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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1000에서 200-300을 부모님께 드려야 한다면

조회수 : 5,433
작성일 : 2020-07-24 10:39:57
배우자 입장에선 많이 싫을까요?
조율하기 나름인가요
IP : 223.39.xxx.13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4 10:40 AM (203.175.xxx.236)

    훨 왜 주나요 싫어하죠 백만원이면 모를까

  • 2. 다른
    '20.7.24 10:4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경제사정을 전반적으로 들어야 판단할 수 있지만

    상황이 넉넉해도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요.

  • 3. 원글
    '20.7.24 10:41 AM (223.39.xxx.139)

    드려야할 상황이라면 말이죠....

  • 4. 저희
    '20.7.24 10:41 AM (1.225.xxx.38)

    사촌이 그렇게드려요.
    맞벌이하는데
    경제적으로완전히합친건진모르겠는데...
    자기친정에 200-300드려요

  • 5. ...
    '20.7.24 10:41 AM (203.175.xxx.236)

    근데 어느 한쪽이 벌어 그 정도라면 줘도 할말 없죠 자기가 번돈 자기가 준다는데 다만 남편이 벌어온걸 주부인 아내가 친정에 저렇게 주면 바로 이혼당함

  • 6. ...
    '20.7.24 10:42 AM (203.175.xxx.236)

    또 둘이 같이 번돈을 저렇게 줘도 엄청 싫어하죠 오직 자기가 번돈을 자기 부모님한테 주는 경우만 예외임

  • 7. ...
    '20.7.24 10:42 AM (112.170.xxx.237)

    드려야할 상황이면드려야죠. 저는 이해합니다만 이런 문제는당사자와 얘기하시거나 그냥 비밀로 하시거나 하는게 낫겠죠.

  • 8. 부모
    '20.7.24 10:42 AM (223.38.xxx.73)

    그 돈은 처음부터 없다 생각
    월급 300에서 50 드려야 한다면 크지만
    월급 천에서 2백3백을 어쩔 수 없이 꼭 드려야 한다면
    월급이 7백이라 생각 하고 살 거 같아요

  • 9. 드려야 할
    '20.7.24 10:4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상황이 대체 무슨 상황인걸까요.

    부모님이 수입이 없어서 생활형편이 안 좋으신가요?
    부모님 빚 갚아드리기?

    그냥 용돈으로 드리는것도 아니고 '드려야할 상황'이 꼭 있는거라면 기분 안 좋죠.
    도리상 드리긴 해도 우리집 돈으로 부모님 구멍 메꾸는거잖아요

  • 10. ..
    '20.7.24 10:4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그정도까지 드릴필요가 있나요 ..평생 월 천만원 버는것도 아니고 원글님도 돈모아가면서 재태크 하는건 있어야죠

  • 11. 원글
    '20.7.24 10:43 AM (223.39.xxx.139)

    수입뻔하니 비밀은 어렵고 그러기도 싫어서요

  • 12. 정확히
    '20.7.24 10:4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말을 해 보세요.

    슬쩍슬쩍 정보 줘서 사람들 간보듯 답 기다리지 마시고요.

    님이 원하는 답이 있는거니 상황을 다 풀지 않고, 원하는 답을 기다리는거잖아요

  • 13. ..
    '20.7.24 10:4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의사 부부
    여자가 친정에 그정도 드리는 집 알아요

    각 부부의 생활 정도에 따라 다르죠

    두 부부가 합의하면 되지요

  • 14. ...
    '20.7.24 10:43 AM (223.62.xxx.52)

    그냥 처음부터 700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요
    300벌어서 200드리는거면 택도 없는 소린데..
    남들은 월급이 700이기도 하니까요

  • 15.
    '20.7.24 10:45 AM (222.232.xxx.107)

    드려야하는 형편이면 드려아죠

  • 16. 부모
    '20.7.24 10:45 AM (218.38.xxx.169)

    본인이 벌어온 돈을 부모님께 드려야되는건데 괜찮을것 같아요.
    다만 내가 번돈이 아니고 상대배우자가 번돈으로 내부모한테 드리는것만 아니라면.....

