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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단지에 시집과 함께 잇으면 싫을까요

저희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20-07-23 12:04:49
지금 사는 동네가 20평부터 70평까지 있는 단지인데 유독 자식들 살게한다고 같은단지에 집 사놓은 분들이 많아요.
저희도 아이들 어릴때 그때는 20평대가 2억정도밖에 안해서...두채사놓고 요즘 시기도 시기인지라 결혼할 녀석은 명의를 돌리려고 하는데...예비며느리가 싫어하네요.

분당이고 직장이 두아이 직장이 판교와 강남이라 지하철도 다니기 편한곳인데..집이 낡아서 별로라구 팔고 강남에 사겠다고 합니다.
강남에 집사려면 이집 팔고도 대출을 끼거나 더 보태야할 판인데..이 모지리 자식이 해주면 안되냐고 읍소를 하네요.

내 아들이 팔려가는것도 아니고 둘다 비슷한 사정인데 며느리가 저런식으로 나오니 이뻐보이지가 않네요. 불편하면 수리를 해주겠다고 하니 그래도 싫어하는게 우리랑 가까운데 사는게 불편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두채 중 좀 큰집은 딸을 주고 작은집은 아들명의로 하려는게 학군이 좋은동네라 아이들 크면 우리부부랑 집을 바꿔야겠다 계획도 세우고 있었는데 저희부부 착각인가봅니다.

아들놈이 눈이 돌아서 ㅠㅠ 대화가 안되니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
IP : 211.248.xxx.147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0.7.23 12:09 PM (182.225.xxx.233)

    저라면 너희들 힘으로 사라고 합니다....
    도와달라고 하면 은행보다 낮은 이자로 빌려줄 거구요

    하는 거 보다가
    분당 아파트는 손주한테로 상속시켜도 되고

  • 2. ㅇㅇ
    '20.7.23 12:0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집세주고
    세만큼 도와줄듯
    반반이대에 싫다면할수없지요

  • 3. .....
    '20.7.23 12:10 PM (221.157.xxx.127)

    집 지들이 형편되면 알아서 반반보태 강남에 살거나말거나 맘대로 하라고 하세요 부모가 집사줘야되는법이 없는데 내가 오지랍이었다 하시고 최대지원금액은 1억주겠다 어디가서 결혼비용 1억보태는거 면 부모도리는 한거라고 ..

  • 4. 나는나
    '20.7.23 12:10 PM (39.118.xxx.220)

    자기들 능력으로 그리 하겠다면 ok, 아니라면 no!!!

  • 5.
    '20.7.23 12:10 PM (112.151.xxx.122)

    왜 그렇게 읍소를 하세요?
    저라면 다 자랐으니
    집이고 뭐고 늬들 알아서 해라
    늬들이 주고
    영 모자라는돈 얼마만 보태주겠다 했음
    저렇게 나오진 않았을 텐데요?
    저도 자식 결혼시켰지만
    늘 주장해온게
    나 다 살때까지는 늬들에게 내재산을 오픈하지도 않고
    다 주지도 않겠다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거다
    내 노후도 너희에게 의탁할 생각없고
    임종이 가까울때 정리하고 부탁하겠다
    이렇게 말 해 와서 그런지
    집마련할때 보태주는것도 너무 감사해 하더라구요

  • 6. 제잘못이죠.
    '20.7.23 12:14 PM (211.248.xxx.147)

    저 집들은 당연히 지들건줄 알고 있으니 더 바라나 싶기도 하네요. 아들이 예비며느리한테 찍 소리도 못해요.예비며느리가 임신중이니..상황이 더 어렵네요.

  • 7. 덧붙여
    '20.7.23 12:14 PM (112.151.xxx.122)

    선배 지인이
    재산 안물려주고
    집에 찾아올때마다
    며느리는 백만원 손주들은 십만원 용돈을 줬더니만
    거의 매주 찾아오더라 더라구요
    집한채로 물려주는것보다 훨씬 효과있고
    분위기도 좋다고
    재산 물려줄 생각 말고
    용돈을 넉넉하게 주라고 ㅎㅎㅎ

  • 8. mmm
    '20.7.23 12:18 PM (70.106.xxx.240)

    임신중이면 본인이 더 다급할것을요
    냅두세요
    해준대도 저러는데 참. 저도 며느리지만 요즘 여자애들 뻔뻔하네요
    자기가 보태라고 하세요
    어디 돈맡겨놨어요? 아들도 못났네요

  • 9. mmm
    '20.7.23 12:20 PM (70.106.xxx.240)

    들어가 살든지
    암튼 우린 더 능력안되니 너네가 돈모아 하려면
    결혼 미루던지
    다 큰 성인 둘이서 알아서 하라 통첩하세요
    능력도 안됨서 애는 급히 만들었네요

    배불뚝이로 식올리기 싫음 알아서 하겠죠
    나중에 애낳고 하던지

  • 10. 어차피
    '20.7.23 12:20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며느리 저런 태도면
    다 주고 남일것 같네요

  • 11. ...
    '20.7.23 12:21 PM (223.62.xxx.149)

    저라면 시댁에서 집해준다면
    정말 감사하게 받을텐데....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집 맡겨논건가요???
    저도 며느리지만 그 며느리 싹수도 참.....

