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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질 좋은 가죽 가방들 쓰지 않는거 다 어쩔까요?

고민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0-07-23 12:01:02

한 십몇년전이요

2000년대 초중반에 가죽 가방들 되게 유행했잖아요

크고 질좋은 반질반질하면서 어깨 숄더로 촥 메는 멋진 가죽 가방들이요

각잡힌 스탈이 아니라 편하게 멜수 있는 가죽가방

당시 백화점 브랜드에서 비싸게 산것들 있는데 몇번 안쓰고 넣어놔서 새거 같거든요

언젠가부터 큰 가방을 안메더라고요 모조리 작은 가방화-

크로스백이나 미니백 정도만 들고 다니면서 큰 가방의 시대는 저물었죠

가죽으로 된 가방들이 전체적으로 저문거 같아요

완전 소가죽이나 양가죽으로 반들하게 질좋은 가죽 가방 참 멋있었는데

이제 아무도 그런 큰 가죽가방을 안들더라고요

몇년전에 큰 핸드백 유행해서 샀던 점보 핸드백도 안쓰고 그대로구요

이런 가방들 고대로 서랍장에 보관만 하고 있는데 앞으로 다시 가죽 가방 유행이 돌아올까요?

그대로 놔두면 언젠간 쓸런지.....




IP : 14.40.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디자인 두 개
    '20.7.23 12:04 PM (203.247.xxx.210)

    손잡이 짧게 바꿔 토드로 쓰고
    나머지는 다 버렸습니다

  • 2. ㅇㅇ
    '20.7.23 12:08 PM (175.196.xxx.140)

    전 그런 스타일 가방 지금도 좋아해요
    무거워서 잘 안 들고 다닙니다만 가끔씩 메줘요

  • 3. 옛날
    '20.7.23 12:11 PM (175.117.xxx.115)

    가죽가방은 무거운게 흠이더라구요..

  • 4. ..
    '20.7.23 12:34 PM (183.98.xxx.7)

    일단은 두심이 어떨까요. 유행은 돌고 도니까요..

  • 5. ..
    '20.7.23 1:19 PM (218.148.xxx.195)

    자주 쓸거 한두개 남기고 정리하세요
    안쓰게되요

  • 6. 소가
    '20.7.23 1:23 PM (175.195.xxx.169)

    전 가죽이 헤지던데요
    가방도 낡고 신발도 낡고..
    아까워서 뒀다가 결국 버렸어요

  • 7. ㅇㅇ
    '20.7.23 1:3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마 안쓸겁니다.
    저도 그런가방 많은데 요샌 그냥 미니백 위주로 들고 다니거든요.

  • 8. ㅇㅇ
    '20.7.23 1:36 PM (223.62.xxx.222)

    버려야지 뭐하겠어요
    계속 신상나오고 옛날 빽 다시 꺼내 메고다닐일 없더라고요

    아주고가에산 가방이라 가죽이 진짜 좋은 빅백이 있었는데 가죽이 너무 맘에들어 리폼하려고 가방 만드는곳에 갔더니
    리폼비가 엄청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버렸어요

  • 9. 그러게요
    '20.7.23 1:5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가죽자켓도 몇개 되는데
    잘 입게 안되고..어째야 할지..

  • 10. ^^
    '20.7.23 1:53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다시 유행이 돌아오겠지요.
    근데 무거운 거는 보완되어서 다시 나오지않을까요?
    나이가 드니 신발 불편한 거,무거운 거 계속 들고 있는 거,끝이 안 나는 소음,,이런 거 못 참겠어요.
    크로스로 매는 미니백이 얼마나 좋은대요.^^

  • 11.
    '20.7.23 9:32 PM (121.167.xxx.120)

    다 버렸어요
    한번에 못 버리고 일년에 하나씩 버리다보니 지금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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