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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에 절대로 여자 임신시켜서 데리고 오지 마라..

... 조회수 : 21,108
작성일 : 2020-07-22 16:36:16
제가 알바하는 곳에 한번씩 오시는 아주머님이 계시는데 아들이 키가 180넘고 훤칠하며 잘생겼다함.

30대 초반의 아들에게 아주머님과 딸(누나) 둘다 결혼하기 전에 절대로 덜컥 임신시켜서 데리고 오지 말라고 .. 외벌이로 혼자 벌어 너만 죽어난다고.. 결혼하고 애낳고도 계속 반드시 맞벌이할 여자라야 된다고 세뇌교육 시킨다네요~

문제는 전문직이거나 잘버는 여자들은 사람 써가며 할여유가 되지만, 고만고만하게 버는 여자들은 일에 육아, 시댁까지 떠 앉으며 살아야 되니 결혼이란게 오히려 마이너스... 자기하나 건사할 정도로 벌거나 그럭저럭(?) 버는 여자들이 결혼에 점점 발빼는거 같아요~



두번째 케이스는 요즘 서민층의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대학까지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야된다고..그래야 노후부담 안시킨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부모들이 많아진거 같아요~
IP : 175.112.xxx.108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틀린말
    '20.7.22 4:38 PM (223.33.xxx.186)

    아니죠. 시가 떠 앉고 사는 여자 누가 있다고요 82에 50대 넘은 분도 귀한 남의 딸 얘기 하는데요. 아이는 안낳아도 되고요

  • 2. ㅇㅇ
    '20.7.22 4:44 PM (211.36.xxx.79)

    맞는말이죠
    전 아들맘이지만 외벌이 하며 고생할 아들도 불쌍하지만
    맞벌이하면 남의집딸은 두배로 고생할꺼 알기에
    (여자는 일한다해도 집안일 양육 남자보다 더 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니)
    걍 어중간한 남녀는 결혼 안하는게 낫다 싶더라구요.
    양쪽다 여유있는 경우나 결혼해야 한다고 봄

  • 3. 제가
    '20.7.22 4:54 PM (220.123.xxx.229)

    바로 서민층 엄마에요.
    아이들에게 대학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고 말 했어요.
    늘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 4. 애낳고
    '20.7.22 4:56 PM (124.54.xxx.37)

    맞벌이하면 집안일 육아는 공동책임이라는 것도 좀 누누히 얘기를 같이 하기를..

  • 5. 저도
    '20.7.22 4:59 PM (121.154.xxx.40)

    그렇게 교육 시킵니다
    혼전 임신 반대

  • 6. 근데
    '20.7.22 4:59 PM (223.33.xxx.84)

    그 아주머니도 아셔야할게
    결혼해도 임신.육아.시월드 여자한테만 강요하는 집엔
    아무리 훤칠한 아들도 장가가기 힘들다는거.한다해도 이혼당하기 쉽구요.
    남자가 육아.처월드 적극적이고 뻘짓 안하고 가정적이면
    잘살거구요.

  • 7. 저도
    '20.7.22 5:02 PM (180.68.xxx.158)

    서민엄마
    대학교 학비까지만....
    아들엄마이기에
    능력없어서
    처자식 고생시킬거면
    비혼으로 살라고도 합니다.
    당연히 수긍하고요.
    딸이든,아들이든 둘이 살아나갈 능력없으면
    결혼하면 안되죠.
    사랑만으로 살아지는 세상 아니잖아요.
    애는 사랑으로 키우는줄 알았더니
    돈으로 키우는거였더라구요.ㅡㅡ

  • 8. 맞는말
    '20.7.22 5:02 PM (220.94.xxx.57)

    애가져서 결혼해서
    둘이 안 맞으면 서로 힘들고
    제일 불행한건 아이죠

    저도 아들엄마지만 성교육이 제일 필요하다싶어요.

  • 9. 애생겨
    '20.7.22 5:10 PM (203.128.xxx.44)

    발목잡히면 벌어먹이고 말고전에
    여자한테도 별로인 일이에요
    작정한거 아니면....