  • 12. 어차피
    '20.7.23 12:22 PM (112.151.xxx.122)

    며느리 저런태도
    아들 모지리
    이럼 남되는건 시간차 아닌가요?
    뭔가 원글님부부 무기장착이 더 중요할것 같네요
    모든 인생이
    부부고 부모자식이고 고도의 샅바싸움 아니던가요?

  • 13. ...
    '20.7.23 12:23 PM (223.62.xxx.149)

    싫으면 니들 힘으로 강남에 집 얻으라고 하세요
    지금 집은 세 놓아서 노후자금에 보태시구요

  • 14. 제아들이
    '20.7.23 12:24 PM (211.248.xxx.147)

    모지리죠. 평생 순하게만 커서..생전 아쉬운소리 안하던 녀석이 저러니 남편이나 저나 답답한 지경이네요. 이정도면 됐다 생각했는데 이녀석이 더 목을 매니 여자아이도 우리한테는 잘하는데 아들놈 만나고 오면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를 하나봐요.
    이정도면 남부럽지않다 싶었는데 자식일엔 답이 없습니다.

  • 15. ....
    '20.7.23 12:25 PM (118.235.xxx.82)

    그집 싫은건 당연한데 강남집을 내놓으라는건 어처구니가 없죠. 그집 팔고 양도세 내고 남은 돈만 지원해주세요.

  • 16. 계획이있었네
    '20.7.23 12:25 PM (115.143.xxx.37) - 삭제된댓글

    윗님공감이요 지금 강남에 아파트까지 해줄필요 없어보여요 사는거 봐가면서 주세요

  • 17. 솔직히
    '20.7.23 12:26 PM (211.117.xxx.241)

    같은 단지 싫죠
    그러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여자쪽 보태는만큼 보태주고 대출을 얻든 마음대로 하라고

  • 18. ,,
    '20.7.23 12:27 PM (70.187.xxx.9)

    솔직히 시모랑 같은 동네 누가 살고 싶을까요? 대부분 친정 부근에 살고 싶죠.

  • 19. 결국
    '20.7.23 12:32 P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 남동생이 5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애 교육핑계대고 결국 이사가더라고요.
    5년전에도 아버지가 사준 33평, 이사간 집도 아버지가 2억 보탰어요.

  • 20. ㅇㅇ
    '20.7.23 12:33 PM (59.7.xxx.155)

    사위도 마누라 친정 부근에서 살고 싶을까요?
    양가 적당히 떨어져 살아야지
    그리고 싫다는거 읍소하지 말고 알아서 좀 살으라고 하세요.
    당분간 여행간다고 피해 있으시던지 시간 좀 끄시구요.

  • 21. 결국
    '20.7.23 12:33 P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저희 남동생이 5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애 교육핑계대고 결국 이사가더라고요.
    5년전에도 아버지가 사준 33평, 이사간 집도 아버지가 2억 보탰어요.
    되게 힘들었나봐요. 근데 이해는 가요. 같은 단지 살면 주2회는 만나게 되더라고요. 반찬가져가라 교회 같이 가자 시장봐서 갖다줄까 외식할래...
    개인적으로 올케가 잘했다고 봐요. 게다가 초품아로 갔으니까요.

  • 22.
    '20.7.23 12:34 PM (223.62.xxx.149)

    나이 오십인데 강남이고 뭐고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싫고
    며느리 입장에서도 싫어요.

  • 23.
    '20.7.23 12:34 PM (124.5.xxx.153)

    저희 남동생이 5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애 교육핑계대고 결국 이사가더라고요.
    5년전에도 아버지가 사준 33평, 이사간 집도 아버지가 2억 보탰어요.
    되게 힘들었나봐요. 근데 이해는 가요. 같은 단지 살면 주2회는 만나게 되더라고요. 반찬가져가라 교회 같이 가자 시장봐서 갖다줄까 외식할래...부모입장에서는 돕는 거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돕는 것을 빙자한 자유억압 및 사찰이에요.
    개인적으로 올케가 잘했다고 봐요. 게다가 초품아로 갔으니까요.
    아 친정도 시가도 정확히 30분 거리로 갔어요.

  • 24.
    '20.7.23 12:35 PM (116.39.xxx.92)

    싫은 건 당연하고요 집은 알아서 하라 그러세요. 1억이나 2억 여유 있는만큼만 해주겠다 하시고요. 뭔 강남에 집이에요. 그럼 친정에서 받든가

  • 25. 그니깐
    '20.7.23 12:35 PM (70.106.xxx.240)

    친정근처 살고싶음 친정서 돈 받거나 여자가 더많이 내면 되겠네요

  • 26.
    '20.7.23 12:37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알아서들 살게 두세요.

