 다 나오셨어요
    막내고모가 58년생이시고요
    한 분은 공부가 안돼서 대학 못가셨다는데 바로 은행 취업해서 지점장까지 하셨어요
    편협한 정보로 일반화 좀 안했으면
    뭔 공식까지 나오고
    팔십년대 학번인데 그런 공식 처음 들어보거든요?

  • 55. 아이고
    '20.7.28 8:17 AM (122.42.xxx.138)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대는 인간들 많네요.
    일신여상 주간은 당시 중학교 성적 35프로 이내가 커트라인이었어요. 우리 언니가 일신여상 나와서 한국투자증권입사함요.야간이 꼴통들이 간거지.
    서울여상-동구-혜성-성동여실-일신 이였음.

  • 56. ㅎㅎㅎ
    '20.7.28 8:18 AM (175.223.xxx.114)

    윗님 편협한 정보 어쩌구 하시는데
    저게 그냥 "우리 학교" 공식같은거였다잖아요.
    서울 시내 다 그랬다는게 아니라요.
    중3때 선생님이 직접 저러셨고 아이들도 다 저렇게 생각하고 여상지원했었어요.
    저희 학교가 그랬으니 님은 처음 들어보셨겠죠.ㅎㅎ

  • 57. 흠님
    '20.7.28 8:25 AM (175.198.xxx.247)

    님이 쓰신거야말로 어찌보면 편협한 정보네요.
    예전엔 삯바느질해서라도 공부시키려던 집도 물론 있었고, 여자면 아무리 공부 잘해도 대학 안보내던 집도 많았어요. 장남이면 공부 잘해도 돈벌어 동생들 돕는다고 대학 안간 집도 있었구요.
    저는 강북 끄트머리 학교 나왔고, 저희 집은 못살아도 어쨌든 대학공부 시킨다는 주의였던 집이라 여상 생각도 안했지만요. 저보다 공부 잘하고 겉보기엔 집도 저희 집보다 훨씬 나아보이는데도 여상간 친구 여럿이었어요.
    근데 나중에 대학가고 여러 지역 친구 사귀어보니까, 강남권 살던 아이들음 주변에 상고 간 친구가 거의 없는지 서울여상 동구여상 지원하는 성적 이런거 자체를 잘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대학 줄서면 갔다는 얘긴 저도 웃기지만
    님 주변이 대학에 대해 그랬던 것일뿐이고, 많은 집들이 다 대학은 꼭 보내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 58. 그러니꺼
    '20.7.28 8:27 AM (164.132.xxx.100) - 삭제된댓글

    야간 다녔던 학생들 보고 날라리들만 다녔던 학교네 뭐네 하며 후려친 걸 수 있겠네요?

    이러니 사람들 말은 검증이 필요해요.
    자신의 일천한 경험으로 모르면서 아는 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59.
    '20.7.28 8:28 AM (223.38.xxx.150)

    흠님께서 편협하시다는 걸 아셔야 할 것 같아요....

  • 60. 그러니까
    '20.7.28 8:28 AM (164.132.xxx.100)

    야간 다녔던 학생들 보고 날라리들만 다녔던 학교네 뭐네 하며 후려친 걸 수 있겠네요?

    이러니 사람들 말은 검증이 필요해요.
    자신의 일천한 경험으로 모르면서 아는 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61. 서울여상
    '20.7.28 8:46 AM (218.39.xxx.153)

    87년 185점합격 했어요
    전교1등은 만점이였구요
    반에서7등정도요

  • 62. ㅋㅋㅋ
    '20.7.28 8:47 AM (203.251.xxx.221)

    1990년에 일신여상이면 1973-1980년 출생, 현재나이 40후반 50줄

    이런 사람 과거 학벌은 따져서 뭐에 쓰시려고요?
    혹시 시모자리라도 되나요?