    또 결혼전이라면 미리 상의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월 1000만원중에 200정도는 괜찮을 듯 싶어요. 월 500에 200은 과하지만...

  • 17. 질문이
    '20.7.24 10:45 AM (182.209.xxx.196)

    본문 글로만으는 판단 불가네요

    부모님 상황은 어떤지
    결혼 당시 집과 혼수는 어떤 규모고
    어떤 방식이었는지
    지금 연령대와 아이들은 몇 살인지
    월 천은 자영업인지 아닌지...

    들쑥날쑥한 상황이라면
    월 천도 그다지 안정적 상황은 아니고
    시가에 2,3백이 고정적으로 가야 하는 이유도
    잘 이해되지.않습니다만..

  • 18. 우우
    '20.7.24 10:45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요사이는 노인들이 90대까지 골골하면서 병원비쓰면서 살고
    며느리 아들은 50-60대에도 훅하고 갑니다.

    돈드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언제까지 드리냐는 거죠.
    기약없이 돌아가실때까지 드리는 거라면 문제가 크구요

    요사이 경제돌아가는 걸로 봤을때
    계속 월 천만원 번다는 보장은 또 어디있나요.
    수입반토막 사분의 일토막 난사람도 흔한데.

  • 19. ....
    '20.7.24 10:46 AM (219.88.xxx.177)

    도대체 자식한테 어떻게 2.3백을 받아요.

  • 20. ...
    '20.7.24 10:4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거는 두분이 합의를 해야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 남들한테물어볼 말이 아니라.. 입장바꿔서 남편이 아무 말도 없이 시댁에 200-300만원 보내는거랑... 시댁 사정이야기 하고 200-300만원 보내는건 다르잖아요 ..
    원글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사정을 알고 700만원으로 생활하는거랑..다르니까요

  • 21.
    '20.7.24 10:47 A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맞벌이여도 싫고 외벌이여도 싫어요.
    이삼백을 고정으로 드려야 한다면
    꼭 필요한 생계비 병원비인데
    그 게 언제 끝날지 기한이없는 돈이잖아요.
    결혼생활 도중에 생긴 상황이라면
    힘들어도 같이 부담해야겠지만
    결혼 전이라면 결혼 안 합니다.

  • 22. ..
    '20.7.24 10:47 AM (175.113.xxx.252)

    이거는 두분이 합의를 해야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 남들한테물어볼 말이 아니라.. 입장바꿔서 남편이 아무 말도 없이 시댁에 200-300만원 보내는거랑... 시댁 사정이야기 하고 200-300만원 보내는건 다르잖아요 ..
    원글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사정을 알고 700만원으로 생활하는거랑..다르니까요
    그리고 평생 천만원 버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은 재태크 안하사나요 ..???

  • 23. 22
    '20.7.24 10:47 AM (125.142.xxx.95)

    부부간에 알아서 할일.
    케바케인데 여기서 답을 들을순 없죠

  • 24. ....
    '20.7.24 10:48 AM (220.123.xxx.111)

    내가 번 돈을 내 부모에게 준다.

    이건 원칙적으로 뭐라 못하죠.

    내가 번 돈을 상대방 부모에게 준다.
    이건 협의가 필요하구요.

  • 25.
    '20.7.24 10:48 AM (218.55.xxx.159)

    한쪽만 드리면 불공평 하죠. 시가와 친정 양쪽 모두 드려야죠.
    그럼 한달에 400~600이 나가는 건데, 나머지로 생활 괜찮을까요?
    저라면 완전 싫을 것 같아요.

