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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한지3년되어가는데 제발 연락하지마라는 제가 매정한가요 이틀이 멀다하고 연락오는 전남편 싫습니다 지긋지긋 지겨워요

지긋지긋 조회수 : 25,490
작성일 : 2020-07-25 03:03:21
분노조절안되는 그 대단한 성격때문에 이혼했는데 전남편은 아직 현실을 못 받아들여요

쓸쓸하다하고 힘들어해요

세상에 의지할 사람이 아이랑 저뿐인데 그런데 저는 재결합 하고픈 생각이 0.00001%도 없어요

저는 너무나 피폐한 감정으로만 살다 사람답게 살고싶어서 이혼한건데 전남편은

이혼후부터 못 살겠답니다

저랑 아이없인 못 살겠답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문자하고 전화옵니다

싫습니다 지긋지긋해요

본인 앞가림도 쉽지않아서 양육비도 원활히 안 들어오지만 저는 닥달안했어요

제발 양육비 안줘도 좋으니 연락안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ㅠ

제발 연락하지마라는 제가 매정한건가요

이혼이란걸 했는데 저도 이젠 웃으며 살고싶어요

제가 그 성격 눈치안보고 당찬 성격이라면 눈이 뒤집어지던말던 수신차단해버리고싶어요ㅠㅠ

수신차단하면 눈 뒤집힐 인간이여서 수신차단도 못 하는 제가 너무 등신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목 :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하는 남편...

초반 몇년은 갖가지 분노조절안되어서 남편이 저를 오랜세월동안 이리저리 저를 쥐고 흔들었고 제마음속에 앙금,마음의 병이 차곡차곡 쌓였고 결혼중반엔 남편도 저도 건강을 잃었고 결혼후반엔 남편은 여전히 올바른 직장도 없이 여기저기 직장전전하다 결국 직장도 없고 건강도 잃고 분노조절은 컨트롤이 안되고 분노의 끝은 저를 향해 있어요
온갖 더러운 승질머리는 제게 다 표출했고 그래서 자업자득식으로 긴세월이 지나고는 남편을 소외시켰고 남편은 이게 사는거냐며 이렇게 사람이 어찌 살아가냐며 며칠전에도 내가 뒈졌음좋겠지?라는 물음에 처음으로 저도 입밖에 냈어요 애랑 내눈앞에서 험한꼴보이지 마랬더니 아 그럼 니랑 아이앞에서만 험한꼴 안보이면 나가서 뒈지는건 상관없다는거네??나가서 죽는건 상관없다는거네?이렇게 사람을 달달볶더니 오늘은
술먹고 바닥에 머리 쿵쿵 박고 또다시 니랑 애앞에서만 험한꼴 안보이면되는거지??나가서 뒈지는건 상관없지??이러고 바닥에 머리 쿵쿵거리고
도대체 어떡해야될지 난감해요ㅠㅠ
분노조절안되고 건강나빠지고 실업상태 오래되고...
이제는 이판사판이라네요

저는 몸도 마음도 연약한데 이런 저를 남편은 너무나 오랜 세월동안 저를 이리저리 흔들었고 저는 우울증,불안장애,과대망상,심장병증상 갖가지 마음의 병이 생겼어요

제가 내린결론은 이거에요 만나도 어찌 이런 개차반을 만나서 결혼이란걸 했는지...이런 개차반을 만난 나의 부족한 안목...너무나 심한 자괴감에 저는 환멸을 ...고통스러워요

예전에 제가 이곳에 적은 글이에요
이렇게 저를 달달 볶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에선 너없인 못 살겠다라는 되도않은 소릴하니 저는 기가 막혀요
저는 재결합의지가 0.000001%도 없는데 전남편은 언젠가는 다시 같이 살고픈 헛된 희망을 꿈꾸고있어요
저는 제발 웃고살고싶어요 다른 희망은 꿈도 안꿔요
웃으며 살고싶어요
이혼한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사람처럼 살고있어요
제발 연락만 안 온다면ㅠㅠ

IP : 114.200.xxx.20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5 3:04 AM (70.187.xxx.9)

    이혼 동의 해 준 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사부터 하시고 번호 바꿔버려요.