  • 10. ..
    '20.7.22 5:18 PM (61.254.xxx.115)

    저는 딸이어도 그렇게 말하려구요 사귈따 별도달도 따줄것처럼 하다가 결혼후 이상하게 본모습으로 돌변하는놈들이 얼마나많은데요
    또 얼마전 올라왔던 고민글처럼 아기낳고 알콩달콩 살려고 했는데 남자가 무정자증이어서 애가 안생기면 그것도고려해봐야하구요 전 최소 일년은 살아보고 혼인신고하든 애기를가지던 해야한다고 아들딸에게.말하려고해요

  • 11. 그럴만하죠
    '20.7.22 5: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 입장에서 맞벌이가 손해고 고생이면 전업한다고 한들
    남자 여자 하는 일이 딱 분업이 되나요
    요즘 여자들 전업한다고 살림 육아 다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남자들은 일하고 집에와서도 육아라도 도와야하는 시대잖아요
    결혼전부터 일 그만둔 올케는 남편 교육시킨답시고 애 없던 신혼에도 남편 청소기 돌리게 했어요
    그럼 충분히 교육시켰으니 애들도 컸겠다 본인이 이제 나갈 차례인데 그건 또 안해요
    맞벌이 하는 여자 만나길 바라는것은 아닌데
    요즘 여자들 분업이 확실히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결혼해 얻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 12. 그럴만하죠
    '20.7.22 5:2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 입장에서 맞벌이가 손해고 고생이면 전업한다고 한들
    남자 여자 하는 일이 딱 분업이 되나요
    요즘 여자들 전업한다고 살림 육아 다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남자들은 일하고 집에와서도 육아라도 도와야하는 시대잖아요
    결혼전부터 일 그만둔 윗 올케는 남편 교육시킨답시고 애 없던 신혼에도 남편 청소기 돌리게 했어요
    그럼 충분히 교육시켰으니 애들도 컸겠다 본인이 이제 나갈 차례인데 그건 또 안해요
    아랫 전업 올케는 동생이 일하고 와서 애 둘 목욕 다 시키고 사람도 서너시간씩 썼음에도 불구
    남편 하는 일이 없다고 불만
    맞벌이 하는 여자 만나길 바라는건 아닌데
    요즘 여자들 분업이 확실히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결혼해 얻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뭘 위해서 저러고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 13. 그럴만하죠
    '20.7.22 5: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 입장에서 맞벌이가 손해고 고생이면 전업한다고 한들
    남자 여자 하는 일이 딱 분업이 되나요
    요즘 여자들 전업한다고 살림 육아 다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남자들은 일하고 집에와서도 육아라도 도와야하는 시대잖아요
    결혼전부터 일 그만둔 윗 올케는 남편 교육시킨답시고 애 없던 신혼에도 남편 청소기 돌리게 했어요
    그럼 충분히 교육시켰으니 애들도 컸겠다 본인이 이제 나갈 차례인데 그건 또 안해요
    아랫 전업 올케는 동생이 일하고 와서 애 둘 목욕 다 시키고 사람도 서너시간씩 썼음에도 불구
    남편 하는 일이 없다고 불만
    꼭 맞벌이 하는 여자 만나길 바라는건 아닌데
    요즘 여자들 분업이 확실히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결혼해 얻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뭘 위해서 저러고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 14. 그럴만하죠
    '20.7.22 5: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자 입장에서 맞벌이가 손해고 고생이면 전업한다고 한들
    남자 여자 하는 일이 딱 분업이 되나요
    요즘 여자들 전업한다고 살림 육아 다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남자들은 일하고 집에와서도 육아라도 도와야하는 시대잖아요
    결혼전부터 일 그만둔 윗 올케는 남편 교육시킨답시고 애 없던 신혼에도 남편 청소기 돌리게 했어요
    그럼 충분히 교육시켰으니 애들도 컸겠다 본인이 이제 나갈 차례인데 그건 또 안해요
    아랫 전업 올케는 동생이 일하고 와서 애 둘 목욕 다 시키고 사람도 서너시간씩 썼음에도 불구
    남편 하는 일이 없다고 불만
    꼭 맞벌이 하는 여자 만나길 바라는건 아닌데
    요즘 여자들 분업이 확실히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결혼해 얻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누굴 위해서 저러고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 15. ᆢᆢ
    '20.7.22 5:25 PM (203.170.xxx.216)