  • 26.
    '20.7.24 10:48 AM (223.62.xxx.213)

    첨부터 월급이 700이라 생각함 되죠
    그러고도 많은돈 아닌가요
    물론 82기준으론 가난뱅이지만

  • 27. //
    '20.7.24 10:4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외벌이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저렇게 준다면 난리나요
    맞벌이라 자기 벌어 부모한테 준다해도
    썩 기분이 좋진 않겠죠 월급의 30프로를 부모한테
    주는거잖아요

  • 28. 그럼
    '20.7.24 10:49 AM (125.143.xxx.172)

    30 년 키워 교육 시킨 간 뭐고요

  • 29. 원글
    '20.7.24 10:49 AM (223.39.xxx.139)

    상대가 용납못하면 이혼각오도 하고 있습니다

  • 30. 그쵸
    '20.7.24 10:50 AM (61.239.xxx.161) - 삭제된댓글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죠 저희는 맞

  • 31. ..
    '20.7.24 10:52 AM (175.113.xxx.252)

    근데 뭐 병원비인가요 .. 200-300만원을 꼭 드려야 되는 이유가요 .. 생활비로 그걸 각오하고 드리지는 않을테구요 ..그럼 어느부모님이 자식 이혼까지 불사하겠다는데 그 생활비를 받을일은 없을테구요 .. 병원비라면 이해는 가구요 ..

  • 32. 마지막
    '20.7.24 10:5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대체 이유가 뭔가요?

    넉넉치 못한 부모님 아프신 병원비 대는거
    이런거라면 용납 못하는 배우자가 이해안 되지만

    예를 들어 도박빚 갚는거면 반대하는 배우자가 이해가 되잖아요

  • 33. ㅇㅇ
    '20.7.24 10:54 AM (114.206.xxx.149)

    정확히

    말을 해 보세요.

    슬쩍슬쩍 정보 줘서 사람들 간보듯 답 기다리지 마시고요. 22222222

  • 34. 부모봉양
    '20.7.24 10:54 AM (222.102.xxx.237)

    할 사람들은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안되면 결혼 안하면 안되나요?
    남의집 귀한 딸 이혼녀 만들지 말고

  • 35. 저희가 그러네요
    '20.7.24 10:55 AM (211.186.xxx.111)

    글쎄요. 원글이 쓰신 글로만 보기엔 뭐라 답할수가..

    저희 가정이 월1000 약간 넘는 금액에서 200시댁 100 친정 드려요.
    양가 모두 노후대비가 안되어있으세요.
    시댁은 그리 넉넉하지 않은 사정에 남편 미국유학 시켰고 그결과 남편은 전문경영인이 되었구요. 그러니 시댁에 드리는 월생활비는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친정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사정이 어렵게 되었구요.

    저는 전업이예요. 아내 부모도 자기 부모라며 처가를 챙겨주는 모습에 제가 어찌 자기 부모 챙겨드리는걸 뭐라 할 수 있을까요..

  • 36.
    '20.7.24 10:55 AM (45.64.xxx.189)

    님이 벌어서 님이 드리는건가요?
    그럼 뭐...
    저도 맞벌이하고 저희 친정은 주시기만 하고 시댁은 드리기만 하지만
    남편이 자기가 벌어서 드리는데 당연하거 아닌가 싶어요.
    가끔 그거 일년이면 얼마고 지금까지 합하면 얼마인가 계산해볼때도 있지만, 본인이 능력있어서 번 돈 드리는데 그걸 뭐라고 하면 안되지 그래요.
    원래 700만 버는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거죠.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 37. ㅇㅇ
    '20.7.24 10:55 AM (114.206.xxx.149)

    평등하게 남편도 200-300 시댁에 쓰거나 자기 맘대로 쓰라고 하면 될듯.