  • 27. Zz
    '20.7.23 12:37 PM (211.246.xxx.217)

    님 시댁에서 돈 안보태줘도 되니
    같은 단지에는 안살았으면 좋겠다
    가 님 며느리의 마음일지도 몰라요
    돈을 떠나서(며느리네가 없는 집도 아니라면서요)
    같은 단지에 살면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애 낳고 놀이터만 가도 시부모님 뵙게 생겼는데
    님은 님 시부모님이랑 같이 합가하며 사셨나요?
    좋으셨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유를 박탈 당하게 생겼다고요
    돈 보태주지 마시되 대신 옥죄려고도 하지마세요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지만 돈이 권력이라 이렇게 사람의 시간을 자유를 박탈할 수도 있는 도구이지만
    저는 그런식의 시부모면 넘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같은 단지라 흠.

  • 28. 그집까지만
    '20.7.23 12:39 PM (121.133.xxx.93)

    그정도 해주면 된거 아닌가요
    더이상 끌려가지 마세요
    그 집 팔고 다른데 사는건 괜찮은데
    추가 돈은 알아서 하라 하세요.
    어디 사는건 자식 선택이고
    해주는 건 부모 마음이죠.

  • 29. 누가
    '20.7.23 12:40 PM (124.54.xxx.37)

    강남에 직장인가요?혹시 며느리? 그럼 그럴수도 있죠.근데 분당 팔고 강남가려면 돈 많이 보태야할텐데 니들이 대출받아 가든 친정서 받아오든 한다면 그집 팔고 그 차액으로 세금까지 다 내시고 딱 그것만 주세요 한번 팔고 옮기는게 얼마나 돈이 드는일인데 겁도없이 부모뜻 거스르면서 부모찬스를 욕심을 내나요 아드님이 강남살고싶은 마음이 클수도 있는데 참 정말 섭섭하시겠네요

  • 30.
    '20.7.23 12:40 PM (223.62.xxx.149)

    단칸방에서 살아도
    시댁 근처는 싫어요.

    나도 아들 둘이지만
    근처에 살게할 마음없답니다.
    독립시키고 내 인생 누리세요.
    눈 앞에 보이면 신경쓰이실텐데...

  • 31.
    '20.7.23 12:40 P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올케가 미장원서 머리 말다가 이웃집 아주머니를 뵀는데 저희 엄마한테 그 아줌마가 전업주부인 그댁 며느리가 명품가방 들고 와서 한가하게 수십만원짜리 머리하고 가더라고...
    엄마가 말은 안하지만 부글부글 하더라고요. 남동생이 박봉이거든요.

  • 32. ...
    '20.7.23 12:41 PM (223.62.xxx.149)

    며느리 친정은 뭐하나요?
    가고싶으면 며느리 친정에서 보태라고 해야죠
    욕심이 끝이 없네요
    벌써부터 이러면 어쩐대요

  • 33.
    '20.7.23 12:42 PM (124.5.xxx.153)

    맞아요. 올케가 미장원서 머리 말다가 이웃집 아주머니를 뵀는데 저희 엄마한테 그 아줌마가 전화해서 전업주부인 그댁 며느리가 명품가방 들고 와서 한가하게 수십만원짜리 머리하고 가더라고...
    엄마가 말은 안하지만 부글부글 하더라고요. 남동생이 박봉이거든요.
    엄마는 시댁 재산믿고 막쓰나 뭐 그런 이야기도 하고...
    명품은 짭일 수도 있는데요.
    이제 멀어졌으니 그럴 일 없죠.

  • 34. 저는
    '20.7.23 12:42 PM (210.217.xxx.103)

    일을 하고
    시어머니가 진짜 좋은 분이라 자주자주 잠깐 잠깐 얼굴을 보고 주말엔 우리끼리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을 안 하면 모르겠고,
    둘의 사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좋아요. 지금도 좋고.

  • 35. 내맘대로
    '20.7.23 12:45 PM (124.111.xxx.108)

    그 동네가 다 시댁의 인맥이라 온 동네 사람들이 시어머니 눈과 입이 될 텐데요. 부담스러워요.

  • 36. 핵심
    '20.7.23 12:45 PM (112.151.xxx.122)

    원글의 핵심은
    분당에 집을 마련해 놨는데
    아들이
    분당 말고
    강남에 집마련 해놔라 해서 원글님이 고민하시는 거잖아요?
    분당집 팔든 세놓든 해서
    본인들이 보태서 강남에 집마련 한다면
    문제될게 있겠어요?
    원글님도 너무 순하신분 같은데요

  • 37. 당근싫죠
    '20.7.23 12:45 PM (221.140.xxx.230)

    같은 아파트 단지라니....
    동네에서만큼은 릴랙스 하고 싶어요
    이거저거 도와준다고 오라가라 하는 것도 싫고
    뭐 같이 하자고 하는 것도 싫고요
    아는 사람 겹치는 것도 싫고요.
    동네 시엄니 친구들이 며느리가 어쨌네 뭐 했네 어디서 봤네 하고 얘기할 것도 너무 싫고요


    딱 주려고 했던 만큼 주면서
    나머지는 어디에 집을 얻든 맘대로 하라고 하는게 좋지 않나요?

