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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사진을 보고

.. 조회수 : 6,333
작성일 : 2020-07-27 17:49:38
부부 여행 간 사진을 보고 아는 언니가 귀여운 한쌍의 바퀴벌레네 하는데 화내야 하나요 첨엔 그냥 ㅋㅋㅋ 그랬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네요 좋은 말 다 나두고 나이먹을 만큼 먹은 사람이 왜 그럴까요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IP : 221.141.xxx.15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민
    '20.7.27 5:50 PM (223.38.xxx.201)

    예민 하시네요
    그냥 넘겨도 되요

  • 2. ..
    '20.7.27 5:53 PM (223.62.xxx.130)

    친한 언니면 웃고 넘겨요.
    '한쌍의 바퀴벌레' 숙어처럼 많이
    쓰는 표현이잖아요.

  • 3.
    '20.7.27 5:5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아주 많이요.
    언니라고 부를 정도의 관계잖아요.

  • 4. 정색
    '20.7.27 5:55 PM (115.143.xxx.140)

    저는 정색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안넘어가요.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그런 농담 안하거든요.

  • 5. ..
    '20.7.27 5:55 PM (221.141.xxx.154)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첨엔 살짝 기분이 나빴다가 저도 흔히 쓰는말이라러 그려려니 했는데 자꾸 기분나쁨이 스멀스멀올라와서요

  • 6. 하나하나
    '20.7.27 5:56 PM (180.66.xxx.15)

    하나하나 정색하면 주변엔 정색하는 사람들만 남겠죠.근데 정색하는 사람 드물어서 몇 안남겠죠. 유머가 없는사람은 정말 싫으네요.

  • 7. 제제
    '20.7.27 5:57 PM (119.194.xxx.83)

    이니요
    화날만해요 꼭 저렇게 밉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담에는 " 다시 한번말해봐 뭐라고?" 되물어 주시고 예의가 없네라고 정색해주세요
    저도 허허실실과라서 집에와서 하이킥하는데 이렇게 받아치니 화가 좀 줄더라구요

  • 8. ㅎㅎ
    '20.7.27 5:57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좀 기분 나쁠듯.
    댓글들이 좀 ㅎㅎ

  • 9. 제제
    '20.7.27 5:59 PM (119.194.xxx.83)

    댓글은 천사표인가요?
    원글님이 기분나쁘게 자꾸 생각나면 그사람이 말실수한거예요

  • 10. 00
    '20.7.27 6:00 PM (121.190.xxx.68)

    한쌍의 바퀴벌레란 말 많이 썼는데요.
    유쾌해 보이는 커플한테 잘 쓰지 않나요?
    어울리지 않는 커플한테 오히려 못 쓰죠.
    너무 정색하고 말해서 언니 무안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그냥 언니 그래도 바퀴벌레는 좀 심했다.. 그러고 넘어가세요.

    다음에도 또 그러면 그때 제대로 말하세요.

  • 11. ..
    '20.7.27 6:01 PM (218.236.xxx.23)

    한쌍의 바퀴벌레..라는 표현은 나쁜 뜻 없어요.
    그것 보다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일단 삐걱거리고 있다는 증거

  • 12. ..,
    '20.7.27 6:01 PM (119.64.xxx.178)

    왜하필 바퀴벌레야? 라고 하시지
    기분 나빠요

  • 13. ㅇㅇ
    '20.7.27 6:01 PM (117.111.xxx.31)

    저는 그 말 싫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한테 하는 것도 싫ㅇㅓ요

  • 14. ㅎㅎ
    '20.7.27 6:02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궁상커플 욕할때 쓰던데요.

  • 15.
    '20.7.27 6:03 PM (210.94.xxx.156)

    옛날 농담입니다.
    옛날 사람이
    옛날식으로 귀엽고 잘어울린다는 농담한거라 생각하세요.

  • 16.
    '20.7.27 6:14 PM (223.62.xxx.166)

    귀여운 한쌍이라는 농담이예요.

