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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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자주 씻어야 하네요
1. ....
'20.7.27 3:35 PM (220.123.xxx.111)몇살이신데요??
2. ..
'20.7.27 3:50 PM (118.235.xxx.106)동물 키워본 사람은 확연히 느끼죠.
어린 동물은 냄새가 나도 꼬순내가 나는 정도인데
나이들면 냄새가 역하고 비릿해지죠.
세상에 태어난 만물이 다 똑같은것 같아요.
새로 태어난것은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죽음을 향해 가는 모든것은 그렇지 않죠.3. 당근
'20.7.27 3:50 PM (221.149.xxx.183)여름엔 아침저녁 샤워는 기본 아닌가요?
4. ㅠㅠ
'20.7.27 3:57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산에갈때 뵙던 70대 어르신이 집사람이 자기한테 냄새난다고 투덜댄대요. 본인은 이틀에 한번씩 씻는데 유별나다고..
근데 그분한테 항상 냄새가 났어요.ㅠㅠ
특유의 노인 냄새.
그이후 저는 아무리 귀찮아도 매일매일 씻어요.
나이들면 하루만 안씻어도 냄새나요.
슬프죠5. ㅋ
'20.7.27 4:04 PM (175.123.xxx.2)당연한 말씀 아닌가요
기름 많으시다면서 한번은 냄새 날듯요6. .....
'20.7.27 4:07 PM (211.245.xxx.80)제가 서비스직에서 일하는데요
손님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특유의 체취가 나는 비율이 많아져요.
젊은 사람들에게는 깔끔하던 지저분하던 절대 안나는 특유의 그 냄새가 있거든요.
중년 이상 되는 분들한테서만 종종 나요.
냄새 가지고 유난스레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만 얘기 하는 거에요.
사실 저희 부모님한테서도 한번씩 납니다.
다 유전이라고~ 저도 선천적으로 체취가 쎈 체질이라서
나한테도 나고 있을수도 있겠다.. 안난다고 해도 곧 나겠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잘 씻으면 되려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7. 그러니까요
'20.7.27 4:12 PM (218.50.xxx.154)냄새나요.. 팬티도 자주 갈아입게 되고 ㅠㅠ
8. 자주
'20.7.27 4:14 PM (223.39.xxx.76)씻고, 옷 세탁 잘하고 ,헌 옷은 버리고...물도 많이 마시고
9. 이거
'20.7.27 4:22 PM (121.167.xxx.53)레알요. 40넘어가니 진짜 조석으로 매일 샤워 안하면 내 채취 내가 느끼게 되더라구요.
10. 전
'20.7.27 5:19 PM (119.70.xxx.90)몰겠던데ㅠㅠ 땀도 안나는 스탈...인디
물은 마시러 가볼게요ㅋ11. 진짜
'20.7.27 5:43 PM (121.151.xxx.160)요즘 시한부백수신세라 마냥 늘어져 영화나 보고 산책하면서 지내는데 딱히 약속도 안잡는터라 하루쯤 머리안감고 샤워안함 어떠랴 귀찮아 뒹굴대다가도 정수리며 귀뒤며 냄새나서 안씻곤 못버텨요 내냄새라도 이건좀 아니다싶고 서글퍼요
12. ...
'20.7.27 5:51 PM (152.99.xxx.164)생물학적으로 나이가 들면 노폐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그게 발산되어 냄새가 납니다.
요즘 체취를 없애는 여러 화장품들이 이런 노폐물을 분해하는 여러 성분으로 연구하고 있죠.
하지만 매일 씻고 옷도 매일 갈아입어서 노폐물이 냄새를 느낄정도로 축적되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씻어야 해요.13. ㅇ
'20.7.27 5:52 PM (115.23.xxx.156)나이들면 하루만 안씻음 냄새나요 아파도 꼭씻네요
14. ㅇㅇㅇ
'20.7.27 5:53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여성은 특히 심해요 ㅠ
30대만 돼도15. ㅠㅠ
'20.7.27 6:17 PM (114.129.xxx.57)40 중반 되니 체취 짙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심지어 침구에 냄새도 많이 베서 세탁도 자주 해야해요.
베개솜 냄새가 꿉꿉해서 이 장마에 다 빨아서 말렸어요.
집 밖으로 나갈때 꼭 향수 한번 칙칙 뿌리고 나가요.16. ...
'20.7.27 6:58 PM (223.38.xxx.96)운동을 해서 땀으로(노폐물)을 배출하는것도
효과 있는듯 해요.
운동을 안하다 하면.. 땀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데..