  • 2.
    '20.7.25 3:15 A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조심하세요

    가진게 업는,
    지킬게 없는,
    소중한게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서워요,

    이런말 하는 저도 제가 싫네요,,,,, ㅜ ㅠ

  • 3. 차단하세요.
    '20.7.25 3:27 AM (91.48.xxx.113)

    언제까지 받아주실건가요?

  • 4. ...
    '20.7.25 3:35 AM (116.36.xxx.130)

    의부증있어요.조심하세요...

  • 5. ...
    '20.7.25 3:44 AM (172.58.xxx.27)

    1번 넘어야 할 산입니다.
    이혼이 장난인가?!
    눈 뒤집히던 말던...
    수신 차단 하세요.
    그래도 계속 찝적내면 경찰 부르세요.
    언제까지 끌려 다니시려구요?!
    3년이면 너무 질질 끌려 다녔어요.
    그러다가 5년 되고 10년 됩니다.

  • 6. ...
    '20.7.25 3:58 AM (86.130.xxx.104)

    좀 무섭네요. 수신차단하면 눈뒤집혀질거 같다니. 차단해보세요. 어떻게나오나. 그 상황봐서 경찰불러야겠네요.

  • 7. ㅇㅇ
    '20.7.25 4:34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갈 수는 없으세요?
    회사때문에 힘드세요?
    그러면 친정에 가서 해꼬지 할까요?
    참 남의 일이지만 위험인물이네요
    접근금지 이런 거 해놔봐야 자주 이성 잃는 인간들한테는 소용도 없기는 하던데 그래도 그런 거라도 해놓으시고
    가급적 먼 곳으로 이사를 고려해 보세요
    그 후에 전화차단해버리고요

  • 8. ㅇㅇ
    '20.7.25 4:34 AM (109.169.xxx.7)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갈 수는 없으세요?
    회사때문에 힘드세요?
    그러면 친정에 가서 해꼬지 할까요?
    참 남의 일이지만 위험인물이네요
    접근금지 이런 거 해놔봐야 자주 이성 잃는 인간들한테는 소용도 없기는 하던데 그래도 그런 거라도 해놓으시고
    가급적 먼 곳으로 이사를 고려해 보세요
    그 후에 전화차단해버리고요

  • 9. 무섭네요
    '20.7.25 5:25 AM (178.196.xxx.159)

    저라면 평소에 주변에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전남편 짓이다라거 말해두고 연락 하지 말라고 증거 남겨 놓고 연락 오는 거 다 기록해 두고 그럴 거 같네요. 정도 심해지면 경찰에 신고할 때 증거로 쓰고요.

    전남편 연락오면 돈없다 소리 죽어라 해봐요. 연락 뜸해질지도?

  • 10. 연락할 때마다
    '20.7.25 5:35 AM (59.6.xxx.151)

    징징 거리고 원망을 하세요
    힘들어 죽겠다
    돈 없다
    왜 당신 만나서 내 인생이 이러냐
    무한반복으로요

  • 11. 돈없고
    '20.7.25 6:13 AM (175.123.xxx.2)

    애키우기 힘들다ㆍ 몸 아프다 ㆍ 죽고싶다 무한반복

  • 12. ㅡㅡㅡ
    '20.7.25 6:18 AM (70.187.xxx.9)

    돈 빌려달라고해요. 전화 스트레스 주면 돈 내놓으라고 스트레스 줘야죠. 3년씩이나 당하면서 님도 정신차리시길.

