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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를 먹는 문화는 미개한건가요?

.....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20-07-26 20:17:30
복날이라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개를 키우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개에대해 별 감정은 없거든요

근데 개고기를 먹는 문화라는건
미개한건가 상대적인건가
어떻게 봐야할까요

예를들어
돼지를 먹고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문화와
개를 먹고 돼지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문화에는

미개와 선진
옳고 그름으로 나눌수 있는
타당한 근거같은게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121.158.xxx.14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26 8:18 PM (14.138.xxx.130)

    미개해요 진심으로

  • 2. ..
    '20.7.26 8:19 PM (223.33.xxx.198)

    개 먹는거나 소 닭 먹는거나 다를바 없다고 봄

  • 3. .....
    '20.7.26 8:21 PM (121.158.xxx.147)

    어떤 근거로 둘의 우열과 옳고 그름을 나눌수 있는건가요

  • 4. 그냥
    '20.7.26 8:22 PM (211.245.xxx.178)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고 마세요.
    저도 개 안 먹지만 개 먹는걸로 부르르거리는 브리짓바도르같은 사람 극혐입니다.
    근데 그런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먹어야할만큼 먹을게 없는것도 아니잖아요.
    예전에 소는 농사에 꼭 필요한지라 잡아먹지 못하고 사람 먹을것도 없는데 돼지 먹일게 있었겠어요. 돌아다니며 혼자 알아서 찾아먹던 개가 그나마 고급진 단백질원이었겠지만 요즘에야 어디 그런가요.
    전 고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치킨이나 먹을까 다른 고기는 잘 안먹지만 소돼지닭에 비해서 개는 이젠 먹거리가 아니라 반려동물 이미지가 더 큰것도 맞지요.

  • 5. 극혐
    '20.7.26 8:22 PM (114.203.xxx.133)

    정말 싫어하는 문화입니다.
    제발 사라졌으면.

  • 6. ㅇㅇ
    '20.7.26 8:24 PM (49.142.xxx.116)

    저도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지만 다른 동물들도 사랑합니다.
    근데 강아지는 다른 동물과 달리 품에 안고 가족처럼 같이 살고 하다보니
    반감이 생기긴 해요. 그래도 뭐.. 닭도 먹고 소도먹고 돼지도 먹고 별의 별거 다 먹던데...
    심지어 식인도 한다는데 개라고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ㅇㅇㅇ
    '20.7.26 8:2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개나 소나 다 같은 동물이라는 생각.
    단지 개는 다른 동물에 비해 유독 사람 잘 따르고 좋다고 하니까 그런 동물을 잡아 먹는건 좀 께름칙 .
    안 먹는게 좋겠지만 먹거나 말거나 각자 판단하는거죠.

  • 8. ...
    '20.7.26 8:29 PM (118.221.xxx.195)

    굳이 먹어야 하냐는 이유라면 브리짓바르도의 나라에서 고급요리인 달팽이와 거위간는 어찌 생각하시는지. 안먹어도 아무상관없는 커피는 왜 처마셔서 환경문제며 아이들 착취 당하게해요.

  • 9. ㅇㅇㅇ
    '20.7.26 8:30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

    남들이 먹던말던 뭔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그옛날엔 돈있는 사람들이 먹던 부의상징의
    먹거리였을텐데요
    지금도
    암병동 근처엔 보신탕집이 꼭 있다고 할만큼
    사람에게 주는 영양분이 남다른가보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불교인이라 눈길한번 안주지만
    원래 먹던 문화 가지고 너무 나무라듯
    책망하는 댓글들보면 어이가 없어요

    그리고 너무 웃낀게 뭐냐면
    유기율좀 보세요
    버리는 인간들이 더 많으면서
    위선떠는거 보면 버리는 인간들 잡아들이자고는
    왜 안하나 몰라요
    미래의 자기 모습이라서그런가원

  • 10. best
    '20.7.26 8:32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한 번도 개고기 먹어본적 없고
    앞으로도 먹을 생각 전혀 없지만
    먹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식용개를 키우는 과정과
    도축하고 유통하는 과정이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너무 무모하다는 생각.
    비위생적이고 유통과정 전혀 믿을 수 없는 먹거리를 먹는거니까요.