계속 하다보면 땀에 흠뻑 젖어도 냄새가 안납니다.17. 50세
'20.7.27 7:06 PM (122.35.xxx.109)겨울에도 아침저녁으로 샤워해요
습관돼서 안하면 찜찜하네요
진한 향수말고 은은한 향수 뿌려요18. 저도
'20.7.27 8:16 PM (1.241.xxx.137)30대 때는 안그랬는데 40대 중반 되니까
혹시 나도 모르는 새 어르신 냄새 날까 싶어서
매일 샤워는 물론이고
그날 입었던 상의, 하의 그날그날 벗어서 매일 세탁합니다.19. .....
'20.7.28 12:08 AM (211.36.xxx.110)전 제 땀냄새가 달콤하던데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나이는 40이에요..
저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본인 체취는 객관적인 평가가 안 되는건지 궁금해요.20. ㅇㅇㅇ
'20.7.28 12:34 AM (211.247.xxx.97) - 삭제된댓글제가 하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자주 아들한테 냄새나냐고 묻거든요.
아들한테만 물어요.
70중반인데 샤워 자주 하는 편이구요.
코로나사태이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사우나 꼭 방문..
샤워할때 때밀이 수건에다 비누거품 풍성하게 내서
겨드랑이 가슴 속. 귓뒷쪽 그리고 거기를 여러번 문질러요.
그리고 매일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전 두번
땨뜻한 물수건으로 딱아주는데 그후로 향수 안뿌리는데도
손주한테서 냄새 난다는 소리 안 들었어요.
저는 가족들한테 냄새나면 난다고 꼭 이야기 해 달라고.
그래야 대처를 하지요.
따뜻한 물수건으로 거기를 닦아주다보니
인제는 안하면 잠이 안올정도입니다..
아무래도 그 부분의 땀을 제때에 안닦아주면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겠나 싶은..21. 뭘또
'20.7.28 12:40 AM (222.112.xxx.81)사람한테서는 누구든 냄새 나는 거지..
유난히 냄새 냄새 하는 데가 82인 듯
젊은 애들 역겨운 향수냄새도 만만치 않음22. ....
'20.7.28 12:58 AM (27.164.xxx.195) - 삭제된댓글냄새 타령 또 시작
오랜만이긴 하네요23. 아욱겨
'20.7.28 1:03 AM (180.70.xxx.42)냄새타령 오랜만이래ㅋㅋㅋ
24. 신기한게
'20.7.28 1:10 AM (211.246.xxx.70)울 엄마는 냄새가 안나요.
58년생.
땀을 흘리고 나면 끈적끈적 하잖아요.
근데 울 엄마는 뽀송뽀송해요.
나쁜 냄새는 안나고 아기냄새 나고요..
신기해요.
냄새도 안나고 늘 뽀송뽀송해서
샤워는 한달에 한번 하심.
ㅡㅡ;;;;;;;;;
게으르기가 말도 못함.25. 호호
'20.7.28 1:54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음식물을 섭취하는데 냄새가 안 날 수 있대요?
위에 달콤한 냄새가 나는 분은 당뇨검사해 보는 게 좋겠어요.
혹시나 해서요.26. 유산균 드심
'20.7.28 4:03 AM (188.149.xxx.254)몸냄새 없어져요.... 십대애들 머릿내도 잡아줘요.
27. ..
'20.7.28 4:43 AM (115.136.xxx.81)윗님 무슨 유산균 드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28. ㅇㅇ
'20.7.28 6:27 AM (175.223.xxx.231)기사에 따르면 여자들이 다이어트하는 중에는 시큼한 냄새가 난대요.
저도 그런데~ 방 한가득 찐한 아저씨 냄새가 날때도 있구용ㅠ29. 폴링인82
'20.7.28 7:52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데~ 방 한가득 찐한 아저씨 냄새가 날때도 있구용ㅠ22222
환기해요. 우리30. ㄱㄱㄱ
'20.7.28 7:59 A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위에 엄마가 한달에 한번 샤워하신다는 분 실화예요?
아무리 냄새가 달콤할지언정 너무한 거 아니에요?31. 냄새
'20.7.28 8:02 AM (116.40.xxx.208)나이들수록 노넨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많아져서 냄새가
난대요
이게 젊을때는 거의 생성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샤워말고 통목욕 해주는게 좋다고 들었어요32. 음
'20.7.28 9:55 AM (39.7.xxx.141) - 삭제된댓글그 놈의 냄새타령
나올때가 되긴 했지.