  • 13. 00
    '20.7.25 6:36 AM (125.187.xxx.187)

    의지할사람이 님과아이밖에 없는게 아니라 행패부릴 사람이 님뿐인거예요 님이 매정한게 아니라 그넘이 집요한거예요 계속받아주니 재결합도 가능하겠다 생각하고 희망을품고 있을겁니다 절대 아니다라는 사인을 강하게 줘야해요 그넘의 위험도를 잘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님이 매정한거 아닙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그넘이 3년동안 길들인거예요 잘 판단하시기바랍니다

  • 14. 그리고
    '20.7.25 6:45 AM (175.123.xxx.2)

    양육비도 달라고 하세요ㆍ님이 그렇게 무르게 하니까 그러는 겁니다ㆍ애한테 돈들어가야 하니 계속 문자로 돈 달라 닥달 하세요ㆍ아침부터

  • 15. ..
    '20.7.25 6:49 AM (180.66.xxx.96)

    그럴거면 이혼은 왜 해준건가요
    양육비도 안준다면서도
    당연히 닥달해야죠
    양육비 달라 뭐 좀 사달라 돈 좀 빌려달라
    계속 해보세요 그럼 아마 떨어져 나갈거에요

  • 16. 폴링인82
    '20.7.25 6:56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편하니까 전부인에게 매달리죠.
    힘들게 하면 떠나요.

    양육비 달라 시작하고
    양육비 혹시 고분고분 주면
    4천만 땡겨주세요 시전하세요.
    혹시나 돈달라할까 싶어 형제자매 친부모도 떠납니다.



    양육비 안주면 소송 거시고
    법이 주게끔 바뀌었죠.
    회사 다니는 전남편이면 통장에 가압류 해서 양육비 주게끔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매번 전화오면 돈타령으로 시작해서
    제일 듣기 싫어하는 분노유발점을 건드리세요.
    제풀에 꺾여 전화 이틀에 한번에서 한달에 한번으로 하게끔
    전략을 세우세요.

    어찌하면 전화를 못 오게 할까?
    돈 달라고 하세요.
    양육비 정도는 줘야지 아. 버지 아니겠냐?
    최소.
    아이 아비노릇할 기회주는 거니 똑바로 살고
    돈 부치라고 대차게 말씀하시고
    목소리톤은 낮추고

  • 17. ㅇㅇ
    '20.7.25 7:25 AM (49.142.xxx.116)

    양육비 얘기 계속 하세요. 돈이 모자라다 빨리 올려서 더 보내라...

  • 18. ...
    '20.7.25 8:02 AM (23.228.xxx.61) - 삭제된댓글

    좋게 받아주니 계속 그 지경이네요.
    연락올때마다 돈 돈 하세요.
    돈 없다, 돈 필요하다 ,양육비 달라, 이 내용만 무한 반복하세요
    전남편 생각하기에 이혼까지 했는데 이 지긋지긋한 돈 타령과 압박을 받아야하는가 하는 마음 들도록, 스스로 연락 끊고 도망가고 싶도록
    그렇게 계속 해보세요

  • 19. ...
    '20.7.25 8:10 AM (23.228.xxx.61)

    좋게 받아주니 계속 그 지경이네요.
    연락올때마다 돈 돈 하시고 징징거리세요
    돈 없다, 돈 필요하다 ,양육비 달라, 힘들다, 어디 어디 아프다, 죽겠다이 내용만 무한 반복하세요
    전남편 생각하기에 이혼까지 했는데 이 지긋지긋한 돈 타령과 압박을 받아야하는가 하는 마음 들도록, 스스로 연락 끊고 도망가고 싶도록
    그렇게 계속 해보세요

  • 20. 저도
    '20.7.25 8:31 AM (106.101.xxx.135)

    왠만하면 피하라 하겠는데
    정신 이상한 사람들 무서워서ㅠ
    돈없다 아프다 힘들다 잘지낸다는 말 마시고 돈달라 징징징
    힘 쭉빠지는 우울한얘기만 하다 끊으세요
    세번오면 한번 받아서 하소연..
    돈 좀 빌려봐라

  • 21. 가정폭력해당
    '20.7.25 8:37 AM (124.51.xxx.53)

    전남편의 행위는 결과적으로 가정폭력에 해당됩니다.

