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재오닐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야기좀 들려주세요.
지금 kbs D선상의 아리아에
나오는데,
참 애가 타네요.
제가슴이 뭐라고~~~
어머니는 언제 만났나요?
1. 오래전
'20.7.27 8:29 PM (121.154.xxx.40)인간극장 찾아 보세요
2. ㅇㅇ
'20.7.27 8:33 PM (211.207.xxx.153)2004년 5월에 방영했던 인간극장 링크입니다.
용재오닐의 뉴욕사모곡
1편 https://youtu.be/8zQWNYxnUJM
2편 https://youtu.be/hLHQMZtItZA
3편 https://youtu.be/J0VYEyTosJo
4편 https://youtu.be/B3UOwpr4bF0
5편 https://youtu.be/jruWxgFbVCM3. ...
'20.7.27 8:33 PM (116.39.xxx.29)어떤 쪽의 얘기 말씀이신지...
개인적인 가정사 얘기는 오래전 무릎팍도사, 더 오래 전 인간극장을 통해 많이 알려졌어요.
어머니가 6.25 이후 전쟁고아로 미국에 입양되신 분이라 그 사연으로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서 용재 오닐이 비올라 연주를 했어요. 묘역 앞에서 울려퍼지는 선율이 슬프고 아름다우니 유튜브로 함 보세요
https://youtu.be/epNBSQ7jnAE4. 용재
'20.7.27 9:00 PM (211.218.xxx.241)예술의전당서 독주회공연봤어요
멋진청년이죠
국내활동많이해 티비서자주봤으면좋겠어요5. ..
'20.7.27 9:11 PM (223.38.xxx.76)저도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년에 공연 봤는데
한국에서 콜라보로 공연 많이 하고 반응도 좋아요
공연 꼭 가보세요 힐링됩니다6. ....
'20.7.27 9:15 PM (123.203.xxx.29)이건극장보고 반해서 관련 글들 찾아봤었는데 넛진 청년이었어요.
아버지는 백인이었는데 아버지의 어린시절 사진보여주며 친할아버지 만나러 간다는 이야기 방송에서 봤었는데 그후 이야기는 없더라구요. 여튼 대단한 사람인거 같아요.7. 용재 오닐
'20.7.27 9:18 PM (218.153.xxx.49)리처드 용재 오닐, UCLA에서 ‘미친 교수님’으로 불리는 이유 : No.1 문화웹진 채널예스 - http://m.ch.yes24.com/article/view/21774
8. 섬집아기
'20.7.27 9:28 PM (121.162.xxx.29)유진 용재오닐이 연주하는 섬집아기는
유난히 더 애잔하게 들렸어요.9. ㅇㅇ
'20.7.27 9:59 PM (101.235.xxx.148)어머니랑은 계속 같이 살았는데 어머니가 정신지체장애를 가지고 계세요. 어머니 남자친구분은 시골 작은 카페에서 피아노 연주하는 분이고요. 어머니도 입양아고요. 입양하신 조부모님이 어머니와 용재오닐을 정성으로 보살피고 돌보셨나봐요. 저 위에 링크된 용재오닐 인간극장보시면 모든 스토리가 다 나옵니다.
제가 거의 15년전인가... 용재오닐 연주회를 간적이있는데.
연주회 끝나고 사인회할때도 한명한명 다 눈을 맞춰 인사하고 웃어주더라고요.
근데 그 웃음에 가식이란건 하나도 없고 너무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고 착함이 뚝뚝 떨어진댈까??
사람의 생김새에 관계없이 아 저런게 진짜 아름다운 웃음이구나.
그냥 웃는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청년으로 기억해요.
연주도 물론 잘합니다.10. 플랫화이트
'20.7.27 10:08 PM (175.192.xxx.113)미스터 선샤인 주제곡 연주한것도 있어요..
링크할줄을 몰라서..
유투브에 리처드용재오닐 미스터선샤인 검색
하시면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모습 볼수 있어요.
바른청년이라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11. 플랫화이트
'20.7.27 10:08 PM (175.192.xxx.113)12. ㅇㅇ
'20.7.28 1:50 AM (223.62.xxx.185)개인사 떠나서 비올리스트로도 최정상급이죠..
그 특유의 감수성은...
리처드용재오닐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강추요13. ㅇ
'20.7.28 3:32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녁에 티브이 보면서 키워주신 양조부모님이
존경스러웠어요
100km도 넘는 길을 10년동안 레슨받게 하느라 데리고 다녔는데 그때 연세가 80이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