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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은 믿음이다. ㅠㅠ

주린이 조회수 : 4,297
작성일 : 2020-07-22 15:54:23

1억 들고 5억 만드신 분 보고 부럽다가

왜 내 수익은 마이너스를 치고 있을까

고민했어요.

오늘 장 보고 있다보니 답이 나오네요.


삼성바이오 한참 잘 오르고 있다

뚝뚝 떨어질때

견디다 견디다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질때

결국 손절치고 말았는데

최하점에서 팔았네요. ㅠㅠ

(조금만 더 견딜걸.... 바보탱이)

조금씩 오르는거 배아프더라도

안보고 있었는데


오늘 날아오르네요 ㅠㅠ


주식 하면 공부 많이 해야 한다는 이유 알겠어요.

그냥 잘 모르고 들어가니 수익 날땐 좋은데

떨어지니 멘탈 허물어지면서

그냥 마이너스 손절 치게 되네요.


그 회사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수익 날때 더 오를거 같고

수익 떨어지니 멘탈 붕괴되면서

손해나면서 팔게 되네요.


믿을 수 있는 주식 제대로 사보려고

주식 공부 열심히 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답이 없을까나......?


다들 성투 하세요~~



IP : 119.203.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2 3:57 PM (219.120.xxx.1) - 삭제된댓글

    합법적인 도박판이죠.
    그리고 잃은 사람이 있어야 번 사람도 있는 법이구요.
    주식으로 돈 번사람이 그 장안에 흘러들어온 돈 가져오는거지
    어디서 새로 생기는게 아니잖아요

  • 2. ....
    '20.7.22 3:58 P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주식은 제로섬이 아닙니다

    모르시면 눈팅이나 하세요

  • 3. ....님
    '20.7.22 3:59 PM (211.193.xxx.134)

    주식은 제로섬이 아닙니다

    모르시면 눈팅이나 하세요

  • 4. ㅇㅇ
    '20.7.22 3:59 PM (125.176.xxx.65)

    결과를 아니 하는 소리인거죠
    그당시엔 오를지 내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없다치고 묻어둔지 10년 돼 가는데 본전 못 찾고 있는것도 많아요

  • 5. 기다림ㅠ
    '20.7.22 4:02 PM (180.65.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다니는 회사라 사둔 GS라는 주식은 도대체 얼마나 기다려야할까요?
    삼양사는 진짜 모르는 회사인데 엊그제 사서 어제 상한가에 오늘 팔았어요.
    이유는 슬슬 가겠다싶어 샀는데 갑자기 상을 쳤어요.
    GS는 왜 안가는지ㅠ

  • 6. 오를지
    '20.7.22 4:02 PM (211.193.xxx.134)

    내릴지 모르는 것은 그 회사에 대해 모르니까 그렇죠

    수학 공부 안하고 시험치면 모르는 문제 투성이죠

    마찬가집니다

  • 7. 오늘
    '20.7.22 4:03 PM (211.219.xxx.81)

    삼바 떨어진건 잠깐이었는데 기다렸다 기다렸다 하시면 ㅠ

  • 8.
    '20.7.22 4:04 PM (121.160.xxx.204)

    며칠 전 글 올라왔었잖인요.
    어떻게 하면 돈을 잃느냐고요.
    그 글 보면서 제 매매를 리뷰해 보니까
    딱 맞는 말이었어요.
    매수했다 오르면 매도한다.
    결국 다 올랐더라고요.
    경우의 수는 수없이 많겠지만 그분 글이 도움이 많이 됐네요.
    저도 원글님 같은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제 좀 긴 호흡으로 가려고요.

    전제:아무도 모른다

  • 9. 지인이
    '20.7.22 4:06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아버지에게 주식 배웠는데
    아버지는 주식 수십억원 규모로 하시고
    친구도 1억으로 시작한 게 지금 10억 넘어요
    부동산은 따로 있고요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는 마흔 넘어서 부모와 함께 사는 노처녀지만 그 집은 아침 6시에 가족끼리 식사하면서 주식 토론으로 하루를 시작하더군요

  • 10. 원글
    '20.7.22 4:08 PM (119.203.xxx.70)

    125님....

    ㅎㅎㅎ 그런가요? 쪼오끔 위로가 되네요.

    삼성바이오 정도면 좀 더 믿음 가져 봤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아 배아파...

    수업료다 ~~ 생각하렵니다.

    180님 삼양사 사셨군요. 제 음식주는 지지부진인데....... 부러워라....... gs쪽은 잘 모르는 주린이라~~

  • 11. 원글
    '20.7.22 4:10 PM (119.203.xxx.70)

    211님

    제가 삼바 판건 며칠 전이에요. 최하점에서... 그거 팔고 다른거 샀는데 그거까지 물려서 ㅠㅠ

  • 12. 삼양사
    '20.7.22 4:13 PM (180.65.xxx.23) - 삭제된댓글

    님은 음식주로 알고
    저는 화학주로 알고
    ㅎㅎ주식 진짜 알면 알수록 재밌어요.

  • 13. 원글~
    '20.7.22 4:15 PM (119.203.xxx.70)

    180님 ~ 아고 부끄러워.... 주린이에요. 삼양사가 화학주로 들어가나요? ㅠㅠ

    주린이 티를 여기서 다 내네요.

  • 14. 삼양사
    '20.7.22 4:17 PM (180.65.xxx.2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요~

  • 15. ...
    '20.7.22 5:48 PM (121.162.xxx.204)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안팔면 절대 안갑니다...

  • 16. 원글...
    '20.7.22 6:10 PM (119.203.xxx.70)

    푸하하하하하하하~~~~~

    맞아요. 삼성바이오 오른거 다 내덕이에요.

    최하가격에 팔고 두려움에 떨다 자고 일어나니까 조금씩 오르더라고요.........

    수업료내요. 바이오주랑 저랑은 안맞는걸로 ㅠㅠ ............다들 바이오주로 한몫 잡으셨다는데...

    저도 뭔가 제게 강한 주가 나오겠죠. 이제 뭐 3개월된 주린인데요......

  • 17. 그래서
    '20.7.22 6:17 PM (211.206.xxx.180)

    기다리려면 자기 여윳돈으로 해야 함.
    아주 오래 전에 세력 장난질에 묶인 게 있는데 실적주라 믿고 가져갑니다. 분산투자라 다른 곳에서 수익 주니까요.

  • 18. 달달한라떼
    '20.7.22 10:27 PM (115.140.xxx.144)

    공부는 기본이구요.

    경험, 감각,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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