    기분나쁘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 17. 으이그
    '20.7.27 6:18 PM (110.70.xxx.95) - 삭제된댓글

    별 뜻 없이 농담한거 가지고 예민하시네요.

  • 18. ..
    '20.7.27 6:19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그냥 넘어가세요

  • 19. ㄱㄱ
    '20.7.27 6:20 PM (117.111.xxx.86)

    저도 친구에게 좋아보여서 똑같은 표현썼는데요.
    원글님이 넘 예민하신건지

    그런 표현이 기분나쁠수도 있군요:;

  • 20.
    '20.7.27 6:2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저 50대인데 저희 세대에서 많이 쓰던 유머예요.
    물론 까맣게 잊고 지냈던 표현이긴 하지만
    그걸 기분 나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와서요.
    원글님 나이대가 아직 40 안되셨나요??
    보통 40대 중반 보다 더 된 사람들은 다 아는 표현이라서..

  • 21. ...
    '20.7.27 6:24 PM (122.46.xxx.70)

    저도 귀여워서 친동생 부부한테 썼었는데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군요. 뭐 바퀴벌레가 소름끼치게 싫을 수도 있죠..

  • 22. .......
    '20.7.27 6:26 PM (59.13.xxx.177)

    님한데는 농담도 못하겠네요

    귀여운 한쌍이라는 말이잖아요......

    물론 뭐 유머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통용되는 유머를 발끈하는 사람들 별로예요

  • 23. 하필
    '20.7.27 6:30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많고 많은 표현중에 바퀴벌레라니

    바퀴 극혐인데
    농담이래도 싫다요

  • 24. ..
    '20.7.27 6:33 PM (2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평소엔 좀 둔한편인데 가끔 한마디에 예민해져서 기분나쁠때가 있어요 이말에 기분나쁜게 맞는지 몰라서 고민했네요. 대세가 그냥 한말이라고 하시니 제가 좀 예민했나봐요. 그냥 잊어버려야죠 뭐 ㅎㅎ

  • 25. ㅇ ㅇ
    '20.7.27 6:42 PM (175.207.xxx.116)

    저 옛날 사람이고 이게 농담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싫어요

  • 26. 센스없는언니
    '20.7.27 6:42 PM (198.90.xxx.150)

    나쁜 의도가 아닌 건 맞지만 센스 없는 언니는 맞아요. 구닥다리 유머에 그 당시에도 선남선녀 커플한테 쓴게 아니고 유난떠는 좀 덜 생긴 커플들한테 많이 썼어요. 잘 모르고 다음에 또 그러면 바퀴벌레 기분 나쁘다고 꼭 말하세요

  • 27. ㅎㅎ
    '20.7.27 6:4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어우 저게 농담이라니
    한쌍의 바퀴벌레가 뭔가요? 어디 모자라지 않고서야 저런말을 내뱉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기분 나쁘다고 표현 하세요

  • 28. 에혀
    '20.7.27 6:55 PM (27.165.xxx.132)

    흔한 표현인데 기분 나쁠수도 있군요
    검은머리 파뿌리될때까지란 말에
    왜 하필 냄새나는 파냐고 따질 판이네요
    세대차이인지 소양이 부족한건지...

  • 29. 많이 쓰는
    '20.7.27 6:55 PM (59.6.xxx.151)

    농담이지만
    해서 유머감각 있다 싶은 농담은 아니죠
    그저 어휘부족이려니 하세요

  • 30. 예민할지언정
    '20.7.27 7:00 PM (175.223.xxx.75)

    뭔가 거슬리고 쌓인게 있으니
    한 마디에도 확 오른다고 생각해요.
    저도 3~4번 이상 기분나쁘게 하는 말은 마음에 담아둬요.

  • 31. 음..
    '20.7.27 7:04 PM (112.167.xxx.164)

    저 40대 중반인데, 이게 이상한 커플에게 썼던 말이었나요?
    요즘엔 잘 안쓰는 말이긴 하지만 잘 어울리는 한쌍에게 농담처럼 쓰는 말로 이해했었는데..