    저도요 저도 애들한테 저렇게 말해요
    각자가 충분히 준비안된 결혼은 하지 말라고요 결혼은 늦게 해도 안해도 되니 자기 밥벌이 안된 상태에서 하지 말,라고 교육합니다 특히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더욱 조심해야 하니 조심하라고요

  • 16. 그럴만하죠
    '20.7.22 5:26 PM (1.237.xxx.189)

    여자 입장에서 맞벌이가 손해고 고생이면 전업한다고 한들
    남자 여자 하는 일이 딱 분업이 되나요
    요즘 여자들 전업한다고 살림 육아 다 혼자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남자들은 일하고 집에와서도 육아라도 도와야하는 시대잖아요
    결혼전부터 일 그만둔 윗 올케는 남편 교육시킨답시고 애 없던 신혼에도 남편 청소기 돌리게 했어요
    그럼 충분히 교육시켰으니 애들도 컸겠다 본인이 이제 나갈 차례인데 그건 또 안해요
    아랫 전업 올케는 동생이 일하고 와서 애 둘 목욕 다 시키고 사람도 서너시간씩 썼음에도 불구
    남편 하는 일이 없다고 불만
    꼭 맞벌이 하는 여자 만나길 바라는건 아닌데
    외벌이 한다고 요즘 여자들 분업이 확실히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고 결혼해 얻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누굴 위해서 저러고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 17. 여자한테 더
    '20.7.22 5:28 PM (223.38.xxx.74)

    치명적인 일..
    혼전임신하면 기도 못펴고..
    남자 충분히 알아볼 시간도 없었을테니 어떤 남편감인지 모르고...
    이상한 놈이면 어떡해요.애나 없음 모를까.

    정상적인 남자들도 결혼하면 변하는게 남잔데.
    서로 발목잡히는게 섣부른 혼전임신인거 같아요.

  • 18. ..
    '20.7.22 5:31 P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어머 이건 딸이면 더 문제죠..
    본인 커리어에 문제 생기지 자존감 떨어지지...
    이래서 이런저런 눈치보느니
    월세 받는 아파트 하나 사서 시집보낼거에요

  • 19.
    '20.7.22 5:3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출산육아기 외에는 여자도 돈벌고 사회생활하고 자아실현해야지
    빈대같은여자는 쳐다도 보지말라고 할거예요. 차라리 혼자 살라고.

  • 20.
    '20.7.22 6:04 PM (221.157.xxx.218)

    고등 아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남자선생님들이 남학생들에게 결혼하면 모든게 힘들다고 남학생들 절대로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네요.남녀공학인데 여자 선생님들은 그런말 안하는데 주로 젊은 남선생님들이 결혼하지 말라고 해서 제 아들도 절대 결혼은 안할거라 하네요.

  • 21.
    '20.7.22 6:07 PM (223.62.xxx.242)

    머슴 고르는 거 같네요

  • 22. .........
    '20.7.22 6:19 PM (58.146.xxx.250)

    여러모로 여자가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군요..

  • 23. ㅡㅡㅡ
    '20.7.22 6:39 PM (220.95.xxx.85)

    그럼요. 외벌이하면 남자가 힘들겠지만 맞벌이 하면 출산 육아 집안일 바깥일 ... 왜 사나 하면서 전전긍긍 하는 여자들 솔직히 많잖아요 .. 그냥 혼자 벌어서 잘 쓰고 적당히 저축하면서 즐겁게 사는 여자가 갑인 세상이죠.

  • 24. ....
    '20.7.22 6:4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 둘은 혼수만 해왔어요
    한집은 형편이 어떤지 몰라도 아예 보탤 생각도 없었고 한집은 해올수도 없는 집안인듯하고
    현실은 장모들은 아직도 딸 거져 시집 보낼 생각들 하는데
    맞벌이마저 안하면 역으로 남자입장에서도 완전 손해인거죠

  • 25. ....
    '20.7.22 6:4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 둘은 혼수만 해왔어요
    울 친정에선 싼집이라도 집을 사주고 몇억 지원했고
    한집은 형편이 어떤지 몰라도 아예 보탤 생각도 없었고 한집은 해올수도 없는 집안인듯하고
    현실은 장모들은 아직도 딸 거져 시집 보낼 생각들 하는데
    맞벌이마저 안하면 역으로 남자입장에서도 완전 손해인거죠