  • 38.
    '20.7.23 12:47 PM (1.225.xxx.38)

    같은단지면 꼭 자주보게되나요?
    참... 그냥 독립가정인데...

    정 싫다하면
    그집세주고
    세만큼만 하세요

    아들 잘못키웟구나 하시구요.
    못난놈맞네요.
    요즘 며느리라고 다 그렇게 철판은 아니에요.

  • 39. ,,
    '20.7.23 12:47 PM (70.187.xxx.9)

    핵심은 아들도 싫다는 거잖아요. 예비 며느리탓만 하시네요.

  • 40. 하...
    '20.7.23 12:48 PM (39.119.xxx.136)

    절대 절대 싫어요.
    반찬가져가라 평일에도 부르고
    주말에는 또 주말이라고 손주 보자 부르고
    주말 늦잠도 못자게.. 눈치없이
    주말아침에 건너와서 아침 먹으라 부르고
    친척들 왔으니 건너와서 얼굴이라도 비춰라 부르고
    같은 단지 살꺼면 그냥 아들끼고 살지 결혼은 왜 시킬까요???

  • 41. 이상
    '20.7.23 12:51 PM (39.7.xxx.24) - 삭제된댓글

    이상한 분이시네요
    왜 간섭하고싶어서 돈으로 무기쓰세요?
    돈도주지말고 결혹시키던가
    줄거면 쿨하게주던가
    그냥 아들 옆에두고싶으면 그냥 결혼시키지말던가 ㅡ
    진짜 제딸이 커서 저런아들 만날까무섭네요 ㆍ
    전 제힘으로 강남아팟 샀는데요 ㆍ
    후진동네에서시작해서
    며느리가 생각이있으니 그랄텐데 시어머니되실분 ㅉㅉ

  • 42. ...
    '20.7.23 12:53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집명의가 아들이 아니면 저같으면 미리 안줍니다
    자기들끼리 알아라 살아라하고 관심 주지마세요
    저흰 마주보는 단지에 살았어도 우리가 이사하기전까진 아들집에 한번을 안갔어요
    톡하면 저녁먹으러 오는게 귀찮기만 하던걸요
    며느리는 그게 또 서운했다고...

  • 43. ...
    '20.7.23 12:55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좋네요ㅎ
    지원하지 마시고 올때마다 용돈 백만원씩 주는거요ㅎㅎㅎ

  • 44.
    '20.7.23 12:56 PM (58.140.xxx.61)

    반반내서 강남에 집 얻어주세요.아들말에 약해지지 마세요
    땅을치고 후회합니다

  • 45. 아들이
    '20.7.23 12:56 PM (124.54.xxx.37)

    모지리잖아요 곧 애아빠될 인간이 부모에게 떼쓰고 있다니..나같으면 그냥 전세가와 집값의 차액만 주고 말거에요 알아서 구해보라고..부모님이 엄청 돈잘버시나봐요

  • 46. ...
    '20.7.23 12:57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집 사주셨군요
    저희 친정은 올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전세 얻어줬는데
    애 낳아서 수시로 데려와서 엄마가 귀찮아해요
    오면 애봐주니 올케는 좋겠죠

  • 47. ㅇㅇ
    '20.7.23 12:59 PM (211.231.xxx.229)

    님 노후자금 하세요. 뭐하러 도와줍니까. 도와줘도 나중에 요양원에 갈텐데요.

  • 48. 아이고
    '20.7.23 1:02 PM (121.182.xxx.73)

    원글님 제또랜듯.
    우리들 시댁 같은 아파트 좋나요?
    원글님 어른들 돌아가셨나요?

    여기는 지방인데
    직장인 아들 오피스텔이라도 서울에 얻으려고 해요.
    직장 멀어도요.
    지금 30대 애들은 더욱더 서울지향인가봐요.

    서울집은 안 사주셔도
    같은 단지 아파트는 말리고 싶네요.

  • 49. 어머
    '20.7.23 1:0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고 방식을 바꿔야 겠네요.
    손주들 크면 아들집과 바꿀 생각을 하다니요.
    애들이 어디 살줄 알고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지금 마음이 괴로운 거죠.
    해줄만큼만 해주고, 미리 앞서 나가지 마세요. 본인만 괴로워요.
    분당 집 팔아 강남에 집을 사든지 얻은지 그건 알아서 하라고 두면 되잖아요.
    왜 같은 단지에 끼고 사시려구 하세요????
    저도 비슷한 연배지만, 님과 같은 사고 체계 가진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 50. ..
    '20.7.23 1:03 PM (223.38.xxx.223)

    원굴님. 제발 그집도 아들주지마세요.
    나중에 피눈물안흘리려면요.
    아들맘들 절대 집해주지마세요.