  • 63. ???
    '20.7.28 8:48 AM (5.189.xxx.54) - 삭제된댓글

    90년대 학번인데 제 때는 인문계 못 갈 성적이면 여상 가는 게 대충 맞았어요.
    그 이전에는 그랬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서도요.
    저도 지방비평준화 지역 여중 나왔는데 최소한 우리 학교에서는 전교권이나 공부 잘했는데도 여상 간 애는 없었어요.
    있었다며 특수한 경우라 화제가 됐을텐데 전혀 기억에 없어요.
    90년대에도 저랬다면 서울이 오히려 더 교육의식수준 면에서 더 낙후된 지역이었던 건지 남자 상고나 공고는 그렇지 않고 여상만 여전히 그랬다면 서울지역이 여권이 더 낮았던 건지 어쨌든 좀 의아하네요.

  • 64. ???
    '20.7.28 8:49 AM (5.189.xxx.54)

    90년대 학번인데 제 때는 인문계 못 갈 성적이면 여상 가는 게 대충 맞았어요.
    그 이전에는 그랬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서도요.
    저도 지방비평준화 지역 여중 여고 나왔는데 최소한 우리 학교에서는 전교권이나 공부 잘했는데도 여상 간 애는 없었어요.
    있었다면 특수한 경우라 화제가 됐을텐데 전혀 기억에 없어요.
    90년대에도 여전히 저랬다면 서울이 오히려 교육의식수준 면에서 더 낙후된 지역이었던 건지 남자 상고나 공고는 그렇지 않고 여상만 여전히 그랬다면 서울지역이 여권이 더 낮았던 건지 어쨌든 좀 의아하네요.

  • 65. 저흰
    '20.7.28 8:5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80년대엔 여상 많이 간 것 같아요.
    근데 저흰 평준화라 그런지 연합고사가 많이 쉬웠어요.
    제가 반에서 2,3등이었는데 만점에서 ㅡ3or4점 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 66. 저흰
    '20.7.28 8: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80년대엔 여상 많이 간 것 같아요.
    근데 저흰 평준화라 그런지 연합고사가 많이 쉬웠어요.
    제가 반에서 2,3등이었는데 만점에서 ㅡ3or4점 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전교권에서 탑 여상 간 애는 딱 한명 있는데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그랬던 것 같네요.

  • 67. 저흰
    '20.7.28 8:5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80년대엔 여상 많이 간 것 같아요.
    근데 저흰 평준화라 그런지 연합고사가 많이 쉬웠어요.
    제가 반에서 2,3등이었는데 만점에서 ㅡ3or4점 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전교50등 이내 중 탑 여상 간 애는 딱 한명 있는데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그랬던 것 같네요.

  • 68. 저흰
    '20.7.28 8:53 AM (124.5.xxx.148)

    80년대엔 여상 많이 간 것 같아요.
    근데 저흰 평준화라 그런지 연합고사가 많이 쉬웠어요.
    제가 반에서 2,3등이었는데 만점에서 ㅡ3or4점 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전교50등 이내 중 탑 여상 간 애는 딱 한명 있는데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 69. 제가
    '20.7.28 8:57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91년 일신여상 입학했구요.반 10-15등정도였어요.
    제친구가 20등 넘었는데 커트라인 넘어 옆에 잠실여고 갔습니다.그당시 여상 커트라인 안되는 애들이 인문계로 가는경우 많았어요.

  • 70. 제가
    '20.7.28 8:58 AM (175.223.xxx.154)

    91년 일신여상 입학했구요.반 10-15등정도였어요.
    제친구가 20등 넘었는데 커트라인 때문에 옆에 잠실여고 갔습니다.그당시 여상 커트라인 안되는 애들이 인문계로 가는경우 많았어요.제2외국어는 일어였구요

  • 71. 80년초
    '20.7.28 9:05 AM (211.36.xxx.95)

    서울여상 ㅡ동구여상 ㅡ성동여실
    ㅡ성암여상ㅡ 기타등등

  • 72. 미화 엄청 나네요
    '20.7.28 9:19 AM (42.60.xxx.239)