  • 26. .....
    '20.7.22 6:4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 둘은 혼수만 해왔어요
    한집은 형편이 어떤지 몰라도 아예 보탤 생각도 없었고 한집은 해올수도 없는 집안인듯하고
    울 친정에선 경기도 싼집이라도 집을 사주고 하나는 몇억 지원해줘서 서울집 분양받아 10억이 넘고
    현실은 장모들은 아직도 딸 거져 시집 보낼 생각들 하는데
    맞벌이마저 안하면 역으로 남자입장에서도 완전 손해인거죠

  • 27. ..
    '20.7.22 6:51 PM (223.39.xxx.95)

    절때로 절때로..가 눈에 자꾸 밟히네요.
    수정 좀 하시지

  • 28. 아들엄마인데
    '20.7.22 6:53 PM (218.48.xxx.98)

    저도 아들한테 그리말해요
    그리고 외벌이 싫죠
    애 안낳아도되니 맞벌이하라고할거예요
    요즘 여자도 능력많아요
    남자혼자버는세상아닙니다

  • 29. 나옹
    '20.7.22 6:55 PM (223.62.xxx.239)

    맞벌이할 며느리 원한다면 아들도 맞가사 맞육아하게 교육시켜야죠.

    중학생 아들 요새 사춘기라 말 안 듣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집안 일 시킵니다. 너도 나중에 제대로 결혼이라도 할라면 가사일배워야 한다고.

  • 30. 나옹
    '20.7.22 6:57 PM (223.62.xxx.239)

    앞으로 남자도 직장은 기본이고 가사일도 할 줄 알아야 결혼하기 쉬울 거에요.

  • 31. ....
    '20.7.22 7:01 PM (59.6.xxx.151)

    원 참,,
    기왕이면 피임 잘 하고
    원할때 계획 임신하는게 좋죠
    아님 대충 내키는대로 섹스하다 애 생기면 결혼하렴 할까요
    진짜 이상
    날마다 손해라면서 왜 결혼들은 하고 싶어하는지.
    나는 손해 보기 싫지만
    손해보기 싫어하는 남자는 속물이라 하고요.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안 가르쳐도 할 마음 있으면 가사 다 할 수 있어요
    하기 싫어하는 인간들이 서로 떠미는 거죠

  • 32. ....
    '20.7.22 7: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 둘은 혼수만 해왔어요
    한집은 형편이 어떤지 몰라도 아예 보탤 생각도 없었고 한집은 해올수도 없는 집안인듯하고
    울 친정에선 경기도 싼집이라도 집을 사주고 하나는 몇억 지원해줘서 서울집 분양받아 10억이 넘고
    현실은 장모들은 아직도 딸 거져 시집 보낼 생각들 하는데
    맞벌이마저 안하면 역으로 남자입장에서도 완전 손해인거죠
    집도 마련해
    외벌이라고 딱 돈만 벌어올수 있는것도 아니고
    집에 와서도 육아 살림 도와야하는 시댄데

  • 33. ....
    '20.7.22 7:14 PM (1.237.xxx.189)

    올케 둘은 혼수만 해왔어요
    한집은 형편이 어떤지 몰라도 아예 보탤 생각도 없었고 한집은 해올수도 없는 집안인듯하고
    울 친정에선 경기도 싼집이라도 집을 사주고 하나는 몇억 지원해줘서 서울집 분양받아 10억이 넘고
    현실은 장모들은 아직도 딸 거져 시집 보낼 생각들 하는데
    맞벌이마저 안하면 역으로 남자입장에서도 완전 손해인거죠
    남자가 집도 마련해
    외벌이라고 딱 돈만 벌어도 되는 시대도 아니고
    집에 와서도 육아라도 도와야하는 시댄데

  • 34. ....
    '20.7.22 9:18 P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요즘엔 애나하도 맞벌이 필수죠..
    그리고 이젠 여자도 애낳고 일해야해요..
    그게 자기자신에게도 좋아요..
    집안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줍니다..
    더불어 남자도 맞벌이면 맞살림 맞육아.. 기본으로 좀 생각하고..