  • 51. ...
    '20.7.23 1:04 PM (223.33.xxx.115)

    그냥 고민하지마시고
    거기 살던가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
    부모는 자식한테 꼭 원하는걸 사줘야하나요?
    그게 좋은게 아닌거 자식 키워보시면 알잖아요
    지들이 고생을 해봐야 부모 귀한줄도 알죠

  • 52. 아들
    '20.7.23 1:0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들이 모지리가 아니고 정상이죠
    여기는 싫고 살고 싶은 동네에 살고 싶다고 말 할수있으니 정상.

    그걸 며느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시에미가 이상한거죠.
    진작에 애들이 내말 들을거라고 생각한게 어리석고
    돈보태줄수있을정도로 잘 살면 자식이 자동으로 훌륭한 어른으로 잘 클거라고 착각한것도 어리석죠..

    대신 꼭 보태줘야된다는 법은 없다는거 명심하세요.

  • 53.
    '20.7.23 1:10 PM (116.39.xxx.92)

    저 윗분 말씀이 맞아요. 애들 키우고 학군 고민하고 집 바꾸고 이런 걸 마치 자식이 미성년인 것처럼 계획을 하고 계신데 아니에요. 결혼시키면 자식부부가 알아서 계획세우고 할 일이에요. 여기에서도 이사나 애들 공부에 시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 그러면 어이없어 하잖아요. 결혼시킬 때 반대급부 생각하지 마시고 해주고 싶은 만큼만 해주세요. 그리고 아들이 모자라다 그러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도 처가 본가 멀리 사는 게 속 편하다는 거 다들 알고 자기들끼리도 그렇게 말해요. 내 자식은 어수룩하고 그 친구들이 약았다고 생각하는 게 전형적인 부모의 사고방식인데..

  • 54. ...
    '20.7.23 1:11 PM (223.39.xxx.161)

    며느리집도 사정이 비슷하다면서요
    그럼 당연히 보태야죠
    며느리 해온 만큼 보태준다고 하세요

  • 55. ...
    '20.7.23 1:13 PM (223.39.xxx.161)

    물론 분당집까지 합쳐서요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 56. ,,
    '20.7.23 1:15 PM (70.187.xxx.9)

    모지리가 아니라 정상이죠. 끼고 살 생각하는 게 올가미.

  • 57. ....
    '20.7.23 1:20 PM (223.38.xxx.118)

    그 집 전세주고 전세금만큼만 도와주시면 될듯하네요. 2222
    강남 집 사는건 지들 욕심인데. 뭘 그걸 도와쥽니까?

  • 58. ..
    '20.7.23 1:22 PM (39.119.xxx.136)

    나는 너희들을 이렇게나 생각하고 배려 하려는데...
    니들이 어떻게 그래..라는 생각이면 그만두세요.

    돈 쥐고 부부사이 일 껴들지 마시라고요.
    며느리들 숨막혀요 진짜.

  • 59. ....
    '20.7.23 1:27 PM (118.235.xxx.82)

    원글님도 82쿡 회원이면 그간 요새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실텐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계셨어요? 젊은 애들은 돈이면 다 된다, 며느리는 못됐고 그걸 못 휘어잡는 내 아들은 모지리다... 어이고.. 82 생활 헛 하셨네요.

  • 60. 나도 싫음
    '20.7.23 1:29 PM (222.110.xxx.248)

    예전에 제 친구도 싫다고 했어요.
    30년 전에도 그 친구 시집이랑 같은 아파트 단지 사는데 너무 싫다고 했어요.

  • 61. ....
    '20.7.23 1:31 PM (210.105.xxx.104)

    저 위에 집 안해주고 올때마다 100만원씩 준다는 시부모님 아이디어 굿이네요!!
    원글님 저희 시부모님 같으세요. 저희 시부모님도 같은 단지에 20평대 아파트 사놓으셨더라구요. ( 근데 저흰 안비싼 서민동네 ㅋ) 저희집에서 거기 있던 세입자 전세금 줘서 내보내느라 양가 비슷하게 돈 썼구요. 저희 시부모님도 좋은 분들이고 저도 나쁜 며느리 아닌데 에낳고 너무 얽혀 살다보니 정말 짜증날때가 생기더라구요. 그런게 쌓이다 저희가 돈 좀 모아 남편 직장 근처로 이사했고 다행히 집값도 많이 오르고 해서 시부모님이 저한테 뭐라 못하세요. 처음엔 되게 섭섭해 하셨거든요. 이곳으로 이사온지 십년이 넘었는데 요즘 이 동네 좋다고 자꾸 이사오고 싶다고 그러시는데 왜들 저러시나 싶어요. 아들 손자들 옆에 살고픈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요즘 안그런 분들이 더 많으니 좀 없어보이기도 하고 무시하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냥 맘 비우시고 댓글들 말처럼 분당 아파트 전세주고 그것만 보태주세요. 솔직히 그것도 감지덕지일거 같은데... 시댁이랑 가깝게 살기 싫음 자기들이 대책을 세우겠죠. 저도 신혼 시절 이사가고 싶어서 돈 엄청 열심히 모았어요 ㅎㅎ

  • 62.
    '20.7.23 1:45 PM (1.239.xxx.78)

    당연히 싫지요. 저라도 강남아파트라도 싫을것 같은데요.
    시부모님이 싫은게 아니라
    어딜가나 불편하고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일듯 싶어
    근처에 거주하긴 싫을것 같아요.