    나이 오십이니 원글님 질문하신 30여년전과 얼추 비슷하죠.
    한두명 공부 잘하고 집안 어려운 친구가
    인문계쪽 안가고 여상 진학하는 경우 있는거 맞고
    서울여상 정도 그런 친구들이 갔던거 맞는데요.
    실제로 저희 학교만해도 전교권은 뭐 말할것도 없고
    반에서 10등내의 친구만해도 여상간 친구는 한명도 없었어요.
    아마 20등내도, 기억하는 친구들은 거의 인문계 진학했네요.
    대부분은 인문계 못간 애들이 가거나
    인문계 진학해도 대학 못갈 상적 애들이 일찌감치
    여상을 갔죠.
    위에 언급된중 성동이나 일신은 멀지 않은 지역이라
    아는데. 이렇게 미화되니... 30년 세월이 길긴 길구나 싶네요.
    뭐 어느 학교든 잘하는 친구들은 꼭있고 잘된 친구들도
    몇은 있는 법이니.. 여기 주변분들이 우연찮게 그 몇안되는
    분들인가 봅니다.

  • 73. ㅇㅇ
    '20.7.28 9:34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이게 같은 시기라도 지역 차가 크겠죠.
    80년대 후반 학번 강남 8학군 중고등 졸업했는데 대학 다 가는 분위기였고 여상 간 친구 기억 안 나요.
    그렇지만 당시에도 강북이나 서울 다른 동네에선 공부 잘 해도 여상 많이 간다고 듣긴 했어요.
    오히려 서울에서 여상을 많이 갔을 수 있는 게 좋은 여상 졸업하면 은행 같은 곳에 바로 취업했거든요.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고졸 여직원을 참 많이 뽑았어요.

  • 74. ㄱㄱ
    '20.7.28 9:38 AM (167.179.xxx.146)

    급궁금한 게 혹시 여상이 등록금이 훨씬 더 싸거나 무료였나요?

    다른 댓글에도 보이는데 예전에는 인문계고 나왔어도 좋은 분야는 아니지만 텔러같은 걸로는 은행에 취업 잘됐고 경리같은 사무직으로도 잘가고 그랬거든요?
    고등동창이 대학 못가서 재수인가 삼수하다가 부모님이 밀어부쳐서 은행창구에 취업했는데 동창들 보면 창피해한대서 그 동창 생각해서 그 은행은 피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 정도로 예전에는 은행텔러가 그렇게 선호직종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굳이 여상을 왜 보냈을까요?
    요즘이야 그런 거 다 없어졌겠지만 예전에는 실업계출신이면 급여도 차등지급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복잡한 회계를 배우는 것도 아니었을테고 주산 부기 이런 거 학원 다니면 금방 배우는 수준이었을 텐데요
    뭐 졸업하고 바로 취업가능해서 그랬겠지만 등록금도 무료고 다른 장점도 있었나 갑자기 궁금하네요

  • 75. 80년대 초반
    '20.7.28 9:40 AM (218.103.xxx.161)

    그때 중학교 반에서 3등안에 들어야 서울여상, 그다음 동구여상.. 성동여실
    제친구 10등정도 했는데 성동여실갔어요.
    그땐 인문계도 야간이 있어서 커트라인에 못든 애들 야간갔어요.
    이선희, 박순애, 전인화...다 야간나왔죠.

  • 76. 넹?
    '20.7.28 9:45 AM (205.185.xxx.213) - 삭제된댓글

    박순애씨 숭의여고 나오셨는데 숭의에 야간이 있었다고요?
    금시초문

  • 77. 이해
    '20.7.28 9:45 AM (203.251.xxx.221)

    처한 상황에서 논리로 이해가 안되면 인정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여상 등록금이 싸거나 무료여서 갔냐는 질문은 참으로 해맑기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런 사람은 제발 그냥 전업주부로 브런치나 먹으러 다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 78.
    '20.7.28 9:52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이 공부를 잘하는데
    집안 곤란해서 갔다는 말이지
    전교 1ㆍ2등은 아니지요
    그럼 인문계 간 사람들이 더 못했다는???
    대학못간 아쉬움은 인정하지만
    꼭 전교 1ㆍ2등이라는 ㅎㅎㅎㅎ
    왜들 그러는지
    중학교때 잘하는 애들중에 상고 간친구 없습니다
    집에서 딸한테 미안하니까
    내딸은 전교 1ㆍ2등인데 상고갔다고
    위안을 삼는것이었지요