  • 35. 그아주머니는
    '20.7.22 10:27 PM (1.238.xxx.124)

    직장 번듯한 남의 집 딸한테 맞벌이 결혼 시킬 수준이면 아들이 좀 많이 번듯해야 할텐데 자신 있으신가봐요.

  • 36. ..
    '20.7.22 11:21 PM (180.189.xxx.249)

    걱정도 팔자네요..한국여자하고나 결혼할수 있을지..없을지

  • 37. ㅇㅇ
    '20.7.23 8:59 AM (59.7.xxx.155)

    여자가 혼전임신할때는 남자 잡으려고 할때 아닌가요?

  • 38. 근데
    '20.7.23 9:25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현실은 다르더라구요.혼자 벌며 잘살거같죠? 돈도 못모으고 삶의 질은 떨어지고 노처녀 노총각 사회적 시선땜에 또 나이들면 혼자 건강챙기기도 힘들고 남잔 성적인거 땜에 일생 힘들어요. 고만 고만이라도 작은 가정 꾸리면 돈도 모아 작은 집이라도 살려고 노력해요. 자식이 주는 기쁨도 있구요. 근데 저도 애 줄줄이 낳는건 반대입니다. 꼭 전문직 아니어도 적은 소득이지만 부부가 합이 맞는 사람이면 잘살아요. 가사 양육도 도와가며 잘한다는 가정아래요. 망국의 시집살이만 없음 한국 가정 괜찮아요. 내자식이 홀아비로 늙어죽는거 볼수있겠어요?

  • 39. 본인은
    '20.7.23 9:37 AM (175.208.xxx.235)

    그 아주머니 본인이 평생 맞벌이 해본분인가 싶네요.
    위에 나옹님 댓글 추천합니다.
    아들에게 맞벌이 아내로 맞이 하고 싶으면 맞가사, 맞육아가 필수라는걸 알고는 계시는지.
    저희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여자는 밖에서 일해도 집에서 가사일 하고 아이 돌보는게 너무 당연하고, 남자는 집에서는 당연히 쉬어야 하면서 맞벌이 하는 아내가 애 업고 밥 하고 설거지 하는걸 나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서요.
    다들 맞벌이 해라, 혼자 살아라 말은 참~ 쉽게 해요. 뭘 해도 쉬운 인생은 없지요.

  • 40. 저는
    '20.7.23 9:4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비혼 으로 살라는 말은 못하겠던데......

  • 41. ...
    '20.7.23 9:46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그냥 맞벌이하고 살림은 도우미 쓸 정도로 둘이 버는게 베스트같아요. 결국 돈이 문제지만요.
    제가 육아, 가사도 할만큼 하면서 회사다녀보니... 이건 여자건, 남자건 몸이 깍이는 일입니다...ㅜㅜ

  • 42. ...
    '20.7.23 9:47 AM (1.241.xxx.220)

    그냥 맞벌이하고 살림은 도우미 쓸 정도로 둘이 버는게 베스트같아요. 결국 돈이 문제지만요.
    제가 육아, 가사도 할만큼 하면서 회사다녀보니... 이건 여자건, 남자건 몸을 갈아넣는 일입니다.ㅜㅜ
    전 다음생에는 비혼이고픈 사람이에요.

  • 43. 글게요
    '20.7.23 9:48 AM (118.235.xxx.86)

    맞벌이는 가르치면서 육아 가사도 부부가 같이 하는 일이라고는 안가르치죠 아마도 더 적게 버는 사람이 육아가사도 전담해야한다고 하겠죠

  • 44. .....
    '20.7.23 9:52 AM (222.108.xxx.132)

    그 어머님, 전업이시죠? 맞벌이 안 해보셨죠?

    맞벌이 하면 맞가사, 맞육아가 세트예요..
    맞벌이, 맞가사, 맞벌이하면,
    부부 둘다 죽어납니다.
    저희 부부 맞벌이 경험담이예요.