  • 63. 그렇궁요
    '20.7.23 1:51 PM (223.62.xxx.242)

    애는 절대 봐주지 마시길~~^^

  • 64. 저라면
    '20.7.23 1:55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그아파트 들어가 살든지
    싫으면 니들 힘으로 얻으라하겠어요
    부모한테라도 떼쓴다고 다 가질수는 없고
    선택에는 댓가가 따르는거죠

  • 65. 며느리가
    '20.7.23 2:03 PM (220.85.xxx.141)

    분당집도 마다하고 시집멀리 가고싶을 수는 있는데
    그럴거면 둘이서 알아서 해야죠

  • 66. 그건
    '20.7.23 2:31 PM (210.95.xxx.56)

    시댁가까이 사는거 싫은건 당연한데 시부모가 집사서 준다는데 그거 싫으니 팔아서 우리가 원하는 곳에 사게 보태달라...는 너무 염치가 없어요. 요즘은 더더욱 반반결혼이니 뭐니 하는 판에 철이 없든지 뻔뻔하든지 암튼 그러네요. 팔고 사고 취등록세도 아깝고...결혼한 자식이랑 가까이 사는게 불편하지만 부모쪽에서 거리두겠다 맘먹으면 크게 문제될거 없는데 속상하시겠어요.아들을 설득하세요. 가까이 살아도 오라가라 안할거고 너네에게 도움되면 됐지 귀찮게 안할거라고. 사실 부모가까이 사는게 싫은게 부모님들이 결혼한 자식에게 거리를 두지 않고 오라가라 하고 자주 들이닥쳐서 문제거든요.

  • 67. 가까운데
    '20.7.23 2:32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살면 불편하죠. 특별히 시가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예요.
    저희어머님 진짜 좋으신분인데도 같은아파트단지로 이사올까 그러시면 좀 고민될것같은데요. 친정엄마처럼 아주 허물없이 편한 고부관계가 아닌이상...누구나 다 공감하는 마음아닌가요?

  • 68. 으 시러
    '20.7.23 2:59 PM (59.28.xxx.164)

    2시간 거리도 시런데

  • 69. 지혜
    '20.7.23 3:32 PM (211.196.xxx.11)

    지혜가 없는 며느리네요.
    송파훼미리 아파트가 대표적으로 온가족이 모여 사는 아파트잖아요.
    아파트 명 처럼
    아파트 사준다고 하지말고 그 집 세받아서 그 세만큼 주세요.
    강남가서 사던말던 나머지는 너희 힘으로 해라고 하세요.
    아는 사람 아들이 너무나 반대했는데 기어이 결혼했데요.
    아무것도 안도와주고 빈손으로 내보냈는데 이 아이들이 얼마나 착실하게 살았던지
    둘이 돈 모은걸로 아주작은 아파트에 얻어서 중고로 가전제품 사고 그렇게 열심히 살더래요.
    7년인가 지켜보고 며느리 불러다 사과하고 큰집 사주고 결혼할때 해줄려고 했던거
    다해줬다고 하더군요. 님 며느리가 참 지혜가 없어요.
    시자 들어가면 잡아먹나 내 친구들도 보니 요즘은 며느리 불러내서 백화점 가서 장 봐주고
    그리고 끝 아들집엔 가지도 않더만 뭐가 그리 싫다고.... 친정식구들 맘대로 못불러대서 그런가보죠.

  • 70. 그냥
    '20.7.23 3:41 PM (220.85.xxx.141)

    집 거절하니 니들이 알아서 하렴 그러시고
    분당아파트는 월세 주셔서
    애들 만날 때 용돈으로 주세요
    큰돈 집 해줘도 받을 때 잠깐이고
    올 때마다 돈 쥐어주는게
    생색나고 주는 재미도 있어요

  • 71. 새옹
    '20.7.23 3:52 PM (112.152.xxx.71)

    당연히 자기꺼라 생각하고 있고
    미리 증요해주는것도 싫어해요 세금내야하니
    혜택만 받고 의무는 하기 싫다 이런 마인드에요
    강남가기엔 능력은 부족하니 더 달라고 징징징

  • 72. 맞벌이면
    '20.7.23 3:53 PM (58.231.xxx.9)

    친정 근처가 좋긴하죠.
    차액은 친정에서 대주고 근처로 가던가 해야지
    남자쪽이 다 책임지라니 말도 안되네요.