  • 11. 시대
    '20.7.26 8:33 PM (202.166.xxx.154)

    각각의 문화가 그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해 발달했는데 다른 지역 사람의 시선으로 다른 문화를 보면 이해 안 되는 게 많겠죠.
    시대가 바뀌고 개가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 더 이상 개고기를 안 먹는 절은 층들이 늘어나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라질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개고기 먹던 문화가 미개하다고 생각안해요.

    전 개를 사랑한다면 아파트에서 키우고, 주인이 외출할때 갇혀 있고, 성대수술하는 것부터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 ...
    '20.7.26 8:35 PM (59.6.xxx.198)

    미개한 문화지요....아직도 존재한다는게 참
    노예제도 미개해서 없어졌죠
    양반 상놈제도 미개해서 없어졌죠
    민며느리제 미개해서 없어졌죠
    일부다처제 미개해서 없어졌죠
    어차피 없어질 문화인데 한국 베트남 중국 일부국가만 끈질기고 잔인하게 아직 남아있어요
    한국이 베트남 중국보다 월등히 발전한거에 비해서 아직 개고기 문화가 잔재하는게 부끄러운거죠
    한국인구 천만명 이상이 개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습니다...어차피 없어질거 빨리 없어졌음 좋겠네요

  • 13. ....
    '20.7.26 8:37 PM (121.158.xxx.147)

    노예제도나 계급제 인간매매제 등 예를 들어주신게
    전부 사람, 즉 인권에 관한 예를 들어주셨는데
    그럼 개는 다른 여타 동물과는 다른
    특별한 권리와 권한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14. 비타민
    '20.7.26 8:40 PM (121.88.xxx.22)

    개고기 먹는 거 보다, 개 버리는 문화가 야만적고 미개하지요..

  • 15. ㅡㅡ
    '20.7.26 8:40 PM (211.221.xxx.234)

    먹는건 무조건 뭐라 못하겠어요 똘아이들같지만.

    근데 키웠던 개를 잡아먹는 건
    인간이 아닌것같아요. 짐승.

  • 16. 문화적으로
    '20.7.26 8:41 PM (116.37.xxx.188)

    예전 농경사회에는 기르는 가축이 많지 않고
    소는 일도 하고 비싸서
    누구나 먹기 힘든 식재료였잖아요.
    생일이나 명절에만 먹는...

    개는 아무거나 잔반 먹이고
    새끼도 많이 낳고
    빨리 자라니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이었고요.

    예전에 먹었던 음식 문화이나
    현재는 다른 먹거리도 많고
    개를 가족같은 반려동물로 생각하니
    점점 자연스럽게 안 먹는 것이고요.
    필요에 의해 먹었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고기를 안먹지만
    먹는 사람을 비난할 필요도 없고
    단지 도축과정에서 고통을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지를 감시해야 하는데
    법으로 강제성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남의 집 반려견을 함부로 잡아다 잡는 것은 아닌지도요.

  • 17. 어차피
    '20.7.26 8:42 PM (59.6.xxx.198)

    큰 그림으로 보면 동물보호와 육식을 위해서 잔인한 살생을 줄이고 있는게 맞습니다.
    한국 베트남 중국 일부국가 빼고 어느나라가 개를 잔인하게 죽여서 먹던가요?
    어차피 전세계 문화에서 일찌기 잔인하고 미개해서 도태되고 있는 풍습입니다....!
    박쥐를 먹던가요?
    개구리 먹던가요?
    바퀴벌레 먹던가요?
    고양이 잡아 먹던가요?.....아주 일부 국가만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문화라고 우기지 마세요

  • 18. ....
    '20.7.26 8:46 PM (121.158.xxx.147)

    잔인하고 미개하다고 하시는데
    하림같은 업체서 위생적으로 키워 도축하고 유통하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또 예를들어 개구리 바퀴벌레 미개하다고 하는데
    소나 돼지 닭등은 키우는 데 많은 사료를 낭비하고
    배설물등에서 나오는 메탄가스가 세계적으로 큰 문제거든요