  • 38. 원글
    '20.7.24 10:56 AM (223.39.xxx.139)

    자세히 쓰면 누가 알아볼까하여...
    의료비와 생활비입니다

  • 39.
    '20.7.24 10:57 AM (125.132.xxx.115)

    자식 생기고 나이들어가면서 미래 가능성이 점점 적어지게 되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이미 한 2~30억쯤 돈을 모아뒀다면 얘기는 다르고요
    돈은 아래로 흘러요 나 자신을 위해서 쓰는 돈이 줄어드는건 괜찮지만 위로 가는 돈때문에 자식에게 못해주는게 생기면 마음이 달라질거에요

  • 40. 남편분이군요?
    '20.7.24 11:00 AM (124.54.xxx.37)

    부인을 잘 설득하세요.처가에도 그만큼은 못해도 그 반이라도 할수있어야 가능하지싶네요

  • 41.
    '20.7.24 11:01 A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주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미리 얘기는 되어야 하는건 맞죠.

    개인적으로 서로 비슷하게 벌면 싫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한쪽이 전업이거나 적게 벌면 양심불량이죠 ㅋㅋㅋ

  • 42.
    '20.7.24 11:02 AM (223.62.xxx.132)

    부부인데 싫어도 이해하고 도와야죠.
    어쩌겠어요.

  • 43. ......
    '20.7.24 11:03 AM (106.102.xxx.149)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 답불가.
    슬쩍슬쩍 정보 줘서 사람들 간보듯 답 기다리지 마시고요. 22222222

  • 44.
    '20.7.24 11:03 A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아내 입장인지 남편 입장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경우도 상대방이 동의 못하겠다하면
    최악의 경우 이혼을 고려하는 게 맞습니다.
    의료비인데 지원 안 하면 내 부모 생사 문제인데?
    그래 네 부모도 내 부모지 같이 짊어지자!
    흔쾌히 동의하는 사람많지 않아요.

  • 45. 푸른바다
    '20.7.24 11:04 AM (1.240.xxx.20)

    월 1000이 원글님 혼자의 수입인지 배우자와의 합산인지 그것도 중요할 것 같구요. 원글님의 가족 수, 자녀 유무에 따라서도 드릴 수 있는 답이 달라질 것 같아요... 정보가 너무 없어서...
    일단은 양가 비슷하게 드리는 게 맞을 것 같구요. 돈과 관련한 일에 대해 배우자와 이야기를 나눌 때 감정적이지 않게 차분히 대화하는 순서가 꼭 있어야 할 듯 합니다.

  • 46. 밑도 끝도 없이..
    '20.7.24 11:05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다 사정이 다른거지..

    아들 본인이 월 천만원 벌기 까지
    부모가 공헌한게 있다고 생각하면 주는거고

    고아같이 살았다 해도
    부모가 소중해서 주고싶다면 주는건 아들마음.

  • 47. 정답
    '20.7.24 11:09 AM (172.56.xxx.124)

    친정은 줘도 되고
    시집은 주면 안됨

  • 48. --
    '20.7.24 11:10 AM (222.108.xxx.111)

    기본 생활비가 있잖아요
    4인 가족 교육비까지 계산하면 아무리 아껴도 꼭 지출해야 하는 금액이요
    외벌이 월 천만원이면 2-300만원 보내기 힘들어요
    맞벌이고 각자 월 천이면 가능하겠죠

  • 49. ....
    '20.7.24 11:12 AM (39.124.xxx.77)

    이혼 각오도 한다면서 뭘 물으시는지...
    이미 확고하신데..

  • 50. ㅇㅇ
    '20.7.24 11:14 AM (114.206.xxx.149)

    그러게요 답정너도 아니고 이혼각오도 있으면 못할게 뭐가 있나요?
    여기서 물어볼 필요도 없을듯.

    그리고 원글은 남편이에요 아내에요? 맞벌이에요 외벌이에요?
    뭔 얘기도 없이 뜬금없이 천 벌어서 2,3백 부모주면 싫어할까요?
    이거 이해 못해주면 이혼도 불사할래요.