그정도 역한 냄새라면 씻을게 아니라 병원에 가시는게33. 냄새 당연한걸
'20.7.28 10:46 AM (112.167.xxx.92)님덜 생각을 해보면 답 나오잖음 싱크대도 시간이 갈수록 오래될 수록 역한 냄새가 올라오잖음 그게 물 내려가는 호수에서부터 음식찌꺼기가 끼기 시작하기에
우리몸도 목에서부터 다 호수로 이뤄진 길들인데 여기에 당연 음식침전물이 대박 껴있다고 봐야죠 이게 50년 70년을 몸안을 청소없이 그냥 쓰는거구만 어찌 냄새가 안날 수가 있겠나요 또 몸안에서 묵은 찌꺼기냄새가 피부와 숨을 통해 나오는거라서 씻는다해도 노인네 냄새는 어쩔 수가 없는거고
걍 냄새 나나보다 할일이지 나는 안나는데 너는 왜 나 이딴 무식한짓 하지 말라말임 안나기는 개뿔 냄새의 상중하 강도는 다르겠으나 다 난다 말임
상식적으로 잠시 생각만해도 몇십년을 몸안에 청소도 없이 사용하는데 어떻게 냄새가 안나나 10년된 세탁기통 청소한다고 뺐는데 대박 드럽더구만 10년 된것도 장난아닌데 90년 사는 몸은 오죽하겠어요34. 음
'20.7.28 11:04 AM (180.224.xxx.210)그래서 제가 긴머리를 댕강. ㅜㅜ
여전히 머리숱 풍성하고 웨이브 긴머리가 훨씬 어울리는데도 자주 씻으려니 어쩔 수가 없었어요.
늙으니 씻는 것도 힘들어...ㅜㅜ
그런데 연세 드셔도 체취가 별로 없는 분도 계시기는 해요.
제 친정어머니도 체취가 거의 없으세요.
원래 결벽증 수준으로 청결하셔서 그런가 했는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살짝 우울증이 와서 전보다 훨씬 덜 청결하게 사시는데도 냄새가 거의 안나더군요.35. ...
'20.7.28 11:20 AM (116.34.xxx.229)동감해요 기름많은 체질들은 더 자주 씻어야 해요
두피랑 피부가 기름지니까 쩐내가 나드라구요36. 노인들 습성?
'20.7.28 11:45 AM (221.142.xxx.198)깔끔한 사람인데
냄새나요..
이유가 얼굴이나 보이는곳만 샤워나 목욕이 아니고 물칠
떡지지 않으니 머리를 안감음
결렬히 움직이지 않으니
옷을 잘 안갈아입음
이것만 잘해도 훨 낫겠다싶은데요.37. ㅋㅋ
'20.7.28 11:47 AM (222.100.xxx.14)여기 사람들에 따르면 노인에게서는 노인 냄새 엄청 심하니 자주 씻어야 하는데..
그럼 젊은 여자는 체취 없겠어요??
웬만해서는 느낄 수 없겠지만 생리기간에 혈 냄새 느끼겠네요??
목욕을 한달에 한번하는 수준 아니면 그렇게 참지 못할 정도로 심한 냄새 나는 사람도 별로 없음
여기는 몸 냄새 소믈리에들이 많은 듯38. 음..
'20.7.28 1:16 PM (14.34.xxx.144)냄새 소믈리에 출동~~~~~
사람냄새에 관한 대화를 하루종일 할 수 있는 냄새 소믈리에
사람에게 냄새나는거 당연한데
마치 사람냄새가 죄악인듯이 취급하는 냄새 소믈리에
아파서 냄새 날 수 도 있고
몸이 불편해서 깨끗하게 못씻어서 냄새 날 수도 있고
씻기는 환경이 안좋을 수도 있고
유전적으로 냄새 날 수 도 있는데
이건 인종차별 하듯이 냄새로 사람을 차별하고 비난하는 냄새 소믈리에39. ......
'20.7.28 1:23 PM (222.106.xxx.12)냄새타령 오랫만이라니 ㅋㅋㅋㅋㅋ3333
40. 음식물의량
'20.7.28 1:26 PM (118.39.xxx.203)소화 잘 못시킨 날 있잖아요. 방귀에서 양념냄새 대박ㅠㅠ
소화 자체가 노화를 부르는거. 젊은이들보다 수백 수천배는 더 소화를 시컸으니..41. 이그
'20.7.28 1:27 PM (220.127.xxx.162)속으로만 생각하던지...
일기는 제발~ 일기장에 좀 쓰시길요!!42. 50대
'20.7.28 1:46 PM (59.28.xxx.164)안나던데 안씻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