    외벌이 힘들다고요? 그렇죠 당연히.
    그런데 맞벌이, 맞가사, 맞육아는 안 힘들 것 같나요?
    노동 강도로 치면 더합니다.
    외벌이면 최소한 퇴근 후에는 남편이 좀 쉴 것 아니예요?
    전업 아내도 집안일 하고 남는 시간에 좀 쉬겠죠?
    맞벌이면 남편도 아내도 퇴근해서도 집안일에 육아에 자기 직전까지 일해야됩니다.
    잠자는 시간만 쉬는 시간이예요.
    그 아주머니더러 맞벌이, 맞가사, 맞육아 한 번 해보고 얘기하라고 하고 싶네요 진짜....

  • 45. 아주머니말본새가
    '20.7.23 10:04 AM (121.190.xxx.146)

    그 아주머니 말 본새가 참....
    아들이 용케 결혼한 여자를 데려와도 엄마랑 누나때문에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겠어요.
    저렇게 거르지않고 말을 하니....

    같은 말이라도 결혼을 하더라도 네 커리어가 어느정도 완성되고 해야지 너무 이르게 대책없이 결혼하면 힘들다 하고 에둘러 말할 것이지 쯧쯧

  • 46.
    '20.7.23 10:08 AM (220.79.xxx.102)

    임신을 시켰다는 말자체가 웃겨.
    임신은 혼자해요?

    님아들한테나 얘기해요.

  • 47. ..
    '20.7.23 10:12 AM (118.235.xxx.86)

    그 아줌마는 아들이 훤칠한게 다인가보네요 능력에 대해선 언급안했으니.. 훤칠한게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집은 여자가 절대로 피해야 할 집이네요 시모시누자리가 별로라서..

  • 48. ..
    '20.7.23 10:23 AM (182.209.xxx.130) - 삭제된댓글

    전업들 우루루 몰려와 광분한다ㅎㅎㅎ

  • 49. 원글
    '20.7.23 10:27 AM (175.112.xxx.108)

    아주머님이 예전에 전업이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한번씩 남편이 돈 많이 버는 여유있는 전업여자분들을 무척이나 부러워하는 이야기를 종종하셨어요~~

  • 50. ..
    '20.7.23 10:28 AM (223.62.xxx.171)

    가사일이야 요즘도 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에 레토르 발전해서 할일도 별로없는데 미래엔 더하겠죠.
    미래엔 전업한다는 명목이 없어질거에요.
    맞벌이는 필수가됐죠.

  • 51. ...
    '20.7.23 11:05 A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혼전임신은여자쪽이 더 난감할 듯

  • 52. 아들둘맘
    '20.7.23 11:32 AM (218.236.xxx.162)

    머슴 데려다 처월드 시키는집말고
    맞벌이 하고 현명한 여자 만나라고 세뇌 시킬거에요
    딸가진 엄마들이나 여자들 머슴대리고 살려는 마인드 진짜 재수없음

  • 53. 당연하죠
    '20.7.23 11:40 AM (14.52.xxx.225)

    아들 의대 다니는데 웬만하면 약사나 의사 사귈 생각 하라고 조언합니다.
    인생은 니가 가족을 책임 지는 게 아니라 책임을 나눠서 함께 할 동반자를 찾는 거라고.
    그대신 너도 가사,육아 사람 쓴다고 해도 직접 나눌 각오 아니면 결혼 생각 말라고.
    참고로 저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 54. 윗님 맞는말씀
    '20.7.23 12:15 PM (118.235.xxx.157)

    저도 남녀가 비숫한 직업으로 만나는게 딱 좋다 느껴요
    의사는 의사끼리
    교사는 교사끼리
    대기업은 대기업끼리
    집안일이고 뭐고 다 서로 도와서

  • 55. ㄱㄴ
    '20.7.23 1:33 PM (14.6.xxx.202)

    혼전임신하고 결혼했는데
    성격차이로 여자가 애만 놓고 도망감..
    아이는 시어머니 차지..
    혼전임신 안됩니다..?

  • 56. ㄱㄴ
    '20.7.23 1:34 PM (14.6.xxx.202)

    안됩니다..?--> ..!