    1366으로 전화를 하면 원글님의 지역으로 자동연계가 되며 이 내용을 상담하여 보시면

    해결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 22. 원글
    '20.7.25 8:43 AM (114.200.xxx.207)

    답답한 글 올려 죄송해요 전남편의 존재가 저는 너무 불편해요
    아이에게도 문자 전화 제게도 가끔 문자 매일 전화...이혼했는데 왜 저렇게 연락을 하구 나는 단호하지못해서 연락받아주고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저는 돌아버리겠어요
    전남편은 지금 같은 상황에선 살고싶지않대요
    죽고싶다는데 죽든말든 외면할수도 없고 그 마음을 헤아려줄자신이 없어요 저는

    답을 모르겠습니다 제발 본인갈길가고 연락만 안 했으면 소원이 없을텐데 답답해요ㅠㅠ

  • 23. 원글님
    '20.7.25 8:51 A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댓글 읽어보세요 답을 모르겠다고 하지마시고
    댓글에 답이 있잖아요;;;;;
    양육비독촉을 안했다면서요
    성격무서운사람이라
    젊으신 분 같은데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고
    떨궈버릴생각을 해봐야죠
    양육비징징 양육비 더달라고 부담팍팍주세요
    생활비 부족해서 빚에 허덕인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수면제먹고산다
    더 우는 소리해봐요 ;;;;;

  • 24. 고구마글
    '20.7.25 8:55 AM (125.191.xxx.34)

    그럴꺼면 이혼왜하셨나요?
    싫어서 못살겠어서 이혼해놓고
    또 그걸 다 받아주고 있으면
    그게 서류상만 이혼한거지
    질질 끌려다니는모습 속터지네요.
    끊어내세요.
    진짜 죽을사람은 죽는다죽는다
    안합니다.
    아이한테는 아빠여도
    님한테는 이제 남인데
    내가 힘든데 왜 남마음까지 헤아리려하고
    계속 끌려다니나요.
    님이 너무 바보같아요.
    죽든말든 끊어내세요

  • 25. Skkks
    '20.7.25 8:56 AM (118.46.xxx.153)

    이번에 애기 학원비가 모자라 나도 죽고 싶어.
    학원비 얼마야. 돈좀줘. 죽겠어
    이번에 애기 옷좀 사야돼 돈좀줘
    나 사기 당한것 같애 형편되면 5천만주라 솔직히 갚지는 못할것 같애
    돈좀줘 주면 안돼 돈 없으니까 미칠것 같고 죽을것같애 ㅇㅋ 됐어요

  • 26. ...
    '20.7.25 9:40 AM (23.228.xxx.61)

    님! 이혼하고 3년이 되도록
    님은 양육비 독촉도 제대로 안하고 전남편 전화 받아주며 연락 안오기만 간절히 바랬지만 변한게 하나도 없잖아요
    전남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 들들 볶이면서 전남편의 재결합 의지만 높이고 있네요
    전 남편 입장에선 의무와 책임은 하나도 없이 그냥 감정만 쏟아내고 있으니 얼마나 홀가분하고 편할까요?

    전화오면 그냥 받으세요
    연락하지마라 단호하고 매정하게 말 할 필요도 없어요
    전화받고는 상대방말에는 듣는둥 마는둥 하시고 계속 불편하고 부담주는 말만 하고 또 하고 반복하세요
    쉽지않은 이혼까지 하셨는데
    지혜롭게 끊어내시기 바래요

  • 27. 전화 올때마다
    '20.7.25 9:54 AM (180.68.xxx.158)

    돈얘기 강추.