    반대로 개구리는 육질이 닭고기와 유사하고
    바퀴벌레도 단백질이 풍부하다는데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나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등이 들지 않아
    미래에 소 닭 돼지 등이 점점 줄어들고
    개구리 바퀴벌레로 대체되면
    그 미래 사회는 미개한거라고 규정해도 될까요

  • 19. 예병할
    '20.7.26 8:47 PM (211.230.xxx.93)

    개 버리고 개 중성화 시키는 행위가 개고기 먹는 행위보다 더 잔인.

  • 20. ㅇㅇㅇ
    '20.7.26 8:48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노예제도 미개해서 없어졌죠
    양반 상놈제도 미개해서 없어졌죠
    민며느리제 미개해서 없어졌죠
    일부다처제 미개해서 없어졌죠
    ㅡㅡㅡㅡㅡ??????
    이건 사람의 일이니까 없어진거죠
    개가 사람이유?
    왜 개와 동격이 되고싶어 하나요?
    목아지에 목줄도 학대고
    아파트에 쳐박아놓고 뛰어 댕기지도
    못하게 두는것도 학대예요
    학대는 왜해요?
    그렇게 귀하면 1000평 되는 대지에
    집짓고 키울것이지

  • 21. 개 먹어도
    '20.7.26 8:49 PM (220.86.xxx.25)

    된다고 생각하시면
    박쥐 천갑산...다 되는거죠?

  • 22. ...
    '20.7.26 8:51 PM (121.158.xxx.147)

    예를들어 어떤 국가에서는 소를 신성시해서 도축이나 학대를 금하고 그 반대로 개나 박쥐를 위성적으로 번식시키고 위생적으로 도축가공 유통한다고 할때
    그 문화는 개를 반려동물로 하고 소를 먹는 문화보다 미개하고 잔인한 문화라고 봐도 될까요

  • 23. 어차피
    '20.7.26 8:53 PM (59.6.xxx.198)

    한국의 개고기 풍습은 조만간 없어집니다....법이 정비되지 못해서 우왕좌왕 저지경까지 놓여있을 뿐이죠
    그 시기가 빨리 당겼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나라가 어수선해서 아직까지 법개정이 늦어지고 있었던거죠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이 이미 조금씩 개정되고 있습니다.

  • 24. .....
    '20.7.26 9:01 PM (121.158.xxx.147)

    그러면 모든 동물은 동물보호법에 의해
    도축이나 식용을 금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개나 특정 동물만 그 법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 25. 세계적으로
    '20.7.26 9:05 PM (117.111.xxx.221) - 삭제된댓글

    쪽팔림

  • 26. 저는
    '20.7.26 9:05 PM (1.235.xxx.101)

    인간 말고는 다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기가 되기전까지 모든 동물들이 고통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27. 원하시면
    '20.7.26 9:06 PM (59.6.xxx.198) - 삭제된댓글

    직접 동의하는 국회의원들들 만나서 대한민국은 개들를 합법적으로 도축하자고 주장해 보세요
    그게 훨씬 빠른 길입니다. 현 동물보호법에도 개를 잔인하게 도축하는건 불법입니다.
    대한민국 법에 개는 가축이 아닌걸로 되어있어요....어차피 모두 불법입니다.

  • 28. ...
    '20.7.26 9:07 PM (59.6.xxx.198)

    현 동물보호법에도 개를 잔인하게 도축하는건 불법입니다.
    대한민국 법에 개는 가축이 아닌걸로 되어있어요....어차피 모두 불법입니다.

  • 29. ....
    '20.7.26 9:08 PM (121.158.xxx.147)

    저는 궁금한게
    개를 먹는 문화
    소를 먹는 문화
    돼지를 먹는 문화 간에

    미개함 우열을 가릴수 있는
    논리적은 근거를 묻는건데요..