  • 79.
    '20.7.28 9:55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서울여상이 공부를 잘하는데
    집안 곤란해서 갔다는 말이지
    전교 1ㆍ2등은 아니지요
    그럼 인문계 간 사람들이 더 못했다는???
    대학못간 아쉬움은 인정하지만
    꼭 전교 1ㆍ2등이라는 ㅎㅎㅎㅎ
    왜들 그러는지
    중학교때 잘하는 애들중에 상고 간친구 없습니다
    집에서 딸한테 미안하니까
    내딸은 전교 1ㆍ2등인데 상고갔다고
    위안을 삼는것이었지요

    중상이상은 거의 인문계 갔고
    그중에 어찌 상고 간친구 중에
    조금 잘하기도 했지요
    상고 하면 대부분 그냥 공부 못해서 갔지요
    그중에 몇명이 잘했다는

  • 80. ..
    '20.7.28 9:58 AM (119.70.xxx.103)

    94년 입학.
    일신여상있는 송파 살았어요.
    저희때는 공부잘하는데 여상가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고
    중간정도 부터 가던가 했어요.
    가까워서 그런지 거의 일신가고. 성적이 안되면 일신여상 야간 지원했어요.

  • 81. 87학번
    '20.7.28 10:23 AM (125.139.xxx.155) - 삭제된댓글

    한반에 65명넘던 시절인데 30등까지 인문계
    원서써줬고 실업계는 성적순으로 지원했어요
    상위권이 서울여상이긴한데
    반 10등이내에서 서울여상 지원한 애들은 없었어요
    전교1,2등이 실업계갔다는건 일반적인얘기가 아니네요
    반10 안팍이었던 아주 형편이 어려운 반친구는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야간고 진학한애가 한명있긴했어요.
    가숙사도 지원된다고해서 결정했다고 했던걸로 기억해요
    30년전엔 중국과 수교전이니 제2외국어 일어가
    대부분이었죠
    그때는 중공이라 불렀었죠

  • 82. 42.60.xxx아.
    '20.7.28 10:37 AM (121.167.xxx.53)

    그당시 진학했던 저도 30프로 이내여서 일신여상 들어갔는데요? 50프로만 넘어도 일신 주간 못들어왔어요.미화 할께 없어서 그런걸 미화합니까ㅎㅎ무슨 스카이대 입학도 아니고. 사실을 말하는데 미화는 무슨.

  • 83. ㅇㅇ
    '20.7.28 10:41 AM (159.69.xxx.99) - 삭제된댓글

    무슨 육칠십년대도 아니고 구십년대는 여상이 전혀 그 정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그 이전 분들도 여상 건 게 무슨 비운의 주인공처럼 얘기하고는 하시던데 비운의 주인공은 따로 있지 않나요?
    저도 예전 여상은 등록금 메리트도 있었던 걸까 저 위에 분 말 듣고 갑자기 궁금했는데 발끈하시는 분은 왜 그러시는 건지요? 그게 아니라면 그래도 밥이라도 먹고 사는 집이었다 싶은데요?

    진짜 어려운 집은 고등 진학도 못해서 남의 집살이 가거나 산업학교?인가 낮에는 일하고 그 조건으로 밤에는 공부시켜주는 그런 학교 다닌 분들 아닌가 싶어요
    저런 학교가 노동법때문인지 없어졌는지 저희 때는 저런 학교 가는 친구들은 없어서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요

  • 84. ㅎㅎ 그래
    '20.7.28 10:58 AM (42.60.xxx.239) - 삭제된댓글

    121.167 아
    잘갔어요. 축하해

  • 85. ㅇㅇ
    '20.7.28 11:07 AM (159.69.xxx.99)

    무슨 육칠십년대도 아니고 구십년대는 여상이 전혀 그 정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그 이전 분들도 여상 간 게 무슨 비운의 주인공처럼 얘기하고는 하시던데 비운의 주인공은 따로 있지 않나요?
    저도 예전 여상은 등록금 메리트도 있었던 걸까 저 위에 분 말 듣고 갑자기 궁금했는데 발끈하시는 분은 왜 그러시는 건지요? 그게 아니라면 그래도 밥이라도 먹고 사는 집이었다 싶은데요?