  • 28. ㅡㅡㅡ
    '20.7.25 9:59 AM (70.106.xxx.240)

    돈얘기엔 장사없어요
    돈타령 하세요

  • 29. 별거도 아니고
    '20.7.25 11:20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이혼했으면 완전 남 인데

    매정이라는 단어가 왜 나오는지..
    세상에 의지할 사람이 아이랑 님뿐이라서 동정이 간다는건지..

    애 데리고 해외로 나가든지
    애 줄테니 잘 길러보라고 하든지 못을 박아놓지 않고 밍기적거리다가

    분노조절안되는 그 대단한 성격때문에
    감당할수 없는 일이 생기면 어쩌려구..

  • 30.
    '20.7.25 11:43 AM (58.141.xxx.54)

    그리고 법..

  • 31. ....
    '20.7.25 11:53 AM (119.149.xxx.21)

    성격이 팔자네요.
    왜 남편보고 바꾸라고하시나요.
    님이 바꿔보세요.

  • 32. .....
    '20.7.25 11:53 AM (222.108.xxx.132)

    전화 오면 남편 얘길 들어주고 대화해주고 상담해주고 있으니 계속 전화하죠..
    무료상담인데..

    부담을 주고 괴롭게 해야 전화를 안 할 거 아니예요,....
    평소엔 가만히 있더라도, 남편이 전화를 하면, 양육비 독촉 하세요.
    남편과 대화를 하지 마시고 내 할 말만 하고 끊으세요.
    양육비 지금까지 안 들어온 게 얼마이고, 이번달도 얼마 부족하게 들어왔더라,
    몇 월 몇 일까지 입금해라
    입금하기 전에 전화하지 마라, 하고 끊으세요.
    입금하고 전화하거든, 입금한 거 확인했다, 그럼 끊겠다 하시고 끊으시고요.
    사정이 어쩌고 저째서 입금이 어렵네 어쩌네 하면,
    내가 그 사정 왜 알아야하냐, 알아서 돈 마련해서 입금하고
    입금 전에는 전화할 생각 하지 마라..
    입금 된 거 확인 안 되면 전화 안 받을 테니 그리 알아라,
    입금 몇 월 몇일까지 안 되면 전화는 안 받을 테니 입금하고 나서 문자나 보내라. 하고 강경하게 나가셔야죠.

  • 33. ,,
    '20.7.25 11:56 AM (70.187.xxx.9)

    오는 전화 꼬박 꼬박 받아준 탓이에요.

  • 34. 저도
    '20.7.25 12:05 PM (1.235.xxx.101)

    양육비 얘기 계속 하세요. 돈이 모자라다 빨리 올려서 더 보내라222222222
    돈, 돈, 돈....
    돈타령이 최고같아요.

  • 35. ㅇㅇ
    '20.7.25 12:42 PM (211.193.xxx.69)

    이혼했으면 그걸로 끝인데 뭘 매정이니 뭐니 하면서 난감해 하나요 2222
    원글님이 너무 물러터져서 남자가 호구잡고 있는거예요 감정쓰레기통 노릇을 하고 있는겁니다
    이렇게 물러터진 사람이 다행이 이혼은 했군요

  • 36. 그놈이
    '20.7.25 1:03 PM (117.111.xxx.76)

    이혼하고 여자도 사귀어 보고프고 했는데 능력이 안되니 여자가 안 생기니 님에게 그러는 거에요ㆍ여자만 생겨봐요 ㆍ연락 안올텐데 ㆍ주구장창 죽는소리하고 ㆍ돈이 없으니 돈좀 달라하세요ㆍ

  • 37.
    '20.7.25 1:39 PM (175.207.xxx.203)

    양육비달라고돈없어죽겠다고 징징거리고 문자하세요
    3년간못받은거달라고 돈없다고자꾸문자하세요

  • 38. 이건
    '20.7.25 2:05 PM (61.102.xxx.181) - 삭제된댓글

    님이 양육비 달라고 이틀에 한번씩 전화 문자할 상황 아니에요?
    성격이 팔자네요.222

  • 39. ...
    '20.7.25 2:31 PM (211.202.xxx.242)

    원글님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3번 두달 동안
    돈 없다고 징징징 전화 하시면 바로 수신차단 당하실 거예요
    2달만 해보세요

  • 40. ...
    '20.7.25 4:37 PM (218.144.xxx.194)

    전화올때마다
    1. 돈없다
    2.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아프다 돌아가며 무한반복.
    친부모라도 연락하기 싫은 레파토리에요.