  • 30. 저는
    '20.7.26 9:09 PM (211.220.xxx.40)

    저는 그냥 자기가 개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아닌사람들 극혐하는걸 보면서 그냥 개이기적이라고만 생각합니다..
    뭐 키우고 정주고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옛날부터 먹던걸 어쩝니까

  • 31. ㅇㅇㅇ
    '20.7.26 9:10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언젠가 이마트에서 제주도 말고기도 팝디다

    말하고 개 다른게 뭘까요?

  • 32. ㅇㅇㅇ
    '20.7.26 9:11 PM (110.70.xxx.111) - 삭제된댓글

    언젠가 이마트에서 제주도 말고기도 팝디다

    말하고 개 다른게 뭘까요?

    불법불법 그러는데
    시류에 따른 법을 정했을뿐
    다시 합법으로 바꿀수 있는 문제인겁니다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암묵적으로 봐주고 있는것처럼요

  • 33.
    '20.7.26 9:13 PM (116.126.xxx.29)

    저는 멍멍이 안먹지만...
    돼지 소 닭 거위 등등을 먹기에....
    비난은 안합니다...

  • 34. ㅇㅇ
    '20.7.26 9:1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개키우지만 개먹는게 미개한건 아니죠
    개도축과정이 합법화되어 제대로 관리된다면
    식용개들 키워서 먹는다고 비난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닭 키워봤지만 닭도 사람손에 크면 사람 무척 따라요
    소도 슬프면 눈물 흘리잖아요 돼지는 보기와 달리 똑똑하구요소 소 돼지 닭이 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 35. ..
    '20.7.26 9:17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소 돼지 닭 먹기 때문에 개 먹는 사람 비난 안해요. 개 먹는다고 남이 뭐라할 사안은 아니라고 봄.

  • 36. ufghjk
    '20.7.26 9:18 PM (116.120.xxx.141)

    개 키우면서 개미한마리도 피해다니는 사람인데요.
    개가 참 사람한데 들러붙고 정을 교감하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또 저랑 의견이 다른사람도 반이고 소돼지는 되고 왜 개는 안되냐..이런 의견도 무시 못해요.
    그래서
    정 개를 먹겠다면 합법적 도축해야 한다 생각해요.
    개 때려잡아야 더 맛있다 하며 개패듯 때려잡는거 예전 비일비재했죠.
    소나 돼지는 크기가 커서 그렇게 안됐구요.
    정 먹고 싶으면 단박에 소돡지 처럼 도살 원해요.

    저 어릴적 겨울 방학때. 할머니댁가서 새끼강아지 저 졸졸 따라다니고 성견될때까지 저 자고나오면 꼬리 훼훼 치며 따라녔던 그 강아지.
    여름방학때 동네청련들이 느티나무 매어놓고 살아있는개를 죽을때까지 패더군요.
    전 고작 초딩이라 울면서 멀리 지켜봤던기억이,,트라우마가 지금껏 있어요.
    지금같았으면 제가 삽들고 가서 그 인간들 대갈통을 날릴거예요.
    개 드시고 싶으면 윤리저도축 합법화 원합니다

  • 37. ufghjk
    '20.7.26 9:19 PM (116.120.xxx.141)


    돼지도 다 붙잡고 멱을 땄었군요 ㅠ

  • 38. ..
    '20.7.26 9:19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소 돼지 닭 먹기 때문에 개 먹는 사람 비난 안해요. 개 먹는것 보고 남이 뭐라할 자격은 없다고 봄.

  • 39. 디-
    '20.7.26 9:23 PM (192.182.xxx.216)

    개고기 반대는 개의 특별한 지위에 감성적으로 호소하는 비논리적 주장이지만 어디 세상이 논리적으로 돌아갑니까. 개를 가족으로 취급하는 서구 문화가 세계의 주류이고, 그들이 외치는 문화적 다양성은 자위에 가까운 위선인지라 압력에 의해 결국 개고기 문화는 서서히 없어질 겁니다.

