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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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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운 글보고 따라했는데 효과를 본 걸까요?

호박냥이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20-07-23 17:08:51

기대를 안했는데 금전운 글이 효과를 본건지
신기한 일이 생겨서 글 올려봅니다. ㅋ


며칠전 본 글에서 집에 인테리어 삼아 걸어둔 동물 그림이나 드라이플라워 등등을 치우면 그래서 금전운이 생긴다더라구요?

아쉬운 김에 밑져야 본전이라고 과감히 치워버렸어요
코로나 동안 집에서 쉬면서 돈이 너무 아쉬웠거든요~;;ㅎㅎ

그런데 그 글대로 실행에 옮긴지 3일도 안돼서
뜬금없게도 금전운이 생겼어요!!! 신기...


거두절미하고 결론만 말씀드리면...

며칠전 길가에서 줄이 풀린 대형견을 발견하고 맡아오다가
포인핸드 공고를 보고 찾으러 오신 견주님께 사례금으로 10만원을 받았어요.


댓가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비용을 안받으려고 했는데,
통 큰 견주님이 기분좋게 주시기에 저도 기쁘게 받았습니다.


글 대로 따라 했다가 효험을 본건 처음인데
성.공.적인거 같아요. 가족들이랑 고기 사먹어야겠어요 ㅋ


좋은건 널리 알려야 할것 같아서
82에다가 이렇게 직접 글로 씁니다^^
IP : 110.70.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명을
    '20.7.23 5:13 PM (110.70.xxx.20)

    구해줬는데 당연히 복 받으셔야죠.
    돈복.^^

  • 2. 원글님
    '20.7.23 5:15 PM (1.241.xxx.109)

    짝짝짝!
    일단 박수 먼저 ~
    너무 좋은일 하셨네요.금던운이라기보다는 당연히 받으셔야할 돈 같은데요.
    복 받으실거예요

  • 3. ㅇㅇ
    '20.7.23 5:43 PM (110.70.xxx.231)

    누군가는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쑥쓰럽네요.감사합니다.
    저 그리 착하고 좋은 사람은 아니예요. 진짜인데;;;;
    그래도 착한 마음으로 선하게 행동했을때 칭찬받는건
    82에서 뿐이네요^^;; ㅎ

  • 4. ..
    '20.7.23 5:44 PM (210.94.xxx.71)

    작성자님이 맘을 곱게 쓰셔서 복받으신거 같아요ㅋㅋ

  • 5. ㅇㅇ
    '20.7.23 5:44 PM (110.70.xxx.231)

    님들도 이 글 보시고
    금전운 마니마니 받아가시기 바래요~
    힘없는 동물도 사람들도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 6. ㅇㅇ
    '20.7.23 5:46 PM (110.70.xxx.231)

    저 원래 알고보면 거친 여자인데....
    이 기회에 마음공부를 더해야겠어요.

    이제는 마음이 악독해질려고 하는 터였는데
    마음을 곱게 써라는 의미의 포상금으로 알아야겠습니다.

  • 7. 곰곰이
    '20.7.23 6:11 PM (125.132.xxx.107)

    정말 감사할일 하셨어요.

  • 8. 원글님
    '20.7.23 6:15 PM (58.146.xxx.250)

    마음이 너무 예쁘십니다.
    글도 잘 쓰시고요!!!!^^

  • 9. ㅇㅇㅇ
    '20.7.23 6:30 PM (110.70.xxx.231)

    감사합니다....^////^

  • 10. ..
    '20.7.23 7:41 PM (61.255.xxx.159)

    금전'운'이라기보다 글쓴분 좋은일하셔서 복 받으신거같아요~

  • 11. ㅇㅇ
    '20.7.23 7:51 PM (110.70.xxx.231)

    늘상 운이 없고 박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일을 해서 복받은 것도 맞나봐요.
    생각도 못했는데 칭찬해주시고 인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 12. 아고
    '20.7.23 8:28 PM (97.70.xxx.21)

    악독해지지 마세요
    저도 요즘 삼재에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나 낙심했는데 좋은일이라도 해야겠네요

  • 13. ㅇㅇ
    '20.7.24 5:10 AM (110.70.xxx.231)

    큰 기대는 마시고, 효과 본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시험삼아 정리정돈 해보세요

    제가 악독해지지 않고 이대로 살려하니 어딜가나 만만한 사람이 되고,
    함부로 툭툭 해대는 사람이 넘쳐나네요.
    저도 못돼지고 싶지는 않은데, 세상에는 생각보다 드세거나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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