  • 41. 사이다 주세요~
    '20.7.25 4:49 PM (49.1.xxx.12)

    원글 '20.7.25 8:43 AM (114.200.xxx.207)
    답답한 글 올려 죄송해요 전남편의 존재가 저는 너무 불편해요
    아이에게도 문자 전화 제게도 가끔 문자 매일 전화...이혼했는데 왜 저렇게 연락을 하구 나는 단호하지못해서 연락받아주고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저는 돌아버리겠어요 전남편은 지금 같은 상황에선 살고싶지않대요
    죽고싶다는데 죽든말든 외면할수도 없고 그 마음을 헤아려줄자신이 없어요 저는 답을 모르겠습니다 제발 본인갈길가고 연락만 안 했으면 소원이 없을텐데 답답해요ㅠㅠ

    --------------------------------------------------------------------
    죽고싶다는데 죽든말든 외면할수도 없고 그 마음을 헤아려줄자신이 없어요 ========> 이런 분들이 이렇게 질질 끌려 다니시더군요. 남자들이 죽고싶다 -> 죽고 싶음 죽어야지 니맘 대로해 하고 쎄게 한번은 나가야하는데 원글님은 그걸 못하시는 분인거 같네요. 그런데, 쎄게 한번 나가는 것도 옆에서 암만 이야기 해줘 봐야 못하는 사람은 못하더군요.
    암튼,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이혼까지 하셨음. 맘 단단히 먹고 끊어 내세요. 이런 분이 어떻게 이혼까지는 하셨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그쪽에서 전화해서 자기 이야기 하면 그냥 님은 님이야기만 무한반복하세요. 돈이 없다. 돈이 필요하다. 우울하다. 왜 우리가 듣다 보면 짜증나서 전화 끓고 싶은 이야기들만 녹음기 마냥 해보세요.

  • 42. 사이다 주세요~
    '20.7.25 4:57 PM (49.1.xxx.12) - 삭제된댓글

    좀 다른 이야기인데, 저는 아버지가 부도나고 같이 죽자고, 식구들 다 태우고 차를 몰고 가는데.. 제가 아빠 그정도로 해서 안 죽어요. 했어요. 더 쎄게 빨리 몰아야죠. 그랬거든요. 뒷좌석 앉아서... 그때 정말 죽고 싶은 마음도 있으셨을거고.. 다 잃었으니까요. 몇 십 년전 이야기에요. 암튼, 제가 뒷좌석에서 울고 불고도 안하고, 딱 그 이야기만 했더니, 정신이 번쩍나셨는지.. 그 뒤로는 절대 그런 이야기 하신적이 없어요. 물론, 그 뒤로 잘 살지는 못해도 그럭저럭은 살고 있습니다. 암튼, 죽고싶다 어쩐다 그런 이야기에 휘둘리지 마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썼네요.

  • 43. 이런
    '20.7.25 8:36 PM (59.12.xxx.22)

    사람 진짜 고구마에 짜증 납니다. 답 다 뻔한데 뭘 자꾸 답을 모른다고 댓글 달며 뻔한길을 못가고 못한다 어쩐다 소리만 하나요. 상대거 분조장에 폭력을 쓰고 칼부림 하는 정도는 아닌닷 같은데 님이 싫다 싫다하면서도 적당히 예의 차려가며 받아주는건 누가봐도 님이 미련있어 그런걸로 보여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영육비 돈 얘기 직빵입니다. 그런 뻔한 길을 놔두고 왜 이러시는지

  • 44. 님이
    '20.7.25 8:37 PM (59.12.xxx.22)

    먼저 매일 전화해서 돈타령 하세요. 당장 10일리면 나가 떨어집니다.