  • 32. 보라맘
    '20.7.27 7:07 PM (42.2.xxx.246)

    거슬리면 말하세요. 언니 말 참 안이뿌게하시네.

  • 33. ㅁㄴㅇㄱ
    '20.7.27 7:11 PM (223.62.xxx.110)

    ㅎㅎ
    우리 부부가 자주 듣던 말
    우린 웃고 말았는데

  • 34. wisdomH
    '20.7.27 7:13 PM (14.33.xxx.211)

    관용구처럼 쓰이고 있는 말이에요. 한 쌍의 바퀴벌레~

  • 35. ...
    '20.7.27 7:16 PM (61.75.xxx.114)

    유래가 알고 싶네요
    바퀴들이 금슬이 좋거나 번식을 잘해서..?
    (으으..더 싫은듯)

  • 36.
    '20.7.27 7:18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전혀 나쁜 의도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의 표현이예요.
    저는 저랑 제 아이들이랑 침대에서 장난칠 때
    그런 표현 써요.
    불쾌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37. 암튼
    '20.7.27 7:19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저 사십초반인데 들어는 봤지만 잘 안쓰는 말이고
    삼십대면 진짜 안쓸걸요
    바퀴벌레가 뭔가요?
    차라리 한쌍의 멍멍이 같아 하면 귀엽기라도 하지

    암튼 그 언니분이 오십대면 그런가보다 하시구요 사십대면 그런단어 별로라고 말씀하세요

  • 38. 80년대
    '20.7.27 7:3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개그맨들이 많이 써서 유행된 말이었던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쁘다는 분들 많은 줄 몰랐네요.

    시대에 따라 쓰는 표현이 다른 거지 그렇게 이상하다 느꼈으면
    차라리 그자리에서 왜 바퀴벌레를 비유하느냐고 따지시든가

    요즘 젊은 세대가 쓰는 말 중에는 불쾌하고 이상한 표현 없을까요?
    아무한테나 관종이나 꼰대니 하고
    영어도 아닌데 명사형으로 딱 잘라서 반말처럼 하는 댓구야 말로 재수 없어요.

    하긴 전에 누구한테 저런 상황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했다가(복잡한 상황이라 걱정되서 한 말)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했네 어쩌네 했단 말 듣고 어이 없었네요.

    맥락과 상황을 알면 그게 깎아내리는 말인지 아닌지 판단이 될텐데..

    하긴 요즘은 외모를 칭찬 해줘도 이성이 하면 성희롱 동성이 하면 성차별 이라고 하는 세상이니..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의사소통에서 그 의도보다 표현 한 꼬투리가 더 중요한 세상이네요.

  • 39.
    '20.7.27 8:06 PM (183.100.xxx.139)

    한 쌍의 바퀴벌레가 귀엽다는 뜻으로 쓰이는 거라니 댓글보고 넘 황당
    그동안 그렇게 알고 쓰신 분들은 엄청 실수하신거예요

    원글님 경우엔 '귀여운' 이 앞에 붙어서 그냥 농담일 수는 있지만
    한쌍의 바퀴벌레라 함은 일반적으로
    진짜 꼴보기 싫은 커플 욕할 때 쓰는 말입니다 ㅡㅡ;;;;

  • 40. 인격
    '20.7.27 8:11 PM (183.103.xxx.247)

    성인이 할 농담은 아닌 것 같아요. 특히 친할 수록 말은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41. 뿌잉
    '20.7.27 9:58 PM (222.109.xxx.91)

    흠 제가 과연 그말을 친한친구에게 쓸 수 있을까..생각해보니 못 쓸거 같네요 주로 꼴보기 싫은데 붙어다니는..커플들 비하할때 쓴 표현같아요..

  • 42. ...
    '20.7.27 10:58 P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

    시대가 변한듯
    옛날은 모르겠지만
    지금들으면 기분나쁠듯
    요새누가 그런농담해요
    82연령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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