    진짜 어려운 집은 고등 진학도 못해서 남의 집살이 가거나 산업학교?인가 낮에는 일하고 그 조건으로 밤에는 공부시켜주는 그런 학교 다닌 분들 아닌가 싶어요
    저런 학교가 노동법때문인지 없어졌는지 저희 때는 저런 학교 가는 친구들은 없어서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요

  • 86. 87년 입학생
    '20.7.28 11:18 AM (211.185.xxx.219)

    87년 일신여상 입학했고.. 중학교때 반에서 15등했어요(반 정원 68명) 일신여상 주간은 인문계보다 높았어요.. 200점 만점에 152점이 커트라인 이었다고 들었고, 인문계는 147점이라고 들었어요. 일신여상이 그 전에는 낮은 학교인건 맞지만. 80년대 중반부터 높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같이 지원했다 떨어진 친구가 옆에 인문계 갔었어요. 저도 밑에 남동생 둘이 있어서 돈벌러 여상갔어요.. 우리때 많았어요.. 애가 셋이면 오빠나 동생을 위해서 빨리 나가서 돈 벌라고.. -그런 친구들도 많아서 슬프지 않았어요 - 우리같은 친구들이 꼭 여상 졸업해서 취직한 후에 대학교 많이 갔어요.. 저도 2년 후에 전문대 진학했고,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지금도 직장 다녀요..

  • 87. ㅎㅎ 네
    '20.7.28 11:46 AM (42.60.xxx.239) - 삭제된댓글

    121.167아.
    잘했어요. 축하해요.

    내 글위 전반적인 댓글 분위기가 내가 알던 내 시대랑
    동떨어져서 달았어요. 잘하는 친구 한두명 갔다고
    그 학교가 전부 잘하는건 아닌데. 희한하게 여상 얘기하면
    전교 1.2등이 가는 학교처럼 회자되는거 여러번 봤어요.
    서울여상은 좋은학교라고 우리때도 그랬어요.
    80년대말 이야기예요.

  • 88. ㅎㅎ 네
    '20.7.28 11:49 AM (42.60.xxx.239)

    121.167아.
    잘했어요. 축하해요.

    내 글위 전반적인 댓글 분위기가 내가 알던 내 시대랑
    동떨어져서 달았어요. 잘하는 친구 한두명 갔다고
    그 학교가 전부 잘하는건 아닌데. 희한하게 여상 얘기하면
    전교 1.2등이 가는 학교처럼 회자되는거 여러번 봤어요.
    서울여상은 좋은학교라고 우리때도 그랬어요.
    그래도 거기도 끝과 끝이 스펙트럼이 있지요.
    80년대말 이야기예요.

  • 89. 50%
    '20.7.28 12:25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90년 생도 입학 기준으로
    중학교 성적 50%가 일신여상 커트라인, 확실함.

  • 90. 505050
    '20.7.28 12:27 PM (1.233.xxx.68)

    90년도 입학 기준으로
    중학교 성적 50%가 일신여상 커트라인, 확실함.

  • 91. 저도 179
    '20.7.28 4:12 PM (114.204.xxx.218)

    중3 담임쌤이 서울여상 떨어질거같다고 원서안써주셔서 해성여상썼구요 (89년졸업)
    연합고사 179받았어요
    그냥 서울여상썼다가 떨어지면 집근처 일반고 갔을텐데 하는 아쉬움많았구요
    서울.동구.해성.성동 순서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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