  • 45. epower
    '20.7.25 8:49 PM (220.82.xxx.52)

    남편에게 살해당할수도있습니다 ㅎ

  • 46. ...
    '20.7.25 9:06 PM (175.197.xxx.76)

    님이 그 하소연 다 받아주니 매일 전화오는 겁니다.
    상대방이 진절머리나게 대응을 해야 전화가 뜸해져요.
    죽고싶다 - 나도 죽고싶다. 양육비 보내라
    외롭다 - 넌 외로울 시간있어 좋겠다 난 먹고 사느라 외로울 시간도 없다 힘들어 죽겠다 돈은 언제 보내느냐
    상대방이 이야기에 일절 대꾸하지 말고 본인 이야기만 무한 반복하세요.
    문자는 일절 답하지 말고 전화 오면 기승전결 돈 이야기, 너보다 내가 더 힘들다 무한 반복
    일하는 시간에 전화오면 - 눈치보이니 근무 시간에는 전화하지 마라, 양육비 보내라
    늦은 시간에 전화 오면 - 피곤해서 전화 오래 못받겠다, 힘들어 죽겠다 양육비는 언제 보내느냐...
    포인트는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건 일절 반응하지 마시고 본인 이야기만 무한 반복하는 겁니다.
    돈 돈 돈, 나도 죽고 싶다
    양육비 들어올 경우 - 이 돈으로 아이 키우고 살려면 많이 부족하다 더 보내라, 학원 보낼 돈이 없다,
    운동도 하나 시켜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아이 옷을 사야한다...
    때로는 울부짖으며 돈타령을 하세요. 돈이나 보내고 전화하라고!!! 돈 보내기전에는 전화 하지 말라고!!!
    상대방을 질리게 하지 않으면 평생 지금처럼 살아야 해요.

  • 47. 성격이 팔자
    '20.7.25 9:29 PM (125.143.xxx.240)

    돈타령 3절만 해봐요
    연락 달라해도 안하지

    그치만 그러진 않으시겠죠
    전남편은 전화 받아주니 자길 아직 좋아한다
    생각할꺼예요

    안전이별하세요
    돈 타령이 최고입니다
    양육비 타령도 가능한데 왜 안하실까

  • 48. ..
    '20.7.26 12:08 AM (58.143.xxx.115) - 삭제된댓글

    딱 저런 남자랑 연애하고 헤어졌어요
    집 절대 안 알려주고 그 남자집 돈줄인 작은아버지한테
    알린다 하니 끊어졌어요
    헤어진지 10년인데도 싫은데 원글님 맘 압니다
    양육비 안 받더라도 연락 완전히 끊었으면 좋겠어요
    저라면 이름 연락처 메일주소 등 다 바꿔보고
    안 되면 외국이라도 나갈 거 같아요
    진짜 조심하세요

  • 49. ..
    '20.7.26 3:06 AM (154.5.xxx.178)

    아이를 위해서라도 맺고 끊는거 확실하게 해 주세요.
    아이가 성인이 되어 아빠와의 관계를 스스로 결정할때까지라도요.
    기대감 1도 갖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하시고 양육비 각인시키세요.
    양육비 핑계로 계속 접촉하는것도 차단...

  • 50. 원글
    '20.7.26 6:56 AM (114.200.xxx.207)

    마음이 마냥 괴로워요
    미워할수도없고 괴롭다는 그 마음을 받아줄수도 없고
    자식이 있는데 마냥 외면할수도 없고
    평생 저랑 아이에게 연연하는건 치가 떨릴정도로 싫은데
    저도 제가 단호했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고구마글 죄송하고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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