  • 40. 이와중
    '20.7.26 9:51 P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돼지가 아이큐가장높음 ㅜ
    개먹는거 야만인
    육식모두하지말아야
    닭 돼지 소 모두안먹음

  • 41. 무지개장미
    '20.7.26 10:00 PM (82.45.xxx.130)

    네 엄청 미개하다고 생각해요. 개고기 얘기나오면 꼭 소나 돼지 얘기 나오는데 그렇게 따지면 동물이나 식물이나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소나 돼지가 정서견이나 맹인 견 같은 거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요. 상식선에서 개는 왜 안되는지 생각해보시구요. 그리고 저는 반려견 없어요.

  • 42. 저도
    '20.7.26 10:15 PM (58.232.xxx.240)

    개고기는 안먹지만,
    소 돼지 오리 닭은 먹으니
    개고기먹는게 미개하다고는 생각 안해요.

    동물유기하는 인간들이 더 미개하다 생각해요.2

  • 43. 저는
    '20.7.26 11:49 PM (45.72.xxx.90)

    예전에도 앞으로도 개고기 먹을 생각없고...현재 개도 키우고 있지만 내가 소돼지닭 그렇게 먹어대면서 개먹는거갖고 미개하니마니 말할 자격 없다 생각해요.
    사람을 따르고 자기가 키우는 개를 잡아먹어서 미개하다? 안키우는 사람들은요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요.
    육식을 하는 자체가 미개하다 하든지요.

  • 44. 예전엔
    '20.7.26 11:55 PM (199.66.xxx.95)

    미개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제가 막상 고양이를 키우다 보내고 육식을 끊고나니
    모든 고기 먹는 문화가 솔직히 잔혹해보여요.
    개라고 딱히 소나 돼지보다 더 보호받아야 할 이유는 없죠.
    다만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개고양이에게도 연민심을 못느끼고 잡아먹는 섬뜩한 마음이면
    그사람들에겐 세상에 그 고통에 연민심 느끼는 생명체가 있긴할까..싶어 솔직히 무섭죠.

    개를 먹는게 미개하다기보단 인간과 가장 친해진 동물조차 먹이 이상으로못보는
    그 마음들이 싫고 무서워요.

  • 45.
    '20.7.27 4:07 AM (114.203.xxx.20)

    중학교 국어 토론 시간도 아니고
    이런 판은 굳이 왜 까는 건지...
    극혐하지만, 각자 가치관 차이지
    옳고 그름이 있겠어요?

  • 46. ...
    '20.7.27 8:08 AM (175.117.xxx.251)

    작년인가 산에 서 실종된 여자애 찾아낸것도 개
    경찰견으로 인간의 도움이 되는것도 개
    개고기 이야기할때 소닭돼지 끌고와 똑같다 말하는 인간들보다 전 개가 인류에 필요하다봐요 ㅎㅎ

  • 47. 답 정해 놓고
    '20.7.27 10:12 AM (220.126.xxx.38)

    뭘 물으세요~
    논리논리 하시는데...
    논리적으로 민주주의도 증명
    불가능해서....역사 인문적 요소는
    논리로 말이 안되는게 많아요.

    한 사회 공동체 내에
    개를 광범위하게 반려동물로
    규정해 놓고 한쪽에서는 잡아먹는게
    문화적 분열이죠. 주요국가는
    그래서 개라는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계를 반려로 딱 정해
    놓은거고....우리나라는 과거
    관념과 새로운 관념이 충돌중인거죠.
    혹시 임진왜란이나 경신대기근때
    사람이 사람 먹었던 것 아시죠?
    공자님도 인육만두 즐겨 드셨잖아요.
    논리좋아하시면 인육은 안된다도...
    증명 불가예요....

  • 48. 그니까요
    '20.7.27 2:17 PM (175.223.xxx.87)

    개고기 먹겠다고 답은 지가 미리 정해놓고 뭔 논리 타령인지
    윗님 말이 딱 제가 하고픈 말이네요~~
    오죽 먹을게 럾음 인육을 먹었겠어요 전쟁떼도 인육 먹았데요
    천지가 먹을거 넘쳐나는데 개까지 먹겠다고 덤벼드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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