  • 73. 감사
    '20.7.23 3:55 PM (211.248.xxx.147)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 아들이 모지리인 탓이죠. 여자 좋다고 그렇게 쫒아다니더니 덜컥 임신시키고..여자네 쪽에선 아들이 절절매니 당연히 우리가 알아서 하려니 하고 아들만 불러서 이래라 저래라하고 아들은 또 우리한테 와서 울면서 사정하고 이게 무슨 꼴인지..두사람 저건이 비슷한 직종이라 비슷하다는거고 여자네쪽은 집에 보탤 정도의 사정은 안되는것같아요.
    친정근처라긴 하나 친정은 자가는 아니신것같고.
    그냥 오ㅔ 너네집근처로 가냐 여자집근처가 맞다 하고 투자도 강남이 좋으니 부모님께 좀 더 부탁드려라 이런 모양이예요. 퍙소에 부모말 잘듣고 아쉬룬것 없이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큰 자식이 눈물흘리면서 해달라는데 억장이 무너지네요. 공부도 할만큼 한 놈이 여자에 미치니 말을 해도 안통해요. 자기가 언제 부모속한번 썩인적 있냐고 믿어달라는데...남편은 대출받아서라도 해주자고 마음이 바뀐것같고 도대체 말이 안통하니 전 속만 답답하네요.
    제가 잘못키웠어요.

  • 74. 감사
    '20.7.23 3:58 PM (211.248.xxx.147)

    말그대로 집팔아서 보내버린다고 해도 원하는동네에 집을 어떻게 사겠어요. 결국 우리집 담보로 대출받고 아들줄 집 팔고 해서 사야하는건데...평생 정말 속한번 안썩힌 녀석이라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하다가도 기가막혀서

  • 75.
    '20.7.23 4:13 PM (123.122.xxx.157) - 삭제된댓글

    말 그대로 독립시키새요. 그렇게 해줘도 고마운줄 모릅니다.
    솔직히 한단지에, 자녀 교육에, 착한 아들 어쩌고. 전형적인 시모군..했는데요. 본가 담보대출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이건 절대 아니에요.
    앞으로 아들 내외에게 당연하게 뒤통수 맞을 일 많으시고
    아들은 아내편 들어야 하는게 맞는 세상이에요.
    딸까지 같은 단지에서 하하호호 꿈 버리시고 적당한 선에서 지원하세요. 얼마 줄테니 대출해서 사든, 전세하든 니네가 알아서.

  • 76. ...
    '20.7.23 4:23 PM (182.209.xxx.39)

    아 뭐예요 벌써부터 처가 코치에 울고불고
    처가는 한푼 보탤 일도 없으면서 강남에 집?
    그것도 님네 집 저당걸어서 빚을 얻어서???
    말도 안되요!!! 빈손으로 시작하던지 결혼 엎자고 해요
    임신한게 유세인가요?
    솔직히 저라면 집해주는 시댁이면 업고 다녔겠어요
    이건 뒤에서 처가가 조종하는거 같네요

  • 77. 독립
    '20.7.23 4:26 PM (125.128.xxx.134)

    원글님도 같은 단지서 화목하게 살면서 큰 일 부모와 상의해서 처리하고
    그런 환상을 버리시구요.
    아들이 울고 불고하는 거랑 그 동안 속 한 번 안썩힌 게 이 일에 무슨 상관이예요.
    아들 주려고 해 논 집이니 팔아서 자기가 원하는 집, 좋은 직장 다니니 대출받아서 서로
    갚아 나가면 되는 걸 왜 대출받을 생각을 하나요?
    강남이 살기도 투자도 될 수 있는 데, 그걸 당연히 해 내라고 울고 부는 아들도(예비 며느리도)
    그걸 또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원글님 부부도 다 이해불가입니다.
    뜻대로 해 준다고 내 품안에 들어오는 건 절대 아닐 거 같아요. 좋은 판단 하시길요.

  • 78.
    '20.7.23 4:31 PM (123.122.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유순하고 착한 아들은 또 그렇게 가정적인 남편이 되더군요. 남초에서 고부갈등 글이 올라오면 젊은 세대 남자들은 거의 이유불문 아내편 들라고 해요. 같이 살건 아내고 엄마는 어차피 혈연이라고.
    원글님이나 아들내외를 위해서 적당히 떨어져 사는게 약일 수도 있어요. 제 동생만해도 지는 아침 굶고 전날 설거지 다 해놓고 출근합니다. 설거지, 청소, 빨래, 아이목욕은 제 남동생 일인데 엄마는 외벌이 아들 고생한다고 속상해 하시죠. 저는 그 부부가 사는 방법이 그러니 관심끄시라고 했어요.