    그럼 답은 아 하고픈대로 하세요 말고 뭔 답을 하겠어요 답답하시네

  • 51. 본인부모면
    '20.7.24 11:15 AM (122.42.xxx.24)

    당연히 드릴수 있다고 봅니다.
    자식 월천은 벌수있게끔 잘키우신거 같은데..그정도 드릴순있죠.
    제 주변도 개룡남 의사들은 와이프의견 상관없이 다 본인부모 노후 책임지던걸요.
    자식 훌륭히 키운분들은 받을 자격있고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해요.

  • 52. 드려야죠
    '20.7.24 11:22 AM (58.150.xxx.36)

    당연히요.

  • 53. 82성향
    '20.7.24 11:27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시부모라면 뒤볼거없이 이혼불사 안됩니다
    친정이라면 그깟 기백 부모가죽겠다는데 당연히줘야죠

  • 54. ..
    '20.7.24 11:27 AM (61.77.xxx.136)

    어휴..아무리 형편어렵대도 어떻게 매달 2,3백씩 드립니까..
    자식이 무슨 돈줄인냥 그걸 받으시나요?
    전혀 이해불가네요..남편이 그거 싫어하면 이혼할생각까지 있다니 님은 남편보다 효도가 더중요한사람이군요.
    액수너무많아요..

  • 55.
    '20.7.24 11:29 AM (175.194.xxx.97)

    부모님께서도..원글이 이혼하더라도
    상관없이..그 생활비 받으시겠다고 하시는지요..
    이런일에 쉽게 이혼..말까지나오는거 보니..
    그 처자는 결혼을 잘못했구려..
    가엽네요..

  • 56. 월 1000이
    '20.7.24 11:29 AM (121.165.xxx.112)

    지금 나이나 자녀, 집이 자가인지 등에 따라 다르겠죠.
    내집 가지고 있고 아이 교육 다 시켰고
    내 노후도 준비되어있다면 괜찮아요.
    그런데 내 집도 없고 애들은 줄줄이..
    그렇다면 허용하기 어렵겠죠.
    돈 벌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전문직 아니면 2~30년 벌어서 50년간 살아야 하거든요.
    부모님 2~300을 드리는게 문제가 아니고
    생활비로 고정 2~300이 나가면
    님 저축이 쉽지 않을것이고
    나중에 큰병으로 입원하시면 1~2천은 우습게 나가니까...
    일단 드리기 시작하면 중간에 끊기도 어려워요.
    울남편 환갑인 백수인데 아직도 시댁 생활비 드리거든요.
    돈 벌때는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우리도 긴축재정인데 시댁 생활비에 병원비..
    요즘은 좀 스트레스 받아요.

  • 57. ㅇㅇ
    '20.7.24 11:35 AM (175.119.xxx.134)

    배우자 입장에선 많이 싫을까요?------>네 정기적으로 큰돈이 나가는데 당연히 싫습니다
    의료비나 기본 생활비이고 감당할 자녀가 혼자라면 마음은 싫지만 어쩔수없이 따르겠죠
    형제가 여럿인데 형편이 제일 낫다는 이유로 혼자 감당하려한다면...그건 또 생각이 달라지는거구요
    이혼 운운하는것 보니 배우자 설득할 의지도 별로 안보이네요 내가 벌어 내부모에게 쓰겠다는데 하며 이미 답 정해놓으신듯

  • 58. 아내
    '20.7.24 11:42 AM (58.150.xxx.36)

    입장이라면 그 남편 저 주세요 이혼하신담서요
    저도 월 천오백 버는데 그깟 남자가 번 삼백은 매달 부모드리라하고 안 싸우고 잘 살게요 ㅎㅎ

  • 59. ㅇㅇ
    '20.7.24 11:47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

    멀쩡한 여자 데리고 와 고통주는것도 그렇고

    이혼이..흠도 아니고 론자 살기도 편한 세상이예요

  • 60. ..
    '20.7.24 12:12 PM (1.234.xxx.84)

    파워게임이죠.
    상대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약하다면 아까워도 알겠다 할거고
    상대도 1000수입자와 비등하다면 싫다고 이혼하겠죠.