  • 57. 저는
    '20.7.23 1:39 PM (125.129.xxx.100) - 삭제된댓글

    서민층도 안될 것 같은데 딸에게 늙어죽을 때 까지 데리고 살 테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합니다.
    결혼은 안하면 제일 좋고 해도 애는 낳지 말라고 하구요.
    자기 말로는 애 키우는 사람, 집안 일 할 사람 몇 두고 산다는데...ㅎㅎ
    아들은 자기 깜냥으론 처자식 부양 못한다고 혼자 산답니다.
    아주 잘 생각했다고 했어요.

  • 58. rmdjaak
    '20.7.23 1:41 PM (211.196.xxx.11)

    그엄마 현명하네요.
    혼전임신이라니요. 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약아서 그래요.
    왜 나혼자 벌어서 세명이 먹고 살아야 하냐고
    이 좋은세상 나혼자 쓰기도 바쁜데
    남자아이들이 더 그래요.
    나도 공감
    그래서 결혼은 선택 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59. 당연한얘기
    '20.7.23 3:31 PM (220.123.xxx.111)

    내 아들만 고생하는 꼴 못보죠.

    결혼하면 맞벌이 해야하고
    대신 육아, 가사도 나눠서 해야하죠.

    애 어릴때는 돈쓰고 사람써서 키우는 것이고.

    취집하는 며느리 누가 좋아하겠어요???

  • 60. 전업
    '20.7.23 4:18 PM (223.39.xxx.19)

    이라 할 건 아니지만 금수저애들도 애 키우고 일해요 그 전까진 친정에서 카드랑 목돈 챙겨주고 친정건물에서 카페 차려 일하더라구요

  • 61. 원래
    '20.7.23 4:57 PM (222.238.xxx.217) - 삭제된댓글

    여자 소득에 따라 결혼율은 u자형이에요. 아예 금수저랑 능력없는 여자들은 결혼율 높고 자기 한몸 건사할 정도 되는 고학력 여자들이 결혼율 낮더라고요. 증간계층 여자는 자기보다 못한 남자랑 결혼하고 평생 맞벌이에 살림 시댁 떠앉고 사느니 혼자 사는게 훨씬 이득이라서요.

  • 62. 아들맘
    '20.7.23 5:01 PM (110.70.xxx.166)

    맞벌이 하면 가사 육아도 똑같이분담하는게
    전제조건인데 그건 언급 없네요..
    저희 남편 자기가 연봉 더 많으니 가사는
    제가 하는게 맞다는 주의인데 열불터져요

  • 63. 근데
    '20.7.23 5:06 PM (222.238.xxx.217)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면 살림 육아가 공평히 분배 되요? 저 교육 관련 일하는데 얘는 무조건 엄마 담당이던데요. 아빠랑 통화한적 한번도 없어요. 남편 팬티 구멍나고 양말 구멍 났는데 죄책감 안느낄 여자 있어요? 맞벌이 해도 사위도리랑 며느리 도리랑 같은거 맞아요? 본인들도 한국에서 아내 며느리로 살아왔으면서 왜 그러세요. 맞벌이 하면 살림 육아 공평히 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가장 큰 판타지에요.

  • 64. 근데님
    '20.7.23 7:11 PM (223.62.xxx.206)

    맞벌이 하는데 남편 양말 구멍에 뭔 죄짹감요?
    신을 때 구멍 났으면 다른 거 신을 줄 모르는 남편이랑 사세요? 며느리 도리 뭐요? 어느 며느리가 그리 도리를 다하던가요? 진짜 도리는 맞벌이 해서 남편이랑 책임 나누는 며느리입니다. 핑계 대지 마세요. 그런 사고방식이면 세상은 변하지 않아요.

  • 65. 알아서
    '20.7.23 9:18 PM (218.238.xxx.237)

    알아서 하겠죠..
    그런데 묻고 싶은거.
    여기분들은 다 맞벌이에 반반씩하셨죠?
    혼전임신도 안하시고 반반육아에 반반살림

  • 66. 나옹
    '20.7.24 12:28 AM (39.117.xxx.119)

    네 맞벌이에 반반결혼했고요. 육아는 그래도 남편이 1/3정도는 했고. 가사는 제가 거의 90%하네요. 몇년전까지는 제가 수입이 더 많았고요. 그래도 이정도 하는 남편도 없어요. 진짜 이정도면 우리나라 상위 10% 남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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