  • 79. 나는나
    '20.7.23 4:32 PM (39.118.xxx.220)

    어머님 마음이 굳지 못하니 아들도 그러는 거예요. 내 능력은 여기까지라 하고 집 팔아서 보내버리세요. 차액은 자기네들이 대출을 받든 어떻게든 하라고 하시구요. 여자네 강남 사나 자가도 아니라니 어어 하다가 딸네 합가하겠요. ㅎㅎ

  • 80. 여자
    '20.7.23 4:3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여자에 미쳤대... 아.. 미치겠다.

  • 81. ...
    '20.7.23 4:36 PM (223.62.xxx.228)

    어머님이 중심 잘 잡으세요
    여유가 있어 강남집 해주더라도
    잘 사는거 본 다음부터지
    처음부터 당장은 아니에요

    분당집 증여도 최소한 5년은 지낸 후 명의 돌리세요
    사람일이 어찌될줄 아시고 벌써부터 그러시나요

    현명한 시부모들 절대 결혼하면서부터 크게 안움직입니다
    하나씩 주는거고 지금 줬다가 혹시라도 갈라서면 골치아파져요

  • 82. 네?
    '20.7.23 4:43 PM (210.204.xxx.34)

    장가갈, 곧 아비 될 성인 남자가
    지 부모한테 집 내놓으라고 울고 불고 한다구요?
    이거 실화인가요?
    내 딸이 그런 모지리 못난 놈 만나면 당장 헤어지라고 난리칠 것 같은데....
    내 아들이라면 당연히 내쫒고 당분간 안 봅니다
    살고 있는 집을 담보까지 잡혀서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니 참 이해 안가는 가족이네요

  • 83. ...
    '20.7.23 4:46 PM (59.29.xxx.133)

    분당집 전세값 정도면 5억 정도일텐데, 그냥 5억 주고 끝내세요. 대출은 무슨 대출. 퍼주면 그만큼 기대합니다.
    퍼주지도 마시고 기대도 마세요.

  • 84.
    '20.7.23 5:04 P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분당집 전세 주고 그돈만 주세요.
    저 역시 시부모님이랑 바로 옆집에서 6년을 살았는데,
    저 예비며느리랑 처갓집이 아주 얌체네요.

  • 85.
    '20.7.23 6:06 PM (220.85.xxx.141)

    강남집 사면 공동명의 하자고나 안할지 모르겠네요

  • 86.
    '20.7.23 6:49 PM (110.70.xxx.21)

    진짜 어이없네요. 여자에 눈돌아간 아들 어쩌지 못하니 님 부부가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진짜 여자 친정쪽에서 조종하고 있나봐요ㅠ 남의 일인데도 안타깝네요. 절대 님 부부가 대출을 받겠다니 이런 얘기할 필요없고, 딱 그 분당아파트까지가 부모로서 내 할 일이라는 마인드로 끊어내세요. 그럼 아들이 인연 끊을라나ㅠ 아후 진짜 저도 화딱지 나는데 원글님 넘 속상하시겠어요.

  • 87. 6365
    '20.7.23 8:57 PM (59.11.xxx.130)

    우리집 아들놈도 눈돌아간 놈 눈깔이 삐엇네요
    기가차서 저는 미칠지경입니다 원글님 울고싶네요

  • 88. 6365
    '20.7.23 8:59 PM (59.11.xxx.130)

    우리 아들이 여기있네요

  • 89.
    '20.7.23 9:29 PM (121.167.xxx.120)

    원글네 집 대출 받아도 사업 자금 아닌 이상 일년에 최대 1억 나오고 원글님댁 현재 상환 능력 보고 대출해 주기때문에 1억도 힘들어요
    사업 자금으로 대출 받으면 사업 계획서 제출 하고 만약 대출금이 부동산 구입에 들어 간다면 즉시 상환이몌요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아니면 부동산 대출 막혀 있어요

  • 90.
    '20.7.24 1:43 AM (61.74.xxx.64)

    그렇네요. 대출이 힘들어진 요즈음 추세 핑계 대서라도 원글님 집 담보로까지는 지원해주지 마시고..
    일단 아드님 주려고 하신 분당 집을 전세 주고 그 전세금과 부부 수입으로 반전세 시작하는 방법...? 아가 낳고 살다 보면 며느리 성정이나 사돈댁 분위기, 생각도 알게 되고 부부도 철 들어 현명한 사고 하게 되면 계획이 좀 바뀔 수도 있을 거예요.
    이젠 시집이든 친정이든 가까이서 도란도란 정을 나누며 사는 라이프스타일은 상상도 기대도 말아야겠어요 ㅜㅜ 젊은 사람들 생각이 그렇게 변해가는군요.
    순조롭게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요.

  • 91. ㄱㄱ
    '20.7.24 10:45 AM (1.225.xxx.151)

    저도 애들이라면 벌벌떠는(?) 요새 엄마입니다만, 아무리 울고불고 눈물콧물 다 빼도 이런 경우엔 집도 안주고 집 팔아서도 안 주겠습니다. 임신했다고 해서..뭐 어떡해요. 결혼하면 문제 없는거지 임신했으니까 집도 사줘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아들과 며느리 둘다 괘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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