  • 61. .....
    '20.7.24 12:37 PM (175.223.xxx.191)

    입장바꿔 배우자가 벌어오는돈의 30프로를
    자기 부모님 드린다고 해보세요.
    용납하기힘들거같네요.

    단, 다른 케이스는 있겠네요.

    십오억하는 부동산을 증여해주는조건이

    월 삼백 드리는거라면

    그건 얘기가 달라질듯.

  • 62. 그건
    '20.7.24 12:58 PM (59.12.xxx.22)

    물으나 마나죠. 님 남편이 시가에 2. 3백 줘도 된다고 생각허시면 상관 없는거죠.

  • 63. ........
    '20.7.24 1:43 PM (112.221.xxx.67)

    근데요...내가 천벌고...부모님 힘들게 사신다치면...
    그 200-300이 아까울까요??? 내가 천을 벌수있다는건 그만큼 뒷바침해주셨다는건데...

    에고...자식키워 다소용없네..

  • 64. 저희가
    '20.7.24 2:16 PM (1.237.xxx.106)

    그정도로 드려요.
    수입이 제 건물서 나오는 게 7,80프로쯤 되요.남편은 은퇴 했구요.모자라는돈은 모아논 돈에서 쓰고 있어요.
    둘다 국민연금 100이상 나올 예정이라 노후걱정 안하고 있고 아직 애들한테 월3,4백쯤 들어가는데 일이년 안에 졸업이라 그때까지만 참자 하고 있어요.
    가끔씩 짜증나는건 있는데 남편이 제 친정일에 정말 잘해요.
    혼자 사시는 친정엄마 일주일에 한번 꼭 찾아뵙고 전 무뚝뚝하고 할말 생각 안하고 직설적으로 하는 타입이라
    엄마랑 싸우기도 엄청하는데 그 중간에서 남편이 중재하고 엄마 비위 맞추고 입안의 혀처럼 굴어요.
    동생들도 다 외국서 살아서 동생들 일처리도 다 남편이 해주구요.
    시어머니 음식솜씨 좋으셔서 수시로 반찬 김치 해 주시구요,
    뭣보다 시댁가선 아무것도 안해요.
    친정보다 더 편해서 생활비랑 간간히 들어가는 용돈 병원비(다하면 월200이 훨 넘어 가네요) 안아까워요.
    지금 먹고 살 걱정 없서선지 돌아가시면 안들어 가는돈이니 그때까지만 덜 쓰자 하고 있구요.
    위에 이거저거 썼는데 지금 이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시어머니가 저에게 주는 사랑이 생활비를 아깝게 생각하지 않을정도로 커서
    제가 별말 없이 이 상황에 수긍하나봐요.
    그러니 원글님도 돈의 액수보다는 배우자가 그걸 납득하고 이해할수 있는 환경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65. ...
    '20.7.24 3:34 PM (223.38.xxx.50)

    남편 외벌이 1000
    맞벌이 합쳐서 1000
    맞벌인데 원글 수입이 1000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를듯해요
    맞벌이인데 원글 수입이 1000인 경우엔 가능하겠지만
    외벌이이거나 합쳐서 1000일 경우엔
    대부분 이혼불사 반대하죠

  • 66. 새옹
    '20.7.24 9:00 PM (112.152.xxx.71)

    자식이.없다면 그냥 이혼하고 님 부모 부양하고 사세요
    그러다 양가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때 재혼하시구요
    자식이 있는데도 월 천중에 2-3백 못 주게.한다고 이혼 이야기하는거면 이혼하고 양육비로 2-3백 처 주고 남은돈르로 부모님이랑 살면 되겠네요

    이혼 각오한다니.할말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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